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5 사진으로 보는 포항 내연산 폭포산행일기
내연산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다.
처음 내연산을 찾은 것은 20대 젊은 시절 친구들과 차 한대 빌려타고 그 때 당시 2차선이던
7번 국도를 거의 하루를 달려 왔던 기억과, 보경사 사하촌에 조그맣게 지어닌 판자집
곳곳에서 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도토리묵으로 맛있게 마셨던 막걸리 맛이 아직도 입안에 침이
돌게하는 곳이었다
이후에도 직장인들과 친구들과 여러번 왔던 곳이라 생소하지는 않지만 정리된 주위 환경이
생소함을 더해주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
(내연산의 개요)
높이는 710m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1983년 10월 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寶鏡寺)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瑞雲庵)·문수암(文殊庵) 등이 있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3경(慶北三景)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루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에 집중되어 있다.
갑천계곡에는 상생폭(相生瀑)· 관음폭(觀音瀑)·연산폭(燕山瀑) 등 높이 7∼30m의 12개의
폭포, 신선대(神仙臺)·학소대(鶴巢臺) 등 높이 50∼100m의 암벽, 깊이 수십 척의 용담(龍潭)
등 심연(深淵) 및 암굴(岩窟)·기암괴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경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행 개요)
1. 산행날짜 : 2013.06.15(토) 날씨 : 맑음
2. 산행시간 : 10시30분 ~ 17시00(6시간30분) - 후미및 알탕 기준으로 시간 의미없음
3. 이동, 도상거리 : 11.33km, 8.83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61km/h
휴식제외 : 1.68km/h
5. 고도 : 832 ~ 106(726)m 내연산 정상이 710m이므로 GPS 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5.67km, 2.52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39km, 3.12km/h
8. 산행코스 :
보경사주차장 ~ 보경사 ~ 문수암 ~ 문수봉 ~ 삼지봉 ~ 은폭 ~ 관음폭 ~ 상생폭 ~
문수암 삼거리 ~ 보경사 ~ 보경사 주차장
▼ 보경사 들어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내연산 전경입니다.
▼ 7번국도를 벗어나 보경사 들어 가는 길목에 우거진 노송이 멋지게 나타납니다.
▼ 산행 출발전 루팡님, 모카님, 여유님입니다.
▼ 산행 출발직전 송기님, 누리엄마님,교통부님입니다.
▼ 산행 출발전 여유님, 오아시스님, 하리님입니다.
▼ 산행 출발전 데이몬님,독수리님(돌아서신분),누리엄마님,영특사 산행대장님,달래님(뒤)입니다.
▼ 산행 출발전 곰솔님입니다.
▼ 산행 안내를 들은후 사하촌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 상류의 물줄기를 마을 안까지 흐르게 돌려 놓으니 시원함을 느낍니다.
▼ 내연산 보경사 산문을 통과합니다.
(보경사 유래)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02년(진평왕 25)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大德) 지명(智明)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지명은 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어떤 도인으로부터
받은 팔면보경(八面寶鏡)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나라의
침략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수 있으리라고 하였다.
왕이 기뻐하며 그와 함께 동해안 북쪽 해안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해아현(海阿縣) 내연산
아래 있는 큰 못 속에 팔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金堂)을 건립한 뒤 보경사라 하였다.
723년(성덕왕 22)에는 각인(覺仁)과 문원(文遠)이 “절이 있으니 탑이 없을 수 없다.”
하고 시주를 얻어 금당 앞에 오층석탑을 조성하였다.
745년(경덕왕 4) 철민(哲敏)이 중창하였고, 1214년(고종 1) 주지 승형(承逈:圓眞國師)
이 승방 4동과 정문 등을 중수하고 종·경(磬)·법고(法鼓) 등도 완비하였다.
1677년(숙종 3)에는 도인(道仁) 등이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1695년 가을에 준공하였으며,
삼존불상과 영산전(靈山殿)의 후불탱화도 조성하였다.
그때 초한(草閑)이 시주를 얻어 금당을 중건하였고 관음전은 도의(道儀)가, 명부전은
석일(釋一)이, 응향전(凝香殿)은 국헌(國軒)이, 향적전(香積殿)과 국사전(國師殿)은
학열(學悅)이, 열반당은 신특(信特)이, 국사전 정문과 사천왕각 및 식당은 비구니 총지
(摠持)와 신원(信遠)이, 팔상전은 지총(志聰)이, 종각은 영원(靈遠)이 각기 분담하여 중건,
중수하였다.
또한, 그와 동시에 도인은 청련암(靑蓮庵)을 창건하고 탁근(卓根)은 서운암(瑞雲庵)을
창건하였다.
1725년(영조 1) 성희(性熙)와 관신(寬信)이 명부전을 이건하고 단청하였으며,
성희는 괘불을 중수하였는데, 이때의 사세가 가장 컸다고 전한다.
1916년부터 1922년까지는 장욱(壯旭)이 많은 사재를 내어 전당(殿堂)과 탑을 중수하였고
홍수로 파손된 제방을 쌓았으며, 교량을 시설하고 전답을 사찰에 헌납하였다.
1917년 10월에는 태인(泰仁)이 명부전을 중수하였고, 1932년에는 대웅전과 상지전
(上持殿)을 중수하였으며, 1975년 이후 약간의 단청불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비로자나불과 문수보살·보현보살을 모신 대적광전,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사자를 탄 문수와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 16나한
등을 배열한 영산전, 석가모니의 팔상시현(八相示顯)을 나타낸 팔상전이 중심 당우로
자리잡고 있다.
이 밖에도 명부전·산신각·원진각(圓眞閣)·일로향각(一爐香閣)·동로각(東爐閣)·누각·
수월당(水月堂)·천왕문·일주문·원진국사비각·설산당비각(雪山堂碑閣)·창고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252호로 지정된 보경사원진국사비와 보물 제430호로 지정된
보경사부도가 있으며, 조선시대 숙종이 이곳의 12폭포를 유람하고 그 풍경의 아름다움에
시를 지어 남겼다는 어필의 각판이 있다.
그 밖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3호로 지정된 오층석탑, 경상북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된 탱자나무가 있다.
부도로는 동봉(東峯)·청심당(淸心堂)·심진당(心眞堂) 등 11기가 있다.
현존하는 산내암자로는 동쪽 50m 지점의 청련암과 서쪽 100여m 지점의 서운암, 보경사
창건과 동시에 건립되었다는 문수암(文殊庵)과 보현암(普賢庵)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이 절의 주변에는 상태사(常泰寺)·성도암(成道庵)·계조암(繼祖庵)·내원암
(內院庵)·대비암(大悲庵) 등의 유지가 있다.
▼ 산문을 지나 조금 가면 해탈문이 나옵니다.
해탈문이란?
①해탈에 이르는 문호(門戶) 또는 방법. 일체 만유(萬有)가 공(空)하다고 관(觀)하는
공해탈문, 상대적 차별이 없다고 관하는 무상(無相) 해탈문, 일체 구할 것이 없다고
관하는 무원(無願) 해탈문을 말하는데, 이를 삼해탈문이라고도 함.
②사찰로 들어 가는 산문(山門) 가운데 일주문(一柱門)・천왕문(天王門)을 지나 만나는
마지막 문. 불이문(不二門)이라고도 함.
불이는 분별을 떠난, 언어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절대의 경지를 뜻하는데,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해탈문을 지나면 바로 부처를 모신 불전(佛殿)이 나타나게 됨.
▼ 보경사는 한창 중창불사중이었습니다.
▼ 보경사 계곡은 좌측으로 천령산 줄기와 우측의 향로봉 줄기로 쌓여진 계곡을 말합니다.
우리는 향로봉 줄기를 타고 오르다 계곡 쪽으로 하산합니다.
▼ 보경사를 지나 보경사 계곡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 문수암 쪽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 계곡에는 물반 고기반입니다.
▼ 문수암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 삼거리에서 우측 문수암으로 올랐다가 죄측 보경사 계곡 쪽으로 하산합니다.
▼ 문수암 방향으로 고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습니다.
▼ 문수암 오르면서 바라본 상생폭포(쌍폭포) 전경입니다.
▼ 보경사 계곡 전경입니다.
▼ 문수봉 1.6km 전방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문수암 입구의 사립문이 이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문수암 출입문에서 누리엄마님,꽃드레님,채송화님입니다.
▼ 문수암 입구에서 문수봉까지는 1.0km가 남았습니다.
▼ 문수암 입구에서 금송님입니다.
▼ 싸리나무꽃입니다.
▼ 문수암을 지나고 나니 경사도가 급해지기 시작합니다.
▼ 몸통에 'V'자형으로 상처 난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나게 됩니다.
일제 말기에 송진을 채취한 자국입니다..
이것은 일제시대 진주만 급습 후 연료 공급이 끊긴 일제가 송탄유(松炭油)를 만들기
위해 저지른 만행의 흔적입니다.
김천 직지사와 언양 석남사 등 오래된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사찰 입구에서 이런 흔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그림같은 노송이 우거져 있습니다.
▼ 급한 오르막을 지나 다소 완만한 숲길을 이어갑니다.
▼ 문수봉 500m를 남긴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내연산의 주봉이 향로봉입니다.
내연산의 주봉은 길고 긴 청하골 끝자락에 숨은 향로봉이다.
930m라는 만만치 않은 높이의 향로봉은 길손에게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맞은편 천령산 줄기가 구불구불 몸을 뒤틀면서 향로봉을 꼭꼭 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산이 신선의 산으로 불리는 이유다.
▼ 문수봉을 거치지 않고 삼지봉으로 가는 삼거리 이정표 앞에서,
우리 일행은 문수봉 방향으로 진행해 나아갑니다.
▼ 조그마한 무덤 옆으로 통과해 지나갑니다.
▼ 문수봉에 도착했습니다. 우거진 숲으로 조망은 꽝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석입니다.
▼ 문수봉 정상석에서 누리엄마님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에서 박연님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에서 채송화님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에서 젠틀님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에서 수정은하수님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에서 반달님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에서 금송님입니다.
▼ 내연산 문수봉 정상에서 꽃드레님,채송화님, 수정은하수님입니다.
▼ 문수봉 정상 안부에서 점심 식사중입니다. 여기는 식당을 차렸습니다. ㅎㅎ
▼ 식사후 문수봉 정상에서 나무님입니다.
▼ 문수봉 정상에서 오랜만에 참석하신 미메시스님입니다.
▼ 문수봉 정상에서 단체 사진입니다.
▼ 문수봉 정상에서 탄야님입니다.
▼ 문수봉 정상을 지나 수리더미코스 삼거리를 지납니다. 우리는 삼지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은폭포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우리는 삼지봉 방향입니다.
▼ 가벼운 오르막의 힐링산행이 연속됩니다.
▼ 50클럽 동기생인 만수님과 줄리엣님입니다.
▼ 50클럽 동기생을 부러워하는 마하님입니다.
▼ 삼지봉 1.3km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거무나리코스(은폭포)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소나무 우거진 힐링 산행이 계속됩니다.
▼ 삼지봉 400m전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동대산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이곳에 배낭은 벗어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삼지봉에 오른 후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 배낭을 벗어놓은 후 가벼운 차림으로 삼지봉으로 향합니다.
▼ 동대산 삼거리에서 나무님입니다.
▼ 드디어 내연산 삼지봉에 도착했습니다.
▼ 삼지봉에서 50클럽 동기생 사진 촬영에 박연님과 마하님이 조연 역할을.....
▼ 삼지봉에서 후미그룹의 단체 촬영입니다.
▼ 삼지봉에서 반달님입니다.
▼ 삼지봉에서 젠틀님과 반달님입니다.
▼ 삼지봉 정상석에서 젠틀님입니다.
▼ 삼지봉 정상석에서 여유님과 달래님입니다.
▼ 삼지봉 정상석에서 젠틀님과 마리꼬님 갑장이라꼬 한 컷입니다.
갑장이라꼬 손까지 잡고.....젠틀님 표정이 더????합니다. ㅋㅋㅋㅋ
▼ 삼지봉 정상석에서 범수님입니다.
▼ 삼지봉 정상석에서 수정은하수님입니다.
▼ 배낭 벗어 놓은 곳으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 하산을 시작합니다.
▼ 내연산의 속살인 계곡길로 접어드니 원시림 같은 울창함이 나타납니다.
▼ 노란물봉선입니다.
습기가 높은 곳에서 자라는 봉선화같이 생겼다고 물봉선이라하는 식물입니다.
▼ 계곡 곳곳에는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 삼지봉에서 3.4km를 하산한 위치의 이정표입니다.
▼ 계곡 물을 만났습니다.
▼ 은폭포 상부에서 만난 출렁다리입니다.
▼ 출렁다리에서 후미 단체 사진입니다.
▼ 은폭포 설명입니다.
▼ 숨어 있는 폭포라 하여 은폭(隱瀑布)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 우척봉(천령산) 삼거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척봉(牛소우,脊등성마루척,峰봉우리봉)?)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과 청하면의 경계에 위치한다. 해발 775m이다.
12폭포로 유명한 청하골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내연산(內延山)과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에 호학봉(呼鶴峰)과 삿갓봉으로 이어진다.
조선 후기까지는 신구산(神龜山)이라고 하였으며, 하늘같이 높다 하여 하늘재라고도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 천령산으로 개칭하였다.
형상이 소 잔등처럼 생겼다 하여 주봉을 우척봉(牛脊峰)이라 부른다.
산 중턱에 옛 절터인 상태사지(常泰寺址)가 있다.
▼ 관음폭포 윗쪽 전망대에서 본 관음폭포 전경입니다.
▼ 관음폭포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산교(연산폭포 가는다리) 전경입니다.
▼ 관음폭포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연골 전경입니다.
▼ 연산폭포 가는 연산교 전망입니다.
▼ 연산폭포 하부에 있는 관음폭포입니다.
▼ 관음폭포에서 일부 회원들이 알탕을 즐기고 있습니다.
▼ 연산폭포 가는 연산교입니다.
▼ 연산폭포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위험한 곳으로
출입을 통제키위해 철망으로 막아놓은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 무풍폭포는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 잠룡폭포도 잘보이지 않습니다.
▼ 보현암 앞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 보현폭포도 숨겨져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 내연골 제일 하류에 있는 상생폭포입니다.
▼ 문수암으로 올랐던 길을 만났습니다. 얼마 가지 않으면 보경사에 도달합니다.
▼ 수로를 덮어놓은 길을 따라 보경사쪽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 보경사 경내가 호젓하게 나타납니다.
▼ 노송들의 어울림이 예술적입니다.
▼ 산행 코스가 일목요연하게 나타납니다.
보경사 ~ 협암 앞 ~ 문수암 ~ 문수봉 ~ 삼지봉 ~ 되돌아 나와서 은폭포 ~ 연산폭포 ~
관음폭포~ 상생폭포 ~ 보경사 순입니다.
▼ 보경사 앞 들판입니다.
▼ 사하촌으로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에 산행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좋지 않은 몸으로 산행 안내한 영특사 대장님을 비롯 고니대장님, 마하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