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 경남/경남.부산 가 ~ 다

2011.12.10 금정산 종주

redstone5 2013. 6. 14. 15:43

 

      금정산 종주는 부산 산사람들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꿈이지만 그 꿈을 이루는 것은 녹록지 않다.

     우리 산악회에서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코져하고 산행위원들 중심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

     선두대장인 인산 대장은 1/2구간을 사전 답사할 정도로 열정적인 준비를 했고, 그 결과 참석했던 거의 대다수의

     회원이 종주의 환희를 느꼈다.

     나는 2008년에 종주를 한 번 하면서 엄청 고통속에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종주를 마쳤다.

     연륜에 힘이랄까? 

 

   ▼ 아침 7시에 양산시 다방리 계석마을에 모인 회원들이 산행준비와 몸풀기를 하고 있습니다.

 

 

   ▼ 금정산 종주의 출발점인 계석마을 마을 지명석입니다.

 

 

   ▼ 계석마을 지명석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합니다.

 

   ▼ 아침 7시10분에 출발을 하고 있는 회원님들/

      전체 28명 중 도착이 늦은 회원 2명을 제외한 26명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 극동아파트 앞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산행 들머리에는 각 산악회에서 금정종주를 알리는 리본이 달려있습니다.

 

   ▼ 여기서 장군봉 정상까지는 4.3km/  전체 26키로 거리의 1/6거리입니다.

 

   ▼ 우리의 산행코스는 현위치에서 726봉을 거쳐 747(장군봉 실제는 746,6)봉으로 오릅니다.

 

   ▼ 처음부터 538봉까지는 질메재 부근을 제외하고는 계속되는 오르막입니다.

 

 

   ▼ 첫번째 오르막을 오른후 질메재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첫봉우리를 편하게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종주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 질메재란 명칭에 대한 유래판이 서 있습니다.

 

   ▼ 옛날 나뭇꾼들이 그랬듯이 회원님들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옷매무새를 고칩니다.

 

   ▼ 우리는 현위치에서 장군봉을 거쳐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을 거쳐 진행해야합니다.

 

   ▼ 출발한지 1.6㎞ 지난 이정표/장군봉 정상까지 남은 거리 2.7㎞입니다.

 

   ▼ 질메재를 지나 538봉으로 계속되는 오르막입니다.

 

   ▼ 멀리 천성산이 조망됩니다.

 

   ▼ 오르막중 잠시 휴식을 위한 휴식장소가 있지만 시간상 그럴 여유가 없어 그냥 통과합니다,

 

   ▼ 선두는 저만치 가버리고 후미 몇명만 남았습니다.

      종주에 전혀 걱정도 않았던 마음님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 후미 5명만이 쳐저서 이동을 계속합니다.

      오늘의 목적은 금정산을 종주하는 겁니다.

 

   ▼ 538봉을 오르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 양산 신시가지와 열병합 발전소가 보입니다.

 

   ▼ 신어산 방향으로 바라보니 양산의 풍수상 거북이가 물에서 오른다는 길지의 표식인

      바로 앞의 낮은 산이 보입니다.

 

   ▼ 화명동 방향과 김해쪽 방향의 들판이 훤하게 조망됩니다.

 

   ▼ 강에서 물위로 올라오는 길지의 거북이 형상입니다.

 

   ▼ 계석마을을 출발한 후 2.1㎞를 진행했습니다.

 

   ▼ 진행해야할 장군봉 방향이 조망됩니다.

 

   ▼ 538봉을 지나자 약간의 평지 능선이 나타나지만 얼마가지 않아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양산시 석산마을 갈림길 이정표입니다.

 

   ▼ 계속되는 오름길에 힘들어 하는 회원이 늘어납니다.

 

   ▼ 은동굴 이정표에서 잠시 간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 726봉으로 오르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고당봉이 눈앞에 펼쳐저 보이지만 실제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거리입니다.

 

   ▼ 고당봉 넘어 멀리 가야할 백양산도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장군봉이 눈앞에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동쪽으로는 멀리 암봉으로 형성된 기장의 달음산 정상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삼각점 양산 313호점을 지나갑니다.

 

   ▼ 진행해야될 장군봉 능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장군봉이 보이는 능선에서 마음님입니다.

 

   ▼ 멀리 오른쪽에 고당봉과 왼쪽에 원효봉이 카메라에 잡힙니다.

 

   ▼ 장군봉 정상 500m 전방입니다.

 

   ▼ 후미 힘든 동행자를 위해 악로를 피하고 순한 길로 우회합니다.

 

   ▼ 우회한 726봉을 되돌아 보니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암봉입니다.

 

     ▼ 무지 고생한 지로 후미대장이 장군봉쪽으로 먼저 이동하고 있다.

 

   ▼ 장군봉 부근에서 고당봉 방향으로 이동해야 할 지형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 장군봉에 도착할 즈음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 제법 크기가 굵은 눈송이입니다.

 

   ▼ 힘들게 장군봉에 도착했지만 마음님은 이미 탈진 상태로 더 진행하기가 힘들것 같아

      어떻게 할지 고민해봅니다.

 

   ▼ 장군봉에서 힘들어 하는 마음님 인증 촬영하고...

 

 

   ▼ 장군봉 정상에서 지로 대장님입니다.

 

 

   ▼ 장군벌 방향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 장군벌을 지나고 다시 고당봉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88번 철탑을 지나고...

 

   ▼ 철탑 밑으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이동을 계속합니다.

 

   ▼ 여유있는 산행이었다면 낙엽위에서 딩굴며 사진을 찍었을터인데....

 

   ▼ 고당봉 1.5㎞를 남겨 놓은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임도처럼 잘 닦여진 길을 걷고 있는 마음님입니다.

 

   ▼ 이어서 89번 철탑을 지납니다.

 

   ▼ 범어사 경내 부지(梵魚寺基)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 오래전 개인 산행시에 앉아서 간식을 먹었던 생각이 나는 평평한 바위입니다.

 

   ▼ 고당봉 1㎞ 전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선두와는 30분 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 잣나무 인공조림 지역으로 들어섰습니다. 곧 가산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겠습니다.

 

  ▼ 잣나무 숲 입구에 굉장히 큰 선돌이 있었습니다.

 

   ▼ 평범한 잣나무 숲에서도 꽤 힘들어하는 마음님입니다.

 

 

   ▼ 가산리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자연이 아닌 인공이 가미된 고당봉 정상의 데크 구조물이 흉물스럽게 보입니다.

 

  ▼ 고당봉 정상 못미쳐 선돌입니다.

 

   ▼ 고당봉 방향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 금샘이 지척이지만 종주라는 긴 거리의 이동시간이 제약되어 있어 들러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통과합니다. 

 

   ▼ 마음님의 힘겨운 상태에서 고당봉을 오르지 못하고 금샘쪽 길로 우회하여 샘물쪽으로 이동합니다.

 

   ▼ 고당봉 정상 부근의 암봉입니다.

    

   ▼ 북문 산장대피소에 도착했을 때 선두 후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북문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시간이 10시30분으로 출발한지 3시간 30분이 지나갔습니다.        

       마음님은 동문까지 이동하여 동문에서 버스를 타고 하산하기로 하고,

       나는 다시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 원효봉 오르막길에서 바위위의 까치가 우리를 반깁니다.

 

   ▼ 힘들게 이동하는 후미그룹 리오,미야님은 남문쪽에서 하산하고

      벙개님과 박재윤님은 늦었지만 끝까지 종주에 참여했습니다.

 

   ▼ 원효봉쪽에서 바라본 고당봉 전경입니다.

 

   ▼ 오른쪽으로 우리가 지나온 장군봉이 보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장군봉과 장군벌 전경도 조망됩니다.

 

   ▼ 원효봉에서 당겨본 미륵사 전경입니다.

 

   ▼ 원효봉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전경입니다.

 

   ▼ 원효봉에서 바라본 아홉산과 회동수원지 전경입니다.

 

   ▼ 원효봉 인증샷중인 박재윤님과 지로 후미대장님입니다.

 

 

   ▼ 원효봉 유래 설명판입니다.

 

   ▼ 원효봉 정상석입니다.

 

   ▼ 원효봉에서 의상봉 쪽으로 이동해야 할 산성의 곡선이 뛰어나게 아름답습니다.

 

   ▼ 원효봉에서 동래방향으로 이어지는 기암들입니다.

 

   ▼ 미륵사 뒤에 있는 암벽에서 코끼리를 6마리 찾아야 한다는데 난 아무리 눈 딲고 봐도 4마리 뿐.

      미륵사스님 말씀이 "마음이 고와야..."

 

   ▼ 금정산성 제4망루에 도착했습니다.

 

 

 

  

   ▼ 원효봉에서 제3망루 가는 길의 기암들/이게 부처 바위는 아닌 것 같고???

 

 

   ▼ 바위 위의 소나무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 바위 끝에 제 3망루가 보인다. 얼마전 태풍에 파손되었더니 다시 수리를 한 모양입니다.

      후미 챙긴다고 힘들게 산행한 지로 후미대장님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 3망루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전경입니다.

 

 

   ▼ 바위틈에 있지만 망루로서 위치는 뛰어납니다.

 

 

   ▼ 3망루로 이어지는 성벽의 곡선이 아름답습니다.

 

 

   ▼ 동문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1/2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대륙봉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배가 고파 허기가 집니다.

 

   ▼ 대륙봉쪽으로 오르는 계단이 꽤 힘들게 느껴집니다.

 

 

   ▼ 대륙봉에 도착했지만 선두는 케이블카 타는 곳의 포장마차에서 식사를 한다고합니다.

      힘들지만 다시 이동을....

 

   ▼ 대륙봉 쪽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의 장산 전경입니다.

 

   ▼ 대륙봉쪽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전경입니다.

 

   ▼ 대륙봉에서 바라본 파리봉의 암봉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대륙봉에서 바라본 상계봉 암봉 전경입니다.

 

 

   ▼ 대륙봉을 벗어나 케이블카 타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통상 종주팀이 오류를 범하는 것이 남문으로 내려가 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오류를 범합니다.

 

   ▼ 2망루에 도착했습니다. 점심 먹는 장소가 바로 지척입니다.

 

   ▼ 휴정암 내려나는 길을 지나쳐 직진합니다.

 

   ▼ 케이블카 타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이곳부터는 금강공원 지역입니다.

      케아블카 상부에 포장마차 등 먹거리 집이 꽤 많이 흩어져 있고, 이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

 

   ▼ 점심식사를 한 후 선두는 백양산 팀과 조우를 위해 먼저 출발하고

      후미는 휴식시간을 더 가진 후 출발하도록 합니다.

 

   ▼ 만덕고개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인 백양산은 오른쪽 높은 곳인데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 영도 방향의 봉래산이 아득히 멀리 조망됩니다.

 

   ▼ 구포쪽 전경과 구포 대교가 멀리 보입니다.

 

   ▼ 오래전부터 있었던 천주교 교인 묘지를 지나면 이젠 만덕재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 공원묘원에서 내려서면 데크가 보이는데 바로 아래는 만덕고갯길이고,

     우리는 어린이 대공원/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이동해야합니다.

 

   ▼ 만덕재를 지나 쇠미산(금정봉) 산어귀전망대를 향해 오르고 있습니다.

 

   ▼ 쇠미산 산어귀전망대에서 바라본 석불사 전경입니다.

 

   ▼ 쇠미산 산어귀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 깔딱고개의

      데크시설(얼마전까지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는데...)입니다.

 

   ▼ 쇠미산 산어귀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래지역 전경입니다.

 

      쇠미산 산어귀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영지역 전경입니다.

 

   ▼ 쇠미산 산어귀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직구장 부근의 전경입니다.

 

   ▼ 동래구청에서 설치한 쇠미산 희망등산로 개요 현황판입니다.

 

 

   ▼ 쇠미산 산어귀전망대에서 우리는 구민의 숲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백양산까지는 3.9㎞ 남았고 현재의 체력이나 컨디션으로는 2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일반인의 통상적인 이동거리는 시간당 2.2㎞로 감안할 때)

 

  ▼ 백양산 안부의 어린이 대공원으로 내려가는 3거리 이정표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암석원학습장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불태령 혹은 불웅령의 유래에 관한 설명판입니다.

 

   ▼ 종주중 가장 힘들다는 마의 구간인 불웅령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 백양산까지는 2㎞ 남았지만 일단 불웅령까지만 오르면 능선길이어서 다소 힘듬이 덜합니다.

 

  ▼ 불웅령 오르는 길에 상계봉 방향의 조망입니다.

 

   ▼ 상계봉 뒤로 우리가 지나온 고당봉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 불웅령 오르는 길에 북구의 화명,금곡동 지역과 멀리 토곡산, 오봉산이 보입니다.

 

   ▼ 힘든 걸음이 계속되고 이제 불웅령의 돌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불웅령의 깃점으로 북서쪽으로 뻗어있는 주지봉(일명 낙타봉)의 낙타 등허리같은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 힘든 시간을 버티고 불웅령에 도착했습니다. 금정종주중 가장 힘든 마의 구간입니다.

 

   ▼ 아직 백양산 정상은 1.3㎞가 남았지만 약간의 오르막 능선길이어서 힘듦이 조금 덜합니다.

 

   ▼ 우리는 현위치에서 불웅령 - 중앙고지 - 백양산정상 - 애진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지나온 길은 금정산 - 만덕초소 - 만덕고개 - 만남의 숲 - 매봉이초소 - 현위치까지입니다.

 

  ▼ 불웅령을지나 중앙고지를 향해 진행하고 있는 슈가호떡님,

     어려움을 극복하고 종주를 성공했습니다.

 

 

   ▼ 중앙고지 백양산을 향해 힘든 걸음이 이어집니다.

 

   ▼ 우리가 지나온 불웅령이 까마득하게 멀리 느껴집니다.

 

   ▼ 중앙고지 백양산으로 오르는 길에 바라본 주지봉 능선/낙타 등처럼 생겼습니다.

 

   ▼ 백양선 저위봉인 중앙고지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백양산까지 0.5㎞ 남았습니다.

 

   ▼ 멀리 강서구 가덕도 전경입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이 금정종주를 통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중앙고지에서 본 지나온 불태령 전경입니다.

 

   ▼ 백양산 가까이서 본 지나온 중앙고지와 멀리 불태령 전경입니다.

 

     ▼ 산행의 후반부에 접어 들기전의 백양산 정상입니다.

 

     ▼ 백양산 정상에서 우리는 애진봉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백양산 정상에서 슈가호떡님 인증샷입니다.

 

 

   ▼ 백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애진봉의 헬기장 전경입니다.

 

   ▼ 백양산을 중심으로한 부산의 나들 숲길 현황판입니다.

 

 

   ▼ 애진봉(愛鎭峯)의 이름은 모 진구청장이 지은 이름으로 부산진구를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지었다 합니다.

 

   ▼ 백양산 사상그린웨이는 가족 동반 트렉킹으로 좋은 곳이고 산상마라톤코스로도 유명합니다.

 

   ▼ 우리는 선암사와 운수사 사이길인 삼각봉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애진봉에서 바라본 금련산,황령산 방향 전경입니다.

 

   ▼ 애진봉에서 바라본 장산쪽 전경입니다.

 

   ▼ 유두봉(?)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은 낙동정맹길의 일부입니다.

 

 

   ▼ 유두봉 지나 하산하는 길에 소나무 한그루가 돌무더기로 둘러싸여있습니다.

      보호차원일까요? 짖굳은 인간들 때문이 아닐까요?

 

   ▼ 삼각봉에 도착했습니다. 모라쪽에서 바라보면 물개바위가 보이는 곳입니다.

 

   ▼ 삼각봉에서 슈가호떡님 인증샷!

 

 

   ▼ 가덕도 방향의 저녁노을이 멋집니다. 하루해도, 2011년 한 해의 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 지나온 삼각봉의 기암들 전경입니다.

 

 

   ▼ 한효아파트 방향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이곳에서 박재윤님은 탑골약수터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 약간의 걷기 좋은 길이 나타납니다.

      후미를 위해 늘바람 산행위원장님이 기다리고 계셔서 같이 이동합니다.

 

   ▼ 갓봉에 도착했는데 전에 잇던 정상 표식이 없어졌습니다.

      전에는 페인트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눈바람에 지워졌는지????

 

   ▼ 이 해도 서서히 지고 있지만 오늘의 산행도 서서히 마무리 지어갑니다.

 

 

   ▼ 진구 개화초등학교 뒤의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했습니다.

 

   ▼ 우리는 꽃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몇 년전 개금의 반도보라아파트 살고 있을  때 이길을 통해 백양산을 많이 다녔습니다.

 

 

      ▼ 내가 살던 반도보라아파트 옆의 개화초등학교쪽으로 하산해야 합니다.

 

     ▼ 개화초등학교 옆의 철도 모르는 개나리가 제법 많이 피어있습니다.

      이로써 오늘 산행은 마쳤고. 시간은 오후6시30분

      오늘 산행은 연말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내년을 준비하기 위한 개인적인 생각도 갖고 있었고,

     산방 전체적으로 고대하던 금정대종주였다.

     예상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거의가 종주에 성공하여 우리 산방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나로서는 오늘이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한다.

     출발시 마음님과 슈가호떡님을 종주 성공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늦더라도

     끝까지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예상치도 않았던 마음님이 중간에서 탈출한다.

     본인의 마음이야 오죽했겠냐만은 나도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다.

     그래도 오랜만에 산행에 참석한 슈가호떡님이 다행히 엄청 힘들했지만 종주를 성공했다.

     성공을 못한 마음님과 성공한 슈가호떡님에게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

     사전 준비에 수고하신 인산 산행대장님과 산행위원장님이하 산행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크리스마스이브임에도 회원들을 위해 수고하신 옥구슬님과 목마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산방이 발전해 나가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게 수고해주시는 분들과

     열심히 협조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이 올해 마감 잘하시고 2012년에는 대박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