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1 진도 조도 돈대봉
우여곡절 끝에 34명이 5/20일 23:30분 부산 서면을 출발했고,
강서구청 앞에서 4명, 사천휴게소에서 2명 합계 40명이 기대했던 보길도 섬산행을 향해 장도에 올랐다.
궂은 날씨와 무박의 산행이 부담스러웠는지 많은 회원들이 꼬리 달고 내리기를 반복했고 결과적으로 40명이다.
철야의 버스 이동도 부담스러웠고, 날씨도 걱정스러웠지만 우쨌던 새벽 4시반경 해남 땅끝 마을에 도착했다.
새벽 5시까지는 개인 자유시간으로 잠을 청하는 회원과 새벽녘의 해안가를 산책하는 회원들로 나뉘어졌다.
5시가 지나서야 차량으로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로 이동하여 일출과 땅끝마을을 전망키로 했으나, 짙은 안개로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운무가 내려앉은 바닷가와 안개사이로 보이는 섬들은 기대치를 훨씬 넘긴 좋은 구경꺼리였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아침 6시경 타고갈 선박이 계류되어 있는 선창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출항시간을 기다렸지만
짙은 안개로 9시경이나 되어서야 출항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단다. 이때부터 산행대장을 맡은 송산 명예회장의 고민은
시작되었다.
▼ 땅끝마을 표시석
▼ 땅끝마을 표시석 옆에서 송산명예회장님과 푸른안개님/마치 연인 같은 기분이... 에꼴고문님 열 받겠는데....
▼ 여명이 시작되는 시점에 표시석 옆에서 마리꼬님
▼ 푸른안개님과 송산명예회장님
▼ 꾸며진 포토존에서 카카님
▼ 허수아비 고문님
▼ 비발디님
▼ 남성님
▼ 조물주님
▼ 클라밍님
▼ 늘바람 산행위원장님
▼ 한잔의 추억님
▼ 땅끝 표지석 옆에 땅끝의 노래시비가 있다.
▼ 한잔의 추억님과 게스트님(왼쪽)
▼ 날이 밝아 땅끝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운무에 쌓인 산과 바닷가.
▼ 운무에 쌓인 바닷가와 섬
▼ 땅끝 전망대 시설/이른 아침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았음
▼ 운무에 쌓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카카님
▼ 운무에 쌓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좌로부터
지연님,보조개님,박연님,하늬바람님,푸른안개님,다래님,마리꼬님, 아름다운동행님,누리엄마님
▼ 운무 쌓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인산님과 리오님
▼ 리오님과 미야님 부부
▼ 운무 쌓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클라밍님
▼ 비발디님
▼ 한 달만에 참석하신 수녹스님
▼ 마리꼬님
▼ 미야님과 리오님 부부
▼ 무등산 산행 후 발목을 다쳐 산행 오랜만에 참석하신 지연님
▼ 현위치가 그림 하단부 왼쪽에 있는 전망대/우리가 들어 갈 보길도가 아래에 표시되어 있다.
▼ 땅끝 전망대
▼ 땅끝의 유래비
▼ 전망대에서 운무 쌓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오늘의 산행대장 송산 명예회장님
▼ 운무에 둘러 쌓인 섬/사진으로 아름다움을 잡아 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 운무 쌓인 섬을 배경으로 보조개님과 지연님
▼ 오랜만에 참석하신 포링님과 하여시님
▼ 우여곡절 끝에 참석하신 남성님
▼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고 꼭 붙어다니는 리오님 미야님
▼ 포시즌님과 비발디님 부부
▼ 고은 시인의 땅끝 시
▼ 땅끝을 노래한 김지하시인의 애린(무슨 뜻인지???)
▼ 전망대 하단부에서 바라본 땅끝부분
▼ 이때까지만 해도 보길도에 대한 꿈이 컸었는데......
▼ 선착장 부근에서 전망대로 오르내리는 모노레일
▼ 모노레일 역사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방풍림으로 심겨진 고목 터널
▼ 한국의 최남단 땅끝 표지석
▼ 땅끝 마을에 있는 해골같이 생긴 기암이.....
▼ 내가 보기엔 암수 한쌍의 돌인 것 같아.../왼쪽 기암은 석가탑같이 단아하면서 웅장하고, 오른쪽 기암은 아름다우면서 ....
▼ 왼쪽에 있는 남성 같이 생긴 기암
▼ 오른쪽의 여성스럽게 아름답게 생긴 기암
▼ 땅끝에서 누리엄마님
▼ 보길도로 우리가 타고갈 선박
▼ 해남에서 서울까지 트레킹 코스인 삼남길에 대한 해설판
▼ 땅끝 전망대 데크에서 마요네즈님. 푸른안개님, 다래님, 하늬바람님
▼ 땅끝 기암앞에서 아름다운동행님, 마리꼬님, 지연님
▼ 땅끝 기암앞에서 홍씨가문/에꼴로스님은 홍씨가 아니라고 자세마저 삐딱하다.
에꼴로스고문님, 모모님, 지포님, 마요네즈님, 푸른안개님
▼ 땅끝 기암 앞에서 다래님, 하늬바람님, 푸른안개님
▼ 땅끝마을 기암 앞에서 비발디님과 포시즌님
▼ 땅끝마을 기암 앞에서 조물주님과 지연님
▼ 기암 앞에서 포즈 취하고 있는 마리꼬님
▼ 기암 앞에서 에꼴로스고문님
▼ 기암 앞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아침 6시부터 아침식사가 시작되고 꼭 노숙자 식사 배급 받는 것 같이...../그런데 노숙자 치고는 옷이 너무 깨끗하다.
▼ 배식의 즐거움이 주는 분이나 받는 분 모두에게 기쁨의 미소가 ......
▼ 식사의 즐거운 시간....
▼ 문회 생태 탐방로 땅끝길에 대한 설명판
▼ 땅끝마을 선착장에서 바라본 운무에 쌓인 팽목항구 전경/아예 보이지 않음
이곳에서 수차 선박회사에 확인 결과 도저히 안개 걷힐 전망이 없어 시간을 지체할 필요없이 산행대장인 송산 명예회장님의
결정으로 진도 조도에 있는 돈대봉으로 방향을 바꾸기로 했다.
이 때 시간이 8시경으로 진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조도로 들어가야 하므로 신속히 이동을 시작했다.
▼ 아침 8시40분경 진도 입구에 도착/오른쪽에 보면 진도 울돌목 근처에 정박해 있는 거북선과 판옥선.
진도에 있는 울돌목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적은 함선으로 바닷물의 조수의 차를 이용하여 왜적을
크게 대파한 울돌목 해전으로 유명한 곳임과 동시에 현재에는 조력발전의 시험 기지로 유명하다.
▼ 진도대교 전경
▼ 우리는 진도에 다달아 진도군 소재지를 지나 팽목항으로 이동해서 배를 타고 조도로 이동해야 한다.
▼ 진도는 임진왜란 유적지답게 이순신장군 동상이 바닷가에 서 있다.
▼ 9시30분 조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팽목항에 도착한 시간이 9시15분경/팽목항 매표소에서...
▼ 우리가 타고 가야할 조도행 선박/이 선박은 진도 팽목항에서 출발하여 조도의 어류포항, 관매항,동서거차항,관사항등을
순회하는 도심지로 말하면 일종의 순환버스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 9시25분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회원들
▼ 선박 객실 쪽에 먼저 올라가 손을 흔들고 있는 비발디님
▼ 선박에 승용차를 싣고 있는 장면
▼ 선상에서 인산님과 마리꼬님/ 잘 어울리는 연인같지만 택도 없는 생각.....ㅋㅋㅋㅋ
▼ 선상에서 모모님을 한 컷/비바체님을 생각하고 있는지????
▼ 선상에서 진도쪽의 산들을 바라보니 한결같이 암릉으로 이루어진 듯하다.
▼ 진도 팽목항을 벗어날 즈음에 있는 잘 생긴 섬
▼ 섬과 잘 어울리는 듯한 태극기
▼ 선미에서 다래님과 푸른안개님
▼ 꼭 바다를 제패하고 돌아온 개선장군처럼......송산 명예회장님
▼ 요트로 바다를 제패한 대한의 딸 깥이 박연님 ㅎㅎㅎㅎ
▼ 두 선수를 뿌듯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허수아비 감독님 ㅎㅎㅎㅎ
▼ 이 신발의 주인공을 찾으세요/ 두 분다 여성회원님임. 절대 남자분 아님....
▼ 선상에서 마하님과 카카님이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 선미에서 보조개님, 박연님, 송산명예회장님, 지포님
▼ 운무에 쌓인 조도가 신비롭기만 하다.
▼ 선상에서 박연님/ 뒤에 거울 속에 있는 분들이 더 재미있다.
▼ 서서히 조도가 보이기 시작하고.....
▼ 상조도와 하조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멀리 보인다.
하조도에 면소재지가 있고 우리가 가야할 돈대봉도 하조도에 있다./이 섬이 하롱베이라는 곳은 상조도에 있다.
▼ 하조도의 관문인 어류포항 전경/고개 넘어 하조도의 면소재지가 있다.
▼ 운무에 쌓여있는 조도 전경
▼ 상조도와 하조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전경
▼ 하조도의 관문인 어류포항 도착 하선하고 있다. 오전 10시10분 경
▼ 조도 어류포항에 설치된 진도 안내 지도/우리는 윗쪽 진도 대교를 거쳐 왼쪽 아래 팽목항으로 이동하여 여객선을 탔다.
팽목항 부근에 고려 삼별초의 마지막 항몽 저항군이었던 배중손장군의 사당이 보인다.
▼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조도의 명승지 소개판/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섬 154개(유인도 35개, 무인도 119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조도의 유래는 바다위의 섬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모습이 마치 새떼가 앉아 있는 듯하여 지명에
새 조(鳥)가 들어 있다고 한다.
▼ 우리가 타고 온 배/다시 오후 3시에 이 배를 타고 진도 팽목항으로 나가야 한다.
▼ 우리가 버스를 타고 들머리로 이동해야할 도로/이길로 가면 조도 면소재지가 나온다.
▼ 버스를 타고 이동후 들머리에서 바라본 돈대봉 전경/이 때 시간이 10시20분 경
▼ 들머리에서 바라본 배추농사
▼ 들머리에서 오늘의 산행대장인 송산명예회장님이 산행에 대한 설명이 있다.
▼ 담쟁이길을 따라 산행 출발
▼ 들머리에서 바라본 돈대봉 능선과 오른쪽 손가락바위전경
▼ 손가락 바위전경/제일 앞에 크게 보이는 바위가 엄지 손가락에 속한다 한다.
▼ 산행에 앞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직원이 나와 간단한 인사와 안전산행을 위한 몸풀기를 도와주었다.
▼ 지천에 두릅이 천지인데 따지 않아 늙어버린 두릅나무
▼ 오르막 중간에서 바라본 손가락바위
▼ 오르막 중간에서 잠시 쉬며 바라본 조도 들판과 상.하조도 연륙교
▼ 손가락바위 앞의 이정표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 손가락바위 앞에서 이동하는 산우들
▼ 손가락바위 앞에서 미야님을 찍었지만 배경이 어지러워 잘 나타나지 않는다.
▼ 손가락바위의 엄지손가락 앞에서 선두를 제외한 중간 후미 그룹의 단체 사진
▼ 이정표에서 조물주님
▼ 진행해야할 돈대봉 방향 능선과 손가락바위가 운무에 쌓여 있다.
▼ 손가락 바위를 배경으로 마리꼬님
▼ 손가락바위를 배경으로 지연님
▼ 손가락바위를 배경으로 과객님
▼ 손가락 바위의 엄지에 해당하는 바위전경
▼ 손가락바위 좌측을 통과하는 산우들
▼ 손가락바위 오를 수 있는 곳 도착
▼ 손가락바위 오를 수 있는 동굴 입구에 먼저 선등한 산우들이 올라가 있다.
▼ 손가락바위 이정표에서 마리꼬님과 아름다운 동행님
▼ 손가락바위의 오른쪽 단면
▼ 손가락바위를 지나 선등한 리오님
▼ 손가락바위 동굴에서 박연님이 아슬하게 내려오고 있고, 좋은데이님이 손들고 포즈 취하고 있다.
▼ 손가락바위지나 선등한 클라밍님
▼ 손가락바위 이정표에서 박연님
▼ 손가락바위 이정표에서 보조개님
▼ 손가락바위 이정표에서 카카 후미대장님
▼ 마리꼬님이 운무속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촬영을 하고 있다.
▼ 손가락바위 위의 송산 산행대장님
▼ 운무 속에 손가락바위 위에 산우들이 올라가 있다.
▼ 손가락바위를 배경으로 목마총무님,아름다운 동행님,마리꼬님(앞),박연님,좋은데이님
▼ 손가락바위 지나 전망대 소나무 아래에서 마리꼬님과 좋은데이님
▼ 손가락바위에 올라간 마지막 팀이 내려오고 있다.
▼ 바위 위에 박연님이 편하게 앉아 있어서.....
▼ 오른쪽 손가락바위를 배경으로 수녹스님
▼ 수녹스님과 보조개님
▼ 오른쪽 손가락바위를 배경으로 지연님
▼ 오른쪽 손가락 바위를 배경으로 조물주님
▼ 돈대봉을 행해 운무 자욱한 오르막을 오르는 산우들
▼ 골무꽃
▼ 오르 내림이 있으면 편한 길도.....
▼ 약수터도 그냥 지나치고....
▼ 운무 자욱한 능선길을 이동중인 산우들
▼ 돈대봉 직전의 암릉길을 넘으며....
▼ 돈대봉 정상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중식을 함. 이때 시간이 11시 40분 경임
▼ 돈대봉 정상에서 보조개님과 마리꼬님
▼ 돈대봉 정상에서 지연님과 아름다운 동행님
▼ 돈대봉 정상에서 인산님과 후미대장 카카님
▼ 돈대봉 정상에서 조물주님
▼ 돈대봉 정상에서 중식후 단체 사진 촬영
▼ 중식후 출발/ 이 때 시간 12시 15분
▼ 다음 암릉 봉우리를 오르고 있는 산우들
▼ 돈대봉 지나 운무속에 쌓인 암릉 봉우리를 오르고 있는 산우들
▼ 운무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우리를 괴롭히고 조망은 꽉 막힌 상태로...
▼ 바위에 붙어 꽃을 피우는 철쭉의 생명력이 존경스럽다.
▼ 요사이 관상용으로 키우는 넝쿨식물/이름을 알았는데.....
▼ 하산길에 길가에 피어 있던 사랑초 꽃
▼ 12시50분에 읍구 마을 도착/왼쪽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가다 오른쪽 신금산을 향해....
▼ 길가에 피어있던 철쭉/유난히 꽃잎이 크고 색깔이 짙음
▼ 아스팔트를 따라 200여미터를 따라 가다 일부는 오른쪽으로 신금산으로 오르고 일부는 도로를 따라 어류포항으로 이동
▼ 어류포항 입구에 피어 있던 해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