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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토) 사진으로보는 문경 성주봉 산행일기

redstone5 2019. 12. 4. 22:14

      이번 산행은 문경의 악산인 성주봉(聖성스러울성,主주인주,峰봉우리봉, 912m)입니다.

      성주봉은 천년고찰 김용사(金쇠김,龍용룡,寺절사)와 우리나라 근세 선지식인인

      성철스님, 서옹스님, 서암스님, 법전스님 등 4분의 종정스님을 비롯해 6분의 총무원장 등

      기라성 같은 고승들이 용맹정진했던 암자 같지 않은 않은 암자로,

      전기도 없고, 전화도 통하지 않는 대명당터의 금선대(金쇠금,仙신선선,臺돈대대: 현재

       스님들의 수행을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음)를 품고 있는 운달산(雲구름운,

      達통탈할탈,山, 1097m) 정상에서 서쪽 당포리 방면으로 가지를 쳐내려가며 용연리 사이에

      높이 솟은 험준한 암봉을 말합니다.


      성주봉은 장군봉이 자리를 잡고 서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곳 주민들은 성주봉을

      장군봉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성주봉에서 흘러내려 당포마을 쪽 끝부분의 암봉은 수리봉(600.1m)은 종지를 엎어놓은

      형태라하여 종지봉이라고도 합니다.

      성주봉은 나에게는 2009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친 탐방의 기억이 있는 산으로,

      문경의 이름있는 산들의 명성에 가려, 많이알려지지 않고 부근 유명산에 비해 높이도 

      그다지 높지 않은 산입니다.

      그러나 막상 산행에 나서보면 까칠한 산세가 어느 악산보다도 위험하고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무리한 산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직벽의 로프길이 많은 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높지않고,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라 생각하고 산행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는 산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번 산행에서 느낀 점은 전에 비해 안전시설이 많이 보완되어 있었으나,

      그래도 아직까지 20여m가 넘는 직벽의 로프길이 2곳이나 있었고, 하산시의 낙엽쌓인

      너덜길이 진행속도를 늦추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망무제의 조망은 힘든 산행은 메우기에 충분했고,

      산행 이동 중 바라보이는 조령산 주능선, 주흘산 주능선, 탄항산에서 포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과 멀리 월악산도 조망되는 빼어난 조망산행이었습니다.


      성주봉 산행시에 주의할 점은 수리봉으로 향하는 100m가량의 대슬랩과 위험한 곳 2곳의

      직벽 로프길과 곳곳의 로프길 이동에 특별히 주의를 요해야하고, 하산시에 쌓인 낙옆을

      따라 이동하는 너덜길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었습니다.


      (성주봉?)

      성주봉은 운달산의 지봉으로 운달산에서 문경읍 쪽으로 붙어 있는 당포리와 용연리 사이에

      높이 솟은 바위산이다.

      암벽이 보기 좋다.

      성주봉이라는 산이름은 마을과 인접한 산은 인접 마을주민들이 신성시 여겨왔고 특히 신주처럼

      신성시 여긴데서 이처럼 산이름도 성주봉이라 붙여 놓은 것 같다.

      기세 등등한 장군이 자리를 잡고 버티고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곳 당포리 일대 주민들은

      성주봉을 흔히들 ‘장군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주사 뒤편 대슬랩을 지나 있는 600m 봉우리는 지형도 상에는 종지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문경새재 옛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화지동(현 당포리)고지도에 표기된 고증 자료에 의거

      그 명칭이 수리봉임을 확인하여 문경 산들모임 산악회에서 "수리봉"으로 표지석을 설치 하였다


      성주산은 경사가 급한 바위산으로 주릉에 붙기 전까지는 급경사지를 올라야 하며 능선에 다

      올라서면 힘든 일은 한숨 돌리게 된다.

      성주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성주사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되며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당일

      산행리드가 패이스를 잘 조정해 가며 천천히 진행해야 부담감도 줄이고 체력을 안배해 무리가

      없이 끝까지 산행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성주봉 오르는 길에는 작은 돌들이 길과 바위 슬랩면 나무 사이에 많이 있으므로 슬랩을 통과할

      때에는 돌이 굴러 내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성주봉은 멀리서 바라보면 바위산으로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산행에

      접어들고 보면 바위 한쪽면으로 일반 등산로와 같이 시원한 소나무 숲길이 잘 나 있으며 길에는

      흙이 두껍게 깔려 있다.

      오르다 보면 중간지점에 경사진 바위슬랩이 100여m 가량 이어지는데 이곳을 홈이 없는 일반

      슬랩과는 달리 발을 디딜 수 있는 계단식 슬랩으로 초보자도 오르기에 무리가 없으며 이곳을

      오르기에 조심스러운 사람은 슬랩 우측 나무가 많은 가장자리로 나무를 잡고 안전하게 오르면

      된다.


      운달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성주봉으로 종주할 수 있으나 자일과 암벽장비가 있어야 안전하다.

      문경읍 당표리에서 성주봉만을 등산할 수 있다

      문경에서 5-6킬로 정도 오면 당포리가 다가온다.

      이 길은 주흘산뒤로 뻗어 포암산 아래 하늘재로 이어지는 작은 도로이다.

      성주봉 등산을 위해서는 당포2리 마을 앞까지 오면 된다.

      성주봉은 운달산의 지봉임에도 거의 육산에 가까운 운달산과는 사뭇 다른 암봉이다.

      마을 앞에서 보면 성주봉은 그림 같은 암봉미를 갖춘 아름다운 산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산은 높이가 900여미터 정도에 지나지 않으므로 쉽게 생각할 가능성이 있지만 상상이상으로

      험악한 산이므로 산행 경력이 일천하거나 모집산행, 단체산행으로 이 산을 택한다면 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

      그리고 하산길의 일부는 산길이 선명하지 않은데다 급경사에다 암봉, 암석이 즐비하여 안전에

      아무리 신경을 써도 모자라지 않을 산이다. 보조자일 정도는 필히 휴대해야 한다.


      산행은 동네 뒤로 난 산길로 들어서서 급경사 슬랩에 붙어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슬랩바위는 별로 미끄럽지 않아 유경험자들이 걷기엔 전혀 문제가 없다.

      군데군데 소나무숲이 우거진 이 슬랩지대에서 동네를 내려다보거나 주흘산쪽으로 바라보면 암봉을

      올라가는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깊은 협곡이 보이는 능선에 작은 암릉이 보이고 암릉위에 소나무가 그 뒤의 심곡을 배경으로

      푸르름을 빛내는 광경을 보면 경탄을 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다.

      슬랩지대를 통과하여 능선길을 찾는 것이 성주봉 산행의 첫째관문을 통과하는 격이 될 것이다.

      능선에 올라온 뒤 30여분이면 주능선에 이를 수 있고 이어 소나무가 울창한 능선을 지나면

      삼각형의 암봉이 눈앞에 다가선다.

      이 암봉은 정상에 이르기까지 통과해야 하는 3개의 암봉중 첫번째 암봉이다.

      각각의 암봉은 올라갈 때도 주의하는 것이 좋지만 내려설 땐 보조자일이 필요하다.

      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맛은 암봉산행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봉우리를 넘으면 거대한 봉우리가 하나씩 앞을 막아서서 도전을 기다리는 억센 장군처럼 보인다.

      마지막 암봉인 정상 암봉 앞에 서면 마천루를 올려다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위엄있어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홀드가 있어서 암봉산행을 즐길 정도의 산꾼이라면 산행에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이다.

      정상에서 주파해온 암봉과 암봉아래의 대 협곡을 내려다보면 성주봉이 운달산의 지봉이지만

      엄청난 암봉미를 갖춘 아름다운 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산은 별로 찾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험한 산이다. 그래서 산이 깨끗하다.

      송이버섯 채취시기엔 산으로 올라가는 것이 금지된다.

      이런 산을 소개하는 것이 아름다운 시골 숫처녀를 서울거리에 내다 파는 격이 된다면 곤란할 것이다.

      이산에 다시 가서 버린 병이나 과자봉지, 과일껍질을 목격한다면 그것은 어쩌면 앞으로 좋은

      산일수록 소개하지 말라는 경고로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산을 오르내리는데 약 6-7시간을 잡는 것이 좋을 듯하다.

      스포츠식 산행은 이 산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

      경관을 보고 우리 산의 아름다움에 심취할 시간도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산하'에서 퍼옴)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9.11.30(토)      날씨 : 맑고 화창함

      2. 산행시간 : 10시37분 ~ 16시18분(5시간 41분)

      3. 이동, 도상거리 : 7.66km, 6.49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35km/h

                        휴식제외 : 1.68km/h

      5. 고도 : 976m ~ 246m(730m)-정상이 912m이름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3.94km, 1.69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3.54km, 1.60km/h

      8. 휴식횟수, 시간 : 3회, 1시간여

      9. 산행코스

          당포리 느티나무 숲 ▷ 성주봉 산행이정표 ▷ 안동권씨 사당 ▷ 성주사 ▷ 대슬랩 ▷ 수리봉

          ▷ 전망대 ▷ 성주봉 ▷ 운달산갈림길 ▷ 반석골너덜길 ▷ 반석폭포 ▷ 개울건너 ▷주차장


      ▼ 성주봉의 위치를 위성지도에 표시하였습니다..

          위쪽의 하늘색선은 백두대간길을 나타낸 선입니다.


      ▼ 위성지도에 나타낸 산행궤적으로 당초에는 원점회귀키로 했으나 버스가 하산지점까지

          진입이 가능해 시작에서 종료지점까지의 거리를 많이 단축시켰습니다.


      ▼ 등고선지도에 나타낸 산행궤적입니다.


      ▼ 해발고도표에 나타낸 궤적으로 곳곳에 직벽구간을 볼 수 있습니다.


      ▼ 고속도로를 벗어나 문경새재 방햐으로 이동합니다.

          왼쪽으로 뒷풀이를 했던 한국관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 10:38(00h00m) 들머리 도착후 바라본 성부봉 전경입니다.


      ▼ 10:38(00h00m) 들머리 도착후 야생화의 씨방을 만납니다.


      ▼ 10:41(00h03m) 들머리의 당포마을의 느티나무 쉼터 전경입니다.


      ▼ 10:41(00h03m) 이날은 공사중이어서 마을 앞까지 버스 진입이 어려워......


      ▼ 10:41(00h03m) 마을 앞길을 지나면서 바라본 국화입니다.


      ▼ 10:46(00h08m) 마을 앞길의 들머리 입구에 있는 산행 안내목입니다.


      ▼ 10:46(00h08m)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우리가 이어갈 수리봉의 대슬랩 전경입니다.


      ▼ 10:49(00h11m) 암릉구간의 산행이므로 미리 스트레칭으로 몸풀기를 합니다.


      ▼ 10:52(00h14m) 본격적인 들머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10:54(00h16m) 마을 화장실 위의......

          악취를 표현한 방독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10:54(00h16m) 진행길에 만나는 안동 김씨 제실로 전에는 안내문이 있었던거 같은데....


      ▼ 10:56(00h18m) 수리봉 방향의 성주사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11:01(00h23m) 성주사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로 안내도 입니다.

          현위치에서 성주봉 정상까지는 여기 표시된 등로를 이용합니다.


      ▼ 11:01(00h23m) 최근에 건립된 것 같은 아담하고 조용한 성주사 전경입니다.


      ▼ 11:01(00h23m) 성주사 풍경(風바람풍,磬경쇠경) 모습입니다.

          바람이 불어야 풍경소리를 즐길수 있는데.....


      ▼ 11:01(00h23m) 성주사 사내 건물 전경입니다.


      ▼ 11:04(00h26m) 성주사를 벗어나 수리봉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1:04(00h26m) 수리봉 600m 전방 이정표를 지납니다.


      ▼ 11:06(00h28m) 성주사를 지난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나타납니다.


      ▼ 11:09(00h31m) 산세의 가파름으로 인한 안전에 대한 주의를 요하는 안내문이 계속 나타납니다.


      ▼ 11:10(00h32m) 가파른 첫 데크계단을 만납니다.


      ▼ 11:12(00h34m) 열린 바위전망대에서 들머리인 당포마을과 멀리 조령산이 조망됩니다.


      ▼ 11:12(00h34m) 열린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들머리 당포마을 전경입니다.


      ▼ 11:23(00h45m) 가파른 슬랩구간을 모두가 조심해서 이동 중입니다.


      ▼ 11:23(00h45m) 가파른 슬랩구간에서 힘들어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11:26(00h48m) 가파른 슬랩구간은 약 100m에 경사도가 약 60도 정도라합니다.


      ▼ 11:29(00h51m) 슬랩구간에 설치된 로프를 이용해서 오르기도 합니다.


      ▼ 11:29(00h51m) 슬랩구간을 선등한 분들은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 11:34(00h56m) 슬랩구간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령산 주능선 전경입니다.


      ▼ 11:34(00h56m) 슬랩구간을 지나 수리봉 방향 오르막으로 이동합니다.


      ▼ 11:39(01h01m) 수리봉 이동 중에 만난 인어송(人사람인,魚물고기어,松소나무송)입니다.

         이곳에서 사진 촬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이동합니다.


      ▼ 11:40(01h02m) 인어송을 지나 수리봉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1:42(01h04m) 구조요청 1번지점으로 성지봉 등로에는 이런 표식이 제법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42(01h04m) 수리봉 접근길은 직벽을 우회해서 이동합니다.


      ▼ 11:43(01h05m) 직벽우회후 만나는 암릉길입니다.


      ▼ 11:44(01h06m) 암릉 이동중 바라본 탄항산에서 포암산으로 흐르는 능선 전경입니다.


      ▼ 11:44(01h06m) 암릉 이동중 전망대에서 바라본 뒤쪽 좌측 주흘산 주봉과 중간 영봉 전경입니다.


      ▼ 11:45(01h07m) 탄항산 방면 능선 조망입니다.


      ▼ 11:47(01h09m) 얼마전까지만해도 로프가 있던곳에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옛맛은 없어졌지만 안전을 위해 바람직한 안전시설같습니다.


      ▼ 11:47(01h09m) 데크계단 부근의 직벽 전경입니다.


      ▼ 11:49(01h11m) 데크계단에서 바라본 지나온 오르막 전경입니다.


      ▼ 11:53(01h15m) 산행시작 1시간15분만에 수리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이르지만 이곳에서 중식을 하고 이동키로합니다.


      ▼ 11:53(01h15m) 수리봉에 대한 유래 안내문입니다.


      ▼ 11:54(01h16m) 정상 이정표로 식사후 정상 방향으로 이동해야합니다.


      ▼ 12:35(01h57m) 약 40분간의 점심식사 시간후에 성주봉으로 옮기면서 빼어난 전망대에서

          주흘산 영봉, 탄항산, 포암산으로 흐르는 능선을 조망합니다. 


      ▼ 12:52(02h14m) 첫번째 만나는 직벽구간 이동입니다.

          데크계단 없는 약 20m정도의 직벽구간으로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경험없는 분들은 특히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곳입니다.


      ▼ 12:52(02h14m) 여성회원들의 안전한 이동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13:03(02h25m) 직벽 이동에 시간 소비가 많았지만 일단 안전한 이동이었습니다.


      ▼ 13:03(02h25m) 직벽 이후에 위험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요청 안내문입니다.


      ▼ 13:04(02h26m) 성주봉의 특징인 직벽 후 가파른 오르막이 그대로 드러나 보입니다.


      ▼ 13:06(02h28m) 가파른 오르막에서 뒤돌아 바라본 직벽 하강코스 전경입니다.

          자세히 보면 절벽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3:06(02h28m) 가파른 오르막 후 폐헬기장을 지납니다.


      ▼ 13:17(02h39m) 헬기장의 여유있는 길이 끝나면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이 나타납니다.


      ▼ 13:19(02h41m) 잠시 열린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전경입니다.


      ▼ 13:21(02h43m) 진행방향 우측으로 열리는 성주봉 정상 전경입니다.

          정상 등로도 암릉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3:23(02h45m) 가파른 오르막 암릉길은 정상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 13:25(02h47m) 또 다시 이어지는 암릉길 전경입니다.

          오르고 내리고가 정상까지 반복됩니다. 



      ▼ 13:27(02h49m) 오르막 후에는 내리막과 낙엽깔린 너덜길이 발목을 잡습니다.


      ▼ 13:31(02h53m) 옆에서 바라보면 사람 혹은 사자 얼굴이 그려집니다.


      ▼ 13:32(02h54m) 계곡을 지나면 다시 나타나는 오르막 암릉길입니다.


      ▼ 13:35(02h57m)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주흘산 주봉과 영봉, 탄항산과 포암산 능선전경입니다.


      ▼ 13:37(02h59m) 두 번째 만나는 직벽 하강코스로 회원들이 이동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13:40(03h02m) 두 번째 만나는 20m정도의 직벽이 첫번째보다 더 위험한 코스로 운영진들의

          각별한 도움이 필요한 지점입니다.


      ▼ 13:40(03h02m) 두 번째 하강후 맞은편 봉우리로 이동 중인 선등한 회원모습들입니다.


      ▼ 13:53(03h15m) 이동이 쉽지 않다보니 선두와 후미의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 13:54(03h16m) 로프 하단에서 로프를 확보해주는 일이 엄청 중요함을 인식하는 하루입니다.


      ▼ 13:58(03h20m) 로프길 하강후 올려다 바라본 하강길 전경입니다.


      ▼ 13:58(03h20m) 로프길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3지점 안내판입니다.


      ▼ 14:01(03h23m) 로프길 맞은 암릉에서 바라본 하강한 로프길 전경입니다.


      ▼ 14:03(03h25m) 직벽 하강후 다시 가파른 암벽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 14:05(03h27m) 위험지역 표시를 우측으로 돌아 이동해야 합니다.


      ▼ 14:05(03h27m) 위험지역 우회 이정표로 정상까지는 670m가 남았습니다.


      ▼ 14:07(03h29m) 위험지역 우회길에 짧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4:09(03h31m) 위험지역 우회길 이후 또 다시 가파른 암릉길입니다.


      ▼ 14:11(03h33m) 전망대에서 바라본 탄항산과 우측으로 포암산 그리고 멀리 월악산이 조망됩니다.


      ▼ 14:14(03h36m) 성주봉 정상 530m 전방 이정표를 지납니다.


      ▼ 14:17(03h39m) 성주봉 정상 530m 전방 이정표를 지나 다시 오르막 로프길을 만납니다.


      ▼ 14:19(03h41m) 전망대에서 바라본 들머리마을 전경과 지나온 수리봉 능선 전경입니다. 


      ▼ 14:26(03h48m) 마지막 봉우리인 성주봉 정상 방향 전경입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14:30(03h52m) 마지막 봉우리인 정상을 향한 암릉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 14:33(03h55m) 급한 봉우리 이동길이 이어집니다.



      ▼ 14:37(03h59m) 정상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리봉에서 이동해온 능선 전경입니다.


      ▼ 14:37(03h59m) 정상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탄항산, 포암산 그리고 멀리 월악산 전경입니다.


      ▼ 14:39(04h01m) 정상 직전 전경입니다.


      ▼ 14:45(04h07m) 산행 시작 4시간이 지나서 성주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로프길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 14:45(04h07m) 정상석 후면 전경입니다.


      ▼ 14:45(04h07m) 정상의 이정표로 절골입구 옆 등로인 운달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4:45(04h07m) 정상에서의 하산정보로 산세가 쉽지 않으니 시간을 지켜야합니다.


      ▼ 14:48(04h10m) 정상에서의 조망은 최상입니다.

          멀리 월악산 정상도 빤히 조망됩니다.


      ▼ 14:48(04h10m) 정상에서의 조령산 방향의 조망입니다.


      ▼ 14:48(04h10m) 정상에서의 주흘산 방향의 조망입니다.


      ▼ 14:51(04h13m) 정상을 떠나 운달산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14:52(04h14m) 운달산 방향 이동중에 만난 선돌 전경입니다.


      ▼ 14:53(04h15m) 운달산 방향 이동길 전경으로 가파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 14:57(04h19m) 운달산 방향으로 가는 길 전경입니다.

          (운달산(雲구름운,達통달할달,山)?)

          높이 1,097m.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 중의 한 산으로,

          남동쪽으로 단산(檀山, 956m)·오정산(烏井山, 811m)·어룡산(魚龍山, 620m)·작약산(芍藥山,

          763m) 등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운달산각섬석화강반암(雲達山角閃石花崗斑岩)으로 되어 있다.

          하천의 침식은 약하나 동남쪽 산록을 흐르는 금천(錦川)의 지류가 일명 냉골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하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따라 김룡사(金龍寺)와 그 부속암인 대성암(大成庵)·화장암(華藏庵)·양진암(養眞庵)이

          있고, 높이 700m 산중턱에는 금선대(金仙臺)가 있다.

          김룡사는 588년(진평왕 10)에 운달(雲達)이 창건하고, 1625년(인조 3) 혜통(惠統)·의휴(義休)·

          무진(無盡) 등이 중건한 것이다.

          이는 전각(殿閣) 48동에 건평 1,188평의 웅대한 고찰로 31본산 중의 하나이고,

          경내의 경흥강원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원이다.



      ▼ 14:57(04h19m) 운달산 방향으로 가는길 중 우측으로 이동해야합니다.


      ▼ 15:02(04h24m) 하산길은 낙엽과 너덜길로 하산을 힘들게 합니다.


      ▼ 15:07(04h31m) 낙엽과 너덜로 하산길은 그야말로 고통입니다.


      ▼ 15:13(04h35m) 하산길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요청 5번 지점입니다.


      ▼ 15:13(04h35m) 힘들어하는 회원들을 위해 잠시 쉬었다 이동합니다.


      ▼ 15:35(04h57m) 낙엽이 정말 많이 쌓여 있습니다.


      ▼ 15:50(05h12m) 날머리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반석폭포로 가뭄으로 물이 말라있습니다.


      ▼ 16:01(05h23m) 날머리 임도가 보이는 곳까지 하산했습니다.


      ▼ 16:02(05h24m) 임도에 도착하면서 산행이 끝나갑니다.


      ▼ 16:02(05h24m) 임도를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 16:15(05h37m) 이곳에서 땀을 훔치고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16:17(05h39m) 버스주차장 전경으로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 16:23(05h45m) 버스주차장에서 바라본 수리봉에서 성주봉까지의 암릉 전경입니다.



      ▼ 16:17(05h39m) 버스주차장에서 바라본 운달산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