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 경남/경남.부산 가 ~ 다

2012.09.29 추석맞이 금정산 동서횡단

redstone5 2013. 6. 17. 15:21

 

   추석을 맞아 추석 전 날이 산행하는 토요일이므로 주부들은 산행할 엄두를 감히 내지 못하고 집에서

   할일없이 일하는데 방해꾼 남정네들만 모여 추석전날을 즐기기로 했지만, 제사도 없고 자녀들이

   다 성장한 여성 회원 몇분이 참석했다.

   당초 수정역 출발은 22명이 출발했지만 산행중에 4분이 추가 합류하여 26명이 산행을 종료했다.

   북구 수정역 앞에서 출발 준비중에 송산 명예회장님이 음료를 준비해 주시고 과객님이 산행 전송차

   나와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즐겼다.

         

    (산행 개요)

   1. 산행일시 : 2012.09.29(토) 10:00

   2. 산행시간 :10시05분 ~ 15시25분(5시간20분) 여유로운 산행이었으므로 산행 시간 의미 없음

   3. 이동,도상거리 : 11.86㎞, 11.40㎞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23㎞/h

                    휴식제외 : 2.51㎞/h

   5. 고도 : 640 ~ 57(583)m

   6. 오르막 거리, 속도 : 5.90㎞, 2.51㎞/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67㎞, 2.39㎞/h

   8. 산행 구간 : 북구 수정역 ~ 롯데아파트 후문 지하통로 ~ 상계봉 ~ 제1망루 ~ 수박샘 ~

                        남문 ~ 아기자기능선 ~ 금강공원

 

      북구 수정역에서 산행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늘바람 산행대장님입니다.

 

      ▼ 송산명예회장님, 보조개님,과객님,나무님입니다.

         이 아파트에 사시는 송산님은 아침에 음료를 준비해서 나오셨고 과객님은 전송차 나오셨습니다.

         두 분께 감사 드립니다.

 

      ▼ 산행 개요를 듣고 있는 동해님, 진이님, 베르크님, 굿모닝님입니다.

 

      오랜만에 참석하신 비발디님과 정관장님입니다.

 

      새로 건축한 롯데아파트 단지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송산님이 이 구간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롯대아파트 뒷쪽 지하통로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하통로를 건너 잠시 모여 산행 준비를 완료한 후 출발하고 있습니다.

 

      '주홍서나물'이 자손 번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오르막을 지난 후 둘레길로 접어들었습니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편백숲속으로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계봉 4.8키로 이정표앞을 통과합니다.

 

      걷기 좋은 길을 보기 좋게 일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여뀌풀'입니다.

 

      ▼ '새'입니다

 

      낙동고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상계봉쪽으로 직진합니다.

 

      조금 오르니 넓다란 체육공원을 만납니다. 잠시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체육공원에서 남성님과 나무님입니다.

 

      조금 오르다 폴리텍대학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납니다. 우리는 상계봉쪽으로 직진입니다.

 

      ▼ 등로가 조금씩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 오늘도 후미대장님은 나무님이 맡으셨습니다.ㅎㅎㅎㅎ

 

      ▼ 마침내 조망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오른쪽 불웅령에서 왼쪽 만덕쪽으로 금정종주길이 보입니다.

 

      강서지역과 김해지역이 조망됩니다.

 

      ▼ '선씀바귀'입니다.

          씀바귀의 일종인데 키가 커서 '선씀바귀'라 부른다 합니다.

 

      백양산 낙타봉(우측)에서 불응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 김해지역의 신어산(오른쪽) 능선이 조망됩니다.

 

      ▼ 화명동 대림아파트쪽에서 이어지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우리는 상게봉으로 이어갑니다.

 

       ▼ 윗사진의 이정표와 같은 장소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이어갑니다. 길은 편하게 열려있습니다.

 

      ▼ 전망대 있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 입간판입니다.

 

      ▼ 상계봉이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진이님입니다.

 

      ▼ 상게봉이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코발트색바다님과 베르크닙입니다.

 

 

      ▼ 상게봉이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나무님입니다.

 

      ▼ 상게봉이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보조개님과 수나님입니다.

 

      ▼ 상게봉이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정관장님과 비발디님입니다.

 

      ▼ 상게봉이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남성님입니다.

 

      ▼ 상학초등학교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능선길이 조망되고 멀리 낙동대교가 조망됩니다.

 

      본격적인 암릉 오름길에서 비발디님,베르크님,산악녀님입니다.

 

 

      ▼ 암릉전망대에서 나무님,남성님,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암릉전망대에서 붉은노을님입니다.

 

   ▼ 암릉전망대 포토존에서 붉은노을님입니다.

 

 

      ▼ 암릉전망대 포토존에서 비발디님입니다.

 

      ▼ 암릉전망대 포토존에서 산악녀님입니다.

 

      ▼ 암릉전망대 포토존에서 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상계봉에 먼저 도착해 있는 선두그룹입니다.

 

      ▼ 오른쪽 백양산과 왼쪽 나지막한 능선이 금정종주길이고 가운데 볼록한 산이 금정봉입니다.

 

      ▼ 중간부분의 아홉산 능선과 멀리 기장의 달음산까지 조망됩니다.

 

      ▼ 금련산과 황령산도 선명히 조망됩니다.

 

 

      ▼ 상계봉 정상 옆 암릉에서 늘바람 산행대장님입니다.

 

 

      ▼ 상게봉 전위봉에서 비발디님입니다.

 

      ▼ 상게봉을 배경으로 비발디님입니다.

 

      ▼ 드뎌 상게봉에 도착했습니다.

       

          (상계봉의 유래)

          상계봉(上鷄峯)은 닭이 가장 먼저 홰를 치고 새벽이 가장 먼저 밝아오는 곳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해발 640m의 상계봉은 금정산 고당봉과 함께 지도에 나타나 있는 상학산의 주봉입니다.

          상학산은 풍수지리상 학(鶴)의 형상에 유래하고 있다고합니다.

          북쪽과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능선은 학이 양날개를 펼쳐 강을 향해 비상하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그 몸통인 상계봉과 만덕동을 향해 뻗어내린 날개에는 깎아지른 듯한 수십 길의 직벽과

          기암들이 즐비합니다.

 

 

      ▼ 상게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나무님입니다.

 

 

      ▼ 상게봉 정상석에서 비봉산님 게스트님,산악녀님,수나님,진이님,보조개님입니다.

 

 

      ▼ 상게봉 정상석에서 정관장님과 비발디님입니다.

 

      ▼ 상계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카카님과 나무님입니다.


 

      ▼ 상게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남성님입니다.

 

 

      ▼ 멀리서 보면 상학산의 닭벼슬과 비슷한 바위능선입니다.

 

      ▼ 닭벼슬 능선을 횐님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늘바람님이 서 계신것을 보니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 여기도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붉은노을님과 수나님입니다.

 

      ▼ 부산 살면서 금정산을 처음 올랐다는 굿모닝님이 포토존에 섰습니다.

 

      ▼ 닭벼슬 능선에서 만수님입니다.

 

      ▼ 닭벼슬능선 포토존에서 보조개님,정관장님,비발디님,굿모닝님,클라밍님입니다.

  

      ▼ 닭벼슬 능선에서 늘바람님 사진이 일품입니다.

 

      ▼ 보조개님,정관장님,비발디님,굿모닝님,클라밍님입니다.

 

 

      ▼ 붉은 노을님입니다.

 

      ▼ 수나님 포즈 쥑입니다.

 

 

 

 

 

 

      ▼ 맞은 편 계곡의 기암괴석입니다.

 

 

      ▼ 북항이 조망되고 북항대교 교각 작업이 눈에 들어옵니다.

 

      ▼ 광안대교도 조망됩니다.

 

      ▼ 장산과 센텀 신도시가 조망됩니다.

 

      ▼ 북구 화명동에서 김해 대동으로 연결되는 신설대교도 조망됩니다.

 

 

      ▼ '구절초'와 '며느리 밥풀'입니다

 

      ▼ '며느리 밥풀'이라 합니다.

          옛날 가난한 집 출신의 며느리가 부엌에서 시아버지 쌀밥을 푸다가 쌀밥을 흘리면서

          아까운 나머지 줏어먹다가 시어머니에게 들켜 쌀밥 훔쳐 먹은 누명을 쓰게 되어 자살한 후

         그 자리에 피게 된 꽃이라고 합니다.

         꽃잎에 보면 쌀밥 2톨이 선명히 그려져 있습니다.(믿거나 말거나....)

 

      ▼ 중식 장소인 1전망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중식장소인 금정산성 제1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 제1전망대에 있는 산행지도지만 노후되어 현위치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금정산성의 유래)

          둘레 1만7336m, 지정면적 71만5468㎡. 사적 제215호. 금정산 꼭대기에서 서남으로 계곡을 따라 축성

          되었으며 동서남북 사방의 성문과 수구문·암문 등의 시설이 있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이 성은 1703년(숙종 29)에 감사 조태동(趙泰東)이 동래부사 박태항

          (朴泰恒)으로 하여금 쌓게 한 것으로서, 둘레 9,011보(步), 높이 15척(尺)이라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이전인 1667년(현종 8) 통제사 이지형(李枝馨)이 왕에게 금정산성을 보수할 것을 건의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이보다 더 오래된 시기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지만 확인할 수는 없다.

          한편, 이 성이 낙동강의 하구와 동래 지방이 내려다 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로 침입하는

          적에 대비하기 위한 성곽임이 확실하고, 또 성의 규모나 성벽의 축조양식으로 볼 때 처음 축성시기는

          삼국시대까지도 올려볼 수 있어서 ≪증보문헌비고≫의 축성기록은 초축(初築)이 아닌 수축(修築)

          으로 보인다.

          그 뒤 1707년 동래부사 한배하(韓配夏)가 성이 너무 넓다 하여 남북 두 구역으로 구분하는 중성

          (中城)을 쌓고 장대(將臺)·군기고(軍器庫) 등의 시설을 보강하였다. 또한, 1806년 동래부사 오한원

          (吳翰源)이 성을 중수하고 동문을 신축하였으며 서·남·북문에 문루(門樓)를 만들고 수비군을

          배치하였다.

          이때의 길이는 32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당시 숙종 이래의 산성 수축공사의 경위를 새긴 금정산성복

          설비 (金井山城復設碑)가 지금의 동래구 장전동에 건립되었다. 동쪽 성벽은 산꼭대기부터 500∼600m

          의 분수령을 따라 험준한 지형과 암벽을 이용하여 요새를 이루고 있다.

          서쪽 성벽은 산꼭대기에서 구포방면의 능선과 계곡을 건너 동쪽 성벽으로 이어지고 있다. 성벽은

          이곳에 많은 화감암을 자연석 그대로 1.5∼3m의 높이로 지형의 굴곡과 고저에 따라 쌓았으며, 중요한

          부분에는 가공한 무사석(武砂石 : 네모 반듯하게 다듬어 높이 쌓아 올리는 돌)을 사용하였다.

          성문에는 문루를 세웠고 서문 옆에는 3련의 홍예형 수구문을 설치하였으며, 성벽의 요소요소에는

          보루와 암문을 설치하였다. 설치 당시 성내에는 중군소(中軍所)와 군기고 등 수비에 필요한 건물과

          국청사(國淸寺)·해월사(海月寺)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국청사만이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약 4㎞의 성벽이 남아 있으나 우리 나라 최대의 산성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1972년에 동문과 남문이, 1974년에 서문과 수구문 및 망루가 복원되었다.

 

      ▼ 제 1전망대 입구입니다. 복원해 둔 건물이 2003년 매미 태풍때 다시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 식사후 남문을 향해 길을 이어갑니다.

 

      ▼ 제1전망대에서 광안대교 쪽으로 전망을 봅니다.

 

      ▼ '미역취'같습니다

 

      ▼ 남문 가는 길에 붉은노을님입니다.

 

      ▼ 우리 진행 방향 오른쪽으로 헬기장 가는 길 능선입니다. 멀리 장산이 눈앞에 조망됩니다.

 

      ▼ 쑥부쟁이 입니다.

 

      ▼ 만덕동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우리는 남문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 걷기 좋은 길이 연속됩니다.

 

      ▼ 수박샘 바로 위에 있는 금정산 여근바위입니다.

 

      ▼ 수박샘을 통과합니다.

 

 

      ▼ 드디어 남문에 도착했습니다.

 

      ▼ 남문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왼쪽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남문에서 좌측으로 얼마 이동치 않아 성곽 복원공사를 위해 길을 막아놓고 있습니다.

 

      ▼ 샛길을 지나 성곽  밖으로 빠져 나가는 길을 이어갑니다.

         얼마전에 금정종주시 이용했던 길입니다.

 

      ▼ 성곽을 벗어나 케이블카 상부 혹은 약수정사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 우리는 좌측 휴정암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줄을 넘어 직진하면 금정종주길이 연결됩니다.

 

 

      ▼ 넓은 길을 버리고 아기자기 능선 초입길로 들어섭니다. 길 찾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 아기자기 능선 가는 길에 부도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서.....

 

      ▼ 이 바위는 평상같이 생긴 바위입니다.

 

      ▼ 아기자기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래 방향의 조망입니다.

 

 

      ▼ 수영구 방향의 조망이 뛰어납니다.

 

      ▼ 전망대에서 보조개님입니다.

 

      ▼ 전망대에서 중간에서 만난 지연님과 정관장님,비발디님,남성님,진이님입니다.

 

 

 

      ▼ 조망 뛰어난 바위전망대에서 그린비님과 수나님입니다.

 

 

      ▼ 이름이 아기자기능선이지 실제로는 결코 아기자기하지 못했습니다.

 

 

 

 

      전망대 위쪽에서 늘바람님과 지연님입니다.

 

      ▼ 전망대 위쪽에서 나무님입니다.

 

 

      ▼ 부산대를 배경으로 베르크님입니다.

 

      ▼ 하산길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잠시 휴식중인 진이님,산악녀님,클라밍님,비봉산님,비봉산 게스트님들입니다.

 

      ▼ 잠시 여유로운 모습으로 코발트색바다님, 처음 참석하신 야호님,남성님입니다.

 

      ▼ 1전망대에서 합류하신 화암님입니다.

 

 

 

      ▼ 바위틈에서 생명력을 과시하는 '넉줄고사리'입니다.

 

      ▼ 금정산 주능선인 원효봉,의상봉,무명바위가 조망됩니다.

 

      ▼ 아기자기능선에는 바위들이 아기자기 포개어 진 것도 많이 있습니다.

 

 

 

 

      ▼ 금강공원 후문에 들어 섰습니다.

 

            이로서 오늘 여유로운 산행은 마쳤습니다.

          추석 하루전에 즐거운 산행이었으며 산행안내 수고해주신 늘바람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