호남산/호남.가 ~ 사

2012.01.07 덕유산(안성탐방센타 ~ 삼공리)

redstone5 2013. 6. 14. 15:52

 

     올 들어 첫 눈산행으로 기획한 덕유산 설화 산행이다.

     목요일까지 눈이 왔다고 하지만 오늘같이  화창한 날씨는 산행하기엔 적당했지만 흩날리는 눈을 보기는

     부적당한 날씨이다.

     그래도 부산에서 살다보니 쌓여있는 눈조차 구경하기 힘든 회원들에게는 기대에 찬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면과 강서에서 44명의 회원을 태운 버스가 약 3시간여를 달려 무주군 덕유산 안성탐방관리소 앞에 도착한 시간은 10시를

     조금 남긴 시간이었다.    

 

  (덕유산 국립공원의 이해)

 

▼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설경이 아름답다.

   우리나라 12대 명산중 하나인 덕유산은 해발 1,614m의 향적봉(香積峰)을 주산으로 삼고 무풍의 삼봉

   산(1,254m)에서 시작하여 수령봉(933m), 대봉(1,300m), 덕유평전(1,480m), 중봉(1,594m), 무룡산

   (1,492m) 삿갓봉 (1,410m), 남덕유(1,508m)에 이르기까지 장장 100리길의 대간을 이루며 영.호남을

   가른다.

   삼남을 굽어보는 덕유연봉의 최고봉인 향적봉에 오르면 북으로 가깝게는 적상산을 아래로 두고 멀리 

   황악산, 계룡산이 보이며 서쪽은 운장산, 대둔산, 남쪽은 남덕유를 앞에 두고 지리산, 반야봉이 보이며

   동쪽으로는 가야산, 금오산이 보인다. 향적봉 정상에서 발원한 옥수가 흘러 내리며 구천동 33경을 만들

   고, 북사면의 무주 리조트, 서남쪽의 칠연개곡을 이루어 수 많은 탐방객들을 맞이하는 덕유산은 두문산

   (1,051m), 칠봉(1,305m), 거칠봉(1,178m)등의 고봉등을 거느리고 봄철이면 칠십리 계곡에 빨간 철쭉

   꽃을 피우고 여름이면 짙푸른 녹음으로 피서객을 손짓하며 가을이면 붉게 타는 단풍으로 만산을 물들

   이고,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이 뒤덮인 설경속에 설화를 피워 신비경을 이룬다.

 

 

      

      ▼ 국립공원 덕유산 안성탐방 관리소 앞에 도착했다.

           당초에는 삼공리를 통해 백련사를 거쳐 오늘의 역방향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지겨운 차도를 걷는게 싫어

           역방향으로 코스를 변경했다.

 

     ▼ 오늘의 산행 코스는

         안성탐방괸리소 ~ 동엽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백련사 ~ 이속대 ~ 안심대 ~ 삼공리 주차장 으로 연결된다.

 

     ▼ 국립공원 덕유산 탐방괸리소 앞 산행 들머리

 

     ▼ 산행 준비 중인 이 분은 누구실까요?

 

     ▼ 산행 준비중인 박연 오늘의 총무님

 

     ▼ 산행 준비중에 어지니님 게스트로 처음 산행 참석하신 촌넘님

 

     ▼ 송산 명예회장님의 모자가 옛날 시골 할아버지의 모자를 연상케 한다.

 

     ▼ JK님과 황밤님이 새해 인사를 하는 것 같다.

 

      ▼ 참석때마다 횐님들을 위해 많은 산행기록물을 남겨주시는 황밤님

 

     ▼ 추위 때문에 얼굴을 반쯤 가린 채송화님

 

     ▼ 별바라기님이 오랜만에 참석하신 것 같다.

 

     ▼ 선두대장이신 테라대장님의 포스가 느껴진다.

 

     ▼ 직장관계로 자주 산행에 참석 못하지만 마음은 산방을 무척 사랑하시는 무지개님

 

     ▼ 오랜만에 참석하신 제니님/위의 별바라기님과 부부이다.

 

     ▼ 산행준비를 마친 후 출발하고 있다. 이 때 시간이 오전 10시05분 경

 

     ▼ 평지길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젠을 신고 이동해서인지 출발후 얼마되지 않아 선두와 후미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 출발한지 1.2㎞를 지난 지점에 첫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에서 늘바람님은 칠연폭포에 갔다 오셨다한다.

 

     ▼ 첫 삼거리이정표에서 처음 산행 참석하신 촌넘님

 

     ▼ 첫 삼거리 이정표에서 후미조에 자동 편성된 새벽님과 박연님

 

     ▼ 첫 삼거리 이정표에서 후미대장인 인산님

 

     ▼ 첫 삼거리 이정표에서 어지니님

 

     ▼ 첫삼거리 이정표에서 어지니님 게스트님

 

     ▼ 첫 삼거리 이정표에서 감기몸살로 자동 후미조에 편성되신 허수아비 고문님

 

     ▼ 계곡을 건너는 첫목교에서 박연님

 

 

     ▼ 목교에서 허수아비 고문님과 새벽님

 

     ▼ 나무다리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나무다리에서 새벽님

 

      ▼ 눈과 얼음 밑에는 샘솟듯이 청정수가 흐르고 있었다.

 

     ▼ 평지길을 벗어나 약간의 오르막이 지속된다.

 

     ▼ 후미를 기다리는 중에 잠시 인산 후미대장님

 

     ▼ 오늘 따라 더 컨디션이 좋지 않은 후미가 쉬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

 

     ▼ 동엽령 2.4㎞를 남기고 있다.

 

     ▼ 경사가 더 가파라지면서 계단길이 시작된다.

 

     ▼ 천천히 꾸준히 오르는 계단길

 

 

     ▼ 동엽령 1.6㎞를 남긴 이정표

 

     ▼ 계곡에는 눈,바위,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 가파른 눈길을 계속해서 오르는 회원님들

 

 

     ▼ 후미를 기다리다 계곡 눈밭에서 박연 총무님

 

 

     ▼ 후미를 기다리다 계곡 눈밭에서 인산 후미대장님

 

 

     ▼ 후미를 기다리다 계곡 눈 밭에서 새벽님

 

 

     ▼ 후미를 기다리다 계곡 눈 밭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오늘 후미와 함께하는 무지개님

 

 

     ▼ 향적봉 5.0㎞를 남긴 이정표에 도착했다.

 

     ▼ 지난 목요일 온 눈들이 녹지 않았으면 산천초목이 이런 형태 였을건데....

 

 

      ▼ 눈 쌓인 나뭇가지를 배경으로 새벽님

 

     ▼ 눈 쌓인 나뭇가지를 배경으로 무지개님

 

     ▼ 눈 쌓인 나뭇가지를 배경으로 박연 총무님

 

     ▼ 눈 쌓인 나뭇가지를 배경으로 인산 후미대장님

 

     ▼ 음지에서 아직 나뭇가지의 눈들이 녹지 않고 얼어붙어 있다.

 

 

 

 

     ▼ 오르는 길에 잠시 박연 총무님

 

 

     ▼ 오르는 길에 잠시 새벽님

 

     ▼ 오르는 길에 잠시 허수아비 고문님

 

     ▼ 오르는 길에 잠시 무지개님

 

     ▼ 오르는 길에 잠시 인산 후미대장님

 

 

 

     ▼ 동엽령 직전 계단에서 박연님

 

     ▼ 동엽령 직전 산의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무지개님

 

     ▼ 동엽령 직전 산능선의 물결을 배경으로 인산 후미대장님

 

     ▼ 동엽령 직전 산의 물결을 배경으로 새벽님

 

     ▼ 겹겹이 둘러 쌓인 산의 파노라마

 

     ▼ 동엽령에서 남덕유산, 무룡산 방향의 산 능선길이다.

 

 

      ▼ 우리가 올라온 안성탐방관리소에서의 계곡과 멀리 산능선의 파노라마 어울리는 한폭의 그림이다,

 

 

     ▼ 동엽령에 도착. 향적봉까지는 4.3㎞가 남았다. 정상적인 산행 운영이라는 약 2시간 예상되지만 눈길에다 사람들까지...

 

     ▼ 동엽령 3거리 이정표에서 인산 후미대장님

 

      ▼ 먼저 도착한 회원들은 이미 식사를 마쳤고, 우리도 식사 준비를.....

 

     ▼ 동엽령에서 왼쪽 멀리 바라보이는 가야산 방향과 능선

 

     ▼ 동엽령에서 바라본 멀리 뾰족솟은 오도산과 왼쪽의 미녀봉 우두산 등등이 아련히 눈길에 나타난다.

 

     ▼ 동엽령에서 오른 쪽 멀리 기백산과 부근 능선이 보인다.

 

 

     ▼ 백암봉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들

 

     ▼ 왼쪽 멀리 향적봉이 보이고 선등자들이 엄청나다. 이는 설천봉까지 리프트가 다니는 이유이다.

 

     ▼ 향적봉 정상의 인파들. . .

 

     ▼ 아직 향적봉까지 갈길이 3.0㎞나 남았다.

 

     ▼ 동엽령에서부터 지나온 길들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 백암봉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잠시 후미 단체 촬영

 

 

     ▼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멀리 무룡산과 남덕유산이 보인다.

 

     ▼ 저멀리 지리산 천황봉과 능선이 장쾌하게 흐르고 있다.

 

     ▼ 더 당겨서 보니 저멀리 지리산 중봉과 천왕봉이 쌍봉으로 바라보인다.

 

     ▼ 탐방지원센타로부터 5.7㎞를 이동했다.

 

     ▼ 현위치(송계 삼거리)에서 중봉,향적봉을 거쳐 백련사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

 

     ▼ 드디어 송계 삼거리 백암봉에 도착했다. 향적봉까지는 아직도 2.1㎞가 남았다.

 

     ▼ 멀리 향적봉이 보이고 앞의 중봉을 향해 오르는 등산객들이 줄을 이어가고 있다.

 

     ▼ 중봉을 배경으로 채송화님

 

 

     ▼ 향적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미카님 게스트님

 

 

     ▼ 향적봉 중봉을 배경으로 박연 총무님

 

 

     ▼ 향적봉 중봉을 배경으로 미카님 게스트와 미카님 JK님 부부

 

 

     ▼ 백암봉에서 중봉을 오르는 능선길에 늘어선 등산객들

 

 

     ▼ 향적봉 1.6㎞를 남겨두고 있다.

 

     ▼ 이정표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향적봉 1.6㎞ 이정표에서 박연 총무님

 

     ▼ 향적봉 1.6㎞ 남겨둔 이정표에서 무지개님

 

     ▼ 중봉 능선길에 교차하는 등산객들로 인산 인해이다.

 

     ▼ 당겨보니 우리 횐님들이다.

 

     ▼ 뒤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온 길이도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 중봉이 눈앞에 잡히기 시작한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니 남덕유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아름답다.

 

     ▼ 중봉에 도착했다. 오수자굴삼거리이다. 6년전엔가 삼공리로 올라와 중봉을 거쳐 오수자굴로 원점회귀한 기억이 새롭다.

 

     ▼ 중봉에서 바라보니 향적봉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이다.

 

     ▼ 중봉에서 향적봉 이동하는 중에 바라본 산능선의 물결!

 

 

     ▼ 중봉에서 향적봉 오르는 능산길에서 산능선 물결을 배경으로 인산 후미대장님

 

     ▼ 중봉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주목 고사목에서 새벽님과 박연 총무님

 

 

 

     ▼ 주목 고사목 2그루가 멋지게 배열되어 있는 곳에서 새벽님      

 

 

     ▼ 주목 고사목 2그루가 멋지게 배열되어 있는 곳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주목 고사목 2그루가 멋지게 배열되어 있는 곳에서 박연 총무님      

 

 

 

 

     ▼ 고사목인 주목의 멋진 자태

 

     ▼ 중봉을 지나 드디어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했다.

 

     ▼ 향적봉 대피소에서 향적봉에 오르는 계단에 사람들로 북적인다.

 

     ▼ 향적봉 대피소에서 향적봉을 오르지 않고 백련사로 바로 하산하는 지름길은오른쪽이다.

 

     ▼ 향적봉 직전에서 박연님이 눈 밭에...

 

 

     ▼ 향적봉에서 박연 총무님, 새벽님, 인산 후미대장님

 

 

     ▼ 향적봉에서 인산 후미대장님

 

     ▼ 향적봉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조그마한 향적봉 정상석은 인파로 찍지 못하고 향적봉 현판만....

 

     ▼ 인파를 헤집고 향적봉 정상현판에서 채송화님

 

     ▼ 인파를 헤집고 향적봉 정상현판에서 채송화님 게스트와 새벽님

 

     ▼ 인파를 헤집고 향적봉 정상현판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인파를 헤집고 향적봉 정상현판에서 후미그룹의 뒤줄에서 시계방향으로 아메리카노님,목마님,인산후미대장님,무지개님, 새벽님

 

 

     ▼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계단에서 허수아비 고문님과 송산 명예회장님, 박연 총무님

 

     ▼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계단에서 후미그룹 무지개님, 목마님, 새벽님

 

     ▼ 후미에서 힘들게 지원하신 멋진 아메리카노님

 

     ▼ 정상 찍고 하산하는 계단에서 인산 후미대장님

 

     ▼ 향적봉 대피소에서 정상을 가지 않고 백련사로 가는 지름길

 

     ▼ 백련사 하산길은 급격한 내리막길이다.

 

     ▼ 백련사 1㎞ 남겨둔 지점에 힘들게 살아가는 고목 한 그루

 

     ▼ 백련사 1㎞를 남겨둔 지점 이정표

 

     ▼ 백련사 계단(설명은 아래 참조)/통도사의 금강계단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참조) 통도사 대웅전 뒷편에 있는 신라시대 석조계단.

금강계단

    국보 제290호. 높이 300cm, 너비 990cm. 646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불사리를 경주 황룡사탑, 울산 태화사탑과 함 

    께 봉안한 곳으로 매년 초하루와 보름날에 계(戒)를 설했다고 한다. 금강계단이라는 이름은 이곳에서 받은 계법이 금강(金剛)

    과 같이 단단하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삼국유사〉 권3 전후소장사리(前後所藏舍利)조에 의하면 사리가 도난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강계단의 석함 안에는 구렁이와 두꺼비가 있다고 했으나 1235년(고종 22) 김이생(金利生)과 경석(庚碩)이 군

    사를 시켜 석종을 들어 보았더니 작은 석함의 유리통 안에 사리 4개가 있었다고 한다. 〈양산통도사석가여래사리기 梁山通度

    寺釋迦如來舍利記〉에는 1379년(우왕 5) 왜구의 침입으로 주지 월송대사(月松大師)가 불사리를 송경(松京)으로 옮겨오자 왕

    과 왕비가 예를 다하여 공경하여 사리의 분신(分身)을 얻었다고 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통도사의 사리가 왜구에 의해 도

    난당했는데 백옥(白玉)거사가 적의 포로로 있다가 사리를 다시 찾아온 이야기는 유명하다. 또한 사명대사 유정(惟政)은 임진

    왜란을 피해 사리를 대소 2함(函)에 나누어 금강산에 있는 휴정(休靜)에게 보냈으나 자장의 뜻을 받들어 1함을 되돌려 보내어

    1603년 통도사 계단을 중수한 뒤에 봉안했으며, 나머지 1함은 태백산 살나사(薩那寺 : 葛盤寺·淨岩寺)에 안치했다. 그러나

    〈건봉사석가치상립탑비 乾鳳寺釋迦齒相立塔碑〉에 의하면 사명대사가 왜구로부터 다시 찾은 통도사의 사리는 금강산 건봉

    사와 대구(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용연사(龍淵寺) 석조계단에 나누어 봉안했다고 한다. 특히 용연사의 경우 통도

    사 금강계단을 모방하여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주목된다. 1652년(효종 3)에 정인대사(淨人大師)를 중심으로 중수되기 시

    작하여 1705년에는 성능대사(性能大師)에 의해 크게 중수되었고 그뒤에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구조

    는 정방형으로 된 2중 석단 위에 석종형 부도가 안치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과립(顆粒) 3매, 불아(佛牙), 정골지절(頂骨指節)

    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석단 네 귀퉁이에는 사천왕상을 배치하고 기단의 상하 면석에는 비천상과 불상·보살상을 조각했는

    데 특히 1층 계단의 면석에는 총 32구의 불상·보살상이 부조되어 있다. 석종부도는 연화대좌 위에 놓여 있고 앞면에는 향로를,

    좌우에는 비천상을 양각했는데 조각수법이 부드러운 편이다. 석단 주위에는 석조 난간과 석문이 있으나 모두 일제시대에 만

    들어진 것이다. 이 금강계단은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쳤지만 창건 당시의 석조물로서 부처의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을 뿐만 아

    니라 사리를 정암사·건봉사·용연사에도 나누어 봉안했다는 점에서 불사리 봉안사찰의 원류가 되는 가장 오래된 불교 성지라

    할 수 있다.

 

 

 

     ▼ 얼마 안가 백련사를 만난다. 2년 전에 비해서도 새로운 건물이 많이 들어 섰다.

 

     ▼ 오른쪽 큰 건물이 대웅전이고 넓은터가 대불이 들어설 부지이다.

 

     ▼ 대웅전옆 넓은 터에서 사막여우님과 빠삐용님, 산과별님 부부

 

 

     ▼ 후미 주제에 그래도 기념 촬영을....

        미카님 게스트님, 무지개님, 목마님, 새벽님, 허수아비 고문님, 아메리카노님

 

 

 

     ▼ 삼성각 건물이 단초롭다.

 

     ▼ 삼성각과 구상나무 고목의 어울림

 

     ▼ 대웅전 옆의 석간수를 한 잔 마시고 대웅전앞에 섰다.

 

     ▼ 대웅전 한단 아래에 있는 범종루

 

     ▼ 백련사 산문을 나서고 있다.

 

     ▼ 백련사 입구에 있는 부도밭/종모양이 매월당 김시습의 부도라 한다.

 

 

     ▼ 백련사의 유래와 배치도

 

 

     ▼ 백련사 아래 구천계곡을 끼고 삼골리 주차장까지 걸어야 한다.

        사시사철 올 때 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계곡의 아름다움에......

 

 

     ▼ 구천계곡 30경 중의 마지막 비경

        전체가 눈으로 덮혀 있어 실체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 구천계곡의 차갑고 맑은 물의 송어양식은 예로부터 뛰어난 곳이었는데 이젠 폐허로 남았다.

 

     ▼ 향적봉에서 5.9㎞를 이동했다. 우리는 주차장 방향으로

 

 

       ▼ 구천동 수호비를 보니 이젠 거의 날머리에 도착되어 가는 것 같다.

 

 

     ▼ 다음 개인적인 방문깅엔 복원옛길로 한번 거닐어 봐야겠다.

     삼공리 맛집의 뒷풀이 집에 도착하니 18시를 조금 넘겼다. 

     오늘 산행은 6시간을 조금 넘긴 정도였지만 눈길에 아이젠이 주는 무릎에의 압박감등이 걸음을 더디게 했는지 모르겠다.

     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산행과 뒷풀이에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지루한 산행이라도 마친 후의 자부심과 뿌듯함이 우리를 자꾸 산으로 부르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들어 첫산행 무사함을 다시 한 번더 감사드리며 다음주 가지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