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산/호남.가 ~ 사

2018.03.10(토) 해남 달마산

redstone5 2018. 3. 11. 14:55


      이번 산행은 남도의 끝 해남 달마산(達통달할달,摩갈마,山뫼산 499m)입니다.

      달마산의 산명 유래는 산스크리트어 다르마(Dharma)에서 유래된 '진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산스크리트어는 범어(梵불경범,語말씀어)로 인도의 고전어이고, 힌두교, 대승불교,

      자이나교의 경전의 언어이자 인도의 고급 어휘를 구성하는 언어로 인도의 공용어 중

      하나라고 합니다.


      부산에서 해남의 산을 오른다는 건 강원도의 산을 찾는 것처럼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동시간만 4시간반에서 5시간이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으로,

      아침 출발시간이 이르다보니 집안일이 많은 여성회원들의 참여를 어렵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떄문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관양에서 목포로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생김으로 이동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지만,

      이 날도 부산 서면에서 아침 6시3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달마산은 해남이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두륜산(頭머리두,輪바퀴륜,山  703m)

      대둔산을 거져 닭골재에서 둔덕같은 산릉을 넘어서부터는 급격한 암릉으로 모습을

      바꾸는 산이며, 남쪽으로 땅끝마을로 이어지는 땅끝기맥의 연결능선으로,

      정상의 불썬봉에서 도솔봉(421m)까지의 약 8km에 이르는 크게 길지 않은 거리지만

      능선 전체가 암팡진 암릉으로 이어지며 오르내리막이 심한 암릉 특유의 힘든 산행이

      이어집니다.


      암릉 주능선길은 쉽지 않은 이동길이지만 왼쪽으로는 완도방향의 조망과 오른쪽으로는

      진도 방향의 다도해가 암릉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제공하고 있으며, 암릉 능선길은

      빼어난 풍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행 마지막에 만나는 콘크리트 임도가 마지막 하산길을 힘들게 했지만

      그래도 암릉길을 무사히 안전하게 끝냈다는 안도감에 피로가 도망가버리고 맙니다.


      하산후 뒷풀이는 장흥에서 남도의 맛깔스런 한정식과 막걸리 한사발로 힘든 하루를

      말끔히 정리하고 말았습니다.


      ※ 땅끝기맥?

      땅끝기맥은 호남정맥상의 국사봉(499m)과 삼계봉(504m)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노적봉(430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소반바위산(493m), 계천산(400m), 궁성산(482m),

      차일봉(382m),국사봉(615m), 활성산(498m), 월출산(810m), 도갑산(401m),

      월각산(456m)으로 이어지면서 영산강의 남쪽벽을 이루다가

      별매산 (465m), 서기산 (511m), 복덕산(276m), 첨봉(354m), 두륜산(703m),

      대둔산(672m), 달마산(470m), 떡봉(422m), 도솔봉(417m), 사자봉(106.9m)을 거쳐서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인 땅끝마을 토말에서 남해바다로 가라앉는 도상거리 약120km

      산줄기이다.

      산줄기의 동쪽으로는 탐진강, 서쪽으로는 영산강을 나누는 분수령이기도 한 땅끝기맥은

      월출산 천황봉이 기맥의 최고봉이고, 두륜산과 대둔산, 서기산 외에는 500m 이하의 낮은

      산세로 이어지지만 남도의 수석 전시장으로 불리듯 암릉 구간이 많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옹골찬 산줄기이다.

      산자분수령의 원칙을 따진다면 별뫼산 이후로는 영산강이나 탐진강의 하구와는 멀어지는듯

      하지만 우리나라 산줄기의 끝점까지 이어지는 명실공히 한반도를 북에서 남쪽 끝까지

      이어진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둔다.

      즉 대간이나 정맥의 구분없이 백두산에서부터 이어지는 마루금으로는 가장 긴 산줄기인

      것이다.

      낙동정맥의 끝인 몰운대는 동해와 남해를 가르는 기준점이라면 이곳 땅끝은 서해와 남해을

      구분하는 기준점이다.


      (달마산(達摩山)?)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의 산행은 약 6km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 등

      산행의 온갖 재미를 다 볼 수 있다.

      특히 바위 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

      산을 오르는 도중 돌더미가 흘러내리는 너덜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으며 곳곳에 단절된 바위 암벽이 있어 단둘이 등반하기 보다는 삼삼오오 형태가

      바람직하다.


      달마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 북평, 송지 등 3개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 부터 약 28km 떨어져 있다.

      이처럼 삼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에

      또 송지는 가슴에 해당한 형상이다.

      또 사구, 통호, 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 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명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0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고려시대 고승인 무애는 또 달마산의 형상을 살펴 이렇게 표현했다.

      북으로 두륜산 접해있고 삼면은 모두 바다와 닿아있는 산, 송호리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여 모두 백여척이나 되는 것들이 치마를 두른 듯 서있다.

      그 위에 마주한 기암괴석들이 우뚝 솟은 깃발과도 같다.

      혹 사자가 찡그리고 하품하는 것 같고 또는 용과 범이 발톱과 이빨을 벌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하얗게 쌓인 눈이 공중에 한발짝 다가서 서있는 듯하다.

      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하다

      그리고 앞에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하다.

      향토사학자의 세세한 설명이 따로 없더라도 달마산을 맞대하는 사람이라면 그 묘한 매력에

      빠져들 듯 오르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달마산이 갖는 영험이다.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8.03.10(토)      날씨 : 맑음

      2. 산행시간 : 11:00 ~ 17:05(6시간5분) - 후미기준 여유있는 산행임

      3. 이동, 도상거리 : 8.40km, 8.18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41km/h

                        휴식제외 : 1.57km/h

      5. 고도 : 524m ~ 157m(367m) : 달마산 높이가 499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2.93km, 1.35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36km, 1.36km/h

      8. 휴식횟수, 시간 : 1회, 35분 여 정도

      9. 산행코스

         미황사 금강문 ▷ 미황사 탐방 ▷ 미황사 입구 들머리 ▷ 헬기장 ▷ 달마산 정상

         ▷ 문바위 ▷ 작은 금샘 삼거리 ▷ 대밭 삼거리 ▷ 귀레봉 ▷ 하숙골재 ▷ 떡봉

         ▷ 웃골재 ▷ 도솔암 ▷ 도솔봉 ▷ 도솔암주차장 ▷ 마봉리 약수마을 주차장                  

 

      ▼ 달마산의 위치를 가늠해봅니다.

         좌측으로는 진도방향, 우측으로는 완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 산행궤적을 위성도에 나타낸 사진입니다.


      ▼ 산행궤적을 등고선 지도에 나타낸 사진입니다.


      ▼ 산행지 이동에 따른 해발고도표입니다.


      ▼ 부산에서 출발하여 2번째 휴게장소인 보성녹차밭휴게소입니다.

         짙은 안개로 산행지에 대한 전망 상태가 걱정이었습니다.


      ▼ 10:54 약 4시간의 이동끝에 산행 들머리인 미황사 일주문에 도착했습니다.


      ▼ 10:54 미황사 일원에 대한 설명입니다.


         (미황사(美아름다울미,黃누를황,寺절사)?)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489m) 서쪽에,

         우리나라 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한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세워졌다.

         불교가 한창 흥할 때는 불교의 요람이 되어 스님도 많았고 주위에 12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미황사는 조선시대 중.후기에 걸쳐 이 같은 융성을 거듭하다

         100년전 주지 혼허(渾墟) 스님이 중창을위해 모금차 군고단(軍鼓團)을 이끌고 완도와

         청산도를 가다 배가 조난을 당한 뒤에 점차 퇴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락한지 100년이 흐른 후, 현재 미황사에 주석하고 있는 지운스님과 현공스님, 금강스님이

         1989년에 주인없이 비어 있던 미황사를 찾아 흔적만 남아 있던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

         달마전, 부도암 등을 복원하고 퇴락한 세심당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10여년 간 중창불사 원력을 세워 끊임 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면모가 일신되었다.

         현재의 전각은 대웅보전 (보물 947호), 응진당 (보물 1183호)과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선원),

         달마전(승방), 세심당(수련원), 요사체(후원), 향적전(객실), 안심료(후원), 자하루(누각),

         하심당이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서해바다로 지는 화려한낙조와 수려한 달마산을 배경으로 한 미황사는 방문객들에게 늘

         즐거운 풍경을 제공해준다.

         우선 뒤편의 산자락과 잘 어울리는 위치에 알맞은 규모로 자리잡은 절터와 대웅보전의

         앉음새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특히 대웅보전 주춧돌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거북, 게 등 바다생물이 새겨져 있으며,

         가뭄이 들 때 걸어놓고 기우제를 지내면 비를 내리게 한다.

         괘불(보물1342호)과 대웅보전이나 웅진전 안 벽과 천장에 그려진 18세기의 벽화들,

         응진전과 명부전 안에 모셔진 보살, 나한, 동자, 신장상 등 조각을 살피는 재미가 사뭇 크다.

         대웅보전 앞마당에는 긴 돌확이 있어 항시 맑은 물이 찰랑거리고,

         그 앞을 가로질러 오른쪽 숲속으로 난 길을 들어서서 소나무와 동백나무 사이로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부도 밭에 닿는다.

         부도마다 거북, 게, 새, 연꽃, 도깨비 얼굴 등이 새겨져있어 한적한 산속에서 뜻밖에

         꾸밈없는 표정들을 만날 수 있다.


         절에서 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거리로 기암괴석이 들쭉 날쭉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 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이곳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는 매우아름다우며,

         절 바로 아래에는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 문화재 - 대웅전(보물947호), 응진당(보물 1183호), 괘불(보물 1342호)

         대웅보전은 미황사의 중심 전각이다.

         한 가운데에는 석가모니불, 좌우에는 아미타불, 악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다.

         1598년 중창하였고, 1660년, 1754년, 1982년, 2007년에 거듭 중수하였다.

         내부의 대들보와 천장은 산스크리트어 문자와 천불도로 장엄되어 있는데 그 아름다움이

         인도의 아잔타 석굴 벽화, 중국 둔황막고굴의 천불벽화에 비견되어지기도 한다.

         응진당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신통력이 뛰어난 16분의 아라한들을 모신

         전각이다.
         응진(應眞)은 참다운 존재의 실상을 환히 깨닫고 해탈에 이른 이들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인 '아라한'의 한자어이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대웅전과 함게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부 벽면에는 수묵으로 그려진 나한 벽화가 있는데 선(禪)의 경지를 보여주는 유려한

         선(線)맛으로 이름이 높다. 


      ▼ 10:54 미황사와 달마산의 위치를 표시한 안내도입니다.


      ▼ 10:54 달마산 미황사란 현판이 아직 천으로 제작 부착되어 잇는 것으로 봐서 일주문을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 년전에 갔을 때는 일주문이 없었습니다. 


      ▼ 11:00(00h00m) 오르내리막이 심한 골산이므로 미리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 11:07(00h07m) 부산에서 이곳까지 오기가 힘드니 온 김에 미황사 탐방까지...... 


      ▼ 11:08(00h08m) 사천왕상 건물인데 아직 봉안이 안된 상태로....... 


      ▼ 11:10(00h10m) 일주문에서 바라본 자하루 전경입니다.


      ▼ 11:10(00h10m) 미황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


      ▼ 11:10(00h10m) 응진당에 대한 설명입니다. 


      ▼ 11:10(00h10m) 대웅전에 대한 설명입니다.


      ▼ 11:10(00h10m) 자하루 올라가는 게단이 정취가 뛰어납니다.


      ▼ 11:11(00h11m) 자하루(紫자주빛자,霞노을하,樓다락루) 전경입니다.

         자하루는 미황의 중심영역으로 들어가는 누각으로 2001년에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상층은 전체적으로 트인 공간으로 주로 수련회 등의 대규모 행사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11:11(00h11m) 자하루 앞의 달마상입니다.


         (달마(達통달할달,磨갈마)?)

         중국 종()의 창시자.

         범어()로는 보디다르마이며 보리달마()로 음사()하는데, 달마는 그 약칭이다.

         남인도(일설에는 페르시아) 향지국()의 셋째 왕자로,

         후에 대승불교의 승려가 되어 ()에 통달하였다.

         520년경 중국에 들어와 북위()의 뤄양[]에 이르러 동쪽의 쑹산[] 소림사()

         에서 9년간 면벽좌()하고 나서,

         사람의 마음은 본래 청정하다는 이()를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 법()을 제자 혜가()에게 전수하였다.

         그의 전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최근 둔황[]에서 출토된 자료에 따르면,

         그의 근본사상인 ‘이입사행()’을 설교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오늘날의 학계의 정설로는,

         달마는 《사권능가경()》을 중시하고 이입()과 사행()의 가르침을 설파하여

         당시의 가람불교나 강설불교()와는 정반대인 좌을 통하여 그 사상을 실천하는 새로운

         불교를 강조한 사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마 [Bodhidharma, 達磨] (두산백과)


      ▼ 11:11(00h11m) 자하루 배면에는 만세루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 11:13(00h13m) 미황사를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달마산 전경입니다.


      ▼ 11:13(00h13m) 보물로947호로 지정된 미황사 대웅보전 전경입니다.


         (미황사 대웅전의 특징?)

           미황사 대웅전은 공포에 사용된 제공의 형태와 정면 어칸의 용두 등이

         1765년 세워진 불국사 대웅전과 매우 유사하다.

         미황사 대웅전 중창공사에 참여한 상편수 쾌행()은 1781년 불국사 자하문()을

         건립할 때 우편수로 참여하였고, 1785∼1786년 기림사() 대적광전(殿)을

         개조 중수할 때 도편수를 역임한 인물이다.

         구조적인 특징은 대들보와 툇보를 맞보 형식으로 걸고 하부에 고주를 세워 받친 것과

         서까래의 구성 방식을 들 수 있다.

         서까래는 중도리와 외목도리 사이에 긴 서까래를 걸었고,

         중도리 위에 다시 덧도리를 올리고 짧은 서까래를 올렸다.

         이러한 구조는 지붕부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부 서까래에서는 끝부분을 타원형으로 치목하는 옛 수법도 보인다.

         특히 연꽃, 거북, 게 등 특이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는 가공초석은 다른 건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이 초석들은 바닷가 근처의 민간신앙을 수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 11:13(00h13m) 대웅전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보물1183호로 지정된 응진전입니다.


         (응진전(應응할응,眞참진,展펼전)?)

         이 건물은 일명 나한전이라고 하는데 조선 영조 27년(1751)에 지은 것이다.

         불교의 수행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를 가리켜 응진 또는 아라한이라고 하며,

         이를 줄여서 나한이라고도 부르는데, 응진전에는 보통 십육나한이나 오백나한을 모신다.

         이 건물은 내부 벽면에 그림으로 십육나한을 모시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다포식 건물로 자연석으로 쌓은 기단 위에

         역시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민흘림의 두리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외3출목 내4출목으로 건물의 규모에 비하여 출목수가 많은 편이며,

         외부로 뻗은 살미 하단부에 초각이 있고, 기둥머리에 장식이 가미되는 등 조선 후기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내부의 포벽에 그려져 있는 여래상은 18세기의 작풍을 엿볼 수 있게 하여 주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황사 응진전


      ▼ 11:13(00h13m) 미황사 종무소 전경입니다.


      ▼ 11:13(00h13m) 미황사 범종각입니다.


      ▼ 11:19(00h19m) 미황사를 탐방한 후 다시 입구로 되돌아가입구 좌측의 들머리로 가서

         안내도를 참고합니다.

         현위치에서 이동후 첫삼거리에서 우측방향 헬기장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1:25(00h25m) 현위치인 땅끝천년달마숲길 갈림길에서 달마산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11:25(00h25m) 미황사에서 올라와 대흥사 방향을 버리고 헬기장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11:26(00h26m) 현위치는 달마고도 삼거리로 우리는 정상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1:32(00h32m) 오르막이 계속 이어집니다. 


      ▼ 11:37(00h37m) 문바위재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1:38(00h38m) 헬기장 직전 축대전경입니다.


      ▼ 11:38(00h38m) 헬기장에서 잠시 쉬어 이동하기로 합니다.          


      ▼ 11:38(00h38m) 헬기장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 11:49(00h49m) 곳곳에 보조로프도 설치되어 오르막을 쉽게 이동토록 합니다.


      ▼ 12:01(01h01m) 바위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시야가 확 트입니다.


      ▼ 12:01(01h01m) 전망대 아래 미황사와 멀리 진도 방향의 다도해가 조망됩니다.


      ▼ 12:02(01h02m) 미황사 전경입니다. 제일 넓은 건물이 자하루이고,

         자하루 뒤쪽으로 사천왕상 건물이고,산쪽 아래에 붙은 건물이 대웅보전 건물입니다. 


      ▼ 12:02(01h02m) 전망대 전경입니다.


      ▼ 12:03(01h03m) 전망대 이후 가파른 오르막이 지속됩니다.


      ▼ 12:08(01h08m) 산행 시작 1시간이 지날 즈음 정상에 도착합니다.


      ▼ 12:09(01h09m) 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정상부근에서 식사후  대밭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2:09(01h09m) 정상에서 바라본 완도입니다.

         육지와 연결 부위에 완도대교, 그리고 좌측 백운봉과 우측 상왕봉이 조망됩니다.


      ▼ 12:10(01h10m) 정상에 있는 해남 관광지 설명입니다.


      ▼ 12:11(01h11m) 정상에서 바라본 두륜산 방향 암릉으로 멀리 두륜산이 조망됩니다.


      ▼ 12:12(01h12m) 정상에 있는 돌탑전경입니다.



      ▼ 12:12(01h12m) 정상에서 바라본 도솔암 방향의 암릉전경입니다. 


      ▼ 12:14(01h14m) 달마산 정상 부근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 12:48(01h48m) 약 30분간의 식사시간을 가진 후 도솔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2:51(01h51m)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완도 대교 전경입니다.


      ▼ 12:57(01h57m) 정상에서 문바위 방향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국가지점 번호입니다.


      ▼ 13:01(02h01m) 문바위 직전 급한 내리막 계단을 내려갑니다.


      ▼ 13:02(02h02m) 급한 내리막 계단에서 바라본 문바위쪽 바위 전경입니다.


      ▼ 13:03(02h03m) 문바위 방향 계단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입니다. 


      ▼ 13:03(02h03m) 진행 방향 바위들의 형상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13:07(02h07m) 문바위 직전 문바위재 이정표니다.


      ▼ 13:07(02h07m) 문바위전경입니다. 이 바위를 문바위라고 합니다.


      ▼ 13:08(02h08m) 문바위를 지나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아래 구멍이 문바위전경입니다.


      ▼ 13:09(02h09m) 문바위를 지나자 급한 이동길이 막아서고 있습니다. 


      ▼ 13:11(02h11m) 문바위 뒷편 이정표입니다. 작은 금샘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3:11(02h11m) 이어서 급한 오르막 계단입니다. 


      ▼ 13:12(02h12m) 계속되는 오르막 전경입니다.


      ▼ 13:14(02h14m) 너덜길 오르막의 경사가 급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 13:16(02h16m) 이동길 주위 바위의 형상들이 이채롭습니다.



      ▼ 13:18(02h18m) 문바위에서 작은금샘삼거리 중간에 위치한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 13:18(02h18m) 삼거리 이정표 부근의  바위봉우리 전경입니다.


      ▼ 13:18(02h18m) 바위모양이 마치 열대지방의 미어캣이 서있는 모양이라고 할까요?


      ▼ 13:24(02h24m) 가파른 바위틈으로 어렵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 13:25(02h25m) 이동해야할 앙칼진 암릉 전경입니다.


      ▼ 13:25(02h25m) 암릉을 확대한 전경입니다. 


      ▼ 13:27(02h27m) 암릉에서 바라본 미황사 및 서정지 못이 조망됩니다. 


      ▼ 13:28(02h28m) 석문형태릐 바위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법 넓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 13:30(02h30m) 암릉 아래로 작은금샘삼거리가 조망됩니다.


      ▼ 13:30(02h30m) 작은 금샘삼거리 이정표입니다.

         작은금샘삼거리는 달마산 정상에서 도솔암으로 가는 중간 미황사로 하산하는 삼거리입니다. 


      ▼ 13:30(02h30m) 작은금샘삼거리의 미황사로 하산하는 길 전경입니다.


      ▼ 13:31(02h31m)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13:32(02h32m) 삼거리에서 바라본 기암들의 경연장입니다.


      ▼ 13:32(02h32m) 삼거리에서 바라본 기암(奇기이할기,岩바위암)들입니다.


      ▼ 13:32(02h32m) 작은금샘삼거리에서 도솔암 방향의 로프길 전경입니다.


      ▼ 13:34(02h34m) 금샘삼거리의 기암들 전경입니다. 




      ▼ 13:41(02h41m) 금샘삼거리 방향에서 바라본 달마산 정상 전경입니다.


      ▼ 13:44(02h44m) 이어가야할 도솔암 방향 전경입니다. 


      ▼ 13:44(02h44m) 암릉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이 심합니다. 


      ▼ 13:48(02h48m) 각 산행단체에서 붙인 표시깃이 엄청나게 달려 있습니다.


      ▼ 13:54(02h54m) 기암 전경입니다.


      ▼ 13:58(02h58m) 새가 하늘을 보고 있는 형상의 바위에서.....


      ▼ 13:58(02h58m) 이어지는 까칠한 암릉 전경입니다.


      ▼ 13:59(02h59m) 지나온 암릉을 뒤돌아 본 전경입니다.


      ▼ 14:00(03h00m) 좁은 바위틈을 통과하기도 합니다. 


      ▼ 14:01(03h01m) 까칠한 암봉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14:02(03h02m) 지나온 암봉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멀리 해남 두륜산이 조망됩니다. 


      ▼ 14:07(03h07m) 지나온 암봉 전경입니다. 쉽지 않은 암릉길 전경입니다.


      ▼ 14:07(03h07m) 암릉길에서 바라본 완도의 백운봉, 상왕봉 전경입니다.


      ▼ 14:12(03h12m) 진행해야할 떡봉 방향 전경이고, 멀리 안테나가 보이는 도솔봉 전경입니다.


      ▼ 14:12(03h12m) 멀리 떡봉을 당겨서 정상 전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 14:14(03h14m) 대밭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대밭삼거리는 미황사 부도전을 거쳐 미황사로 하산하는 삼거리입니다.


      ▼ 14:14(03h14m) 대밭삼거리 이정표입니다.


      ▼ 14:14(03h14m) 도솔암 방향으로 산죽이 무성하여 대밭삼거리로 이름 붙여진 것 같습니다.


      ▼ 14:15(03h15m) 대밭삼거리에 이정표가 2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도솔암 방향으로 길을 이어가야 합니다.


      ▼ 14:16(03h16m) 대밭삼거리를 뒤돌아 본 전경입니다.


      ▼ 14:16(03h16m) 호젓한 산죽길을 이어갑니다.


      ▼ 14:20(03h20m) 약간의 육산길을 벗어나 다시 암릉길이 나타납니다.


      ▼ 14:21(03h21m) 좌측 멀리 도솔봉, 우측으로 진도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14:24(03h24m) 가파른 내리막과 오르막 계단이 만나집니다. 


      ▼ 14:25(03h25m) 계단 직전에 만난 국가지점번호입니다.


      ▼ 14:25(03h25m) 가파른 데크계단에서 주위 멋진 조망을 사진으로 담기에 바쁩니다.


      ▼ 14:26(03h26m) 가파른 게단으로 올라갑니다. 


      ▼ 14:28(03h28m) 계단 끝에 외계인 머리같이 생긴 바위가 우뚝서 있습니다.


      ▼ 14:28(03h28m) 지나온 떡봉 전경입니다.


      ▼ 14:31(03h31m) 도솔암 방향 2.8km전방 이정목을 지나갑니다.


      ▼ 14:34(03h34m) 로프가 설치된 암릉계곡길을 넘어가야 합니다.


      ▼ 14:41(03h41m) 지나온 떡봉와 멀리 좌측으로 두륜산, 우측으로 완도가 조망됩니다.


      ▼ 14:41(03h41m) 지나온 떡봉 너머로 두륜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두륜산(頭머리두,輪바퀴륜,山뫼산)?)

         높이 703m 면적은 34.64㎢이다. 대둔산, 대흥산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소백산맥 남단에 솟아 있으며, 동쪽은 급경사, 서쪽은 완경사를 이룬다.

         동백나무 등 난대성 상록활엽수림과 사찰을 비롯한 많은 유적지의 경관이 뛰어나

         이 일대가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흥사는 546년(진흥왕 7)에 아도화상이 창건했으며, 대웅전을 비롯하여 대광명전·표충사·

         침계루 등과 북미륵암의 마애여래좌상(보물 제48호)·3층석탑(보물 제301호) 등이 있다.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참화를 피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대흥사 입구의 장춘동계곡과 동백나무숲이 유명하며, 왕벚나무(천연기념룰 제173호)·

         후박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경치가 아름답다.

        그밖에 구름다리·백운대·금강굴·여의주봉 등 명승지가 있다.


      ▼ 14:46(03h46m) 도솔암 방향으로 다시 육산길이 이어집니다.


      ▼ 14:57(03h57m) 하숙골재 사거리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 15:01(04h01m) 도솔암 방향 전경입니다.


      ▼ 15:13(04h13m) 도솔암 1.6km전방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 15:22(04h22m) 육산(肉山)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 15:31(04h31m) 산자고라는 야생화입니다.


         (산자고(山뫼산,慈자애로울자,姑시어미고)?)



         산자고에서 자고(慈姑)는 자비로운 시어머니라는 말이다.

         이 식물이 산자고라 불리게 된 데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홀로 삼남매를 키운 여인이 있었는데, 딸 두 명을 시집보내고 막내아들만 남았지만

         하도 가난해 아무도 시집을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해 봄날 한 처녀가 보따리를 들고 나타났다.

         물어보니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다가 아버지가 죽자 유언에 따라 그곳으로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 처녀를 며느리로 삼았다.

         그들은 아주 행복했지만 사람들이 부러워했기 때문일까?

         그만 며느리가 등창이 나고 말았다.

         날로 고름이 심해졌으나 돈도 별로 없고 마땅히 의원을 찾아갈 수도 없이 보내다가

         어머니가 우연히 산에서 이 꽃을 발견해 며느리의 등창이 난 곳에 발랐더니 병이

         나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로 이 작은 꽃을 산자고라 부르게 되었다.

         산자고는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쪽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약 20㎝이다.

         잎은 회록색으로 길이는 15~30㎝, 폭은 0.4~0.5㎝이다. 2장의 잎이 뿌리에서 나오며

         끝이 날카롭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핀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아주 이른 봄인 3월 초에 꽃이 피기도 한다.

         꽃의 지름은 1㎝ 내외이고, 넓은 종 모양으로 줄기 끝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잎 뒷부분은 자주색 선이 선명하고 개화하기 전에는 붉은색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7~8월경에 삼각형으로 달린다.

         일반적으로 다른 식물들은 곧추서서 자라지만 대체적으로 산자고는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 있는 모습이다.

         백합과에 속하며, 물구, 물굿이라고도 한다.

         잎의 모양이 무릇과 아주 흡사하고 꽃이 알록달록해서 흔히 까치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15:37(04h37m) 멀리 완도를 배경으로 국가지점 번호 판이 서 있습니다. 


      ▼ 15:37(04h37m) 조그마한 봉우리를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 15:52(04h52m) 조그마한 암봉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16:02(05h02m) 국가지점 번호가 있는 곳에서 시야가 확 트입니다. 


      ▼ 16:03(05h03m) 멀리 도솔봉(안테나 있는 곳)과 도솔암 부속 건물이 눈에 들어 옵니다.

         우측 낮은 고개를 넘어 도솔암이 있고, 하산길은 암릉 좌측으로 도솔봉 쪽으로 이어집니다.


      ▼ 16:03(05h03m) 도솔암 부속 건물과 우측으로 도솔봉주차장 가는 길이 조망됩니다.


      ▼ 16:07(05h07m) 도솔암 부속 건물인 것 같습니다. 도솔암은 우측 고개 넘어에 있습니다.


      ▼ 16:08(05h08m) 도솔암의 연혁에 관한 설명입니다. 


      ▼ 16:08(05h08m) 도솔암 고개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입니다.


      ▼ 16:08(05h08m) 땅끝 천년숲 옛길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남 땅끝 천년숲옛길?) 해남군청 홈페이지에서 퍼옴

         * 땅끝천년 숲 옛길
         * 땅끝천년숲옛길은 총52km로 이며 땅끝길(16,5km), 미황사역사길(20km),
         다산초의교류길(15,5km)등 3코스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다.
         도란도란 옛 이야기가 떠오르는 ‘땅끝천년숲옛길’은 국토순례 1번지로 수많은 관광객 및
         순례객이 출발 혹은 도착지점으로 인식되는 땅끝마을 갈두항 맴섬 앞에서 시작하여
         강진 세곡제에 이르는 길이다.
         이 길은  다양한 해남의 역사와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작은 오솔길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숲길을 조성한 길이다.
         또 ‘땅끝천년숲옛길’은 국토순례 및 도보여행을 위한 신개념 이동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창출하고 자연보전, 생태환경교육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적인 옛길을 복원하여 옛 선조들의 숨결과 쾌적하고 편안한
         노선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옛길을 걷는 동안 마을에는 장승과 만나는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스토리텔링형 안내판은 해
         남의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땅끝 마을 사자포에는 인도에서 돌배(石船)가 들어와 미황사가
         창건됐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길은 갈두 항을 지나 해안 나무데크가 깔린 목넘개를 따라 옛 사람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땅끝 사재 끝을 지나 땅끝탑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댈기미 해안길을 따라 가는 코스는 왼쪽에 남도의
         쪽빛바다를 끼고 파도소리와 함께 걷는다.
         이 길은 역사와 문화와 자연을 만나는 코스로 땅끝탑과 송호해변, 도솔암, 미황사 등으로
         이어져 땅끝 해남의 느낌을 새롭게 한다.
         특히  땅끝천년숲옛길은 두륜산대흥사, 명품 숲과 다양한 난대 숲을 아우르고 있어
         힐링하기에도 좋은 코스이며 명승미황사 등의 천년고찰에서는 사찰템플스테이체험과,
         두륜산대흥사 주변의 정보화마을의 농촌체험, 매정리 행복마을한옥민박체험,
         대흥사 주변의 웰빙먹거리음식촌, 토종닭코스요리를 전문으로 한 맛집 등을 경유할 수 있는
         코스이다.

         * 땅끝천년숲 옛길 전체 노선은 :
         땅끝마을 땅끝 맴섬~ 땅끝탑~~ 땅끝호텔~ 도솔암~ 미황사~ 송촌1제~ 현산면 봉동계곡~
         덕흥리~ 대흥사~ 삼산 구림리~ 용전리~ 산림리~ 나범리~ 중리~ 상가리저수지~
         옥천 용삼 삼거리~ 옥천면 청룡제~ 탑동(5층석탑)~ 세곡재로 이어진다.         


      ▼ 16:08(05h08m) 도솔암 전경입니다.


      ▼ 16:09(05h09m) 도솔암에 대한 설명입니다.


      ▼ 16:10(05h10m) 도솔암을 떠나 도솔암 주차장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16:10(05h10m) 길은 걷기 쉬운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 16:14(05h14m) 도솔암 가는 길 반대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이 길은 땅끝 천년숲길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 16:14(05h14m) 도솔봉 근처의 아름다운 암봉 전경입니다.


      ▼ 16:14(05h14m) 도솔봉 직전 이정표입니다. 


      ▼ 16:14(05h14m) 좌측으로 도솔봉이 보이고 우측 낮은 곳이 도솔암주차장쪽입니다.


      ▼ 16:20(05h20m) 멋진 암봉들이 눈을 현혹하고 멀리는 진도쪽 다도해가 눈에 들어옵니다.


     ▼ 16:21(05h21m) 우리가 하산할 주차장이 보이고 멀리 진도쪽 다도해 전경입니다.


     ▼ 16:27(05h27m) 도솔봉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16:27(05h27m) 도솔봉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남도오백리 역사숲길에 대한 설명입니다.


     ▼ 16:27(05h27m) 우리가 이동한 궤적은 달마산 등산로에서 보면 가운데 부분 미황사에서

       시작해서 우측 끝부분의 현위치까지 이동하여 마봉리약수터가 날머리가 됩니다.


     ▼ 16:28(05h28m) 도솔봉 주차장에서 땅끝마을 방향으로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따랄 이동합니다.


     ▼ 16:28(05h28m) 땅끝 천년숲길에 대한 설명으로 현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 16:28(05h28m) 도솔봉 주차장에서 바라본 도솔봉 전경입니다. 


     ▼ 16:34(05h34m)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을 계속합니다.


     ▼ 16:41(05h41m) 임도 중간에서 해남 땅끝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만나지만,

         우리는 임도를 따라 마봉리 약수터롤 이동해야 합니다.


     ▼ 16:41(05h41m) 땅끝마을로 가는 이정표입니다.


     ▼ 16:41(05h41m) 우리는 마봉리 마을방향으로 길을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 17:03(06h03m) 마봉리 버스정류장 전경입니다.


     ▼ 17:05(06h05m) 마봉리 약수터에 도착하면서 오늘 힘들었던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