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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7 언양 저승골~배내봉~천상골

redstone5 2013. 7. 30. 22:43

 

       저승에서 천상으로는 반대의 경우보다는 훨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쨌던 저승이란 우리가 사는 이승의 상대개념으로 사람이 죽은뒤에 그 영혼이 산다고 믿는

      세상을 말하므로 저승골 계곡은 이승에서의 계곡과는 뭔가 달라도 다르지 않겠느냐는

      의문을 품은 채 산행이 이어졌다.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3.07.27(토)    날씨 : 맑음

      2. 산행시간 : 10시40분 ~ 16시 48분(6시간 08분) : 후미 기준이며, 당초 예정 시간에 맞춰짐 

      3. 이동,도상거리 : 9.38km, 7.71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52km/h

                        휴식제외 : 1.99km/h

      5. 고도 : 1001m ~ 255m(746m) - 배내봉 최고 고도가 966m 임을 감안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4.15km, 1.69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4.87km, 2.16km/h

      8. 산행코스 :  휴양림 입구 삼거리 ~ 채석장 ~ 폭포 ~ 쌍폭 ~ 좌우골 합수점 ~ 폭포(~험로) ~

                           50m폭포 ~ 너덜지대 ~ 배내봉 정상 ~ 전망대 ~ 천질바위전망대 ~ 선짐재 ~

                           삼거리 ~ 삼거리 ~ 임도 ~ 간월굿당  ~ 알프스산장 앞 도로

 

      ▼ 우측 중간 사계절 가든에서 출발하여 배내봉을 거쳐 천상골가든으로 하산한 위성 궤적입니다.

 

      ▼ 등고선 궤적입니다.

 

      ▼ 고도표입니다.

 

      ▼ 간월자연휴양림 앞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 간월자연휴양림 간판석을 기준으로 좌측은 자연휴양림으로 우측은 채석장 방향길입니다.

          처음부터 우측으로 진행해도 되었으나 좌측 휴양림 입구를 거쳐서 계곡길을 찾아 들어

          갔습니다.

 

      ▼ 멀리 신불공룡 능선이 조망됩니다.

 

      ▼ 산행 준비중에 마하 산행위원장이 스프레이 썬크림으로 치장 중입니다.

 

      ▼ 간월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중부지방은 물난리인데 남부는 가뭄에 하천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간월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산행 준비 중입니다.

 

      ▼ 고교얄개님과 중국 운남성에 거주하시는 형님(고교얄개님)이 산행에 동참했습니다.

 

      ▼ 달님이님,?(선글라스로 알아보기 힘듬, 아시는 분 알려주이소),우물님, 어지님입니다.

 

      ▼ 송산 명예회장님과 조물주님입니다.

 

      ▼ 오늘 산행 대장인 데이몬님이 산행 진행에 같이할 산행위원들을 소개합니다.

          좌측 늘바람 고문님이 중간, 우측 마하 산행위원장님이 후미를 맡아서 수고하십니다 .

 

      ▼ 만수 운영위원장님은 기록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 만수님 그리고 오랜만에 참석하신 하늬바람님, 박연님, 젠틀님입니다.

 

      ▼ 사람들로 붐벼야 할 간월자연휴양림이 가뭄으로 인한 수량 부족으로 텅 비어 있습니다.

 

      ▼ 산행 주의 사항을 들은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 첫 물길을 건너지만 물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 채석장 앞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 오늘 우리들을 놀라게 했던 119 헬기 모습입니다.

          이때부터 산행 중 부상자를 찾아 비행을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저승폭포 쯤에 도달했을 때쯤 저공비행으로 부상자를 찾으면서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 수량이 풍부할 땐 폭포로 요란했던 곳인데 수량 부족으로 가느다란 물줄이만 흘러내립니다.

 

      폭포의 초라한 모습입니다.

 

      ▼ 물없는 폭포 위를 어려움 없이 건너고 있습니다 .


 

      ▼ 상수도 보호지역 출입금지 철조망을 넘습니다.

          행락객은 문제이겠지만 산행자들은 굳이 막을 필요가 없을듯...

 

      ▼ 계곡을 벗어나 왼쪽 숲속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 숲속으로 이어지는 길에 우리 리본도 하나 붙이고....

 

      ▼ 계곡 벗어난 길을 오르다 계곡을 가로 지르는 장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무명 폭포들도 수량이 부족해 폭포다운 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못합니다.

 

 

      ▼ 계곡치기가 무더위와 함께 발걸음을 무디게 합니다.

 

 

 

      ▼ 처음에 봤던 헬기가 부상자 구조를 위해 왔다가 우리 머리위를 저공비행하는 바람에

          나뭇가지도 부러지고...

 

      ▼ 나무들이 뿌리채 뽑히는 등 위험한 순간을 만났습니다.

 

      ▼ 헬기가 지나가고 난뒤 놀랜 가슴을 쓸어 담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치고 올라 갑니다.

 

      ▼ 폭포같은 곳은 수량이 말라 조그마한 실개쳔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 저승폭포가 가까와지니 길의 가파름은 더욱 심해집니다.

 

      드디어 저승폭포에 도착했습니다. 폭포의 물줄기는 어린아이 오줌마냥 가늘게 흘러내리고,

          직벽 치기 오름이 무리가 되어 대부분의 회원들은 우회하여 올라갔습니다.

 

 

      ▼ 폭포 상단 합수점 부근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 가파른 산지 경사로 마땅히 전체가 모여 앉아 식사할 곳이 없어 선두조와 떨어져 식사를 합니다.

 

      ▼ 식사후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 너덜길을 만납니다. 이제 배내봉 정상이 가까와 졌나 봅니다.

 

 

      ▼ 계속되는 너들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모두가 힘들어 합니다.

 

 

      ▼ 드디어 너덜길을 벗어나 정상직전 오솔길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푹신한 흙길로 이어집니다.

 

 

      ▼ 드디어 배내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인증샷을 합니다.

 

 

 

 

 

      ▼ 배내봉 정상에서 마하 후미대장님입니다.

 

      ▼ 배내봉 정상에서 정숙님입니다.

 

      배내봉 정상에서 젠틀님입니다.

 

      ▼ 배내봉 정상에서 박연님과 슈가미야님입니다.

 

 

      ▼ 배내봉 정상에서 간월산 방향으로 길을 이어가야 합니다.

 

      ▼ 멀리 천황봉과 재약봉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앞의 간월산과 멀리 시살등 능선이 조망됩니다.

 

      ▼ 우측 간월산과 좌측 멀리 신불 공룡능선이 조망됩니다.

 

       동쪽으로는 고헌산이 조망됩니다.

 

      ▼ '가는 층층잔대'입니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직립해 자라는 줄기에 잎과 꽃이 돌려 달린디고 합니다. 

          꽃은 작은 종처럼 생겼으며 마디를 따라 층을 이루며 돌려 달리고 층층잔대보다 잎이

          가늡니다. 

          잎은 이자루가 거의 없으며 어린 순과 뿌리는 식용으로 이용한다 합니다.  

 

      ▼ 우리가 진행해야 할 능선과 간월산 그리고 신불 공룡능선이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 배내봉 정상에서 600m를 지나왔습니다.

 

      ▼ 배내봉 정상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 우측 봉우리가 배내봉 정상입니다.

 

      ▼ '은꿩의 다리'입니다.

 

      ▼ 간월산 방향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 '여로'입니다.

 

      ▼ 저승골 초입의 계곡이 조망됩니다.

 

      ▼ 언양시가지 모습입니다.

 

      ▼ 간월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 저승골 초입의 채석장과 위의 밝얼산 모습이 조망됩니다.

 

      ▼ 912봉으로 우리가 저곳에서 하산을 시작해야 합니다.

 

      ▼ 밝얼산과 멀리 고헌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 천질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질바위입니다.

 

      ▼ 급격한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천질바위를 거쳐 천승골로 이어집니다.

 

      ▼ 천질바위뒤로 등억온천 지역이 조망됩니다.

 

      ▼ '산부추'입니다.

 

      ▼ 나무의 생김새가 용머리처럼 생겼습니다.

 

      ▼ 바위위의 소나무가 누가 가꾸지도 않았는데 뛰어난 정원수보다 멋집니다.

 

      ▼ 천질바위 위에서 다래님입니다.

 

      ▼ 천질바위 위에서 송산님입니다.

 

 

      ▼ 천질바위 위에서 산지기님입니다.

 

 

      ▼ 천질바위 위에서 슈가미야님과 지연님입니다.

 

 

      ▼ 천질바위에서 산사랑님(?)입니다.

 

 

      ▼ 천질바위에서 모노님입니다.

 

 

      ▼ 천질바위에서 채송화님입니다.

 

 

      ▼ 천질바위에서 젠틀님입니다.

 

 

      ▼ 천질바위에서 박연님입니다.

 

 

 

      ▼ 천질 바위에서 내려와 급격한 경사길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어느정도를 내려오니 걷기 좋은 오솔길이 나타납니다.

 

 

      ▼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날머리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 힘에 겨운 xx님!.....

 

       ▼ '달맞이 꽃'입니다. 

      

      ▼ 굿당의 굿하는 소리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굿당 앞으로 통과합니다.

 

      ▼ 굿당부터는 차가 다닐수 있는 소로길이 이어집니다.

 

      ▼ 굿당을 지나 적당한 알탕 장소를 물색했지만 수량이 부족해......

 

      ▼ 산행 날머리에 들면서 간월산에서 천성골로 이어지는 계곡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 영남알프스 산장이 있는 천상골 하부 계곡으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무더움과 가파른 경사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행을 마친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산행 안내를 맡은 산행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오늘 하루도 무사함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