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7(토) 사진으로 보는 경남 사천 와룡산 산행일기
이번 산행은 경남 사천의 와룡산(臥엎드릴와,龍용룡,山, 801.4m)입니다.
와룡산은 크게 3개의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 625m), 새섬봉(801.4m),
민재봉(旻하늘민,고개재,峰,798.8m)으로 이루어진 경남 사천의 진산입니다.
와룡산은 뛰어난 조망과 매년 4월말에서 5월초면 암릉과 어우러진 철쭉의 분홍빛깔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이맘때면 자주 찾는 산행지 중의 하나지만,
올해는 갑자기 밀어닥친 늦추위 바람으로 올해는 철쭉을 만긱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전에 내린 많은 비로 미세먼지를 쓸어내려 맑은 하늘이 가져다 준 빼어난
조망은 눈을 황홀케하는 멋진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남쪽으로는 통영바다의 사량도, 욕지도, 수우도. 그리고 남행의 부속섬들이,
서쪽으로는 사천만의 섬들과 하동의 금오산에서 시작해서 광양의 백운산, 지리산 주능선
에서부터 의령의 자굴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의 뛰어난 조망 등이 맑은 하늘과 구름의
조화로운 광경을 연출하였습니다.
와룡산은 와룡지맥의 중심산이기도 합니다.
【와룡지맥(臥龍枝脈)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한 낙남정맥이 고성 대곡산(545m)에서 두 개의 산줄기로
갈라지는데,
그 하나는 남쪽으로 분기해서 고성반도 끝자락으로 이어진 통영지맥이고,
다른 하나는 서쪽으로 분기해서 사천 노산공원으로 이루어진 맥을 말하며,
통상 지맥 분류기준에 의하면 도상거리 30km이상인 산줄기를 지맥으로 칭하는데,
와룡지맥의 경우 도상거리가 29.5km에 불과하여 당초지맥으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지맥 끝지점은 변경해서 실거리를 30km이사응로 연장하여 최고봉인 와룡산의 이름을
따 와룡지맥이라 붙인 지맥을 말한다.
주요 봉우리는 다곡산(545m),수태산(547.8m), 향로봉(578.3m), 봉암산(434.6m)
민재봉(797.8m), 와룡산(801.4m), 천왕산(628.1m), 망산(61.2m), 노산(25.4m)이다. 】
와룡산은 아흔아홉개의높고 낮은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구구연화봉이라고 불리며,
산명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있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더우기 와룡산은 기(氣)가 쎈 산 중에 하나로 산세에 비해 많은 사암(寺庵)을 품고 있는
산으로 남쪽 와룡골에는 고려 현종의 등극과 관련이 있다는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적선사 등의 사찰터가 남아 있고,
특히 백천사는 1300년 전 심라 문왕 때 의상대사의 속세 형제인 의선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알려져 왔지만,
현재의 백천사는 몸속에 약 8명이 들어갈 수 있는 법당을 품고 있는 와불과 소가 목탁소리를
낸다는 우보살로 널리 알려진 사찰로,
지금은 불자뿐만 아니라 유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로 더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와룡산?)
와룡산은 해발 801.4m로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 아홉개로 형성되어 있어 구구연화봉
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 이름 불린다.
좋은 정기가 많이 나는 산인지를 증명이라도 하듯 와룡산은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등의
유서 깊은 많은 암자와 절을 품고 있었으며,
등산로 곳곳에 유난히 높게 쌓여 있는 돌탑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가 되면 온 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이 연출되어, 와룡산의 철쭉은 '사천 8경'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와룡산 철쭉은 정상인 민재봉을 중심으로 새섬바위, 민재봉 삼거리, 기차바위로 향하는
세 갈래로 뻗은 능선과 좌우 사면을 온통 물들인다.
이렇게 능선을 따라 빼곡하게 자리 잡은 붉은 물결의 철쭉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산 정상인 민재봉에 오르면 한려수도와 남해의 크고 작은 섬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산의 남쪽 와룡골에는 고려 현종의 등극과 관련이 있다는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적선사 등의
사찰 터가 남아있다.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9.04.27(토) 날씨 :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날
2. 산행시간 : 09시55분 ~ 15시30분(5시간35분)
3. 이동, 도상거리 : 11.70km, 10.89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09km/h
휴식제외 : 2.53km/h
5. 고도 : 844m ~ 79m(765m) - 최고봉이 801.4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5.52km, 2.15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90km, 2.86km/h
8. 휴식횟수, 시간 : 2회, 55분
9. 산행코스
남양저수지 ▷ 용주사 ▷ 돌탑사 ▷ 약불암 ▷ 도암재 ▷ 돌탑군 ▷ 왕관바위 ▷
너덜지대 ▷ 새섬봉 ▷ 헬기장 ▷ 민재봉 ▷ 백천재 ▷ 너덜겅 ▷ 백천사
▼ 산행궤적으로 민재봉이후 봉암산 향로봉으로 연결되는 주황색선이 와룡지맥입니다.
▼ 위성도에 나타낸 산행궤적입니다.
▼ 등고선 상에 나타낸 산행궤적으로 주등로의 오른쪽은 가파른 경사로 나타내어집니다.
▼ 해발고도표로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인 산으로 좌측 새섬봉에서 우측 민재봉까지는
그래도 완만하게 이동하는 등로 표식입니다.
▼ 09:27 부산 서면 출발 약 2시간 만에 사천IC에서 내립니다.
▼ 09:49 산행 들머리인 한국농어촌공사 남양저수지 앞에서 하차합니다.
▼ 09:49 산행 들머리인 남양 저수지 앞의 등로 안내도입니다.
등로는 1코스인 현위치에서 민재봉까지, 그리고 2코스인 민재봉에서 백운골주차장까지입니다.
▼ 09:49 산행 들머리인 남양저수지 앞의 와룡산철쭉에 대한 설명입니다.
▼ 09:49 산행 들머리인 남양저수지 앞의 넓은 주차장 전경으로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 09:55(00h00m) 미세먼지 걷힌 맑은하늘과 구름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 10:01(00h06m) 좌측 군부대를 끼고 남양저수지 둑앞 도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 10:02(00h06m) 남양저수지 저수지 전경입니다.
▼ 10:02(00h07m)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월을 낚는 분들이네요.
▼ 10:03(00h08m) 우측 교량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앞에는 천왕봉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 10:04(00h09m) 좌측으로 갑룡사, 우리는 우측 약불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0:04(00h09m) 정면으로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 10:05(00h10m) 길가에 피어있는 '유채꽃''봄맞이꽃'입니다.
▼ 10:05(00h10m) 길가에 피어있는 '산괴불주머니'입니다.
▼ 10:09(00h14m)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앞을 지나갑니다.
▼ 10:11(00h16m) 천왕봉 방향(↗)과 약불암 방향(↖)이 나누어지는 삼거리입니다.
등산안내도상에는 천왕봉 방향 등로 표시가 빠져있습니다.
▼ 10:11(00h16m) 천왕봉 방향 회원을 보내고 우리는 약불암 방향(↖)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10:12(00h17m) 삼거리에서 돌탑을 뒤로하고 약불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0:14(00h19m) 차량도로를 버리고 그늘진 약불암 방향 임도를 이용합니다.
▼ 10:15(00h20m) 약불암 방향 차량도로 전경으로 임도와 약불암 입구에서 만납니다.
▼ 10:18(00h23m)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약불암 방향 산길로 접어듭니다.
▼ 10:24(00h29m) '애기나리'입니다.
▼ 10:24(00h29m) '꽃마리'입니다.
▼ 10:25(00h30m) '노린재나무'입니다.
▼ 10:26(00h31m) 산길이 끝나면 공사중인 지점이 나타나는데 이 지점은 차량도로와 만납니다.
▼ 10:26(00h31m) 차량도로와 만나는 곳에서 바라본 하동의 금오산 전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섬들은 사천의 토끼와 거북의 섬인 비토섬 전경입니다.
▼ 10:23(00h33m) 차량 도로와 만나며 약불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0:23(00h33m) 이 지역도 펜션등의 건물로 옛맛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 10:29(00h34m) 한국불교조계종의 약불암 전 돌탑사를 지나갑니다.
대한불교조게종과 한국불교조계종은 다른 종파라 합니다.
2012년에 설림된 한국불교 조게종의 설립취지 첫부분입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 (이하=본회)”본회는 부처님의 근본교리를 구체적으로 광선유포하고
전법도생 자각각타 각행원만 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태고 보우국사의 종풍을 선양하하고자 한다.
▼ 10:29(00h34m) 한국불교조계종 돌탑사 사찰명석입니다.
▼ 10:30(00h35m) 한국불교조계종 돌탑사 경내 돌탑 전경입니다.
▼ 10:31(00h36m) 한국불교조계종 돌탑사 정문을 지나 이동하면.....
▼ 10:32(00h37m) 돌탑사의 경내가 우측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 10:34(00h39m) 돌탑사가 끝나는 지점에 대한불교 해인종의 약불암을 만나게됩니다.
(대한불교 해인종?)
석가모니불을 교조(敎祖)로 의상조사(義湘祖師)를 종조(宗祖)로 한다.
석가모니불의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한 근본교리(根本敎理)를
봉례(奉禮)하며 법계연기(法界緣起) 보현행원(普賢行願)을 종지로 한다.
본종은 의상조사로부터의 연원(緣源)으로 한 불법중흥의 원융종풍(圓融宗風)을 종통으로
삼아 그 법맥을 면면(綿綿)히 계승(繼承)한다.
화엄경(華嚴經)과 금강경(金剛經)으로 하며 그 외 경전도 겸수한다.
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하며 그에 불상도 관례에 따른다.
▼ 10:35(00h40m) 몇 년전 약불암의 경내로 이어진 우측길이 등로였는데......
▼ 10:35(00h40m) 지금은 좌측으로 길을 돌려 놨습니다.
▼ 10:35(00h40m) 우회길을 따라 도암재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10:47(00h52m) 이동길 도중에 편백나무 숲을 만나 심호흡을 즐기고 이동합니다.
▼ 10:55(01h00m) 산행시작 1시간만에 약불암에서 올라오는 등로로 연될되는 삼거리 지점입니다.
▼ 10:56(01h01m) 삼거리지점의 너덜겅 전경입니다.
▼ 10:56(01h01m) '덩굴딸기꽃'입니다.
▼ 10:57(01h02m) 위치표시목 03-01번으로 03번은 약불암에서 민재봉까지의 등로표시입니다.
▼ 10:58(01h03m) 도암재를 향해 지속 오르막으로 이동합니다.
▼ 11:03(01h08m) 도암재 방향의 이정목입니다.
진행방향에서 ←상사바위, ↑죽림동, → 새섬바위 방향 이정목입니다.
▼ 11:04(01h09m) 도암재의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기념비 전경입니다.
▼ 11:04(01h09m) 도암재의 각 지점별 거리표시안내입니다.
▼ 11:05(01h10m) 도암재의 수정굴방향 이정표 전경입니다.
▼ 11:05(01h10m) 도암재에서 새섬봉 방향으로 가는 등로에 설치된 주의 표시판입니다.
▼ 11:05(01h10m) 도암재에서수정굴로 가는 등로의 기간 폐쇄 경고문입니다.
▼ 11:05(01h10m) 도암재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 11:08(01h13m) 도암재 전경으로 앞에 보이는 방향이 상사바위인 천왕봉 방향입니다.
▼ 11:17(01h22m) 새섬봉으로 이동중에 바라본 '산철쭉'입니다.
▼ 11:24(01h29m) ??
▼ 11:24(01h29m) '말발도리'입니다.
▼ 11:24(01h29m) 오르막 중간에 만나는 돌탑군입니다.
▼ 11:25(01h30m) 오르막 중간에 바라본 천왕봉과 상사바위전경입니다.
상사바위의 전설은
'와룡산 중턱에 있는 높이 60m쯤 되는 바위인데 중앙부에 지름 1.8m의 굴이 있어 굴 속에는
부엉이가 살고 있어 굴바위라 했으며, 상사병에 걸린 사람을 이곳에서 떠밀어 죽였다 하여
상사바위라 불렀다.
▼ 11:25(01h30m) 오르막 중에 바라본 남해바다 전경으로
좌측으로 통영군 한산면 추도,통영군 사량도, 멀리 욕지도, 두미도, 수우도전경입니다.
▼ 11:26(01h31m) 오르막 중에 바라본 천왕봉 우측으로 남해도 전경으로 멀리 망운산이 조망됩니다.
▼ 11:26(01h31m) 가파른 오르막에는 보조 자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31(01h36m) 위치표시목 03-02번목을 지나갑니다.
▼ 11:32(01h37m) '물푸레나무'입니다.
▼ 11:35(01h40m) 혹부리 소나무입니다.
▼ 11:45(01h50m) 왕관바위 삼거리로 잠시 왕관바위 전망대에 올랐다가 되돌아 나옵니다.
▼ 11:47(01h52m) 왕관바위 전경으로 조망이 뛰어난 전망처입니다.
▼ 11:49(01h54m) 왕관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새섬봉 전위봉과 새섬봉 전경입니다.
▼ 11:51(01h56m) 왕관바위를 나와 정상 방향 등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11:54(01h59m) 슬랩구간에 설치된 계단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 11:59(02h04m) 산행시작 2시간이 지날즈음 바라본 슬랩구간과 멀리 하동 금오산 전경입니다.
▼ 11:59(02h04m) 멀리 하동의 금오산과 앞에보이는 사천의 비토섬 전경입니다.
(금오산(金쇠금,鰲자라오,山),849m?)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외연(外緣)히
자리잡은 높이 849m, 둘레80리의 우뚝솟은 웅장한 산이다.
북편 진교면 안심동에는 정일두 선생의 태지(胎址)가 있었던 곳을 태봉(胎峰)이라
전하여 온다.
동쪽 산 기슭의 둘러 앉은듯한 금남면 중평리(중태촌)당사동은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태지이기도 하다.
산 꼭대기엔 군사시설이 있을 때 사용되었던 군용도로가 완성되어 있고 통신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금오산에 남아있는 금오산 성지는 고려때 왜구를 막기위해
축성했다고 하며, 지금도 성을 쌓은 돌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성체는 무너졌고 그 흔적만
이끼속에 흩어져 있다.
또한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었던 연태봉 산성은 옛날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작은
성이다.
눈아래 남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며 왜구를 방어하던 요새로 수비군을 두었다고 한다.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직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 산은 그동안 군사시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거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에서 하동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금오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동명이산(同名異山)의 금오산이 다섯 군데나 있다.
구미의 금오산과 밀양 삼랑진의 금오산(730m),하동 진교의 금오산 (849m),전남 여수의
금오산(323m).그리고 경주 남산의 금오산 (468m)이 그것이다.
▼ 11:59(02h04m) 너덜지역을 올라가야 합니다.
▼ 12:01(02h06m) 너덜지역에 설치된 낙석주의 안내문입니다.
▼ 12:01(02h06m) 너덜지역 상부에 올라서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 12:02(02h07m) 너덜지역 끝나는 지점의 능선에 도착합니다.
▼ 12:03(02h08m) 조망터에서 바라본 기차바위전경입니다.
▼ 12:03(02h08m) 조망터에서 바라본 새섬봉 전위봉과 새섬봉 그리고 멀리 민재봉이 조망됩니다.
▼ 12:03(02h08m) 조망터에서 바라본 청룡선원 전경입니다.
▼ 12:54(02h59m) 정상 전위봉에서 약 40분간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정상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앞쪽으로 뾰죡한 새섬봉과 멀리 육산의 민재봉이 조망됩니다.
▼ 12:54(02h59m) 정상가는 길의 계단 전경입니다.
▼ 12:55(03h00m) 정상가는 길의 현위치번호 03-03번 위치목을 지나갑니다.
▼ 12:59(03h04m) 정상가는 길의 위험한 곳에서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3:00(03h05m) 새섬봉 정상에는 선등한 산객들이 보입니다.
▼ 13:02(03h07m) 새섬봉 정상가는 위험로의 안전시설 전경입니다.
▼ 13:02(03h07m) 새섬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천사와 백천제 전경입니다.
▼ 13:04(03h09m) 새섬봉 정상석과 멀리 민재봉 정상입니다.
▼ 13:04(03h09m) 정상석 뒷면 글씨는 새섬봉의 전설을 새겨 놓았습니다.
▼ 13:06(03h11m) 새섬봉 정상에서 바라본 멀리 하동 금오산과 사천 비토섬 전경입니다.
(비토섬?)
사천시 서포면에 있는 섬.
비토섬에는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목섬이 있고 이는 토끼와 거북이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며 육지와 바다사이에 두 번씩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하는
판이한 두 세계의 중간에 있는 갯벌은 육상과 해상의 생태계 완충작용과
연안 생태계유지물로서 훌륭하게 보존되어 자연생태 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있다.
또한 비토 동편 해안가는 스트로마토라이트를 비롯한 화석과 건열, 우점문 등 각종 지질
현상들을 관찰할 수 있다.
▼ 13:06(03h11m) 새섬봉 정상에서 바라본 멀리 좌측 광양 백운산과 우측 지리산 천왕봉 전경입니다.
▼ 13:06(03h11m) 새섬봉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 추도,사량도,욕지도,두미도,수우도 전경입니다.
▼ 13:08(03h13m) 새섬봉 정상을 떠나 멀리 민재봉을 향해 이동을 시작합니다.
▼ 13:11(03h16m) 민재봉을 향해 이동중에 바라본 백천사와 백천저수지 전경입니다.
▼ 13:13(03h18m) 새섬봉 정상에서 민재봉 방향으로 가는 암릉길 전경입니다.
▼ 13:14(03h19m) 민재봉 1.6km 전방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 13:14(03h19m) 새섬봉 부근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곳곳에 이런 위험 표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3:1503h19m) 새섬봉을 지나 민재봉 방향은 골산이 끝나고 육산의 흙길이 이어집니다.
▼ 13:18(03h23m) 위치표시목 03-04번 목을 지나갑니다.
▼ 13:22(03h27m) 곳곳에 피어있는 철쭉을 즐깁니다.
▼ 13:24(03h29m) 편하게 이어지는 육산의 산길입니다.
▼ 13:27(03h32m) 민재봉 700m를 남겨놓은 곳에 수정굴과 연결되는 삼거리입니다.
▼ 13:27(03h32m) 수정굴 방향은 5/15일까지 폐쇄한다는 안내문입니다.
▼ 13:31(03h36m) 기차바위 능선 뒤로 통영 사량도와 수우도가 조망됩니다.
▼ 13:32(03h37m) 통영 사량도의 지리망산이 눈앞에 당겨집니다. 우측으로 멀리 욕지도....
▼ 13:34(03h39m) 민재봉 전의 헬기장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13:35(03h40m) 위치표시목 03-06번 목을 지나갑니다.
03번 등로는 약불암에서 민재봉까지의 등로입니다.
▼ 13:38(03h43m) 이동중에 바라본 멀리 가운데 두미도로 천왕봉은 통영 최고봉입니다.
좌측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통영 욕지도입니다.
(두미도(頭머리두,尾꼬리미,島섬도)?)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있는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26km 해상에 있다.
섬의 모양이 꼬리가 있는 동물의 머리와 비슷하여 생두미도라고도 부른다.
섬 전체가 최고봉인 천황산(467m)으로부터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운 암석해안으로 남쪽과 서쪽 해안이 해식애를 이룬다.
특히 남동쪽이 꼬리 모양으로 돌출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고 비가 많다.
농산물로는 고구마와 마늘이, 수산물로는 감성돔을 비롯하여 농어, 망상어, 볼락, 돌돔,
혹돔, 벵에돔 등이 많이 어획된다.
주민은 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나머지는 농업과 어업 및 상업을 겸하고 있다.
기암절벽의 뛰어난 경치가 많고,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여 해상관광지로도 유망하다.
취락은 경사가 완만한 곡저와 해안 일대 곳곳에 산재해 있으나, 섬의 북쪽 학리마을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모여 있다.
통영항-욕지도-두미도 간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5.033㎢, 인구 95(2015).
▼ 13:44(03h49m) 이동중에 뒤돌아본 지나온 새섬봉 정상 암봉 전경입니다.
▼ 13:45(03h50m) 가야할 민재봉을 바라보비다.
▼ 13:46(03h51m) 철쭉길을 따라 민재봉으로 이동합니다.
▼ 13:50(03h55m) '애기붓꽃'입니다.
▼ 13:52(03h57m) 민재봉 정상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 13:52(03h57m) '양지꽃'입니다.
▼ 13:55(04h00m) 산행 시작 4시간만에 민재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 지적표식입니다.
▼ 13:55(04h00m) 민재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방향 조망도입니다.
▼ 13:55(04h00m) 민재봉 정상에서 각 하산로별 거리 표식입니다.
우리가 하산할 백천사 코스는 3.4km로 2시간40분 코스입니다.
▼ 13:56(04h0m) 민재봉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조망도입니다.
▼ 13:56(04h01m) 민재봉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조망도대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 13:56(04h01m) 민재봉 정상에서 지나온 등로를 재조망해봅니다.
▼ 13:57(04h02m) 민재봉 정상에서 기차바위 능선끝 용두마을로 하산하는 이정표입니다.
▼ 13:58(04h03m) 민재봉 정상에서 바라본 새섬봉 방향 등로입니다.
▼ 14:00(04h05m) 민재봉 정상석 전경입니다.
▼ 14:00(04h05m) 민재봉 정상에서 바라본 와룡저수지와 삼천포 시가지 전경입니다.
▼ 14:02(04h07m) 민재봉 정상에서 바라본 '제비꽃'입니다.
▼ 14:05(04h10m) 민재봉 정상을 떠나 백천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4:10(04h15m) 진분계 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 14:16(04h21m) 위치표시목 02-04목으로 02번 등로는 민재봉에서 백천사까지의 등로입니다.
▼ 14:17(04h22m) '연달래'로 불리는 '철쭉꽃'입니다.
▼ 14:24(04h29m) 연두색 수목이 눈을 신선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 14:33(04h38m) 백천재에 도착해서 여유있는 휴식을 취합니다.
▼ 14:33(04h38m) 백천재에서 백운마을 방햐으로 하산해야 합니다.
▼ 14:40(04h45m) 백천재에서 휴식후 연두색 우거진 수풀속으로 이동합합니다.
▼ 14:46(04h51m) 폭이 굉장히 넓은 너덜겅을 만나 지나갑니다.
▼ 14:46(04h51m) 위에서 흘러내린 너덜겅 전경입니다.
▼ 15:01(05h06m) 수풀우거진 그늘길로 하산이 이어집니다.
▼ 15:02(05h07m) 산길이 끝나고 임도를 만납니다.
▼ 15:02(05h07m) 임도상에 설치된 산행 등로 안내도입니다.
▼ 15:02(05h07m) 현위치 백천골로 진행방향에서 ↖백천사 방향, ↗용치마을 방향 임도입니다.
▼ 15:04(05h09m) 불이암 선원앞을 지나갑니다.
▼ 15:13(05h18m)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삼선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15:13(05h18m) 백천사 앞의 백천저수지가 조망됩니다.
▼ 15:19(05h24m) 백천사를 도착하면서 산행을 정리합니다.
(백천사(百泉寺)?)
한국불교 조계종의 사찰이다.
백천사 와불은 길이 13m, 높이 3m로 중국에서 들여온 2300 년 된 소나무를 부처님
형상으로 조각, 도금했으며 그 안쪽에는 나무를 깍아내 몸속법당을 만들어 부처님을
모셔놨다.
그래서 각각 목와불(木臥佛) 또는 와불몸속법당이라고 불린다.
근엄한 와불, 몸속에 8명 정도가 들어갈 법당이 있다 한다.
▼ 15:30(05h35m) 백천사 사찰명석을 마지막으로 산행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