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2 비슬지맥 4차 대왕산
비슬산 4차구간 갈고개에서 이이재까지이다.
어버이날이 끼어서 인지 각종 행사때문인지 평소에 보이던 회원들까지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산행위원마저도 중간 후미가 없는 산행이 되고 말았다.
당초 30명이 꼬리를 달았으나 2명의 의리파로 인해 32명이 산행에 참여했다.
(산행요약)
1. 산행시간 : 10:55 ~ 16:05(5시간 10분)
2. 이동,도상거리 : 8.45㎞, 8.11㎞
3. 평균 속도 휴식포함 : 1.64㎞/h
휴식제외 : 1.90㎞/h
4. 고도 : 641 ~ 214(427m)
5. 오르막 거리, 속도 : 4.31㎞, 1.52㎞/h
6. 내리막 거리, 속도 : 4.06㎞, 2.51㎞/h
7. 휴식횟수, 시간 : 1회(중식시간), 42분
▼ 버스가 도착한 들머리는 69번도로 경산시 금천면 갈고개라 불리는 곳으로 설총이 태어난 지역이라 하여
도로명도 설총로로 되어 있다.
▼ 69번 도로 반대 방향은 청도 운문사 방향이다.
▼ 들머리에 민들레가 이미 피고 난 뒤 바람에 흐트러지기전 모습
▼ 들머리인 69번 도로상 경산 금천면 갈지리 농산물 집하장 앞
▼ 산행 출발전 우기사님과 허수아비 고문님
▼ 산행 출발전 돌핀님과 젠틀님 게스트님, 처음 참석한 화물님
▼ 오늘 처음 참석한 수정은하수님과 오랜만에 참석하신 무지개님
▼ 산행 출발전 박연님과 하얀민들레님 그리고 오늘 일일 산행대장으로 수고하신 만수님
▼ 산행 출발전 달래님
▼ 산행 출발전 채송화님과 달래님
▼ 산행 출발전 오랜만에 참석하신 JK님, 꽃드레님, 채송화님
▼ 산행 출발전 만수님, JK님, 꽃드레님
▼ 산행 출발전 박연님, 하얀민들레님, 산짐승님, 만수님
▼ 산행 출발전 무지개님, 젠틀님, 돌핀님
▼ 산행 출발전 오늘 처음 참석하신 다랭이 게스트님과 다랭이님
▼ 산행 출발 전 하얀민들레님, 만수님, JK님
▼ 풀발 후 들머리 입구에 이름 모를 묘목을 배양하고 있었다.
▼ 들머리 조금지나 큰 느티나무 옆을 통과한다,
▼ 활짝핀 노란 민들레
▼ 흰민들레
▼ 마을을 조금 지나니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가 서있었다.
▼ 애기똥풀꽃
▼ 들머리를 조금 지나 뒤돌아보니 지난 3차때 지나온 능선길이 눈에 들어 온다.
▼ 꽃길을 통과하고 있는 회원님들
▼ 고들빼기꽃
▼ 길 양 옆의 멋진 소나무길을 통과하는 회원님들
▼ 산딸기꽃이 지고 있는 것을 보니 머지않아 산행중 산딸기 따먹을 재미가 솔솔 날 것 같다..
▼ 아카시아 꽃들이 주위에 만개해 있다.
▼ 약간의 오르막 임도를 계속 오르고 있다.
▼ 오랫만에 보는 청개구리
▼ 커다란 노송 밑에서 옷매무새를 고치고 잠시 휴식한다.
▼ 왕고들빼기입니다.
▼ 할미꽃이 그새 하얀 머리카락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 조개나물꽃
▼ 물솜방망이꽃
▼ 산머슴님이 이미 지나가신 리본
▼ 첫 휴식후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 첫번째 능선 커다란 고목밑에 도착했다.
▼ 첫번째 능선 서어나무 고목위에 늘바람산행위원장님이.....
▼ 휴식을 취한 후 가파른 오름길을 이어간다.
▼ 능선 고목 나무에서 젠틀님, 반달님, 젠틀 게스트님
▼ 448봉을 향한 가파른 능선 오르막을 이동하고 있는 산우들
▼ 서어나무 고목나무 아래에서 남성님
▼ 가파른 오르막 도중 잠시 하늘을 쳐다보니 나뭇잎의 색깔이 신록 그자체이다.
▼ 448m봉에 도착했다.
▼ 448m봉을 지나 다음 봉우리를 행해 이동하고 있고, 숲은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 이동중 잠시 휴식 시간에 꽃드레님과 채송화님
▼ 오늘 코스중 주봉인 대왕산에 올랐다./물론 오늘 산행중 최고봉은 아니지만...
▼ 대왕산 정상에 있는 조선말 대왕산항일죽창의거 전적비가 있어 마음을 숙연케 한다.
▼ 대왕산 정상에서 오늘 총무를 담당하신 목마님 인증샷
▼ 정상석 조금지나 안부에서 중식준비중인 산우들/박연님,정숙님,다랭이 게스트님,다랭이님,다래님
▼ 대왕산 정상에 선등하신 산머슴님이 늘바람님에게 응원의 글을 남기셨다. 감사한 마음....
▼ 중식후 잠시 오늘 첫산행에 참석하신 조불출님/고향이 청도이고 다래님이 누나 친구분이라는데.....
▼ 중식후 잠시 코발트색바다님
▼ 중식후 잠시 오늘 처음 참석하신 화물님
▼ 중식을 마친 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산우들
▼중식후부터는 숲이 더 우거져 앞사람이 잘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산행위원장님은 이동하는 대열이 끊기지 않도록 당부하신다.
▼ 야생둥글레
▼ 현호색
매우 이른 봄에 싹이 나고 꽃이 피는 식물로 그리스어로 '종달새'라는 의미를 가진다.
꽃모양을 보면 왜 그런 속명이 붙었는지 알 수 있다. 줄기와 잎은 매우 부드럽고 식물에 독성이
있지만 덩이줄기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꽃잎은 4장이고 꽃잎의 반대쪽은 좁고 길어지며 꿀샘이
들어있다. 얼음이 미처 다 녹기 전부터 싹을 틔우는 식물이다.
▼ 잠시 휴식중에 순둥이님, 늘바람 산행대장님,산짐승님
▼ 잠시 휴식중에 박연님.....ㅋㅋㅋㅋㅋ 몰카 죄송합니다.
▼ 만수님의 미소가 무얼 의미하는 지는 몰라도 아마 박연님을 보고.....????
▼ 오늘 산행중에 최고봉인 641m 무명봉에 설치되어 있는 국토지리원 측량 표지석
▼ 정상에 3거리가 있는데 우리는 천주산 방향으로 이동한다.
▼ 비슬지맥 641m 정상 표지판
▼ 641m봉을 지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산우들
▼ 길가에 두릅나물
▼ 병꽃
▼ 큰꽃으아리입니다.
▼ 미나리냉이입니다.
▼ 목(벗)고개에 도착했다.
▼ 목고개에서 잠시 휴식중 남성님
▼ 목고개에서 잠시 휴식중 다랭이님
▼ 목고개에서 잠시 휴식중 알뜰아지매들의 제피순 채취에 열중
▼ 목고개에서 잠시 휴식중 메이널님
▼ 목고개에서 잠시 휴식 중 박연님
▼ 목고개에서 잠시 휴식 중 목마 총무님
▼ 목고개에서 잠시 올라 520봉에 다다른다. 520봉 바위!
▼ 520봉을 지나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 점점 숲이 깊어져 앞을 분간하기가 어렵다.
▼ 바위에 붙은 고사리과 식물의 넉줄고사리의 연두색 아름다움에.....
▼ 산행중에 많이 보아온 꽃인데 이름은????
▼ 520봉 하산길에 고목의 소사나무를 만나서 잠시 숨을 돌린다.
▼ 소사나무는 분재로 많이 키우는데 초봄의 연두색 새싹이 생동감을 불러 일으키는데 최고다.
▼ 졸방제비꽃 같습닏가.
▼ 접목과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가던 산우들의 요청으로 잠시 임도로 이동키로 했다.
▼ 임도로 이동중인 산우들
▼ 임도로 얼마 이동치 않아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 이 꽃이름이 뭔지????
▼ 노란장대
▼ 오늘의 마지막 오르막을 올랐다. 이제부터는 이이재까지 완전한 하산길이다.
▼ 486봉에서 직진하면 삼성산으로 이동하고 우리는 이이재방향으로 좌측능선으로 따라가야한다.
▼ 486봉의 삼각점
▼ 고사리
▼ 양지꽃
▼ 붓꽃
꽃이 피기 전에 봉오리으 형태가 먹물을 머금은 붓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붓꽃은 칼과 같은 잎과 선명한 꽃잎이 아름답다. 화피는 6장이며, 가운데 3장은 수술이 변해 꽃잎퍼럼
된 것이다. 염료의 원료나 약용으로 사용한다.
▼ 우거진 수풀속으로 하산을 계속한다.
▼ 가막살나무
가막은 '검은 빛이 돈다'는 말로 줄기가 거칠면서 '검은 색을 띤 나무'라는 의미이다.
봄에 작은 백색의 꽃들이 모여서 큰 꽃송이를 이루는데 작은 꽃은 수술이 매우 길다.
꽃이 핀자리에서 열매가 달리고 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는 겨울까지 달려 있어 그 색이 매우 아름답다.
빠르게 생장하고 열매와 꽃이 모두 아름다워 정원수나 울타리로 사용해도 좋다.
▼ 이이재 하산길에 단체사진을 찍었다. 산악회 현수막을 챙겨오지 않은게 조금 아쉬웠다.
▼ 단체사진을 찍은 자리에서 다래님,남성님,허수아비고문님
▼ 단체사진 찍은 자리의 신록빛이 너무 아름다워 채송화님 한컷
▼ 신록 짙은 나무를 배경으로 메이널님 한컷
▼ 이이재 하산길 오른쪽 경산방면에 보이는 산방 소류지 전경
▼ 날머리인 이이제/오른쪽으로는 경산시 남천면이고 왼쪽으로는 청도군 매전면이다.
▼ 이이재에 먼저 도착한 산우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 오늘하루 일일 중간대장으로 수고하신 만수님이 사진 찍기에 열심이시다.
▼ 이이재에 먼저 도착한 다랭이님
▼ 이이재에 먼저 도착한 JK님
▼ 이이재에 먼저 도착한 달래님
▼ 이이재에 먼저 도착한 코발트색바다님
▼ 이이재에 먼저 도착힌 산짐승님
▼ 이이재에서 채송화님과 꽃드레님
오늘 산행은 다소 짧은거리 였지만 가시덤불과 수풀을 헤치고 나가야하는 악조건이 계속되는 산행에
10개가 넘은 조그마한 봉오리들을 오르내려야 했다.
그렇게 힘들지 않고 조용하고 한적한 산행으로 우리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산길이었다.
수고하고 봉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