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섬.경남

2014.03.28 남해 망운산

redstone5 2014. 3. 31. 14:56

      몇년 전 부산토요산악회에서 망운산을 찾은 적이 있지만 그때는 우천과 안개로 인해 제대로 된

     산행을 하지 못하고 겉핧기식의 산행으로 만족해야 했었고, 코스 또한 이번과는 달랐다.

     그때는 관대봉을 거쳐 정상찍고 망운암으로해서 신기마을로 하산 했지만 이번에는 남해군청에

     전화를 하니 서면 서상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제법 재미가 솔쏠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다소 오르막 내리막이 심했지만 그래도 산행의 재미는 그 때 보다 좋은 듯했다.

     산행들머리는 버스를타고 이동할 경우에는 서면사무소 앞에서 하차를 해야하지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김해김씨 문중 묘역까지 약 1.1km 이상을 올라갈 수 있어 산행이 쉬워진다.

 

     (망운산 개요)   

남해바다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786m).

이 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한다.

화방사의 정적을 뒤로 하고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낸 흔적이 남아있으며 옆에는 제관이 앉을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으면 가장 먼저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면

상주 앞바다의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 해 붉게 타오르는 화려한 면모를 선보이며,

등산객을 현혹한다.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어 전국 동호인들이 줄을 잇는다.

화방사에 차를 세우고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으며, 망운암과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임도가 있어

차를 타고도 갈 수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4.03.21(토)             날씨 : 안개후 맑음

      2. 산행시간 : 08시35분 ~ 15시05분(6시간 30분) - 발목 부상자 발생으로 1시간 이상 지체됨

      3. 이동, 도상거리 : 12.36km, 10.48km

      4. 평균 속도  휴식포함 : 1.89km

                         휴식제외 : 2.49km

      5. 고도 : 824m ~ 128m(696m) - 망운산 최고봉 높이가 786 m 감안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5.97km, 2.31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88km,  2.48km/h

      8. 휴식 횟수, 시간 : 5회, 1시간 30분

      9. 산행코스

         승용차로 서면사무소에서 김해김씨 문중 선산까지 이동  ~ 가물랑산 ~ 물야산 ~ 학석봉 ~ KBS중계소 ~ 망운산 

         ~   망운암 ~ 오동저수지 ~ 오동체육공원 날머리

 

      ▼ 산행 위성궤적입니다. 좌측 하단 굵은 분홍색에서 출발하여 우측 상단으로 하산한 경로입니다.

 

      ▼ 산행  등고선지도 궤적입니다.

 

      ▼ 고도표에서 보듯이 다소 오르내림이 심합니다.

 

      ▼ 삼천포에서 남해 창선도로 연결된 대교에 진입합니다.

 

      ▼ 서면사무소 부근에 설치된 안내도입니다. 

         산행코스는 김해김씨 선산을 출발하여 ~ 가물랑산 ~ 물야산 ~ 학석봉 ~ 용두산 ~

         KBS송신소 ~ 망운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서면 사무소 부근에서 승용차로 김해김씨 선산까지 이동하므로 산행거리가 약 1.1km

         짧아집니다.

 

      ▼ 김해김씨 삼현파 선산주위에 만발한 제비꽃입니다.

 

      ▼ 들머리 전경입니다.

         버스로 이동시에는 서면사무소 앞에서 하차하여 1.1km를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 김해김씨 삼현파 선산을 왼쪽으로 두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오르막을 40분 정도 올라 첫봉우리인 가물랑봉(189.9m)을 지나갑니다.  

 

      ▼ 가물랑봉의 옛정상석인 듯 하지만 아무런 표식이 없습니다.

 

      ▼ 봄을 상징하는 연두색의 향연이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 가파른 오르막이 나타납니다.

 

      ▼  이능선에는 돌복숭아나무가 꽤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돌복숭아꽃입니다.

 

 

      ▼ 바위전망대 하부에 도착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군 서면 전경입니다. 운무로 자욱해서 희미하게 보입니다.

 

      ▼ 남해군 서면마을에서 차량으로 이동한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선명히 드러납니다.

 

      ▼ 전망대 바위에 자연적으로 새겨진 조각입니다. 화석 같기도하고....

 

      ▼ '인진쑥'입니다.

           인진쑥은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된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게 쑥이라고 합니다.

           특히 생명력이 가장 강한 것이 인진쑥이라고 합니다. 인진쑥은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죽지 않는다고 해서

           '사철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인진쑥'의 효능을 보면

           ① 간기능을 회복시켜주어 피로를 풀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②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으며 탄력있고 윤기흐르는 피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며,

           ③ 혈액 순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여 다이어트 효과도 있고,

           ④ 손이나 발이 찬 분들의 경우 수족 냉증 예방을 위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고 하며,

           ⑤ 장운동을 활발히 시켜 변비나 숙변을 해소시켜 주고,

           ⑥ 구강악취제거, 구내염으로 인한 입안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진달래가 양지바른곳 곳곳에 피어 있습니다.

 

       ▼ '부처손'이라고 합니다.

           '부처손'은 관다발식물 석송목 보처손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건조한 바위면에서 잘 자라고, 습기가 없을 때는

            말리므로 공처럼 되었다가 습기가 있으면 다시 활쩍펴집니다. 부처손이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에서

            온 것이라 하고 한국 중국 일본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부처손의 효능에는 암은 물론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위암,자궁암,간암,식도암,폐암,인후암,뇌암

           등에 효능을 볼  수 있다합니다. 식용방법은 꾸준히 물처럼 달여, 국등이나 음식을 만들 때 물대용으로

           넣어서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산모에게는 금해야 할 약초라고 하네요.

 

      ▼ 물야산(411m)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아직도 운무로 조망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 '생강나무'입니다.

           {'생강나무'와 '산수유'의 차이점}

            1. 생강나무꽃은 원줄기에 붙어서 피지만, 산수유는 원줄기에서 1.5cm정도의 또다른 줄기에서 핀다.

            2. 생강나무 줄기는 매끈하지만, 산수유줄기는 꺼칠꺼칠하다.

            3. 생강나무는 전국에 자생하지만, 산수유는 중국에서 들여와 심은 나무라 공원이나 마을에 많다.

 

      ▼ 곳곳에 듬성듬성 바위 능선이 이어집니다.

 

      ▼ 이 진달래는 다른 꽃에 비해 색감이 뛰어납니다.

 

      ▼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됩니다.

 

      ▼ 학석봉(615m)을 향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 '화살나무'입니다.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관목으로 꽃은 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립니다.

          산야에서 흔히 잘자라고 어린잎은 나물로 하고, 가지의 날개를 귀전우(鬼剪羽)하고 하고,

          한방에서는 지형,구어혈(驅瘀血),통경에 사용하며,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 곳곳에 작은 암릉으로 연결되어 지루함은 그렇게 많지를 않습니다.

 

      ▼ 멀리 용두산과 정상인 상봉(KBS중계소)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우측으로 올라갈 학석봉과 좌측으로 용두산, 그리고 KBS중계소가 있는 상봉이 조망되고,

          학석봉 뒤로 멀리 가운데 낮으면서 뾰죡한 관대봉이 조망됩니다.

 

      ▼ 아직 진달래 만개 시기는 1주일 정도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학석봉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 학석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전경입니다.

 

      ▼ 학석봉에서 멀리 남해 금산을 당겨봅니다. 운무로 시계가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 지나온 능선길 전경으로 중간에 약간 솟은 봉우리가 물야산 정상입니다.

 

      ▼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길이 펼쳐집니다.

          바위들이 뾰족해서 발걸음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망개나무 열매입니다. 지난해 열매가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뿌리를 토복령이라하여 약재로 많이 사용합니다.

 

      ▼ '생강나무꽃'입니다.

 

      ▼ 전방에 용두봉 정상이 조망됩니다.

 

      ▼ 남해군 서면 작장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이곳은 용두봉 안부로  잠시 휴식후 출발합니다.

 

      ▼ '남산제비꽃'입니다.

 

      ▼ 용두봉 직전 가파른 곳에 안전목책과 로프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 용두봉 오르막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학석봉과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 남해군 서면 전경과 가운데 아래는 올라온 꽤 가파른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 용두봉을 향해 오르막을 계속 이어갑니다.

 

      ▼ 용두봉(709M)에 도착했습니다. 전방으로 가야할 KBS중계소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KBS중계소와 우측으로 망운산 가는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 망운산 가는 능선길과 우측 관대봉이 조망됩니다.

 

      ▼ 망운산 상봉(865M)에 설치된 KBS중계소입니다.

          당초에는 이곳이 정상으로 인정받다가 중계소가 설치되는 바람에 정상이 옮겨져 있습니다.   

 

      ▼ KBS중계소와 우측으로 망운산 정상 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 현위치에서 KBS중계소에서 망운산 정상가는 사잇길을 당겨보았습니다.

 

      ▼ 멀리 운무속의 납산(뾰족한 봉우리),괴음산,송등산이 조망됩니다.

 

      ▼ 용두봉에서 중계소가는 길에 암릉도 제법 볼만하게 나타납니다.

 

      ▼ 용두봉에서 다시 안부로 내려갔다가 KBS중계소 방향으로 오르막을 올라야 합니다.



 

      ▼ 서쪽으로 멀리 여수 돌산도의 석유화학 공단이 조망됩니다.

 

      ▼ KBS중계소 오르막에서 뒤돌아본 용두봉 전경입니다.

 

 

      ▼ 북서쪽 방향으로 광양항도 조망됩니다. 운무로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 KBS중계소와 산불감시초소가 눈앞으로 다가옵니다.

 

      ▼ KBS중계소와 우측으로 망운산 정상 가는 능선길입니다.

         중앙에 솟은 봉우리가 망운산 정상입니다.



 

 

      ▼ KBS중계소 앞을 통과합니다. 용두봉에서 와서 망운산 방향으로 길을 이어 갑니다.

 

      ▼ KBS앞 헬기장으로 통과합니다. 앞에 능선 좌측으로 망운산이 조망됩니다.

 

 

      ▼ 입석이 있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 점심식사 장소에서 북쪽 방향으로 광양만과 공단들이 조망됩니다.

 

      ▼멀리 조망되는 곳이 광양화력발전소인 것 같습니다.

 

      ▼ 지나온 오르막 내리막 능선길 전경입니다.

 

      ▼ 식사후 망운산을 향해 발길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 앞에 보이는 이정표가 남해군 연죽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 몇 년전에 한 번 올랐던 관대봉과 능선입니다.

 

      ▼ 관대봉을 한 번 당겨봤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의 남해읍 남서쪽에 있는 봉우리이다. 

         고도 595m로 남해군의 진산인 망운산 동쪽 산록으로 이어져 내려와 봉강산으로 연결된다.

         남해읍 아산리를 서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는 산등성이의 꼭대기에 있는 산에 해당되며,

         오동저수지가 곡구에 형성되어 남해읍민의 상수원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 관대봉으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목입니다. 망운산 정상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관대봉 삼거리에서 바라본 망운암 전경입니다.

 

      ▼ 망운암 삼거리를 통과합니다.

          정상으로 갔다가 망운암을 둘러보기 위해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 망운산 오르막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남해 금산과 정명으로 납산.괴음산,송등산.

          우측에 설흘산,응봉산이 조망됩니다.

 

      ▼ 망운산 오르막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KBS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길 조망입니다.

 

 

      ▼ 망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읍 전경입니다.   

 

      ▼ 망운산 정상의 조망 안내도입니다.

 

      ▼ 망운산 정상의 조망 실전경입니다.

 

      ▼ 망운산 정상석입니다.



 

      ▼ 망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 여수 돌산도와 우측 광양항 전경입니다.

 

      ▼ 북쪽 지리산 방향은 운무로 조망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새 대교인 이순신대교가 근래에 만들어졌습니다.

          좌측 여수쪽이고 우측 광양만 묘도입니다.

 

 

      ▼ 망운산에서 내려와 망운암으로 이동합니다.

 

      ▼ 망운암 가는 길에 얼레지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피자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백합과의 야생화로 전국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구근식물이다.

          반그늘의 물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라며, 1개의 구근에서 1개의 꽃이 피는

          1경1화입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은 식용, 뿌리는 식용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 망운암 가는 길에 너덜길을 만납니다.

 

      ▼ 망운암 전경입니다. 남쪽을 바라보고 있고 위치가 정말 빼어납니다.

 

 

      ▼ 망운암에 도착했습니다.

         

          (망운암?)

          망운산 정상 부근에 있는 망운암은 창건연대는 알 수 없지만 화방사의 부속 암자로

          화방사를 건립할 때 같이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개의 명승지들이 관광지로 탈바꿈되어 세속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동자승 눈빛처럼 깔끔한

          곳이다.

          망운암 주지는 불가에서 수행의 한 방편으로 삼는 선서화에 몰입해 있는 성각스님이다.

          스님은 탁월한 예술세계를 선보이며 각종 자선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화폭 가득 자비로운

          불심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

 

      ▼ 망운암에서 바라본 우리가 하산할 오봉저수지입니다.

          오봉저수지는 남해읍민의 식수원이라 합니다.

 

      ▼ 망운암 입구에 있는 산문표시 인것 같습니다.

 

      ▼ 망운암 산문 입구에 있는 이정표인데 길이 폐쇄되어 화방사 방향으로 50여m 이동해야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임도를 벗어나 화방사 방향으로 산길로 접어듭니다.

 

      ▼ 여기서도 너덜길을 만납니다.

 

 

      ▼ 이 이정표에서 화방사 방향을 포기하고 아랫길로 접어듭니다.

 

      ▼ '남산제비꽃'입니다.

 

      ▼ '맥문동'의 지난해 열매가 남아 있습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5 ~ 6월에 자주색 꽃이 핍니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새에서 따온 것으로 뿌리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고 합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입니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강장,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된다고 하며,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동북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한다고 합니다.

 

      ▼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편백나무 숲을 통과합니다.


      ▼ '금붓꽃'입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노란색꽃이 4 ~ 5월에 줄기 끝에 있는

           2개의 초포 사이에서 길고 가는 꽃대가 나와 그 끝에 한 송이 달린다.

          산기슭 양지에서 잘자라고 노랑붓꽃에 비해 전체가 작고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으며,

           한국 특산종으로 주로 중부, 만주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 '산자고'입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넓은 종모양이며 위를 향해 핍니다.

           양지바른 풀밭에서 잘자라고, 꽃은 4 ~ 5월에 줄기 끝에서 1 ~ 3송이로 흰꽃이 달립니다.

           포기전체를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종기를 없애고 종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무등산 백양산을 비롯한 중부이남의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 '양지꽃'입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꽃은 4월에 피고 황색이며 산방성

          취산꽃차례에 달립니다.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드는 곳에서 자라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 뿌리는 지혈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한국,중국북동부,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합니다.

 

 

      ▼ '개별꽃'입니다.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섯개의 하얀 꽃잎이 있고 꽃밥이 검붉어져서 점을 찍어 은 것처럼 보입니다.

          들별꽃이라고도 하며 산지의 나무 밑에서 잘 자랍니다.

          5월에 꽃이 피며, 어린 줄기와 잎을 식용하며 한방에서 위장약으로 사용하고,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 곳곳에 봄을 알리는 소폭포가 흐르고 있습니다.



 

      ▼ 날머리에 가까워졌는지 죽림을 통과합니다.

 

      ▼ 위험한 곳에는 안전 난간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드디어 오봉저수지 옆을 통과합니다. 이저수지는 남해읍민들이 식수로 사용한다 합니다.





 

      ▼ 이틀전의 비로 인해 주위 곳곳에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 오봉저수지 뚝 옆길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 남해 읍민의 식수로 사용하는 오봉저수지 댐 정면입니다.

 

      ▼ 저수지 하단부 도로 가로수로 벚꽃을 식재해 두었습니다.

 

 

 

      ▼ 댐 하단부에 망운산으로 오르는 또 다른 등산로가 하나 있었습니다.

 

      ▼ 우리는 망운암에서 2번 등산로 좌측 계곡을 타고 내려왔고,

           2번 등산로는 망운산에서 진달래 동산을 거쳐 하산하는 등산로 입니다.

 

      ▼ 오봉저수지 하류쪽 전경입니다.

 

 



 

       ▼ 여기가 날머리입니다.

          차량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이곳에 에어건과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