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슬지맥 5차 선의산,용각산을 지나는 산행길이다.
비슬지맥을 시작한지 벌써 5개월째 월 1회 지맥길을 이어나가니 더딘 진행이다.
그러나 카페산악회의 한계로 더딘 산행을 이어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선의산 용각산은 이번이 세 번째 오르지만 비슬지맥으로 연결해서 오르기는 처음
코스이다.
(산행 개요)
1. 산행시간 : 10시48분 ~ 16시45분(5시간 57분)
2. 이동,도상거리 : 14.03㎞, 13.34㎞
3. 평균속도 휴식포함 : 2.35㎞/h
휴식제외 : 2.63㎞/h
4. 고도 : 756.6m ~ 305.0m(451.6m)
5. 오르막 거리,속도 : 6.27㎞, 1.98㎞/h
6. 내리막 거리,속도 : 7.67㎞, 3.53㎞/h
7. 휴식횟수,시간 : 1회 38분(중식시간)
▼ 들머리인 이이재에 도착해서 산행 준비를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침 일기예보엔 분명히 비가 없이 날씨가 좋다고 했는데.....
▼ 이이재에서 산행 준비 중인 회원님들/오른쪽 둑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 이이재 들머리 위치를 알리는 산악회 리본과 줄이 메어져 있습니다.
▼ 갑작스런 비에 우의를 입은 동부산님과 뒤에 그린비님입니다.
▼ 갑작스런 비에 우산을 쓰고 있는 산악녀(우측)님과 산악녀 게스트인 여우비님입니다.
▼ 이이재에서 오랜만에 참석하신 한태영님과 벽산님이 보입니다.
▼ 이이재 들머리에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 처음부터 경사가 가파르다. 능선까지는 계속 이런 경사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 어느 정도 오르니 안부가 나타납니다.
▼ 꿀풀입니다.다른이름은 꿀방망이,가지골나무,붉은 꿀풀이라고도 한답니다.
꽃에 꿀이 많아 꽃잎을 뽑아 끝에 혀를 대어보면 매우 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 안부를 지나자 또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기린초입니다.
두꺼운 잎이 기린(상상의 동물)의 뿔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바위 주변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가 매우 굵답니다. 잎에 수분이 많은 다육성 식물로 꽃은 여름철에
노란색으로 피며, 부드러운 어린순을 식용으로 하기도 한답니다.
▼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니 산나물 채취꾼들이 그랬는지 앉아 쉴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두었습니다.
▼ 좁쌀풀입니다.
작은 꽃들이 줄기의 끝에서 좁쌀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산골무꽃입니다.
골무는 여자들이 옛날 바느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꽃의 모양이 꼭 골무처럼 생겼다해서
골무꽃이라 부른답니다.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 가막살나무입니다.
'가막'은 '검은 빛이 돈다'는 말로 줄기가 거칠면서 '검은 색을 띤 나무'라는 의미로 '가막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 쥐똥나무입니다.
검게 익는 열매가 둥글고 크기도 작아 마치 '쥐똥'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약간 습기가 있는 장소에서 잘 자라는 나무로 잎이 촘촘하게 달리고 전정 후에도 눈이 잘 맺혀
도로 주변이나 공원이 울타리용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 향기가 뛰어나고 꽃도 예뻐 백선이라고 한답니다.
백선은 꽃송이도 많고 향기도 짙어 절화식물로도 개발이 가능한 품종으로 백선이라는 이름은
'희고 선명하다'는 뜻이고 백선의 뿌리 껍질은 백선피라고 해서 약용으로 쓰이고, 특히 뿌리를
봉삼 또는 봉황삼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 비가 그치니 운무가 숲에 가득합니다.
▼ 운무 가득한 안부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 가막살나무 꽃입니다.
▼ 산괴불주머니입니다.
꽃의 모양이 노리개인 '괴불주머니'와 닮았고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 계속되는 오르막입니다.
▼ 첫 바위전망대 암릉입니다.
▼ 바위전망대에서 금천리 일대를 바라보니 운무로 인해 시야가 막힙니다.
▼ 우리가 올라온 능선길도 운무로 자욱합니다.
▼ 지나온 능선길을 배경으로 목마 총무님입니다.
▼ 바위 전망대를 막 지나니 눈에 익은 시그날이 보입니다.
▼ 전망대 이후부터는 능선길이 매우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 도성사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 선의산 직전 데크계단을 만납니다.
몇 년전 왔을 때는 계단옆으로 로프에 의지해서 올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선의산 정상에서 산딸기꽃입니다.
▼ 정상에 도착한 나무님이 목 말랐나 봅니다.
▼ 몇년만에 다시보는 정상석입니다.
▼ 선의산 정상에는 일제가 박아놓은 1.5M길이의 쇠말뚝을 뽑은 자욱이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정상의 기운이 세찬곳인가 봅니다.
▼ 선의산의 풍수학적 가치를 적어놓은 글입니다. 그래서 일제도 이곳에 쇠말뚝을 박았나 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늘바람 산행위원장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달님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산악녀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수정은하수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나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쭌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똥그리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에꼴로스 고문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동부산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보조개님,달님이님,제니님,토끼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지연님,달님이님,진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허수아비 고문님, 목마 총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목마 총무님과 게스트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지연님과 진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줄리엣님,바다새님,샛별님,블루드레곤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카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케이투님,다랭이님,한태영님,다랭이게스트님,정숙님,하로동선 전회장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케이투님,다랭이님,한태영님,다랭이게스트님,정숙님,하로동선 전임회장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다랭이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목마님 게스트님입니다 .
▼ 선의산 정상석에서 블루드레곤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석에서 오랜만에 참석하신 한잔의추억님입니다.
▼ 선의산 정상지나 용각산 가는 삼거리길입니다.
▼ 돌나물꽃입니다.
바위 주변에서 많이 자라서 '돌나물'이라 부른답니다.
산이나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줄기는 옆으로 기며 자라고, 잎은 두껍고 수분이 많은 다육질로
여름에는 노란색 꽃이 핀다. 부드러운 순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 부처손입니다.
부처손이란 이름은 한자 보처수(補處手)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바위손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바위손이란 '종'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고 건조할 때는 잎이 안쪽으로 말랐다가
습기가 충분해지면 다시 퍼지는 습성을 가진 상록성이며 포자로 번식한다합니다.
▼ 박쥐나무꽃입니다.
박쥐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숲에서 나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3~4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는데 길이와 폭이 각 7~20㎝로 끝이
3~5개로 얕게 갈라지고 표면은 황록색으로서 약간 짧은 털이 있으나 뒷면은 잔털이 드문드문 있다.
꽃은 황록색이고 꽃잎은 선형으로 8개이며 길이는 약 2.5㎝로 누른빛이 돌고 꽃이 피면 뒤로 말린다.
열매는 9월경에 원형으로, 짙은 하늘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 열매는 약용
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 산골무꽃입니다.
▼ 596봉을 소리 없이 지나갑니다.
▼ 낙엽 푹신거리는 길을 이어서 걷고있습니다.
▼ 박쥐나무 꽃입니다.
▼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쿨의 연두색이 멋집니다.
▼ 애기나리 밭입니다.
▼ 노루발꽃입니다.
▼ 용각산 정상까지 30분 거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지천에 딸기가 널렸습니다. 엄청 따 먹기도 했습니다.
▼ 둥글레 꽃이 피었습니다.
▼ 선의산/용각산/남성현재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용각산에 올랐다가 이곳으로 다시 회귀하여 남성현재쪽으로 하산합나디
▼ 용각산에 올랐다가 되돌아나오기 때문에 배낭을 벗어두고 간 회원도 있습니다.
▼ 용각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정상 등정입니다.
▼ 용각산 정상석에서 보조개님,달님이님,제니님입니다.
▼ 정상석에서 벽산님입니다.
▼ 용각산 정상에서 은정님입니다.
▼ 용각산 정상석에서 목마님과 다랭이 게스트님입니다.
▼ 용각산에서 바라본 운산리마을입니다.
▼ 용각산 정상 작은 돌탑을 배경으로 가산님입니다.
▼ 용각산 정상 작은 돌탑에서 모노님과 송산 명예회장님입니다.
▼ 용각산 정상에서 새벽님과 진이님,지연님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선의산을 배경으로 동부산님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선의산을 배경으로 수정은하수닙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선의산을 배경으로 수정은하수님,지연님,새벽님,진이님입니다.
▼ 용각산 정상석에서 목마 총무님입니다.
▼ 용각산 정상석에서 새벽님입니다.
▼ 용각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우리는 남성현재로 이동해야 합니다.
▼ 남성현재로 하산하는 삼거리길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우리는 남성현재로 이동합니다.
▼ 꿀풀입니다.
▼ 기린초입니다.
▼ 소나무 숲으로 그늘지고 푹신한 길이 계속됩니다.
▼ 용암온천으로 하산하는 삼거리 길에서 우리는 남성현재로 향해 계속 이동합니다.
▼ 보리고개를 통과합니다. 이곳부터는 다시 약간의 오르막이 지속됩니다.
▼ 501.7m 국가 지적 기준점을 통과합니다.
▼ 연이어 헬기장입니다. 이곳부터는 본격적인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 하산길의 마무리입니다. 산허리를 둘러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 엉겅퀴입니다.
▼ 마침내 남성현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남성현재입니다. 청도와 경산의 접경지역입니다. 청도의 상징인 소싸움의 형상입니다.
이로써 비슬지맥 5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평소보다는 약간 긴거리였지만 걷기 좋은 푹신한 오솔길로의 산행은 멋졌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운영위원들과 같이 산행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비슬종주를 기획하고 안내하시는 늘바람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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