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산/호남.가 ~ 사

2015.11.21(토) 전북 진안 구봉산

redstone5 2015. 11. 22. 17:57

   진안 구봉산은 봉우리가 9개라고해서 구봉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구봉산은 전북 진안의 산으로 평소에도 많은 산꾼들이 찾는 산이지만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 100m 길이의 현수교가 4봉과 5봉으로 연결되어 설치되면서 그 유명세는 극에 달하고

   있었다.

   전북의 산들은 거의 바위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면을 보면 남덕유산,대둔산, 모악산, 민주지산,반야봉,선운산,마이산, 운장산 등등

   그 중에서도 구봉산이 9개의 암봉을 가지고 있어 으뜸이 아닌가 생각된다.

   구봉산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준족들에게는 운장산까지 연결해서 산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전체 거리를 산행하는데는 약 17km정도가 된다고 한다.

 

   (구봉산이 위치하고 있는 진안군은?)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동부 산악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무주군, 장수군, 남쪽으로 장수군, 임실군, 서쪽으로 완주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

   인접하고 있다.

   소백산맥노령산맥이 형성한 진안고원과 소백산맥이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삼남지방 이남을 남서로

   관통하며, 덕유산 등의 커다란 산이 형성되어 있다. 남으로 지리산으로 이어지고,

   충북 영동의 민주지산에서 소백산맥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노령의 주봉인 진안군의 운장산을 이루고

   진안의 부귀산을 거쳐 전주의 모악산, 정읍시내장산으로 이어진다.

   이 양대산맥이 폭 10∼20km의 서남방향으로 아주 가까이 평행하며 고원을 이루는 양상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 구릉지로서 약 82.4%의 산악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진안고원에서 북으로 흐르는 금강과 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으로 수계가 구분되고 있다.[6]

   진안군은 전주-거창간의 간선도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소태정을 통한 4차선이 개통되어 전주와의 교통이 원활하게 되었다.

   또한, 국토종합계발계획에 의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건설되었으며,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전라북도과 경상남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용담댐이 완공되어 용담면을 비롯하여 주천면, 정천, 안천, 상전면진안읍 등 진안군 전체 면적의

   절반에 해당되는 1000여 만평이 수몰되었지만,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지에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구봉산 개요) 

      전북 진안군 주천면으로 가는 도중 정천면과 주천면의 경계선 좌측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구봉산이다.

      바로 뒤쪽 서북방에 솟아 있는 1천m 높이의 복두봉과 칼크미재, 그리고 운장산 동봉과 연계된

      산줄기로 운장산 동부 능선 7㎞ 지점에 자리잡은 이 산은 기암괴석의 암봉으로 뾰족뽀족 솟아있는

      특이한 모습이 남쪽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구봉산으로 불린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들은 동쪽에서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에는 상탕·중탕·하탕이 있어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뛰어난 지세와

      경관을 자랑한다.

      정천에서 운일암쪽으로 6.5km쯤 가다보면 왼쪽으로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

      뚝 서서 다가설 듯이 내려다 보고 있는 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주천면의 관문인 구봉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으로 가장 높은 복두봉은 1,008m이며

      정상에 오르는데는 3시간 가량 걸린다. 뾰족한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 세운

      듯한 절벽단애로 형성되어 좀처럼 올라가기 어렵게 험준하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1,126m)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자가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5.11.21(토)     날씨 : 갬

   2. 산행시간 : 10시35분 ~16시10분(5시간35분)

   3. 이동, 도상거리 : 7.91km, 7.38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41km/h

                     휴식제외 : 1.71km/h

   5. 고도 : 1,027m ~ 340m(687m) - 구봉산 최고 높이가 1,002m감안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2.29km, 1.12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25km, 2.02km/h

   8. 휴식횟수, 시간 : 3회, 약50분

   9. 산행코스 :

      양명교 주차장 -안부 -전망-1봉~4봉 -구름다리 -5봉~7봉 - 아치교 - 8봉 -

      구봉 산(1.002m) -바람재 - 지탱이재 -삼거리 -양명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

 

 

     ▼ 구봉산의 전체적이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위성지도입니다.

      서쪽으로는 운장산이, 동쪽으로는 용담댐이 위치하고 있어 운무가 많이 생기는 지역입니다. 

 

    ▼ 구봉산 산행궤적으로 위성도상의 종료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좌측으로 돌아 원점회귀 궤적입니다. 

 

   ▼ 구봉산의 주능선중 하이라이트인 1봉에서 9봉 직전까지의 산행궤적을 올려놓았습니다.

      중식장소인 4봉에서 5봉까지의 계곡을 가로질러 구름다리가 있고,

       7봉에서 8봉까지에 조그마한 아치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등고선상의 산행 궤적을 그려 놓은 지도입니다.

 

   ▼ 등고선 상으로 1봉에서 9봉까지의 궤적이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 고도표를 보면 8봉에서 내려서서 9봉 오르는 사면이 굉장히 급하게 나타나 있고 실제로 힘들게 올라야 합니다.

 

   ▼ 10:33  구봉산 들머리인 양명주차장에서 바라본 구봉산 주능선 전경입니다.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와 7봉과 8봉을 연결하는 아치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전경입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7봉과 8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인 아치교 전경입니다.

 

   ▼ 10:35  주차장에서 도착하여 가파른 암릉 산행에 대비하여 사전 스트레칭을 합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9봉의 급사면에 대한 전경입니다..

 

   ▼ 10;41  본격적인 들머리에 있는 등산로 안내지도입니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현위치에서 1봉을 거쳐 돈내미재, 구봉산 정상, 바랑재에서 천황재 방향으로

      이동하여 삼거리에서 지댕이재 방향으로 이동하여 양명마을,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코스입니다.

 

   ▼ 10:42  본격적인 들머리에서 산행이 이어집니다.

 

   ▼ 본격적인 들머리에 있는 산행안내지도입니다. 현위치에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 하천길을 따라 진행됩니다. 전 날 비로 인해 길이 젖어있지만 산행에 부담을 주지는 않습니다.

 

   ▼ 10:48  하천을 가로지르는 조그마한 교량을 지나갑니다.

 

   ▼ 10:48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산행시작후 첫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 교량을 지나 전형적인 시골 농로길로 본격적인 산행길에 접근합니다.

 

   ▼ 10:50  산행시작 15분만에 두 번째 이정목을 지나갑니다.

                주차장에서 볼일 본다고 시간을 조금 소비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는 표식이 산행객들의 리본에서 그 유명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0:57  초입부터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 오르막 중 너덜길도 만납니다.

 

   ▼ 11:10  가파른 오르막 후 능선길 안부에 도착했습니다.잠시 휴식후 길을 이어갑니다.

 

   ▼ 미끄럼주의 표식이 곳곳에 붙어있는 걸로 봐서 산행길이 조금 미끄러운 모양입니다.

 

   ▼ 능선길 안부에서 우측의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1봉과 2봉 사이길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 오르막이 급하기도 하고 암릉길이기도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 1봉 오르막에서 비라본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전경입니다.

 

   ▼ 1,2봉 중간을 향해 오르는 중에 우측으로 바라본 1봉 전경입니다. 

 

   ▼ 좌측으로 보이는 7봉과 8봉이 연결되는 구름다리 전경입니다.

 

 

   ▼ 1봉쪽 조망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정상에는 선등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 1봉과 뒷쪽으로 보이는 산의 파노라마입니다.

 

   ▼ 철모르는 진달래가 피어 있습니다.

 

   ▼ 11:35  산행시작 1시간20분만에 1봉과 2봉사이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우측으로 1봉에 들렀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나와 좌측 2봉으로 가야 합니다.

 

   ▼ 1봉 전경입니다. 외길이어서 교차하기가 힘들어 정체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 정체길에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9봉 이후 하산해야할 능선을 조망합니다.

 

   ▼ 11:41  산행시작 25분만에 어렵게 1봉에 도착했습니다.

                 인파로 인증사진은 불가하고 정상석만 찍고 다음길로 이동합니다.

 

   ▼ 1봉 정상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우리가 산행시작한 양명마을 주차장 전경입니다.

 

   ▼ 운무속의 파노라마가 멋지게 조망됩니다. 

      진안은 무진장(무안,진안,장수)의 오지 마을을 품고 있는 곳이어서 전형적인 산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1봉을 떠나 다시 1봉과 2봉 사이 갈림길로 되돌아 왔습니다.

 

   ▼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봉을 향해 오르막을 이동하고 있습니다.

 

   ▼ 11:54  산행시작 1시간40분, 1봉을 출발하지 13분만에 2봉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롤 인파가 몰려 인증사진은 포기하고 정상석만....

 

   ▼ 3봉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 3봉가는 암릉길에서 내려다본 낙우송의 단풍색깔입니다.

 

   ▼ 3봉 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우뚝솟은 9봉전경입니다.

 

   ▼ 3봉 능선에서 바라본 우리가 가보지 못하는 암릉능선입니다. 이능선도 멋질 것 같습니다.

 

   ▼ 3봉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이 다소 길게 느껴집니다.

 

   ▼ 12:01 산행시작 1시간45분, 2봉을 떠난지 7분만에 3봉에 도착했습니다.

               봉우리마다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게 이어집니다.

 

   ▼ 3봉 정상에서 바라본 4봉의 팔각정 전경입니다.

      3봉에서 아래로 내려갔다가 4봉으로 오르는 높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 3봉에서 4봉으로 가기워해 안부로 내려서야 합니다.

 

   ▼ 3봉에서 안부로 내려서서 4봉으로 올라갑니다. 급사면이 굉장히 가파릅니다.

 

   ▼ 4봉 팔각정 직전에는 급한 경사의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4봉 직전의 목계단을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4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3봉 전경입니다. 3봉에서 급경사를 타고 내려와 4봉으로 와야 합니다.

 

   ▼ 4봉의 전망대인 구름정이라 합니다. 이곳에도 식사중인 인파로 만원을 이룹니다.

 

   ▼ 12:11  산행시작 약 2시간, 3봉 출발 10분만에 4봉에 도착했습니다.

                 지나온 봉우리 중에 4봉(752m)이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 4봉 정상석에서 바라본 2봉(우측,720m)과 3봉(좌측,728m) 전경입니다.

 

   ▼ 4봉과 5봉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름다리는 우리나라 산에 설치된 현수교중 가장 긴 다리이며,

      100m의 길이, 폭 1.2m로 2015.07.28일이 준공일이고, 2015.08.03일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

 

   ▼ 4봉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전경입니다.

 

 

   ▼ 4봉 구름다리 입구에 설치된 이정목입니다. 구봉까지는 1.1km가 남았습니다.

 

   ▼ 구름다리가 보이는 입구 좌측 약간 넓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 12:19  맛있고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산행 시작 약 2시간만에 4봉의 구름다리 바로 앞에서 식사를 합니다.

 

   ▼ 12:45  약 25분간의 식사시간을 마치고 구름다리를 건널 준비를 합니다.

                동행중 일부는 구름다리를 이용치 않고 구름다리 아래 옛길을 이용했습니다.

 

   ▼ 식사장소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전경입니다.

 

   ▼ 운무속의 구봉산 정상과 구름다리가 멋지게 조화됩니다.

 

   ▼ 구름다리를 지나 5봉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양명소류지 전경입니다.

 

   ▼ 4봉쪽에서 5봉쪽으로 이동후 뒤돌아본 4봉쪽 전경입니다.

 

   ▼ 12:53  4봉쪽에서 점심식사후 5봉 정상(742m)에 도착했습니다.

                산행 시작 2시간 18분 , 4봉 정상 도착후 42분만입니다.

 

   ▼ 구름다리 5봉쪽 정상석 옆에 설치된 구름다리 제원표(길이 100m, 폭 1.2m)입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구름다리는 

       월출산 구름다리(길이 54m, 폭 1m), 백아산 하늘다리(길이 66m,폭 1.2m),

      강천산 구름다리(길이 78m, 폭 1.2m), 대둔산 금강구름다리(길이 66m, 폭 1.2m)가 있습니다.

 

   ▼ 5봉에서 바라본 6,7,8봉 전경이고 우측 높이 봉우리가 보이지 않는 산이 9봉입니다.

      바로 앞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6봉 전경입니다.

 

   ▼ 5봉에서 6봉 가는 길은 까칠한 부분이 많아서인지 지정체가 메우 심합니다.

 

   ▼ 앞에 보이는 6봉에서 7,8봉 가는길은 데크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6봉 정상 전경입니다. 아래로 내려갔다가 로프를 잡고 6봉으로 올라야합니다.

 

   ▼ 6봉 정상을 당겨 찍었습니다. 선등자들이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 6봉 뒤에 바라보이는 7봉 전경입니다. 데크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올라가면 7봉 인 것 같습니다.

 

   ▼ 6봉 가는길에서 바라본 우측방향의 능선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정체가 풀리고 6봉으로 가기 위해 안부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 안부에서 바라본 5봉에서 내려오는 급사면입니다. 조금 까다롭게 보입니다.

 

   ▼ 6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급사면으로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 6봉 부근에서 바라본 5봉의 구름다리 연결부 전망대 전경입니다.

      죄측에 보이는 급사면이 6봉으로 이동하는 길 전경입니다.

 

   ▼ 양명소류지 전경입니다.

 

   ▼ 13:07  6봉(732m)에 도착했습니다.

                산행 시작 2시간32분, 5봉을 출발한지 14분만입니다.

 

   ▼ 6봉에서 바라본  7봉 올라가는 데크계단입니다.

 

   ▼ 이 계단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올라갔는지 궁금합니다.

 

   ▼ 가파른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7봉 오르는 계단에서 바라본 6봉 내리막길과 뒤에 5봉 현수교 전망대가 조망됩니다.

 

   ▼ 7봉 오르는 계단에서 바라본 6봉 정상 전경과 뒤쪽에 5봉에서 내려오는 급사면 길이 조망됩니다.

 

    ▼ 13:17  제 7봉에 도착했습니다.

                 산행 시작 후 약 3시간, 6봉을 출발한지 10분이 걸렸습니다.

 

 

   ▼ 7봉에서 8봉으로 연결하는 자그마한 아치교가 하나 걸려있습니다.

 

 

   ▼ 아치교를 건너갑니다. 위험하지도 공포도 없는 아치교였습니다.

 

   ▼ 8봉쪽으로 건너와서 바라본 아치교입니다. 마침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

 

   ▼ 아치교를 건너서 8봉쪽으로 오르막계단을 올라갑니다.

 

   ▼ 계단 끝나는 부분에서 암릉을 타고 오른쪽 8봉으로 오릅니다.

 

   ▼ 8봉에도 미리 선등한 산꾼들이 점령하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 13:26  8봉(780m)전경입니다. 이번에는 사람없이 정상석만 찍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 8봉에서 바라본 9봉 올라가는 급사면 길이 조금 조망됩니다.

 

   ▼ 8봉을 지나고 안부로 내려와 다시 낮은 암봉 언덕을 오릅니다.

 

   ▼ 지나온 8봉쪽으로 뒤돌아보니 8봉에서 내려오는 계단길이 조망됩니다.

 

   ▼ 8봉지나서 우측으로 하산하는 급경사길이 하나 나타납니다. 이정표가 없어 어디로 하산하는 길인지....

 

   ▼ 8봉 이후 조그마한 바위전망대를 지나갑니다. 이곳을 지나면 돈내미재에 도착합니다.

 

   ▼ 돈내미재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9봉 오르는 급사면길을 조망합니다.

 

 

   ▼ 13:38  돈내미재에 도착합니다.

                 산꾼들이 아닌 유객꾼들은 이곳에서 대부분 구봉산주차장(좌측)으로 하산합니다.

                 이곳까지는 산행시작 후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 우리는 돈내미재에서 구봉산 정상방향(약0.5km)으로 길을 이어가야 합니다.

 

   ▼ 구봉산 정상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돈내미재 삼거리에서 얼마 이동치 않아 가파른 데크계단이 나타납니다.

 

 

   ▼ 이 계단은 계곡을 따라 난 계단이지만 현재는 통행이 불가능하게 막아놓은 상태입니다.

      조금 오르다보면 이 계단과 만나는 길이 나타납니다.

 

   ▼ 이 곳에도 철모르는 철쭉이 몇 그루 피어있습니다.

 

   ▼ 구봉까지는 완만한 곳 없이 급한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구봉 오르막에서 바라본 8봉 전경입니다.

 

   ▼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계곡을 타고 올라오는 폐쇄되어 있던 길과 만납니다.

 

   ▼ 지속되는 오르막길입니다.

 

 

   ▼ 약간 까칠한 길에서는 여지없이 지정체가 반복됩니다.

 

 

   ▼ 계속되는 오르막에 모두가 힘들어 합니다.

 

   ▼ 모두가 힘든 상태에서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인줄 알았는데......

 

   ▼ 다시 내리막 계단이 이어지고....

 

   ▼ 산허리를 돌아 이동하고 있습니다.

 

   ▼ 게속되는 오르막에 모두들 기진맥진입니다.

 

   ▼ 9봉 직전 마지막 오르막은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하므로 다소 지정체가 이어집니다.

 

   ▼ 구봉산 정상 100m전입니다. 이곳부터는 능선으로 이어집니다.

 

   ▼ 구봉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정상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뒤 천황사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4:31  드디어 구봉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산행 시작 3시간55분, 8봉을 출발한지 약 250m를 올라왔고 1시간5분이 걸렸습니다.

      각 봉우리별 정상도착시간을 살펴보면

      1봉(668m)     11시41분 도착

      2봉(720m)     11시54분 도착(1봉에서 2봉까지 13분 소요)

      3봉(728m)     12시01분 도착(2봉에서 3봉까지 7분 소요)

      4봉(752m)     12시11분 도착(3봉에서 4봉까지 10분 소요)

      5봉(742m)     12시53분 도착(4봉에서 5봉까지 중식시간 포함하여 42분 소요)

      6봉(732m)     13시 07분 도착(5봉에서 6봉까지 14분 소요)

      7봉(739.8m)  13시17분 도착(6봉에서 7붕까지 10분 소요)

      8봉(780m)     13시26분 도착(7봉에서 8봉까지  9분 소요)

      9봉(1,002m)  14시31분 도착(8봉에서 9봉까지 1시간5분이 걸림)

 

   ▼ 정상에도 인파로 정상석 찍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모산방에서 독차지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르게 했지만 본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짙은 운무로 시계제로였습니다.

 

   ▼ 하산길도 급한 내리막이 곳곳에 산재해 있었습니다.

 

   ▼ 하산길에 바라본 산능선은 가을을 넘어 완전한 겨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진행방향 좌측은 저수지로 인한 운무인지는 모르지만 우측과는 별천지였습니다.

 

   ▼ 정상에서 주차장쪽으로 뻗어내린 또 다른 능선이 조망됩니다.

 

   ▼ 하산길에 멋진 소나무를 한 그루 만났습니다.

 

   ▼ 14:48  구봉산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바람재 삼거리입니다.

                 경사가 급하게 이루어져 있고, 우리는 천황사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구봉산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급경사 하산길 전경입니다.

 

   ▼ 천황사 방향은 능선길로 푹신한 낙엽길이 이어집니다.

 

   ▼ 간혹 위험한 곳에는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하산길에 바라본 구봉산의 봉우리인데 운무로 제대로 조망을 느끼기에는 부족했습니다.

 

   ▼ 큰바위를 우회합니다.

 

   ▼ 15:14  천황사 삼거리인 천황재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상양명 방향으로 이동해서 구봉산주차장으로 .....

 

   ▼ 가파르지 않은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 산죽길도 만나며 하산길이 여유롭습니다.

 

 

   ▼ 15:36 문화 유씨묘가 있는 지댕이고개에 도착합니다.

 

   ▼ 이곳에서 좌측길로 하산길을 이어갑니다.

 

   ▼ 하산길에 바라본 구봉산 봉우리 전경입니다.

 

   ▼ 완만한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 낙우송 우거진 숲길을 이어갑니다.

 

   ▼ 산길 막바지인 양명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구봉산 4,5봉의 구름다리 전경입니다.

 

 

     ▼ 15:59  구봉산 주차장 800m전방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구봉산 주차장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양명마을 입구를 지나갑니다.

 

   ▼ 구봉산 주차장을 눈앞에 두고 바라본 구봉산 전경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16:10분이었습니다. 산행 시작 10:15분으로 전체 5시간35분이 걸린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