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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단양 제비봉 & 청풍호 유람선

redstone5 2016. 10. 17. 07:46

   이번 산행은 충북 단양의 제비봉(721m)입니다.

   세 번째 찾는 산이지만 갈 때마다 감흥이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청풍호반을 끼고 있고,

   주위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아름다움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제비봉은 월악산군에 속하는 산으로 대부분 암릉산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산행은 원래 제비봉을 거쳐 옥순봉, 구담봉을 연결해서 산행키로 했으나,

   거리나 산세 등을 판단할 때 무리한 산행이라 판단하고 걸음이 빠른 몇 사람만이

   연결 산행하고 대부분의 산우들은 여유있게 제비봉 산행 후 청풍호를 유람선을 이용하여

   조망키로 했습니다.

   선상에서 보는 구담봉과 옥순봉 등 충주호 주변의 기암괴석들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도

   산행 못지 않게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청풍호는 충주댐을 막음으로서 생긴 인공호수로 충주지역 사람들은 충주댐이라하고

   제천 단양사람들은 청풍호라 부르고 있습니다.

   충주댐 부근의 산들은 대부분이 골산으로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사도도 급해서

   비록 낮은 산이지만 힘들고 무릎에 부담을 많이 주는 산들입니다.


   우리가 예정했던 산의 산명은 거의가 생긴 모습에 따라 붙여진 이름으로

    제비봉은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면서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편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이름이고,

   구담봉은 단양팔경 중 제3경으로 깎아지른듯한 장엄한 절벽위의 바위가 마치 거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옥순봉은 제4경으로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치솟아

   절개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여유있는 제비봉 산행 후 유람선을 이용하여 충주호(청풍호)의 여러 절경과 구담봉,옥순봉의

   멋진 전경들을 눈으로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단양팔경?)

   옛사람들은 남이 알아주든 말든 ‘무슨무슨 팔경’을 꼽기 좋아했지만,

   단양팔경은 관동팔경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확고히 인정받은 경승지이다.

   소백산맥 줄기와 남한강 및 그 지류가 엮어내는 단양의 풍광은 산과 물이 어울려 보기 드물게

   빼어나다.

   우선 제1경인 하선암과 2경인 중선암, 3경인 상선암은 월악산 동북쪽 기슭에서 흘러나와

   남한강으로 합쳐지는 단양천 상류를 거슬러 올라가며 자리잡고 있다.

   기암절벽과 청계옥류라는 말이 전혀 고리타분한 상투적 표현으로 느껴지지 않은 곳,

   말 그대로 차고 맑은 계곡물과 멋진 바위들이 선경을 느끼게 하고 쉼 없는 물소리가 가슴을

   씻어내는 곳이다.

   거기에 계절마다의 변화가 아름다움을 더하니,

   일찍이 이곳을 찾았던 퇴계 이황은 하선암의 절경을 묘사하면서 ‘봄이면 철쭉꽃이 노을과 같고

   가을이면 단풍이 비단과 같다’고 하였다.

   제4경인 사인암()은 단양팔경 가운데서도 다시 손꼽히는 경승지이다.

   깎아지른 암벽이 하늘에서 내려뜨린 병풍처럼 서 있고 그 아래로는 맑은 물이 질펀히 흐른다.

   치솟은 바위벽은 가로세로로 금이 가서 요모조모 쌓고 끼운 듯, 바둑판을 세워놓은 듯하다.

   큰 붓으로 죽죽 그은 듯한 먹물색 암벽 위에 군데군데 녹색과 황토색, 밝은 노랑색이 비끼고

   그 틈에 끼어 자라는 소나무와 들꽃, 단풍나무들이 점점이 붉고 푸른 색깔을 뿌린다.

   단양사람으로서 고려 때 경사역학의 대가였던 역동 우탁( , 1263~1342)이

   사인 벼슬을 지낼 무렵 여기에 와서 노닐었는데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를 지낸 임재광이

   그것을 기려 사인암이라 이름붙였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이 이곳의 풍광을 사랑하였음을 말하듯 암벽 아래 너럭바위에는 바둑판과

   장기판이 새겨져 있고 암벽 아래와 옆으로 돌아가며 구석구석에 이황, 이인상, 이윤영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제5경인 구담봉과 제6경인 옥순봉은 단양과 제천시 청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장회리에 있다.

   이곳의 장회여울은 남한강 줄기에서도 급류가 심한 곳이라 노를 저어도 배가 잘 나아가지

   않고 노에서 손만 떼면 금세 도로 흘러내려가므로 오가던 배와 뗏목이 무진 애를 써야 했던

   곳이다.

   구담봉()은 남한강가 깎아지른 듯 장엄하게 치솟은 기암절벽 위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있어 구봉,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는 두 단어가 합쳐진 것이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암봉들이 비온 후 죽순 솟듯이 미끈하고 우뚝하게 줄지어 있어

   소금강이라는 별명을 지녔다.

   구담봉과 옥순봉은 봉우리의 생김새도 절묘하지만 푸른 강물과 어울려 세상에 드문 절경을

   빚어낸다.

   특히 봄이나 가을, 꽃과 단풍으로 점점이 수놓인 봉우리들이 되비치는 구담의 뱃놀이는

   천하 제일의 흥취로 꼽혔다.

   조선 명종 때 단양군수를 지낸 황준량은 그 광경을 ‘바위벼랑에는 군데군데 단풍이 물들고,

   서리가 내리니 가을물은 더욱 맑아, 조각배에 탄 사람은 병풍 속으로 들어가더라······’ 하고

   읊었다.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하던 퇴계 이황은 청풍에서 배를 타고 단양으로 거슬러 오르며

   여울마다 시를 지었다고 한다.

   구담봉과 옥순봉 사이의 소석대(농암)에는 이인상의 글씨 ‘’(유수고산)과 함께

   구담봉의 장관을 노래한 퇴계의 시가 새겨져 있으며 옥순봉에도 이황의 글씨로 ‘

   (단구동문) 넉 자가 새겨져 단양과 제천시의 경계임을 알려주었는데 지금은 충주호

   물에 잠겨서 가뭄 때나 물 밖으로 살짝 드러난다.

   남한강가에 섰던 구담봉과 옥순봉은 충주댐이 생긴 후로 아랫도리가 물에 잠겨 충주호

   안의 섬처럼 되었다.

   요즘은 사람들이 장회나루에서 뜨는 유람선을 타고 물 위를 맴돌며 구경한다.

   멋진 자연경관을 표현하는 말 중에 ‘꼭 만들어놓은 것 같다’느니 ‘그림 같다’느니 하는 말이

   있다.

   저런 것이 저절로 생겨났다는 걸 믿지 못할 만큼 아름답다는 뜻이겠다.

   그림 같은 옥순봉, 구담봉, 사인암 들은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등에 의해 진짜 그림으로도

   남아 있다.

   단양팔경의 제7경은 도담삼봉()이다.

   매포읍 도담리 앞으로 흐르는 남한강 가운데 봉우리 세 개가 떠 있어서 삼봉이고 또 섬이 있는

   물이므로 도담이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은 매포읍 도전리 출신으로, 수학하던 시절에 자주 찾던 이곳을

   사랑하여 자신의 호를 삼봉으로 지었다고 한다.

   세 봉우리의 모양 때문에 생겨난 전설에 따르면 셋 중에서 가운데 있는 것이 남편,

   북쪽 것이 아내, 남쪽 것이 첩 봉우리이다.

   남편과 아내는 사이가 좋았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결국 남편은 첩을 얻었고, 곧 아기를 가진 첩은 남편 쪽을 향해 자랑스레 배를 내밀며 배시시

   웃고 앉았고 아내는 눈꼴이 시어 등을 돌리고 앉았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이 세 봉우리는 강원도 정선에 있었는데 어느 해 장마 때 흘러흘러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정선땅 관리들이 삼봉을 찾아 이곳까지 와서는 원래 자기들 것이라면서 해마다 세금을 걷어갔다.

   그러던 어느 해 정선에서 세리들이 오자 한 아이가 나섰다.

    “저 삼봉은 우리가 부른 것도 아니고 제멋대로 온 것이오. 그렇게 중요하다면 도로 가져가시오.”

   그후로 도담사람들은 삼봉에 대한 세금을 물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제8경은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조금 거슬러 오른 곳 강가에 있는 석문()이다.

   너비 15~20m 높이 25m에 이르는 천연 석문이 산 위에 걸쳐져 훌륭한 경관을 이룬다.


   (월악산 국립공원)

   * 충청지방의 대표적 산, 월악산국립공원 *

   “월악산”은 백두대간이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의 위치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과

   청풍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월악산 영봉은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져 "영봉"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097m로 험준하며, 가파르기로 이름 나 있고 암벽 높이가 150m, 둘레가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 월악산 산행시 알아두면 좋을 것들 *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고, 정상(영봉)에 오르게 되면 만고풍상을 견디며 자라온 잣나무가

   사계절 푸르고 동서남북으로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지며,

   또한 충주호와 청풍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계곡물이 무더위를 잊게하며 겨울철 눈 쌓인 산과 계곡은 가히

   신선들이 노닐던 경치라 할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어 제2의 금강산, 또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린다.

   특히 옛날 고구려와 신라의 접경지대로, 덕주골에 있는 유적지들은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한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등산코스는 산불예방 및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월악산사무소로 문의해야 한다.

 

   * 월악산과 함께 하면 좋은 관광지 *

   월악산 주변에 충주호반과 청풍호반을 비롯하여 문경새재 도립공원, 단양적성의 선사유적지와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많은 동굴, 청풍의 문화재단지 등 문화경관자원이 산재해 있다.

   그리고 수안보·문경, 문강, 단양유황온천이 30~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내에 미륵리사지를 비롯하여, 덕주사, 신륵사 등의 전통사찰과 마애불,

   미륵리사지, 사자빈신사지석탑, 덕주산성, 신륵사 3층 석탑 등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문화재]

   1) 보물 - 사자빈신사지석탑(94호), 미륵리오층석탑(95호), 미륵리석불입상(96호),

   덕주사마애불(406호), 월랑선사석탑(360호), 신륵사삼층석탑(1296호)

   2) 시도유형문화재 - 미륵리석등(19호), 미륵리삼층석탑(33호), 김세균판서고가(88호),

   신륵사극락전(132호), 덕주사약사여래입상(196호)

   3) 천연기념물 - 산양(217호), 망개나무(337호), 하늘다람쥐(328호), 원앙(327호), 수달(330호)


   [탐방코스]
   영봉코스(덕주사), 영봉코스(동창교), 영봉코스(신륵사), 영봉코스(보덕암),

   북바위산코스(물레방아), 북바위산코스(뫼악동), 만수봉 계곡코스,  만수계곡자연관찰로

   하늘재역사관찰로, 포암산코스, 마패봉코스, 백두대간코스, 금수산코스(상학), 금수산코스(상천)

   옥순봉코스, 구담봉코스, 제비봉코스(얼음골), 제비봉코스(장회), 도락산코스(제봉),

   도락산코스(채운봉), 도락산코스(내궁기), 만수봉 능선코스


   (제비봉 개략)

   * 계곡과 문화재 등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 제비봉 *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 721m의 산이다.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행은 장회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장회리로 내려오는 5㎞ 길이의 코스가

   일반적이다.

  주변에 단양팔경·충주호·고수동굴·단양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등산과 함께 관광을 겸할 수 있다.
 
   특히 제비봉 서쪽 골짜기가 바로 비경지대인 설마동 계곡이어서 산과 계곡, 호수 모두가

   수려하기 그지 없으며 가을 단풍철에는 그 경관이 극치를 이루고 산행 길목에 "오성암" 이라는

   산사가 자리 잡고 있어 산행인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이유 *
   산 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네이버 지식백과]


   (산행 개요)

   1. 산행날짜 : 2016.10.15(토),     날씨 : 운무낀 맑음

   2. 산행시간 : 1051 ~ 14:15(3시간23분) - 여유있는 산행이므로 시간 의미없음

   3. 이동, 도상거리 : 3.99km, 3.70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18km/h

                     휴식제외 : 1.50km/h

   5. 고도 : 747m ~ 187m(560m) - 최고봉인 제비봉의 높이가 721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1.58km, 1.22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2.35km, 1.75km/h

   8. 휴식횟수, 시간 : 1회, 약 40분

   9. 산행코스 : 단양군 단양읍 단성면 외중방리의얼음골 식당 ~ 제비봉 ~ 암봉능선 ~

                       공원지킴터 ~ 장회나루


   ▼ 당초 계획되었던 산행도입니다.







   ▼ 제비봉쪽에서 바라본 장회나루 부근의 산명도입니다. 


   ▼ 11:15(00h00m) 부산에서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 이상을 달려 들머리인 외중방리의

      얼음골 식당 앞 뜰에 도착합니다.


   ▼ 도착후 들머리를 찾아봅니다. 먼저 도착한 타지역 산꾼들이 먼저 산행을 시작하고....

  

   ▼ 우리는 암릉산행에 대비해서 안전 산행을 목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산행하는 제비봉은 월악산 국립공원 구역내에 속해 있습니다.(서두의 설명 참조) 


   ▼ 잠시 오붓한 단체 촬영이 있습니다.





   ▼ 출발전 골짜기를 보니 운무로 가득해서 오늘 조망이 걱정됩니다.


   ▼ 10:51(00h00m) 본격적인 산행이 공원 출입구로부터 시작됩니다. 


   ▼ 산행은 일단 현위치에서 제비봉공원지킴터가 1차 목표이고,

      체력이나 속도가 빠른 분들은 옥순봉 구담봉까지 연결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 '꽃향유'입니다.

      꽃향유의 꽃은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이나 보라색으로 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핀다.

      향유에 비해 꽃이삭이 크다. 꿀이 많이 나는 밀원식물로 식용, 약용으로 모두 사용한다.


   ▼ '산국'입니다.

      들국화의 한 종류롯 전국의 산야에서 잘자란다.

      크기는 약 1m정도로 자라며 감국과 매우 비슷하지만 꽃이 좀 작고 밀집해 핀다.

      산에서 주로 피는 국화라해서 '산국'이라 부른다.


   ▼ 10:56(00h05m) 초입무터 시작되는 오르막입니다. 


  ▼ 10:59(00h08m) 산행 시작후 약 8분 뒤부터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 11:09(00h18m) 산행 시작 후 약 500m를 치고 올라왔습니다.

      정상까지는 아직 1.3km의 오르막이 남았습니다. 


   ▼ 11:10(00h19m) 산행 시작 20여분만에 된비알을 올라 약간 숨을 고릅니다. 


  ▼ 11:19(00h28m) 다시 두 번째 된비알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 11:27(00h36m) 들머리 출발하여 600m를 지나니 위치표시 9-7을 지납니다.

      9번으로 시작되는 구간은 얼음골에서 공원지킴터까지 인가 봅니다. 


   ▼ 나무들도 가을 채색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 11:31(00h40m) 된비알의 오르막은 처음 시작해서 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11:37(00h46m) 잘 생긴 큰소나무를 만나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11:37(00h46m) 해발 531m로 제비봉 정상까지는 약 0.8km가 남았습니다. 


   ▼ 11:48(00h57m) 계속되는오르막 된비알로 이어집니다. 


   ▼ 11:52(01h01m) 산행 시작 1시간여만에 제비봉 500m전 위치표시목 9-6을 지나갑니다.

      산행속도는 1시간에 1km를 이동하여 진행이 더딘편입니다. 


   ▼ 11:53(01h02m) 두 번째 잘생긴 소나무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12:02(01h11m) 산행 시작 1시간10여분만에 능선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길을 잡아 진행해야합니다.


   ▼ 12:06(01h15m) 능선길을 따라 5분여를 이동하면 암봉길을 만납니다. 


  ▼ 12:06(01h15m) 암봉에는 위험 예방을 위해 안전철책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암봉에서 만난 가을옷을 입은 담쟁이 덩쿨이 예쁘게 보입니다.


   ▼ 12:08(01h17m) 안전철책봉 너머로 절벽이어서 위험하게 보였습니다. 


   ▼ 12:08(01h17m) 암봉을 지나면 흙길을 만나고 약 2분 정도 이동합니다. 


   ▼ 12:10(01h19m) 암봉과 암봉사이 골짜기입니다.

      앞에보이는 바위 절벽 위가 제비봉 정상입니다.

      이곳에서 약 200m를우회해서올라가면 제비봉 정상에 도착됩니다. 


   ▼ 12:10(01h19m) 제비봉 정상부근에는 가을색으로 채색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 12:10(01h19m) 제비봉으로 올라가는 길로 암봉을 우회해서 가는 길입니다. 


   ▼ 12:11(01h20m) 가을색으로 채색되어 가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12:13(01h22m) 제비봉 정상으로 가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는 제비봉 정상으로 우측으로는 제비봉공원지킴터 방향으로 이동하지만,

      우리는 먼저 죄측 정상으로 갔다가 점심을 먹고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 12:13(01h22m) 정상 삼거리는 제비봉 100m전방에 있습니다.

      위치표시 9-5번 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2:13(01h22m)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 전경입니다. 


  ▼ 12:18(01h27m) 제비봉 정상석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1.5km를 산행시작 약 1시간30분이 걸린 느린 이동이었습니다.


   ▼ 12:18(01h27m) 제비봉 정상석 옆에 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정상 표식입니다. 


   ▼ 12:22(01h31m)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전국 각지 산악회의 많은 인파가 정상에 붐볐고, 대부분이 여기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 12:59(02h08m) 약35분간의 점심시간을 갖고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동전 정상 조망데크에서 바라본 청평호 유람선 선착장인 장회나루 전경입니다. 


   ▼  정상부근의 가을색으로 익은 단풍나무입니다.


   ▼ 13:01(02h10m) 정상에서 식사후 올라왔던 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13:02(02h11m) 삼거리에 되돌아 나왔습니다. 


   ▼ 13:02(02h11m) 정상에서부터는 얼마간은 흙길로 이동합니다 


   ▼ 용담과의 '자주쓴풀'입니다.

      한방에서 소화불량, 급성 및 만성 설사, 치통, 구강 궤양 등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 13:05(02h14m) 위치표시목 월악9-4번 위치목을 지나갑니다.

      월악산군의 9번 표시목은 공원지킴터를 시작으로 제비봉을 거쳐 얼음골 코스같습니다. 


   ▼ 13:10(02h19m) 공원지킴터 1.8km 전방 이정표시목입니다. 


   ▼ 13:15(02h24m) 걷기좋은 능선 흙길이 이어집니다. 


   ▼ 13:16(02h25m) 위치표시목 9-3번 목을 지나갑니다.

      이곳에서 공원지킴터까지는 약 1.6km가 남았습니다.


   ▼ 13:16(02h25m) 위치표시목 9-3번목과 같은 위치에 있는 이정표식입니다. 


   ▼ 13:16(02h25m) 순한 흙길이 끝나자 가파른 목계단이 나타납니다. 


   ▼ 13:17(02h26m) 목계단 이후 암릉길 허리를 돌아나갑니다. 


   ▼ 13:20(02h29m) 조그마한 암봉을 만납니다. 


   ▼ 13:20(02h29m) 암봉위의 이정표입니다. 목적지인 공원지킴터까지는 1.5km가 남았습니다.


   ▼ 13:20(02h29m) 암봉위 지나가야할 거친 돌길 전경입니다. 


   ▼ 13:21(02h30m) 암봉 전망대에서 청풍호반을 촬영중인 산객입니다. 


   ▼ 13:24(02h33m) 암봉위에 위치한 지적 표시입니다.


   ▼ 13:30(02h39m) 위치표시목 09-02로 목적지인 공원지킴터 1km전방 이정목입니다. 


   ▼ 13:30(02h39m) 위 위치표시목과 같은 위치에 있는 이정목 전경입니다. 


   ▼ 13:31(02h40m) 하산길에 바라본 건너편 산등성이에는 가을색으로 갈아입는 나무들이

     이쁘게 보입니다.


   ▼ 13:32(02h41m)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암릉길은 공원지킴터까지 이어집니다.


   ▼ 13:32(02h41m) 암릉길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멋진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3:32(02h41m) 멋진 바위 형체가 형제처럼 우뚝 서있습니다. 


   ▼ 13:32(02h41m) 암릉과 뒤로보이는 청풍호반 전경입니다. 


   ▼ 13:32(02h41m) 청풍호반을 오가는 유람선 전경입니다. 


   ▼ 13:33(02h42m) 멋진 암릉길이 연속됩니다. 무릎에 많은 피로를 가져다 줍니다.


   ▼ 13:34(02h43m) 멀리 호반건너 옥순봉과 구담봉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13:34(02h43m) 앞 우측이 구담봉이고 뒤로 높이 솟은 산이 옥순봉입니다. 


   ▼ 13:34(02h43m) 힘들지만 멋진 암릉길이 계속이어집니다.


   ▼ 13:38(02h47m) 우측으로 망덕봉과 금수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13:38(02h47m) 좌측 멀리 월악산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제비봉, 옥순봉, 구담봉과 청풍호반의 대부분 지역이 월악산군에 포함됩니다. 


   ▼ 13:38(02h47m) 옥순봉, 구담봉을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 13:41(02h50m) 아래 장회나루가 조망되고 선착장도 조망됩니다.


   ▼ 13:41(02h50m) 주차장과 선착장을 당겨서 찍었습니다. 


   ▼ 13:51(03h00m) 완만했던 암릉길이 급한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 13:53(03h02m) 곳곳에 빼어난 바위모양들이 나타납니다. 


   ▼ 13:53(03h02m) 옥순대교인 것 같습니다. 


   ▼ 13:57(03h06m)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지나온 암릉길 전경입니다. 

 


   ▼ 13:59(03h08m) 위치표시목 09-01로 공원지킴터에서 시작한 첫번째 위치표시목입니다. 


   ▼ 14:04(03h13m)급경사 암릉길에는 데크계단을 설치해서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14:12(03h21m) 드디어 제비봉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거리가 짧아 걸린 시간은 얼마되지 않지만 무릎에 가해진 충격은 암릉이라 제법심합니다.


   ▼ 14:13(03h22m) 탐방로에 우리가 지나온 길이 표시됩니다.

      이것으로 제비봉 탐방을 마치고 약간 기다렸다가 15시부터 청풍호반 유람을 시작합니다.  




   ▼ 청풍호반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 유람선 선착장 전경입니다. 


   ▼ 선착장에서 바라본 구담봉 전경입니다.


   ▼ 청풍호반의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 유람선 전경입니다.



   ▼ 바위돌이 포개어져 있는 모습이 마치 시루떡을 포개어 놓은 모습같습니다.


   ▼ 선착장 전경이고 뒤로 보이는 암봉능선이 제비봉으로 가는 능선 전경입니다.


   ▼ 제비봉 가는 능선의 모습이 정말 위태하게 보입니다.




   ▼ 제비봉을 둘러쌓고 있는 암봉 전경입니다. 멀리 가운데 높은 봉우리가 제비봉 전경입니다.


   ▼ 유람선에서 바라본 투구봉 전경입니다.


   ▼ 청풍호반 주변에 있는 묘지가 외롭게 보입니다.


   ▼ 청풍호반 주변의 바윗돌이 전부 한폭의 동양화같습니다.





   ▼ 충주댐(청풍호반)의 만수위를 나타내는 표식이라고 합니다.

     

       (충주댐 개략)

      높이 97.5m, 제방길이 447m로 국내 최대규모의 콘크리트 중력댐이다.

      총저수량은 27억5000만t이고 댐의 연평균유입량은 44억8200만t이며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97㎢로 우리 나라 최대의 담수호를 이룬다.

      1980년에 착공하여 1986년에 완공되었는데, 댐 건설로 66.48㎢가 수몰되었으며

      수몰이주민은 4만9627명으로 곳곳에 수몰이주단지 및 단양 신도시가 건설되었다.

      댐의 건설로 13억t의 생활용수, 12억t의 관개용수, 8억t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며

      홍수조절량은 6억t이다.

      시설발전용량은 41만㎾로 연간 5천만달러의 유류 대체효과를 가지게 되었다.

      충주호()에는 관광여객선이 충주∼단양간을 운항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달은 5월과 10월이며 8월의 하계 관광객도 많다.

      또한, 관광객은 서울과 경기 지방의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수의 약 50%를 차지한다.

      그리고 송어·잉어 등의 가두리양식도 많이 행하여지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 유람선에서 바라본 구담봉 전경입니다.


   ▼ 구담봉의 청풍호와 접해있는 하부 부분 전경입니다.


   ▼ 구담봉 전체적인 전경입니다.



   ▼ 구담봉 정상을 바라보면 거북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확대사진입니다.


   ▼ 누룩덤같이 생겼습니다.





   ▼ 충주댐에서 낙시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 3층으로 만들어진 대형 유람선 전경입니다.


   ▼ 유람선에서 바라본 옥순봉 전경입니다.


   ▼ 옥순봉 전경입니다.





   ▼ 옥순교아래에서 바라본 제비봉 전경입니다.


   ▼ 충주댐을 청풍호라고도 부르는 이유를 아시나요?


   ▼ 옥순교 전경입니다.




   ▼ 유람선이 되돌아가면서 바라본 옥순봉 전경니다.


   ▼ 유람선이 선착장으로 되돌아가면서 바라본 구담봉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