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0 영덕 팔각산
이번 산행은 경북 영덕의 팔각산(628m)입니다.
팔각산은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름난 산들에 비해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옹골찬 암릉과 깊고 때묻지 않은
계곡을 품고 있는 덕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 산입니다.
통상 팔각산이라하면 수정같이 맑고 깨끗한 물이 넘치는 옥계계곡을 끼고 있는 덕에
동대산(791.3m)이나 바데산(645.5m)과 같이 여름산이라고 알려진 산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산은 사시사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보여주는 진면목이 다르기 떄문에 이번에는
겨울의 팔각산을 찾았습니다.
우선 붐비는 인파가 없어 좋았고, 낙엽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보여주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멋진 전경들이 겨울산의 풍치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팔각산은 8개의 뾰죡한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성골 계곡을 끼고 있고, 바위덩어리가
구름쌓인 하늘을 향해 첩첩이 솟아있다고 해서 팔각산이라 불리웠으며, 옥계계곡 있다고해서
일명 '옥계팔봉'이라고도 합니다.
8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림과 좁은 암릉길로의 이동이 위험하고 힘든 산행이었지만
대체로 안전 시설이 잘되어 있어 산행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긴계곡인 산성골의 계곡에는 지금은 겨울이라 수량이 적어 이동에 무리가 없었지만
수량인 풍부할 여름철에는 이동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 계곡길이었습니다.
(팔각산 개요)
영덕 터미널에서 안동방면 34번 국도를 따라 약 8㎞ 정도가면(신양리), 청송 방면으로 가는
(좌회전)914번 지방도가 있다. 이 도로를 따라 14㎞쯤 가면 우측편에 팔각산이 있다.
팔각산은 모가난 바위들로 형성된 8개의 봉우리가 있어 팔각산이라 부르며 각종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저 산세와 주위의 경관이 수려하다.
팔각산은 뿔같이 솟은 여덟개 암봉이 정상까지 이어지는 6백28m의 나지막한 산에 불과하지만
가볍게 올랐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급경사를 이루는 암벽코스가 곳곳에 도사려 어린이 손목만한 밧줄을 잡고도 진땀을 빼야하는
등산로가 적지 않다.
밋밋한 산행에 싫증을 느끼는 등산객에게는 짜릿한 쾌감마저 안겨준다.
등산로 4.5㎞로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로프와 철봉의 설치로 등산로가 단조롭지 않아 평일에도 찾아드는 등산객이 많다.
이산 앞에 흐르는 옥계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산행의 땀방울을 식혀준다.
영덕읍에서 안동방면 지방도를 따라 90일재를 넘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
옥계계곡과 달산면 쪽으로 오십천을 따라 무지개숲 쉼터를 지나면 멀리 팔각산이 보인다 .
영덕읍서 30분쯤 걸린다.
경주손씨 종택을 지나 옥계1교를 넘자마자 달산면 도전리며 오른쪽에 주차장이 나타나고
팔각산이 버티고 있다. 정상까지 2.6㎞, 하산 1.9㎞로 왕복 3시간정도 걸린다.
팔각산 산행은 첫 걸음부터 숨이 가빠진다.
개울 건너 암벽에 설치된 1백8개 계단의 철제사다리가 첫 코스부터 등장하고 제1봉까지
가파른 산길이 20여분간 계속된다.
제2봉까지는 그런대로 견딜만하다.
그러나 제3봉부터 정상인 제8봉을 제외한 제7봉까지는 오르막 내리막 암벽길을 밧줄에
의지한 채 올라야 한다.
3봉 아래서는 험한 암벽코스(오른쪽)와 평탄한 등산길(왼쪽)로 나눠진다.
제4봉에 오르면 동해바다가 아스라이 보이고 제5봉부터는 삼사해상공원과 주왕산 줄기,
강원도 동강처럼 굽이쳐 흐르는 옥계계곡의 물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제6봉에서 제7봉의 꼭대기 벼랑위 등산객을 바라보면 아찔한 현기증과 함께 한 폭의 사진이나
영상같다는 환상에 빠진다.
7봉서 10분쯤 더가면 정상인 제8봉으로 사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개요)
1.산행날짜 : 2016.12.10(토) 날씨 : 화창함
2. 산행시간 : 10시48분 ~ 16시28분(5시간40분)
3. 이동, 도상거리 : 10.16km, 9.64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79km/h
휴식제외 : 2.10km/h
5. 고도 : 669m ~ 139m(530m) - 팔각산 최고봉이 628m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3.51km, 1.59km/h
7.내리막 거리, 속도 : 6.34km, 2.42km/h
8. 휴식횟수, 시간 : 1회, 50분
9. 산행코스
옥계리 침수정 ~ 1봉 ~ 8봉 (팔각산) ~ 갈림길 ~ 산림욕장 ~ 독가촌 ~ 독립문 ~
황소바위 ~ 출렁다리 ~옥산2리
▼ 산행코스를 표시한 안내도입니다.
팔각산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산성골계곡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팔각산의 위치를 가늠해보기 위한 위성도입니다.
왼쪽 하늘색 선이 낙동정맥길 능선입니다.
팔각산은 옥계계곡을 사이에 두고 동대,바데산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 위성도에 나타낸 산행궤적입니다.
▼ 등고선지도에 나타낸 산행궤적입니다.
▼ 산행고도표입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오르내림이 무척 심합니다.
▼ 10:41 부산 서면에서 출발한 차량은 약3시간 10분이 걸려 팔각산 들머리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10:43 팔각산의 암릉 오르내림이 심해 산행 전 몸풀기를 충분히 합니다.
▼ 10:46(00h01m) 스트레칭이 끝난 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10:48(00h03m) 들머리에서 뒤돌아본 주차장 전경입니다.
▼ 10:48(00h03m) 들머리에 설치되어 있는 산행 안내도입니다.
▼ 10:49(00h04m) 들머리에 옥계게곡에 대한 노래비가 서 있습니다.
(옥계계곡 소개)
옥계계곡은 청송군 부동면과 영덕군 달산면을 잇는 69번 지방도 바로 곁에 있어
접근하기가 쉽다.
물이 불어나면 잠기는 잠수교를 중심으로 좌우의 굵은 자갈밭과 바위지대는
텐트촌으로 활용된다. 차량은 계곡 양편의 빈 터나 도로변 공터에 세워 두도록 한다.
옥계계곡은 지명에 구슬 ‘옥(玉)’자가 들어간 곳답게 기암절벽과 움푹 파인 바위굴, 청정수와
잘 어울린 자갈밭 등 주변 풍경이 여행자들의 시선을 한동안 옴짝달싹할 수 없게 만든다.
옥계계곡은 묘하게도 주왕산 줄기와 내연산 줄기의 골골에서 솟아난 물이 합수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다.
영덕 오십천 상류에 해당하며 계곡물은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거센 물줄기는 때때로
물가 바위 절벽에 반원형의 동굴들을 만들어 놓았다.
그 물줄기 바로 북쪽에 팔각산(628m)이라는 이름의 예사롭지 않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계곡미를 더욱 살려 준다.
팔각산이라는 명칭은 8개의 바위 봉우리가 구름 싸인 하늘을 향해 첩첩이 솟아 있다고해서
지어졌다.
로프와 철봉 등을 설치, 등산로가 단조롭지 않아 평일에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많다.
도전리마을에서 등산을 시작, 제2봉과 정상(제8봉)을 거쳐 다시 도전리로 돌아오기까지
약 3시간 걸린다.
옥계계곡에서는 포항시의 하옥계곡이나 청송군의 얼음골로 다가갈 수 있다.
청송 얼음골은 주왕산·주산지·달기약수 등을 여행한 사람들이 찾아와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혔다가곤 한다.
얼음골 주변은 마치 석빙고 속에 있는 것처럼 더위를 느끼기가 어려우며 계곡물은 얼음처럼
차갑다.[네이버 지식백과] 옥계계곡
▼ 10:49(00h04m) 앞에 보이는 바위 사이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선두조는 이미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 10:50(00h05m) 팔각산 우측으로 뻗어내리는 계곡 전경입니다.
▼ 10:51(00h06m) 들머리 초입부터 108개의 급경사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0:52(00h07m) 철계단을 끝나자마자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10:55(00h10m) 산행 시작 10여분만에 국가지점번호 마바 5844 1676을 지나갑니다.
▼ 10:58(00h13m) 낙엽 떨어진 나무사이로 2,3,4,5봉이 조망됩니다.
여름철 울창한 숲에서는 감히 볼 수 없는 한 폭의 동양화입니다.
▼ 11:01(00h16m) 급한 경사길이 끝나고 산허리를 도는 약간 평탄한 길이 나타납니다.
▼ 11:05(00h20m) 팔각산 정상 1.9km전 이정석이 있습니다.
▼ 11:10(00h25m) 약간 순한길이라 싶더니 이내 급한 경사길이 이어집니다.
▼ 11:10(00h25m) 산행시작 25분 여가 지난 지점에 긴급구호 위치 2번지점을 지나갑니다.
▼ 11:10(00h25m) 가파른 암릉길이 계속이어집니다.
▼ 11:16(00h31m) 조망이 열린지점 전망대에서 5봉 ~ 8봉이 펼쳐집니다.
▼ 11:16(00h31m) 팔각산 8봉인 팔각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 11:17(00h32m) 오르막을 오르는 도중 커다란 바위가 앞을 가로 막습니다.
▼ 11:21(00h36m) 바위좌측을 돌아 로프에 의지하여 암릉 오르막을 오릅니다.
▼ 11:23(00h38m) 약간 위험한 길에는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24(00h39m) 멀리 동대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동대산 개략)
동대산(791.3m)은 내연산 삼지봉 북쪽 능선에 솟아 있는 봉으로,
향로봉 내연산 문수산의 디딤돌로 발판이 되어 잠깐 솟구처오른 동대산은 바데산을 머리에
이고 동서로 여러갈래의 골짜기를 만들어 놓고있다.
서쪽 마실골과 북서쪽 경방골은 아직도 자연의 신비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절경의
골짜기들이다.
바데산 동대산 내연산 서쪽으로 길게 패인 하옥리 계곡은 경관이 배어나 여름이면 사람공해를
이룬다.
바데산에서 동대산으로 가는 날등길을 걸으며 드넓은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눈망울도
쉽게 깜빡여지지 않는다.
하옥리 계곡에서 갈치기한 마실골은 기암절벽이 골 양옆에 솟구친 가운데 맑고 푸른 물이
소와 담에 담겨 있으며 골짜기와 산사면은 온통 울창 숲으로 우거져 있다.
골 깊숙히 들어가면 널다란 암반이 나타나고 때를 잘 마추어 이 마실골에 들어서면
수백마리의 나비떼를 만나게 된다.
경방골과 물텀벙이골은 골이 깊고 바위와 절벽이 어우러져 누구든 이 골짜기를 들어오면
한여름에는 담소에 몸을 던지기 일수이다.
여름산행은 바데산으로 올라가서 동대산을 거처 후줄근하게 땀으로 샤워를 한몸 경방골로
내려오며 말끔히 헹궈내는 방법도 솔솔한 재미가 있다.
주변의 내연산, 향로봉, 옥계계곡의 그늘에 가려진 덕택으로 아직도 청량하고 등산로도
단조로운 편이다.
동대산 정상은 죽장면 하옥리에 소재하지만 대부분의 山行은 영덕군에서 시작된다.
▼ 11:27(00h42m) 팔각산 4번 구조지점을 통과합니다.
▼ 11:28(00h43m) 1봉 옆의 촛대바위를 당겨 찍었습니다.
▼ 11:31(00h46m) 1봉으로 오르는 급한 경사길입니다.
▼ 11:34(00h49m) 산행시작 49분만에 팔각산 1봉에 도착했습니다.
▼ 11:34(00h49m) 1봉 옆의 촛대바위전경입니다. 아래에서 보던 것과는 대조가 됩니다.
▼ 11:39(00h54m) 1봉에서 2봉으로는 내리막 없이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집니다.
▼ 11:41(00h56m) 팔각산 2봉에 도착했습니다. 뒤로 7봉정상이 조망됩니다.
▼ 11:47(01h02m) 2봉에서 한참을 내려와 3봉으로 오르는 길인데 안전관계로 등산로를
폐쇄 해놓고 있었습니다.
▼ 11:52(01h07m) 일단 3봉으로 오르기로 했지만 중간에서 포기하고 맙니다.
2012년 여름에 갔을 때는 3봉 정상 등정이 가능했지만 2012년 겨울 여성산악인의 낙상 사망
사고로 등로를 폐쇄했다고 합니다.
3봉을 오르지 못함이 다소 아쉬웠지만 혼자가 아니고 같이한 산우들의 안전을 위하여...
▼ 11:54(01h09m) 3봉을 오르다가 중도 포기하고 적당한 장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 11:56(01h11m) 점심식사한 장소 부근에 있는 정상 0.9km전방 이정석입니다.
▼ 12:37(01h52m) 중식 장소 부근에 몇 명이 비박할 수 있는 나지막한 동굴이 하나 있습니다.
▼ 12:44(01h59m)약 45분간의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후 4봉 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 12:44(01h59m) 산행 시작 약 2시간만에 팔각산 7번 구조지점을 지나갑니다.
▼ 12:47(02h02m) 3봉과 4봉 사이 지점에서 3봉에서 내려오는 로프를 만나 지나칩니다.
▼ 12:49(02h04m) 3,4봉 사이 지점에 4봉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12:50(02h05m) 4봉으로 오르는 급한 철계단 길이 연결됩니다.
▼ 12:54(02h09m) 4봉에서 바라본, 위험으로 인해 포기한 3봉 전경입니다.
2012년 7월에 다녀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별로 어렵다고 생각지 않았었는데....
▼ 12:54(02h09m) 올라온 능선길로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3봉 전경입니다.
▼ 12:56(02h11m) 4봉에 도착했습니다.
▼ 12:57(02h12m) 고사목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3봉 전경입니다.
맞은편 보이는 봉우리가 바데산 정상입니다.
(바데산 요약)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산리에 있는 산이다.
해발고도는 646m이다.
《영덕군지(盈德郡誌)》에 따르면, 원래 이름은 해월봉(海月峰)이며,
바데산·바달기산·바들기산이라고도 부른다고 하였다.
해월봉이라는 명칭은 이 산에서 보면 바다(海)에서 달(月)이 뜬 것이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고도 하고,
동학의 제2대 교주로서 1871년 이곳에 잠시 머물렀던 최시형(崔時亨)의 호에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한다.
포항시 죽장면과 영덕군 달산면의 경계에 놓여 있으며, 북서쪽으로 팔각산이 있다.
동대산과 연계한 산행코스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산등성이에는 금황사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찰이 있다.
옥계계곡에는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침수정(枕漱亭)이 있는데 조선 정조 때
손성을(孫聖乙)이 세운 것이라고 한다.
옥계계곡은 '선경옥계(仙境玉溪)'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을 정도로 옥처럼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바데산 정상에서 10여 분 내려오면 마치 전망대처럼 놓인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옥계계곡의 경치가 절경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 12:57(02h12m) 4봉에서 바라본 바데산과 동대산의 능선과
오른쪽 멀리 내연산이조망됩니다.
▼ 12:58(02h13m) 4봉에서 바라본 영덕 풍력발전소 전경입니다.
(영덕 풍력발전소 개략)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풍력발전단지이다.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바람이 많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로, 영덕의 유명 관광지인 해맞이공원 위쪽 언덕에 조성되어 있다.
면적은 16만 6,117㎡이다. 사업비 675억 원을 들여 1년여 동안 건설하고,
2005년 3월 21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총 시설용량은 39.6MW로, 1,650kW급 풍력발전기 24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밖에 변전소 1동,
송전선로, 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발전량은 연간 9만 6,680MWh로 약 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인데 이는 영덕군민 전체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쪽 날개 길이가 무려 41m에 이르는 높이 약 80m의 발전기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채로운 풍경으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덕풍력발전단지 근처에는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영덕대게원조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덕풍력발전단지 [盈德風力發電團地]
▼ 12:59(02h14m) 4봉에서 5봉으로 가기위해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 13:03(02h18m) 5봉에서 바라본 3봉과 4봉 전경입니다.
맞은편에 바데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 13:03(02h18m) 5봉에서 바라본 4봉과 좌측 끝으로 3봉 전경입니다.
▼ 13:04(02h19m) 5봉에 도착했습니다. 뒤로 7봉과 팔각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 13:05(02h20m) 11번 구조지점을 지나갑니다.
▼ 13:06(02h21m) 5봉에서 바라본 6봉과 7봉 전경입니다. 멀리 팔각산 정상도 조망됩니다.
6봉 뒤로는 안전로프가 설치된 아찔한 좁은 암릉 등로가 이어집니다.
▼ 13:07(02h21m) 팔각산 6봉에 도착합니다.
▼ 13:09(02h24m) 6봉에서 7봉 가는 길은 좁은 암릉 능선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 13:09(02h24m) 6봉에서 바라본 7봉 가는 좁은 암릉길과 7봉 전경입니다.
▼ 13:10(02h25m) 안전로프가 깔린 능선과 7봉 전경입니다.
▼ 13:11(02h26m) 팔각산 12번 구조지점을 지나갑니다.
▼ 13:12(02h27m) 좁은 암릉 등로를 지나 7봉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13:12(02h27m) 7봉쪽에서 바라본 6,5,3,2봉 전경입니다.
▼ 13:12(02h27m) 7봉쪽에서 바라본 바데산 정상과 우측 멀리 동대산 정상 전경입니다.
▼ 13:14(02h29m) 앞서가는 산우가 사진 촬영에 열중입니다.
▼ 13:20(02h35m) 지나온 암봉들이 파노라마처럼 조망됩니다.
▼ 13:30(02h45m) 7봉은 정상 아래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13:34(02h49m) 7봉에서 8봉으로 가는 안전로프길입니다.
▼ 13:35(02h50m) 8봉 직전에 있는 조그마한 공터입니다.
▼ 13:36(02h51m) 8봉 직전의 13번 구조지점을 지나갑니다.
▼ 13:36(02h51m) 팔각산 정상 직전에 있는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 13:38(02h53m) 팔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암릉들과 멀리 동해바다 전경입니다.
▼ 13:38(02h53m) 팔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덕의 풍력발전소 전경입니다.
▼ 13:40(02h55m) 팔각산 정상석입니다.
(팔각산 개요)
높이는 628m이다.
산이름은 계곡을 끼고 뾰족한 8개의 암봉(巖峯)이 이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옥계팔봉'이라고도 부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산 중턱에는 200여 명이 앉아 놀 수 있을 만큼 넓고 편평한 푸른색 암반이 있다.
이전에 개척된 등산로 4.5㎞ 외에 2000년에 6.1㎞가 새로 정비되었으며,
곳곳에 로프와 철봉이 설치되어 있다.
8개의 연이은 봉우리에 다다를 때마다 동해와 삼사해상공원, 주왕산 줄기, 옥계계곡의
물줄기가 차례로 내려다보인다.
산 북쪽에 있는 산성계곡 일대에는 250ha 면적의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운동시설과 삼림욕 의자, 야외탁자, 평상 등 편의시설과 음수대, 간이화장실, 안내소,
종합안내소가 설치되었다.
팔각산과 동대산(東大山)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류하여 옥계계곡을 이루는데,
1607년 손성을(孫聖乙)이라는 선비가 광해군의 학정을 피해 은거하며 지은 침수정(枕漱亭)이
있고, 이 계곡 일원은 경상북도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
손성을은 계곡 가운데 꽃봉오리 모양으로 앉은 진주암(眞珠岩) 외에 병풍바위·향로봉·촛대바위
등 주변의 아름다운 곳을 골라 '팔각산 37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 13:40(02h55m) 정상석과 같은 곳에 나지막하게 설치되어 있는 팔각산의 팔봉 정상석입니다.
▼ 13:40(02h55m) 정상에 이런 정상석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13:54(03h09m) 정상을 떠나 도도구터재로 향하는 중간에 설치된 15번 구조지점입니다.
▼ 13:55(03h10m) 도도구터재에 설치되어 있는 방향지시석입니다.
▼ 13:56(03h11m) 도도구터재 전경입니다.
좌측은 들머리로 원점회귀하는 방향이고 직진은 우리가 진행할 산성골로 진행하는 코스입니다.
▼ 13:56(03h11m) 현위치 도도구터재에서 우측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3:56(03h11m) 도도구터재에 설치된 16번 구조지점입니다.
▼ 13:58(03h13m) 도도구터재에서 조그마한 언덕을 오르면 약간 넓은 터를 만납니다.
▼ 13:59(03h14m) 이곳에서도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일제시대의 잔재를 만납니다.
일제시대 전쟁물자 부족을 이기기 위해 소나무의 송진을 채취한 자국이라 합니다.
▼ 14:08(03h23m) 계속되는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 14:37(03h52m) 능선길 우측의 이곳에서부터 계곡쪽으로 급한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 14:54(04h07m) 계곡물을 만날 때까지 급한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 14:56(04h11m) 약 20여분의 급한 내리막길 이후에 계곡을 만납니다.
▼ 14:56(04h11m) 현위치에서부터는 계곡길을 따라 계속 이동해야 합니다.
▼ 14:58(04h13m) 독가촌을 만납니다. 사람이 사는 것 같은데 인기척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 14:59(04h14m) 독가촌을 지나는 길에 만난 대나무 숲 전경입니다.
▼ 15:16(04h31m) 운지버섯이 꽃처럼 활짝 피어 있는 모습입니다.
▼ 15:20(04h35m) 청석바위부근입니다. 바위들이 청색을 띄고 있습니다.
▼ 15:33(04h48m) 약간 넓은 공터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15:41(04h56m) 독립문을 통과합니다.
마치 성벽에 뚫린 문처럼 이곳을 지나치지 않고는 하류쪽으로 이동이 불가해 보입니다.
▼ 15:42(04h57m) 독립문의 규모를 지나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 15:48(05h03m) 이어지는 계곡입니다. 우기에는 물이 불어 이동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15:51(05h06m) 첫번째 목교를 만납니다.
▼ 15:52(05h07m) 목교에서 바라본 하류쪽의 이동길 전경입니다.
좌측 바위 아래로 이동길이 나 있습니다.
▼ 15:58(05h13m) 이동 화장실이 있습니다. 아마 날머리가 가까와 지나봅니다.
▼ 16:05(05h20m) 갈수기인 겨울이지만 곳곳에 조그마한 폭포와 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16:07(05h22m) 계곡의 깊이를 가늠질 해볼 수 있을 정도의 좌우측 절벽입니다.
▼ 16:13(05h28m) 두번째 목교를 지나갑니다.
▼ 16:14(05h29m) 목교 부근에 설치된 우기철 위험 경고 안내문입니다.
▼ 16:20(05h35m) 잣나무숲을 만나니 날머리가 다되어 가나봅니다.
▼ 16:21(05h36m) 날머리에 있는 팔각산 출렁다리 전경입니다.
▼ 16:23(05h38m) 지나온 출렁다리를 찍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출렁다리 아래에서 알탕을 했었는데 지금은 시기적으로......
▼ 16:24(05h39m) 날머리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입니다.
우리는 1 ~ 15번까지 이동후 우측길을 따라 산성계곡으로 이동하여 현위치에 도착했습니다.
▼ 16:27(05h42m)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유성원모텔에서 하루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