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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통영 연화도 연화봉 여행겸 산행

redstone5 2014. 6. 11. 16:12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는 통영이 고향인 나에게는 생소한 곳이 아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섬에서 유학온 친구들이 있었기에 여름방학때면 자주 친구들 집에 놀러 다닌 기억이 많다.

    요근래에는 산을 찾는 경우에 한 번씩 다녀가지만 연화도란 섬 자체가 내가 생각하는 노후에 안성맞춤인 섬같이

    생각되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6/6일 ~ 6/7일 연휴를 맞아 연화도에 도착하여 간단히 연화봉 산행후 1박하고 6/7일 욕지도로 이동해서

    천황산 산행을 위함이다.

    그 첫날의 여정을 간단히 살펴본다.

  

    (통영의 약사)

     통영! 그 이름만 불러봐도 정신이 새롭다. 다도해, 듣기만 해도 가고 싶다. 한려수도, 얼마나 신선한 이름이더냐.

     그림처럼 섬들이 떠 있다. 갈매기 끼룩거리는 소리가 아니더라도, 비릿한 바닷바람만으로도 나그네 마음은 설렌다.

     짙푸른 바다, 흰 구름 둥실, 물살을 가르는 뱃고동. 그곳이 바로 통영이다.

    초겨울 비가 내리고 바람 끝이 차갑게 스쳐 지나가는 통영에는 윤이상 추모음악제 현수막이 도시의 거리마다 휘날린다.

    옛적부터 문인·화가 등 예술적 자질이 돋보이는 인물이 많기로 유명했던 통영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근거지가 되면서부터 역사 속에 떠올랐다. 이곳에 삼도수군통제사영(三道水軍統制使營)이 설치되고 그 준말이 불려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충무라는 지명도 이순신의 시호 충무공에서 따온 이름임을 미루어 보면 그 역사적 배경이 넉넉히

    짐작된다. 통영에는 아직도 그 유적이 남아 있으니, 통영시 문화동 여황산 기슭에 선 세병관(洗兵館)과 충무공 위패를

    모신 충렬사(忠烈祠)가 그것이다.

 

    시인 이은상은 통영의 앞바다를 “결결이 일어나는 파도/파도 소리만 들리는 여기/귀로 듣다 못해 앞가슴 열어젖히고/

 

    부딪혀 보는 바다”라고 읊었다. 물굽이마다 섬들이 드나들면 물새들이 세차게 비상한다. 포구마다 붉게 피는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섬 그림자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통영 바다는 시(詩)이며, 음악이며, 한 폭의 그림이다.

 

 

   통영만큼 이름난 문화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고장은 없을 것이다. 시인 유치환김상옥김춘수, 소설가 박경리김용익,

   극작가 유치진, 음악가 윤이상, 화가 김형로전혁림 등 우리의 문화예술계에서 내로라하는 작가들을 수없이 배출한 곳이

   바로 통영이다

   

   250개의 유·무인도를 품에 안은 통영. 그 많은 섬들 중에서 가장 큰 섬이 미륵도이다. 이 섬을 한 바퀴 도는 약 24㎞ 일주

   도로를 가리켜 통영 사람들은 ‘동백로’ 또는 ‘꿈길 드라이브 60리’라고 부른다. 도로 곳곳에 나뭇잎 사이로 작은 포구가

   고개를 내밀었다가 금방 사라진다. 핏빛처럼 지천을 적신다는 동백나무가 길 양옆에서 줄지어 반긴다.

 

   미륵산은 높이 461m로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다. 그러나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갖가지 바위굴, 고찰이

   산재해 있다. 이곳에 서면 통영 앞바다가 왜 ‘다도해’인지 알 수 있다. 섬과 섬이 겹치면서 누군가 물수제비를 뜬 듯 바다에

   점점이 흩뿌려져 있다. 섬 너머 섬, 또 섬이다. 섬들 뒤에 붉은 해가 하늘을 붉히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친다.

 

   (연화도 개략)    

    통영 남서쪽 14㎞ 지점에 있으며 욕지도 동쪽에 위치한다. 동경 128°23′, 북위 34°33′에 위치하며, 면적 3.41㎢, 해안선

    길이 12.5㎞, 인구 331명(1994년 현재)이다. 남서해안 가까이에 있는 연화봉(蓮花峰, 212m)이 최고봉이며, 섬의 중앙은

    분지를 이루고 있다.

    북동해안을 제외하면 해안에 급한 해식애가 발달하여 선박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1월평균기온 2℃, 8월평균기온 27.0℃,

    연강수량 1,360㎜, 연강설량 18㎜이다. 온화한 기후로 아열대성 식물이 생육하여 동백나무·풍란 등이 자라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으며, 경지면적은 논은 없으나 밭 59㏊, 임야 274㏊로 주요 농산물로 보리·콩·

    고구마·고추·밀감 등이 생산된다. 연안에서 도미·낙지가 어획되고 수산양식이 활발하다.

    충무와 욕지도를 왕래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며,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교와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다. 섬의

    형태가 연꽃처럼 생겨 연화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옛날부터 정초에 1년 내내 무사고와 고기가 많이 잡히도록 풍어놀이와

    풍어제를 지내왔다.

 

     ▼ 통영시청 하단부의 분홍색점으로 되어 있는 곳이 연화도입니다. 좌측으로 있는 섬이 욕지도입니다.

 

        ▼ 우측 섬의 분홍색 궤적이 산행 궤적이고, 궤적의 우하측이 용두암해안입니다. 

 

         ▼ 연화분교에서 시작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원점회귀 한 궤적입니다.

 

 

 

         ▼ 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날에서 9시출발하여 통영 시외버스터미날에 10시40분경 도착했습니다.

 

      ▼ 통영시외버스터미날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여객선 터미날로 이동키 위해 대기중입니다.

          시외버스터미날에서 여객선 터미날까지 약 40분이 걸린다는 버스기사님의 말을 듣고 4인1조가 되어

         택시를 탔습니다. 약 20분 거리에 8000원정도의 택시비가 나왔습니다.

         사진은 '하리 산행위원장님''코발트색바다님(머리숙이고 있는분)''지로님''지연님'입니다.

 

        ▼ 여객선터미날에 도착하여 터미날 바로 앞에 있는 재래시장인 통영 서호시장에 저녁만찬을 위한 식재료를

           사기위해 이동중입니다.

 

      ▼ 통영은 남해안의 중심항구 및 수산물 도시인 만큼 풍부한 해산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통영여객선터미날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부근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했으나 배편의 시간을

             바꾸는 바람에 충무김밥으로 배위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여객선터미날에 부착된 관강안내도입니다.

 

 

          ▼ 통영항에서 운항되는 카페리여객선입니다. 우리는 연화도로 향해서 가야 합니다.

 

 

       ▼ 당초 14시를 예정으로 했지만 선편 사정상 13시 여객선을 이용합니다.

 

         ▼ 여객선 선미에서 충무김밥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의 통영대교와 통영해협 전경입니다. 여수방향으로 나가는 좁은 수로입니다.

 

       ▼ 방금 여객선이 출항한 통영여객선터미날 전경입니다.

 

         ▼ 통영항내에 있는 조선소와 뒤로는 미륵산 지맥 능선이 조망됩니다.

 

       ▼ 미륵산케이블카의 상부 역사 건물 전경입니다.

 

       ▼ 북포루 전경입니다.

          (통영성의 개요)          

           왜적을 방어하고 거주지와 생업지를 갈라 놓는 두 가지 목적으로 1678년(숙종 4)에 통제사 윤천뢰(尹天賚)가 축성

           하였다. 해발 174.2m, 높이 4.7m, 너비 4m, 둘레 약 3,660m이다. 북문 북쪽의 여황산 기슭에서 서문 북쪽의 산기슭

           까지 여황산 양쪽 등성이 약 1km는 토성이고 나머지는 석성이다.

           토성은 산등성이를 이용하여 기단부는 삭토식(削土式)으로 조성하다가 상부로 오면서 석심(石心)을 넣고 흙을 다지

           면서 사다리꼴 모양으로 쌓았고, 석성은 남문을 위시한 4대문과 2암문(暗門) 양쪽에는 네모 반듯하게 다듬은 무사석

           으로 협축(夾築)하였다. 나머지 부분은 지세를 따라 사행(蛇行)으로 가면서 자연석으로 바깥쪽을 물림쌓기로 축성

           하고 안쪽은 흙과 잡석으로 밋밋하게 쌓아올린 내탁공법을 취하였다.

           1895년 통제영이 없어지고 일제강점기에 성벽과 문루가 훼철되어 지금은 토성의 유지와 석성의 일부분만 남아

           있다. 옛 통영성에는 동서남북 4대문과 2암문, 그리고 동·서·북쪽에 3포루(鋪樓)가 있었다. 동문은 홍예문(虹霓門)

           으로 축성할 때 함께 지었는데, 1748년 통제사 장태소(張泰紹)가 신흥문(新興門)이라는 편액을 문루에 걸었고,

           1792년 통제사 이윤경(李潤慶)이 고쳐 지으면서 춘생문(春生門)이라 하였다. 서문 역시 홍예문으로 축성 때 함께

           지었는데 1790년 통제사 신응주(申應周)가 고쳐 짓고 금숙문(金肅門)이라 하였다. 남문도 홍예문으로 축성시에

           지었는데 일명 청남루(淸南樓)라 하였다. 1843년 통제사 허계(許棨)가 중수하였다.

          북문은 통영성을 축성할 당시에는 문루가 없었으나 1771년 통제사 원중회(元重會)가 문루를 짓고 이름을 공북루

           (拱北樓)라 하였는데, 일명 의두문(依斗門)이라고도 하였다. 동·남의 두 암문은 성을 쌓을 때 함께 만들었는데 문루

           가 없었다. 동암문은 일명 수구문(水口門)이라고도 불렸는데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항상 잠가 두었다고 한다.

           3포루는 1694년 통제사 목림기(睦林奇)가 세웠다.

 

           통영성을 방비하던 산성중군(山城中軍)이 순찰과 경비를 하던 초소로 때로는 장수가 이곳에서 군사들을 지휘하였기

           에 장대(將臺)라고도 하였다. 북포루는 여황산 정상에 있었는데 북장대라고도 불렀으며 1993년 2월에 복원되었다.  

           동포루는 성 동쪽 동피랑꼭대기에 있어 동장대, 서포루는 성의 서쪽 서피랑 꼭대기에 있어 서장대라고도 하였다.

 

         ▼ 동피랑 벽화로 유명한 곳으로 원래 동포루가 있던 곳이 동피랑으로 와전되어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 통영항내의 조선소와 배경으로 보이는 통영미륵산 전경입니다.

 

     ▼ 통영항 앞의 공주섬이란 조그마한 섬이 하나 있습니다.

 

       ▼ 통영시 도남동에 있는 통영국제음악당이다.

          당초 재독 세계적인 통영 출신의 윤이상씨를 기리기 위해 세우기로 했는데 이념 논쟁으로 그 명칭 또한 바뀌어버렸습니다.

 

      ▼ 통영 앞바다는 해양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천혜의 자연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 멀리 통영항을 배경으로 '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멀리 통영항을 배경으로 '똥글이님'입니다.

 

        ▼ 멀리 통영항을 배경으로 '새벽님'입니다.

 

       ▼ 멀리 통영항을 배경으로 '지연님'과 '조물주님'입니다.

 

     ▼ 멀리 통영항을 배경으로 '새벽님''코발트색바다님''지연님'입니다.

 

          ▼ 여객선 선미에서 '그린비님'과 '데이몬님'입니다.

 

      ▼ 선미에서 바라본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와 우측 선유봉이 또렷이 조망됩니다.

 

      ▼ 연화도 입구에 있는 무인등대입니다.

 

     ▼ 연화도에 도착직전 하선준비중인 '조물주님''그린비님''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연화도 하선 준비중인 '똥그리님'과 '지연님'입니다.

 

 

        ▼ 연화도 입구 섬의 바위 전망입니다.

 

      ▼ 연화도내 연화봉 정상에 설치된 해수관음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 연화항에 하선후 먼저 숙박지로 향합니다.

 

      ▼ 하선하는 낚싯꾼을 기다리는 낚싯배입니다.

 

          ▼ 환상의 섬 연화도 표지석입니다. 뒤에 쌓아놓은 것이 무엇인지 그림을 조져놓았습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산악녀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지로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데이몬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새벽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지연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똥글이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조물주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지로님'입니다.

 

          ▼ 연화도 표지석에서 시계방향으로 '산악녀님''오름님''지연님''오름게스트님''새벽님'입니다.

 

     ▼ 연화항에 설치된 연화도 안내도입니다.

 

     ▼ 연화항 전경입니다.

 

      ▼ 숙박지인 민박집입니다. 여성회원들이 이곳에서 묵고 남성회원들은 텐트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즉석 장어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기 시작합니다.

        일본어로 유비끼라 한다고 합니다. 유비끼는 재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는 뜻이라 하네요.

 

     ▼ 배를 채운 후 연화봉 정상을 향해 발을 옮깁니다.

 

      ▼ 들머리는 해안을 따라가다 멀리보이는 흰건물과 팔각정사이에 난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 이동중에 잠시 한포즈합니다.

          앞줄 우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똥글이님''오름게스트님''오름님''데이몬님''새벽님''지로님''입니다.

 

          ▼ '오름님 게스트'와 '똥글이님'입니다.

 

      ▼ 연화봉까지는 1.3km로 짧은 산책길 정도입니다.

 

        ▼ 팔각정옆의 꽃댕강나무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 겉보기에 양어장 처럼 보입니다.

 

         ▼ 들머리부터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산골무꽃'입니다.

 

          ▼ 얼마 오르지 않아 오르막이 끝나고 걷기 좋은 산길이 이어집니다.

 

          ▼ 연화봉 가는 길목 휴게소에서 잠시 목을 축입니다.

 

          ▼ 연화봉까지는 400m남았습니다.

 

       ▼ 걷기 좋은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정상직전에는 오르막 계단이 연결됩니다.

 

         ▼ '별꽃'입니다.

 

          ▼ 연화도에서 욕지도 방향에 있는 우도라는 섬입니다.

 

 

           ▼ 연화도 들어올 때 배위에서 바라봤던 해수관음상입니다.

 

      ▼ 지근거리에 연화봉 정상이 있습니다.

 

 

      ▼ 연화봉 정상석입니다.

 

       ▼ 연화봉 정상에서 바라본 용머리바위 전경입니다.

           통영 8경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는 연화도 용머리바위이다. 용이 대양을 향해 헤엄쳐나가는 형상이라 이렇게 이름

           지었다고 하며, 암초 4개가 연이어 있다고 해서 네바위라고도 한다. 화산암 계열의 암석이라 단단하고 수직절리가

           발달해, 외해로 열린 쪽으로 급경사의 해안절벽이 만들어지면서 이와 같은 절경이 이루어진 것이다. 사진 정면 가까

           이 있는 작은 섬이 소지도이고, 그 뒤에 섬 4개가 보이는데, 왼편부터 어유도, 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이다. 요즘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남해안 관광의 1번지라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섬이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새벽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지로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새벽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지연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산악녀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하리 산행위원장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오름님 게스트님'입니다.

 

 

        ▼ 하늘을 찌르는 두여인네가 있었으니 '지연님'과 '새벽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데이몬님'입니다.

 

            ▼ 연화봉 정상중에 정상에서 '오름님 게스트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똥글이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오름님 게스트님'입니다.

 

 

         ▼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똥글이님'입니다.

 

        ▼ 통영시 8경중 하나인 용머리바위 전경입니다.

 

 

        ▼ 사명대사 토굴입구입니다.

 

 

         ▼ 사명대사 토굴입구에서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새벽님'입니다.

 

          ▼ 토굴터를 나와 석탑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 지나온 해수관음상이 정상쪽에 솟아보입니다.

 

          ▼ 석탑에서 뒷쭐 좌측에서 시계방향으로 '코발트색바다님''똥글이님''오름님''데이몬님' 앞줄 우측부터

              '지연님''지로님''조물주님''오름님 게스트님'입니다.

 

 

     ▼ 석탑 전경입니다.

 

         ▼ 석탑쪽에서 바라본 용머리바위전경입니다.

 

 

       ▼ 용머리바위의 부분적인 전경입니다.

 

          ▼ '술패랭이꽃'입니다.

 

      ▼ '인동초꽃'입니다.

 

        ▼ 쉼터쪽으로 이동합니다.

 

         ▼ 쉼터 벤치에서 '오름님''오름님 게스트님''지연님''새벽님''산악녀님'입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이 산중에서도 먹을 것만......

 

         ▼ '오름님 게스트''산악녀님''오름님'입니다.

 

      ▼ 들러지 못하고 스쳐지나온 보덕암 전경입니다. 조망이 뛰어나게 좋은데.....

 

        ▼ 잠시 배를 채운 후 갈길을 재촉합니다.

 

      ▼ 출렁다리 삼거리에서 출렁다리는 내일 아침에 가기로 하고 숙박지 방향인 연화소재지로 이동합니다.

 

         ▼ 이곳부터는 콘크리트 포장길이 이어집니다.

 

      ▼ 숙박지로 가는 도로에서 연화사 및 마을을 조망하고 있습니다.

 

     ▼ 연화사 전경입니다.   

     ○ 개요

욕지면 연화도 연화봉 아래에 위치한 연화사는 1988년 8월에 쌍계사 조실스님이신 오고산 스님께서 창건한 사찰로써 약 4,297㎡(1,300여평)의 대지 위에 연건평 396.69㎡(120평)의 사찰로 대웅전, 3각9층석탑, 요사채 2동, 진신사리비, 연화사창건비 등이 있으며 지금부터 500여년 전 연산군의 억불 정책으로 한양에서 이곳 섬으로 피신하여온 스님이 부처님 대신으로 전래석(둥근돌)을 모셔놓고 예불을 올리며 수행하다가 깨쳐서 도인이 되셨다.

도인께서 돌아가실 때 유언으로 '나를 바다에 수장시켜 달라'고 고하여 제자들과 섬 주민들이 스님을 바다에 수장하니 그곳에서 커다란 연못이 떠올라와 승천하였다고 하여 그 때부터 섬이름을 연화도라고 하였고 돌아가신 스님도 연꽃도인이라 하였다. 그후 사명대사께서 이 섬으로 들어와서 연화도인 토굴터 및에 움막을 지으시고 대 해탈의 원을 세우고서 정진하던 중 마침내 큰 깨달음을 이루셨다.

얼마 후 사명대사를 찾아 연화도에 들어온 스님의 속가누님 등 여인 세분을 출가시켰으니 보원, 보련, 보월이라 했다. 임진년에 조선은 일본의 침략을 받으니 사명 대사는 육지에서 승군을 일으켜 일본군을 막았으며 바다에서는 보운, 보련, 보월 세분 비구니 스님이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을 건조하여 일본근을 대적하니 승승장구 하였다. 이순신 장군께서 이 세분 스님을 일러서 자운대사라고 하였으며 거북선 도면을 이 세분 스님들이 전수하였다고 전해진다.

이 곳 연화도에는 지금도 연화 도인이 손가락으로 글을 쓰셨다는 비석과 전래석이 연화봉 산신각에 보존되어 있으며 연화도인과 사명대사와 세 분 비구니스님의 토굴터가 있다. 지금도 계속 관음전(보덕암) 불사가 계속되고 있으니 불사가 마무리되면 남해보리암에 버금가는 사찰 면모를 이루게 되며 통영팔경으로 그 이름이 난 연화도에 또 하나의 아름다움이 더해지라라고 생각한다.

 

      ▼ 연화사 가는길에 폐가입니다. 살기좋은 집터에 잘 지으진 집이었는데....

 

         ▼ '수국꽃'입니다.

 

         ▼ 묵묵히 자기 역할에 충실하시는 '그린비' 산행대장님입니다.

 

         ▼ 연화사 대웅전을 배경으로 '조물주님'입니다.

 

          ▼ 연화사 사천왕상 앞에서 '똥글이님'입니다.

 

           ▼ '수련꽃'입니다.

 

           ▼ 연화사 범종루에서 '데이몬님'과 '그린비님'입니다.

 

         ▼ 연화사 천왕문입니다. 낙가산 연화사라 표기되어 있습니다.

 

       ▼ 연화사 천왕문을 배경으로 뒷줄 좌측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조물주님''그린비님''코발트색바다님''지연님''

          '오름님 게스트님''오름님''똥글이님''데이몬님'입니다.

 

     ▼ 연화사 산문인 불이문 쪽으로 걸어나가고 있습니다.

 

          ▼ 연화사 산문 입구 정면에는 '연화장 세계문'이란 현판이 붙어있습니다.

 

          ▼ 연화사 입구에 있는 안내석입니다.  보덕암은 연화사에서 경치좋은 곳에 건립하고 있는 암자입니다.

 

        ▼ 연화사를 내려오는 도중에 있는 연화초등학교에서 뒷줄좌측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코발트색바다님''그린비님'

           '지연님''오름님''조물주님''똥글이님''데이몬님''오름님 게스트님'입니다.

 

      ▼ 연화초등학교에서 '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연화초등학교에서 '코발트색바다님'과 '지연님'입니다.

 

      ▼ 연화초등학교에서 '오름님 게스트님''지연님''코발트색바다님'입니다.

 

 

     ▼ 연화초등학교에서 '지연님'입니다.

 

      ▼ 연화초등학교에서 '그린비님'과 '지연님'입니다.

 

         ▼ 연화초등학교를 뒤로하고 숙소가 있는 연화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 숙소에서 누구 발이 이쁜지?????

 

      ▼ 연화항 부근의 횟집 수족관에 있는 고등어입니다.

 

      ▼ 연화항을 배경으로 '오름님 게스트님'입니다.

 

 

 

         ▼ 연화항 전경입니다.

 

      ▼ 연화항 부근의 횟집 수족관에 있는 짜리돔(일명 제비돔)입니다.

 

      ▼ 연화항에 있는 관광 안내도입니다.

 

 

 

      ▼ 통영시 부근의 유무인도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 통영항, 삼덕항에서 욕지도/연화도로 운항하는 여객선 시간표입니다.

 

          ▼ 숙박후 아침에 먹은 속풀이 낙갈탕입니다.

            이번 여행겸 산행은 산행도 식후경이란 이야기를 그대로 실천한 날입니다.

 

        ▼ 연화항에서 욕지도로 이동하기 위해 어제 이용한 여객선에 승선하고 있습니다.

 

 

     ▼ 연화항에서 승선전 '새벽님''똥글이님''오름님 게스트님''오름님'입니다.

 

      ▼ 6/7일 연화도에서 욕지도로 이동한 승선권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선상에서 '새벽님'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선상에서 '그린비님'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선상에서 '지로님'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선상에서 '데이몬님'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선상에서 '지연님'입니다.

 

      ▼ 연화도를 나오면서 뒤돌아본 연화항 전경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선상에서 '데이몬님'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욕지항 입구에서 바라본 삼덕항 출발 여객선 전경입니다.

 

      ▼ 욕지도로 이동중 선상에서 '오름님'입니다.

 

  6/6일 하루는 이렇게 흘러가버리고 6/7일은 욕지도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