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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일) 사진으로 보는 합천 감암산/모산재 산행일기

redstone5 2013. 6. 19. 13:17

 

      11/17 산청 왕산 산행후 회사 산악회에서 연락이 왔다.

      당초 17일로 예정되어 있던 산행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되었다고...

      다소 산행코스가 짧다고 생각하던차라 좋다고 답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일 산행 준비를 서둘렀다.

 

      (산행 개요)

      1. 산행날짜 : 2012.11.18(일)  날씨 : 맑음

      2. 산행시간 : 10시37분 ~ 15시38분(5시간01분)

      3. 이동, 도상거리 : 11.67km, 11.29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32km/h

                   휴식제외 : 2.62km/h

      5. 고도 : 954 ~ 314(640)m GPS 편차있음

      6. 오르막 거리, 속도 : 5.66km, 2.13K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85km, 3.34km/h

      8. 산행코스 : 합천군 대기마을 대기보건진료소 앞 ~ 누룩덤 ~ 828고지 삼거리 ~ 천황재 ~

                     베틀굴 전 전망대 삼거리 ~ 철쭉군락지 ~ 모산재 ~ 황매산성터 ~ 부처바위 `

                     순결바위 ~ 국사당 ~ 영암사 ~ 대기마을 대기보건진료소    

   

      ▼ 대기마을 보건진료소 앞 버스장류소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코스는 

         현위치 ~ 누룩덤 ~ 감암산 ~ 천황재 ~ 철쭉군락지 전망대 ~ 모산재 ~ 

         순결바위 ~ 국사당  ~ 영암사터 ~ 대기마을 정류소입니다.

 

      ▼ 대기마을 안으로 들어서 정자를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갑니다.

 

      ▼ 본격적인 들머리전 오른쪽 바위산을 보니 오늘 산행길도 역시 암릉길이겠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잘 모르는 나무가 있어 물어보니 불루베리나무라 합니다.

 

      ▼ 주위 밭에는 블루베리 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 진행해야할 정면을 바라보니 역시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입니다.

 

      ▼ 본격직인 산행길이 시작되어 828고지를 향해 발걸음을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 '벌개미취'입니다.

 

      ▼ 조그마한 나무다리를 건너갑니다.

 

 

      ▼ 계곡은 제법 깊은데 수량은 가뭄으로 매우 적습니다.

 

      ▼ 이동중 바위를 보니 동양화의 산수화같이 멋지게 보입니다.

 

 

      ▼ 대기마을 입구에 있는 대기 저수지가 보입니다.

 

      ▼ 바위 끝에 앉은 사람을 보니 송산님이 생각났습니다 .어떻게 올라갔는지???

 

      ▼ 독수리 바위라고 합니다. 독수리 부리같이 생겼다고해서 불리는 이름이랍니다.

 

      ▼ 첫전망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위의 바위들입니다. 마치 조각공원같은 느낌입니다.

 

      ▼ 오른쪽을 보니 황매산 철쭉군락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 무르익은 가을색과 바위의 아름다운 어울림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기마을과 대기저수지 전경입니다.

 

 

      ▼ 누룩덤 직전의 슬랩구간에는 인파로 넘쳐납니다.

 

 

     ▼ 이 바위에도 무슨 이름을 붙여야 할 것 같은데......

 

      ▼ 감암산 2km 전방 이정표입니다.

 

      ▼ 누룩덤 직전 짧은 슬랩구간입니다.

 

      ▼ 바위들의 생김새가 마치 조각작품들 같습니다.

 

      ▼ 바위틈새에서 자라나는 나무들의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 누룩덤 옆의 말안장바위라고 합니다. 또는 하트바위라고도 한답니다.

 

      ▼ 맞은편엔 철쭉군락지가 눈에 훤하게 조망됩니다.

 

      ▼ 감암산 1.2km 전방 이정표입니다.

 

      ▼ 누룩덤을 우측으로 돌아올라 위에서 바라보는 누룩덤 전경입니다.

 

 

 

 

      ▼ 누룩덤 바위! 정말 대단한 작명입니다.

         막걸리 만들 때 필요한 누룩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누룩덤이라고 한답니다.

 

      ▼ 누룩덤을 지난 슬랩구간과 바위전망대 전경입니다.

 

      ▼ 바위전망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 누룩덤을 지난 암릉구간을 이동 후 뒤돌아 보았습니다.

 

      ▼ 감암산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누룩덤 전경입니다.

 

 

 

      ▼ 828고지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으로는 부암산, 우측으로는 천황재 가는 길입니다.

 

      ▼ 멀리 철쭉군락지와 뒤에 뾰죡한 황매산이 조망됩니다.

 

      ▼ 천황재에 도착했습니다. 철쭉군락지 전망대까지는 1.4km남았습니다.

 

      ▼ 거북들이 떼지어 기어오르는 듯한 암릉입니다.

 

      ▼ 지리산 전망대를 앞두고 잠시나마 로프구간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길입니다. 멀리 감암산이 보입니다.

 

      ▼ 지리산 전망대입니다. 천왕봉과 중봉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 곳곳에 바위로 이루어진 암봉들이 즐비합니다.

 

      ▼ 철쭉군락지와 황매산 정상이 조망됩니다.

 

      ▼ 철쭉군락지가 가까와지니 모산재 능선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뿌리를 덮고 있던 흙이 파져나가 뿌리가 줄기로 변한 모양입니다.

 

      ▼ 철쭉군락지 전망대 400m전 이정표입니다.

 

      ▼ 철쭉군락지 전망대 4거리입니다.(천황재방향,황매산방향,캠핑장방향,모산재방향)

        우리는 모산재방향으로 이동을 계속합니다. 지금부터는 내리막입니다.

 

      ▼ 황매산과 영화촬영지가 조망됩니다. 황매산의 계단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 베틀굴 부근의 영화 촬영 셑트입니다.

 

      ▼ 야외 캠핑장의 주차시설입니다. 철쭉군락지 직전까지 차량이동이 가능합니다.

 

      ▼ 멀리 절이 하나 보이는데 황금탑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 지나온 누룩덤과 감암산, 천황재의 모습이 조망됩니다.

 

      ▼ 철쭉동산에 바라본 누룩덤 전경입니다.

 

 

      ▼ 철쭉군락지에서 모산재 방향으로 1.4km 직전 이정표입니다.

 

      ▼ 철쭉군락지에서 모산재 방향으로 억새 우거진 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황매산 야영장 주차장 전경입니다. 우측 뒤쪽으로 황매산의 위용이 드러납니다.

 

      ▼ 황매산 계단길이 눈에 선명하게 보입니다.

 

      ▼ 모산재 직전 삼거리입니다. 영암사 방향은 급경사 계단길로 이어집니다.

         모산재에서 좌측 하산길은 슬랩형 암릉구간으로 다소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 모산재에 도착했습니다.

 

 

      ▼ 모산재에서 바라본 우측 하산길은 급경사 계단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 우측의 급경사 계단길 전경입니다.

 

 

      ▼ 우측길을 버리고 모산재에서 좌측길로 하산하면 황매산성터를 만납니다.

 

      ▼ 좌측길에서 마주보이는 급경사 계단길을 당겨 찍었습니다.

 

 

      ▼ 황매산성터에서 조금 하산하면 부처님의 누운 얼굴 형태가 나타납니다.

         소나무는 귀걸이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 사진을 세워보니 정말 부처님 얼굴 같습니다.

 

      ▼ 부처님 얼굴을 찍은 사진을 세워보니 정말 부처님 얼굴과 같습니다.

 

      ▼ 곳곳에 나무와 어우러진 기암괴석들이 즐비합니다.

 

      ▼ 부처님 얼굴바위에서 바라본 철쭉군락지와 황매산 정상입니다.

 

      ▼ 이 슬랩구간의 암릉 능선을 지나가야 합니다.

 

 

      ▼ 암릉능선을 이동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 순결바위라고 합니다. 

         순결하지 못한 사람이 들어가면 바위가 닫혀서 나오지 못한다고 하네요.ㅎㅎ

         틈새로 들어가서 절벽 끝에서 사진 촬영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 영암사까지는 900m 남았습니다.

 

      ▼ 암릉하산길의 연속입니다.

 

      ▼ 영암사 전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오른쪽 넓은터는 폐사지를 발굴후 되덮어 놓은 상태입니다.

 

      ▼ 영암사와 대기저수지의 전경입니다.

 

      ▼ 국사당을 지나갑니다. 국사당의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 드디어 영암사에 도착했습니다.

 

      ▼ 시원한 감로수로 갈증을 없애고 대기마을 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영암사 옛터입니다.           

         (영암사 상세설명)

         황매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절터이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정확히 모르나, 

         고려 현종 5년(1014)에 적연선사가 이 곳에서 83세에 입적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홍각선사비의 조각 중에도 ‘영암사’라는 절의 이름이 보이는데,

         홍각선사비가 886년에 세워졌다는 점에서 영암사의 연대를 짐작할 수 있다.

         발굴을 통해 조사 해본 결과, 불상을 모셨던 금당·서금당·회랑터·기타 건물터가 확인되어 

         당시 절의 규모를 알 수 있고, 금당은 3차례에 걸쳐 시 지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절터에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쌍사자석등(보물 제353호)·삼층석탑·귀부·당시의 건물 받침돌·

         각종 기와조각 들이 남아있다.

         특히 금동여래입상은 8세기경의 것으로, 절의 창건연대를 살피는데 중요하다. 

         영암사의 건물터는 일반 사찰 건물과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금당이 있는 상단 축대의 중앙 돌출부 좌우에 계단이 있는 점, 금당지 연석에 얼굴모양이 

         조각되었고 후면을 제외한 3면에 동물상을 돋을새김한 점, 서남쪽 건물터의 기단 좌우에 

         계단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러한 특징과 더불어 절터 내에 흩어져있는 석조물은 이색적인 느낌마저 준다.

         조형의 특이함과 입지 조건, 서남쪽 건물의 구획안에서 많은 재가 나오는 점으로 보아 

         신라 말에 성행한 밀교의 수법으로 세워진 절로 보인다.

 

      ▼ 영암사에서 바라본 영암사 뒤쪽이 암릉들입니다.

 

 

      ▼ 영암사 앞 뜰에 만추의 빛을 띄고 있는 단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