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1 사진으로 보는 경남 영취산~병봉~종암산 산행일기
전국 3000여개 산중에서 영취산이란 산명을 가진 곳이,
우리가 잘아는 영남알프스의 영취산(1058.9m),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의 영취산(510m),
경남 창녕의 영취산(739.7m), 전북 장수와 함양에 걸쳐있는 영취산,
그리고 우리가 다녀온 경남 창녕의 영취산(681.5m)이 그것이다.
우리가 다녀온 경남 창년의 영취산은 병봉과 종암산, 그리고 함박산을 연결하는 화왕지맥의
일부분으로 2008년 이후 이번이 세번째로 다녀온 산이었다.
빼어난 암릉과 병봉(꼬깔봉)의 뾰죡함이 항상 뇌리에 남아 있는 가고 싶은 산이었다.
산행 내내 잔설과 암릉의 심한 오르내림이 진행 속도를 더디게 했지만 무사한 산행이
더 없이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
(산행 개요)
1. 산행날짜 : 2013.12.21(토) 날씨 : 약간의 운무낀 맑음
2. 산행시간 : 09시30분 ~ 16시55분(7시간25분) : 후미 기준으로 시간 의미 없음
3. 이동, 도상거리 : 14.2km, 12.2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90km/h
휴식제외 : 2.10km/h
5. 고도 : 706 ~ 137(569m) : 영취산 정상이 681.5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6.63km, 1.84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7.48km, 2.38km/h
8. 산행 코스
보덕사 ~ 신선봉 ~ 영취산성 ~ 영취산 ~ 병봉 ~ 송이 움막 ~ 구계임도 ~ 보름고개 ~ 종암산 ~
부곡CC 앞 원앙고개
▼ 왼쪽 분홍색 궤적을 시작으로 영취산,병봉, 보름고개,종암산,부곡CC앞 원앙고개의 위성궤적입니다.
▼ 등고선으로 표지된 지도의 궤적입니다.
▼ 맨 왼쪽 첫봉우리가 신선봉, 그다음이 영취산 정상, 중싱후 높은 봉우리가 병봉,
마지막 높은 봉우리 종암산입니다. 산행은 비교적 오르내림이 심한 코스로 체력 소진이 많은 산행입니다.
▼ 보덕사 입구까지 가는 왼쪽 길목에 폐농가가 한 채 있습니다.
▼ 버스가 보덕사 입구까지 올라왔지만 마땅한 회차 장소가 없습니다.
기술좋은 우기사님이 알아서 하시겠지요.
▼ 하차후 산행 준비중입니다.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므로 사전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 하차후 보덕사를 향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 조그마한 암자인 보덕사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보덕사를 들러지 않고 보덕사 좌측으로 난 삼거리를 통과합니다.
▼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보덕사 전경입니다.
보덕사는 조그마한 암자로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일반 가정집같이 조용하고 아담하게 보입니다.
▼ 보덕사 삼거리를 지나자 오르막의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합니다.
▼ 급한 경사길은 20분가량 치고 올라갑니다.
▼ 계속되는 오르막에 후미그룹은 힘들어 합니다.
▼ 능선길에 도착했습니다. 가파름이 완만해 지면서 잔설남은 오솔길로 연결됩니다.
▼ 음지 곳곳에 잔설이 남아 발길을 더디게 합니다.
▼ 신선봉을 향해 다시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첫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우포늪 전경입니다. 운무로 조망이 맑지가 못합니다.
▼ 첫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창녕군 영산읍 시가지 전경입니다.
▼ 첫바위전망대에서 우포늪을 배경으로 '슈가미야님'입니다.
▼ 첫바위전망대에서 우포늪을 배경으로 '개미님'입니다.
▼ 우리가 타고 올라온 가파른 경사길 능선 전경입니다.
▼ 첫봉우리인 신선봉에 도착했습니다.
▼ 신선봉 정상의 영산읍쪽 방향으로 조그마한 돌탑이 쌓여져 있습니다.
▼ 신선봉 정상에서 '박연님'입니다.
▼ 신선봉 정상에서 '새벽님'입니다.
▼ 신선봉 정상에서 '슈가미야님'입니다.
▼ 신선봉 정상에서 '개미님'입니다.
▼ 신선봉에서 바라본 영취산정상과 병봉의 전경입니다.
▼ 신선봉에서 영취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잔설로 진행이 어려워 아이젠을 착용했습니다.
▼ 영취산을 배경으로 '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신선봉에서 바라본 화왕산 앞의 또 다른 영취산과 화왕산, 그리고 관룡산이 조망됩니다.
▼ 잔설로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아이젠이 없으면 이동이 정말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 진행해야할 암봉능선과 영취산 정상 전경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신선봉 정상 전경입니다.
▼ 영축산성터를 지나 영취산 방향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 영축산성터에서 '박연님'입니다.
▼ 영축산성터에서 '새벽님'입니다.
▼ 영축산성터에서 '슈가미야님'입니다.
▼ 영축산성터에서 '슈가미야님'과 '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영축산성터를 지나 영취산 방향으로 암릉길을 이어갑니다.
▼ 이어지는 암릉길입니다.
▼ 영취산으로 가는 암릉길에서 가야할 병봉(꼬깔봉)을 당겨 봤습니다.
▼ 진행길 우측으로 조그마한 암자인 법화암이 조망됩니다.
▼ 지나온 신선봉을 되돌아 봤습니다.
▼ 가파른 길에 안전 로프손잡이를 설치해 두어 산행을 쉽게 도와주었습니다.
▼ 영취산 정상 직전에 먼저 도착해 있는 회원들입니다.
▼ 하루 산행 중 가장 까다로웠던 로프구간입니다. 내리막에 설치된 로프구간입니다.
▼ 영취산 정상을 향해 치고 오르는 가파른 구간입니다.
▼ 신선봉을 지나 우리가 지나온 암릉구간입니다.
▼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석을 배경으로 '박연님'입니다.
▼ 정상석을 배경으로 '새벽님'입니다.
▼ 정상석을 배경으로 '슈가미야님'입니다.
▼ 정상석을 배경으로 '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정상석을 배경으로 후미 정상정복팀입니다.
좌로부터 '새벽님'. '코발트색바다님', '박연님', '슈가미야님'입니다.
▼ 정상에서 이 바위를 돌아 하산중 잔설로 미끄러워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신선봉으로부터 지나온 암릉길입니다.
▼ 정상에서 우리가 진행해야할 능선길입니다. 멀리 병봉(꼬깔봉)이 보입니다.
▼ 병봉에 이어 우리가 이어갈 종암산이 멀리 조망됩니다.
▼ 병봉을 배경으로 '박연님'입니다.
▼ 병봉을 배경으로 '새벽님'입니다.
▼ 병봉을 배경으로 '슈가미야님'입니다.
▼ 병봉을 클로즈업했습니다.
▼ 영취산 정상 삼거리에서 '박연님'입니다.
▼ 영취산 지나 병봉 가는길의 석문 형태를 지나갑니다.
▼ 병봉 진행길 좌측의 구봉사 전경입니다. 구봉사는 대한불교 법화종의 사찰이라고 합니다.
▼ 구봉사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우리는 병봉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구봉사 전망바위입니다.
▼ 이어서 사리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 병봉쪽으로 오르막 내리막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 천년고찰 청련사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 병봉가는 길에 입석이 하나 있었습니다.
▼ 병봉가는 음지쪽에도 잔설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 바위위에서 싹튼 끈질긴 생명력입니다.
▼ 하루중 가장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 병봉가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으로부터 관룡산, 화왕산, 영취산 전경입니다.
▼ 우리가 넘어야 할 병봉 전경입니다.
▼ 신선봉으로부터 우리가 걸어온 암릉 능선입니다.
▼ 지나온 암릉길이 위험하게 보입니다.
▼ 바위로 이루어진 병봉 전경입니다. 선등한 회원들이 보입니다.
▼ 가파른 암릉를 기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 병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신선봉과 영취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암릉길입니다.
▼ 병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신선봉으로부터 이어지는 암릉 능선길입니다.
▼ 병봉에서 바라본 낙동강입니다.
▼ 병봉에서 바라본 창녕 우포늪 전경입니다.
▼ 병봉 바위 정상석과 지나온 암릉길입니다.
▼ 바위위에서 자생하는 소나무입니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버텨낼지????
▼ 병봉(꼬깔봉) 정상목에 도착했습니다.
▼ 병봉 정상목에서 '박연님'입니다.
▼ 병봉 정상목에서 '목마님'입니다.
▼ 병봉 정상목에서 '슈가미야님'입니다.
▼ 병봉 정상목에서 개미닙입니다.
▼ 병봉 정상 암릉에서 '하리님'입니다.
▼ 병봉 정상에서 바라본 우리가 진행해야할 종암산입니다.
▼ 병봉 정상에서 바라본 영취산,화왕산,관룡산 전경입니다.
▼ 병봉 하산길도 잔설로 이동이 쉽지는 않습니다.
▼ 암릉길을 벗어나니 약간의 잔설이 남아있지만 솔가리 푹신한 오솔길로 이어집니다.
▼ 이곳 부근은 창녕에서도 유명한 송이 채취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송이 채취철에 필요한 송이 채취 움막입니다.
▼ 구계임도 직전 계단길입니다.
▼ 구계임도에 도착했습니다.
선두와 일부는 산길로 길을 이어가고 힘든 몇사람은 임도로 보름재까지 이동합니다.
▼ 임도는 그렇게 오르내리막이 없어 힘든 회원들이 다소 여유를 갖고 이동합니다.
▼ 구계임도에서 바라본 신선봉을 지나 병봉까지의 전경입니다.
▼ 구계임도에서 바라본 병봉입니다.
반대쪽은 암릉 급사면이지만 이쪽에서 바라본 구간은 다소 완만합니다.
▼ 보름재 직전 산길을 이용한 회원들이 내려온 곳입니다.
▼ 보름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다시 산길을 따라 종암산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 보름재에서 다시 임도를 벗어나 산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 보름재 안내지도앞에서 '박연님'입니다.
▼ 보름재 안내지도 앞에서 '슈가미야님'입니다.
▼ 보름재 안내지도 앞에서 '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부곡온천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보름재에서 산길로 접어들자 약간의 오르내리막이 이어집니다.
▼ 철탑을 지나갑니다.
▼ 종암산 우회길(→)로 길을 이어갑니다.
▼ 종암산 정상(데크쉼터)까지는 600m 남았습니다.
▼ 종암산 마지막 오르막을 힘들게 오르고 있습니다.
▼ 종암산 오르막에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 능선길들입니다.
▼ 종암산 100m전방 이정목을 통과합니다.
▼ 종암산 정상석은 없고 나뭇가지에 희,준님이 붙여둔 정상표지만 남아있습니다.
▼ 종암산 정상에는 휴식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종암산 정상에서 '하리님'입니다.
▼ 종암산 정상에서 '박연님'입니다.
▼ 종암산 정상에서 '슈가미야님'입니다.
▼ 종암산 정상에서 '목마님'입니다.
▼ 종암산 정상에서 '새벽님'입니다.
▼ 종암산 정상에서 '아우라짱님'입니다.
▼ 정상을 떠나 부곡온천 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 삼거리에서 하산시간을 당기기위해 함박산 방향으로 가다 부곡cc 쪽으로 하산키로 했습니다.
▼ 함박산 방향에서 좌측으로 부곡cc 방향으로 잘보이지않은 묵은길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묵은길에는 이런 낭만도 있습니다. 당도가 정말 높고 맛있었습니다.
▼ 묵은길이라 그런지 길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 부곡cc 옆으로 이동을 합니다.
▼ 부곡cc내 이동로를 따라 부곡cc정문으로 나와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암릉에다 잔설까지 발걸음을 더디게 했습니다.
후미분들 고생 많이했지만 아마도 기억에 남는 산행길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생각지도 않게 안내 맡으신 송산 명예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중간 하리대장님, 그리고 혜성같이 나타난
후미 슈가미야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함께한 산행 추억거리로 삼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