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산행/둘레길

2016.04.16 부산토요산악회 창립기념 회동동 둘레길

redstone5 2016. 4. 18. 16:20



   어렵게 만든 '부산토요산악회'의 첫돐을 맞는 산행이다.

   멀리갈려니 행사의 시간 관리가 문제이고, 뒷풀이의 여유로움이 사라질 것 같아서

   가까이에 있지만 잘 가보지 못하는 금정구의 회동동 수원지 둘레길을 찾기로 했다.

   회동동 둘레길은 부산 갈맷길의 일부로 부산 시민이 즐겨 찾는 곳 중에 하나이다.

   회동동을 중심으로 99번 종검에서 아홉산을 거처 선동마을, 본동마을, 부엉산을 거쳐

   99번 종점으로 회귀하는 트레킹이 약 17km정도로 알고 있지만,

   이번 창립기념 산행은 약 9.9km정도로 99번 종점을 출발하여, 회동동댐, 본동마을,

   부엉산, 선동마을까지 이동해서 그곳에서 뒷풀이를 즐기기로 했다.


   (부산 갈맷길)

   갈맷길은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부산광역시 등이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이름이다.

    ‘갈매’는 순수 우리말로 ‘깊은 바다’를 뜻하기도 한다.

   부산광역시가 2009년부터 부산의 산과 강, 바닷가[해안]에 집중적으로 조성한 갈맷길은

   슬로우 라이프를 실현하고 생태 도시로 나아가는 기초 인프라가 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정부의 희망 근로 사업 예산을 지원 받아 2009년부터 집중적으로 걷기 좋은

   탐방로[일명 그린웨이]를 조성하였다.

   제주 올레길이 지핀 전국적인 길 걷기 바람도 한몫했다.

   대부분은 기존 산책로 및 등산로를 활용했으나, 일부 덱을 깔거나 새로이 조성한 길도 있었다.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약 630억 원이었고, 개설된 탐방로는 전체 184개소, 총연장 863㎞이다.

   이와 함께 2009년 말 길 걷기 전문 조직인 (사)걷고싶은부산이 태동하였다.

   제주올레를 빼면 육지에서 가장 빠른 행보였다.

 

   부산광역시는 2010년 유형별 갈맷길 21개 코스를 지정하였다.

   해안 길 6곳[총길이 109㎞], 강변길 3곳[48.5㎞], 숲길 8곳[107㎞], 도심 길 4곳[37㎞]으로,

   총연장이 302㎞에 이른다.

   각 코스별로 시 종점을 정하고 안내판과 이정표를 세웠고, 부산이 추천하는

   『걷고 싶은 갈맷길 21선』이란 안내 책자와 접이식 코스 안내도도 발간하였다.

   해안 길: 가덕도 둘레길, 장림~다대포~두송 반도 해안 산책로, 암남 공원~절영도~태종대 길,

               광안리~이기대~자성대 길, 해운대 삼포 길, 대변 해안 길
   강변길: 낙동강 하구 길, 수영강~온천천 길, 회동 수원지 사색 길
   숲길: 금정산 길, 승학산 능선 길, 장산 너덜 길, 백양산 길, 황령산 길, 일광 테마임도,

              봉래산 둘레길, 엄광산 구봉산 길
   도심 길: 동래 문화 유적지 탐방 길, 근대 역사의 길, 원도심 옛길, 부산포 흔적 길


   (회동수원지 사색의 길)

   회동 수원지 사색 길은 노포역에서 APEC 나루 공원을 잇는 총 18.7㎞의 길이로 5시간이

   소요된다.

   코스는 노포역 앞~스포원 파크[금정 체육공원]~상현 마을~회동 수원지~오륜대~동대교~

   동천교~세월교~원동교~APEC 나루 공원이다.


   회동 수원지 사색 길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 일대에 있는 회동 수원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1964년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후 45년 만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회동 수원지는 수

   영강의 흐름을 막아 조성한 부산의 식수원으로 저수지 면적이 매우 큰 만큼 강과 호수,

   숲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다.

   도시 철도 1호선 노포동역에서 회동 수원지까지 약 3.8㎞는 스포원 파크 옆 강을 따라

   걸으면 된다. 상현 마을~오륜대~동대교~원동교~APEC 나루 공원까지는 저수지와

   수영강변을 끼고 걸으면 도착점까지 갈 수 있다.

   회동 수원지를 중심으로 길 중간에는 스포원 파크, 7월이면 백련과 홍련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는 금정구 두구동 연꽃 늪지대, 도시 속 자연 학습 체험관인 윤산 생태 숲, 도심 속 농촌

   풍경을 보여 주는 두구동 화훼 단지, 당근 재배지 등이 있다.

   특히 오륜대는 금정구 오륜동의 회동 수원지 부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수원지 주변 기존에 있던 숲속 길을 정비하여 산책로로 연결하였으며 오륜대 정상에는

   회동 수원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하늘 가는 길’이 조성되어 있다.

   회동 수원지 사색 길을 가려면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동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중간 지점인 금정구 회동동에는 42번, 99번, 179번 시내버스 종점이 있고,

   종착점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 시티역이 있으며 인근에 많은 시내버스가 다닌다.

   주변에는 범어사, 충렬사, BEXCO,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회동 수원지 사색 길 [回東 水源池 思索 길]


   (트레킹 개요)

   1. 날짜 : 2016.04.16(토)   날씨 : 맑은 후 흐림

   2. 시간 : 09시20분 ~ 12시45분(3시간25분)

   3. 이동, 도상거리 : 9.6km, 9.5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76km/h

                     휴식제외 : 2.76km/h

   5. 고도 : 201m ~ 34m(167m)

   6. 오르막 거리, 속도 : 3.12km, 2.49km/h

   7. 내리박 거리, 속도 : 6.46km,2.92km/h

   8. 코스

      99번 종점~회동정수장~오륜본동~부엉산~오륜동~선동(상현마을) 


   ▼ 트레킹코스 부근의 위성지도입니다.

      좌측 하늘색은 낙동정맥길이고, 우측의 주황색선은 용천지맥길입니다.

      부엉산에서 바라보면 정면으로 철마산, 거문산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회동수원지를 끼고 도는 아홉산, 좌측으로는 금정산 주능선이 조망되는

      뛰어난 조망 전망대입니다.


   ▼ 트레킹코스 우측으로 회동수원지와 맞은편 아홉산과 나란히 이어집니다.


   ▼ 트레킹코스를 등고선지도에 표시한 궤적입니다.


   ▼ 트레킹코스 고도표를 보면 부엉산을 제외한 코스는 평탄한 힐링 숲길의 연속입니다.


   ▼ 09:20(00h00m)집결지인 99번,179번 42번 종점 전경입니다.


   ▼ 09:20(00h00m) 집결지 주변이 근래에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 09:23(00h03m) 가벼운 차림으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09:24(00h04m) 하천길로 접어들어 데크길이 시작됩니다. 이길은 갈맷길의 일부입니다.


   ▼ 09:24(00h04m) 멀리 작은 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09:29(00h10m) 하천길을 접어들어 약 10분간 데크길을 이어갑니다.


   ▼ 09:30(00h10m) 바위를 잘라 수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 09:30(00h10m) 데크를 올라와 취수장 방향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 09:34(00h14m) 명장정수사업소 회동수원지에 도착합니다.


   ▼ 09:34(00h14m) 정수사업소 내 전경입니다.

      여기서 볼 일을 보고 트레킹을 진행하기 좋습니다.


   ▼ 09:35(00h15m) 원래 있던 둘렛길은 공사로 인해 바뀌어져 있습니다.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야 하는데....


   ▼ 09:35(00h15m) 우리가 진행해야할 코스는

      현위치 ~ 수원지 갓길따라 땅뫼산 ~ 오륜본동마을 ~ 부엉산 ~ 오륜전망대 ~ 오륜대 ~

      오륜새내마을 ~ 선동신현마을 ~ 선동 상현마을까지 이어가야 합니다.


   ▼ 09:35(00h15m) 원래 가야할 산책로입니다.


   ▼ 09:36(00h16m) 공사로 인해 길을 우회시켜 놓았습니다.


   ▼ 09:36(00h16m) 우회길 입구에서 바라본 회동댐 전경입니다.


   ▼ 09:45(00h25m) 정상산책길을 버리고 오륜본동마을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09:46(00h26m) 수원지 전망대에 도착, 개좌고개에 얽힌 전설을 옮겨 놓았습니다.


   ▼ 09:46(00h26m) 회동수원지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회동댐에 관한 설명입니다.




   ▼ 09:47(00h27m) 회동댐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동저수지 전경입니다.


   ▼ 09:48(00h28m) 회동댐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동댐 전경입니다.

      고가도로는 정관신도시로 가는 도로입니다.


   ▼ 물푸레나무 입니다.

      물에 가지를 담그면 물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수청목(水靑木)'이라고도 한다.


   ▼ '철쭉꽃'입니다.

      일명 연달래라고도 하는데 진달래보다는 늦게 피며, 색이 짙은 꽃은 산철쭉이라고도 합니다.


   ▼ 09:50(00h30m) 회동댐 사거리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입니다.

      우리는 수변 산책길로부터 오륜본동마을 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09:51(00h31m) 앞서가는 회원들이 뚝 건너쪽으로 보입니다.


    ▼ 09:52(00h32m) 조망좋고 걷기좋은 길이 연속됩니다.


   ▼ 09:55(00h35m) 인공수초 섬 조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노랑꽃 창포)

    노랑꽃창포는 노란색 꽃이 피는 꽃창포(붓꽃) 종류(Iris spp.)다.

   적자색 또는 진한 자색 꽃이 피는 자생종 꽃창포(Iris ensata var. spontanea)나

   붓꽃(Iris sanguinea)과 달리 선명한 황색 꽃이 인상적이다.

   1994년대 이후, 우리나라 중남부지방 농촌 개울이나 도랑 근처, 웅덩이와 같은 늘 물이

   머물러 있는 땅에서 심심찮게 관찰된다.

   노랑꽃창포는 유럽과 중동지방이 원산인 신귀화식물(Neophyten)이다.

   최근
습지공원 조성 유행(?)을 타고 관상용으로 수입되었던 것이 야생으로 퍼져서

   탈출외래-귀화식물(Ergarsio-phygophyten)3)로 분류된다.

   동해안 월송정 해안사구 뒤편에 자연적으로 발달한 배후습지()에 일부러 조성한

   공원이 있는데, 거기에 식재되었던 노랑꽃창포 개체들이 탈출해 그 인근에 남아 있던 자투리

   잔존 자연습지로 퍼져 사는 것이 목격된다.

   야생에서 정착해 완전한
생명환을 성취하는 여러해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습지생태계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정황이다.

   가까운 미래에 노랑꽃창포는 저지대 습지에서 완전히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저지대 습지에 자생하는 고유종 애기부들, 부들, 매자기, 갈대, 꽃창포 따위는 그 만큼 살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네이버 지식백과)


   ▼ 09:55(00h35m) 노랑꽃창포 인공 수초 섬 전경입니다.


   ▼ 09:55(00h35m) 수초섬 부근에서 바라본 아홉산 능선 전경입니다.

      (아홉산)

      해발 고도 361m의 아홉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이곡리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아홉산은 고도는 낮지만 오목조목한 산세에다 금정산 주능선과 회동 수원지 전경을

      감상하면서 숲길을 걷는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일광 테마 임도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테마 임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 두화 마을에서 철마면 웅천리 간 10㎞의

      산길로서 중간에 약수터, 화원, 정자 연못, 대나무 숲, 적송 숲 등이 조성되어 있고

      등산로가 군데군데 있으며 기장 앞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입구를 시작으로 높지 않은 언덕이 이어진다.

      산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벤치가 있고 많은 정자들이 있어 등산객에게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산에는 수목원을 방불케 하는 약 42만 9752㎡ 규모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400여 년을 세거()해 온 남평 문씨들이 가꾸고 보존해 왔는데,

      현재는 ‘아홉산 숲 사랑 시민 모임’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아홉산 숲 사랑 시민 모임은 문씨 가문의 종손이자 아홉산 숲 지킴이인 문백섭에 의해

      2003년 9월에 결성되었다. ‘숲은 미래입니다. 숲 없이는 인류에게 미래도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아홉산 [아홉山]


   ▼ 10:01(00h41m) 저수지 갓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도 꽤 좋은 힐링길이었습니다.


   ▼ 10:07(00h47m) 윤산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 10:15(00h55m) 약 15분후 또 다른 윤산가는 길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 10:15(00h55m)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이동하기로 합니다.


   ▼ 10:22(01h02m) 이동하는 길목 곳곳에 아직 벚꽃들이 만발해 있습니다.


   ▼ 10:22(01h02m) 쉼터를 지나 뒤돌아본 쉼터 부근의 아름다운 저수지 전경입니다.


   ▼ '각시붓꽃'입니다.


   ▼ '영산홍'입니다.

      (영산홍)

      영산홍은 철쭉 종류로 일찍이 조선조 세종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보면 꽃이 진달래보다는 늦게 피고 철쭉보다는 일찍 핀다고 했으며

      지금은 세계적으로 수백 품종이 개발되어 많이 심겨지는 아주 화려한 꽃나무다.

      같은 과에 속하는 진달래는 단일품종이지만 영산홍이 속해 있는 철쭉류는 품종들이

      무척 다양하다.

      나무줄기가 1m 내외 되는 영산홍은 5월 초쯤에 대개 지름 3~5cm 되는 홍자색의 정열적인

      꽃이 피는데 다섯으로 갈라진 꽃잎의 아랫부분이 붙어 있는 통꽃으로 꽃받침은 달걀 모양을

      한다.

      꽃잎 안쪽 수술이 있는 곳이 좀 더 진한 붉은색인데 이것은 벌들이 꿀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암시해 주는 것이다.

      정열적인 모습으로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겨우 5~7일밖에 안 되지만 아름답기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이며 향기가 전혀 없는 것이 철쭉류 꽃들의 특징이다.

      조선조 역대 왕 중에 인조는 영산홍을 너무 좋아해서 정사를 돌보는데 소홀할까 봐 중신들이

      궁 안에 있는 이 꽃나무를 베어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영산홍은 옛날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지금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

      아주 다양한 원예 품종이 육성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방에서는 영산홍 꽃을 강장 · 이뇨 · 건위제 등 약재로 쓰고, 번식은 삽목이 가장 좋으며,

      종자를 봄에 이끼 위에서 발아시켜 묘목을 만들 수도 있다.

      영산홍과 두견새가 얽힌 인간의 심성과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다.

      일본의 막부시대 세 사람의 장군들 중에서 오다 노부나가라는 장군은

      “울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 두견새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울지 않으면 울게 하리라 두견새를”, 그

      다음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리라”라는 일화가 유명하다.

      알다시피 가장 성공한 장군은 도쿠가와로서 참고 견디며 때를 기다리는 순리를 쫓아야 한다는

      삶의 이치를 말해 준다.[네이버 지식백과] 영산홍


   ▼ 10:26(01h06m) 윤산으로 오르는 3번째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우리는 오륜 본동으로...


   ▼ 10:27(01h07m) 진행방향 전방에 땅뫼산 끝부분에 멋진 전망 쉼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0:29(01h09m) 부근 동네에서 키우는 개인 것 같은데, 물과 벗삼아 잘 노는 것 같습니다.


   ▼ 10:30(01h10m) 윤산가는 삼거리에 있는 체육공원을 지나갑니다.


   ▼ 10:31(01h11m) 윤산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회동댐 방향으로부터 오륜전망대 방향으로 이동해야합니다.


   ▼ 10:31(01h11m) 삼거리에서 윤산 오르는 길 전경입니다.


   ▼ 10:32(01h12m) 우리는 현위치 표시에 있습니다.

      좌측 진입로로부터 수원지 둘레길을 따라 이동해 왔고, 앞으로 둘레길을 따라 땅뫼산,

      오륜본동,부엉산(오륜전망대),오륜대,선동 신현마을을 거쳐 선동 상현마을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수원지 맞은편에는 아홉산 능선이 길게 철마면까지 이어집니다.


   ▼ '으름덩굴'입니다.

      바나나처럼 생긴 열매의 속살이 얼음처럼 투명하다고 해서 '얼음'이라 부르던 것이

      '으름'으로 변한 이름이라 합니다.


   ▼ '유채꽃'입니다.


   ▼ 10:33(01h13m) 진행방향에서 바라본 오륜본동 전경입니다.


   ▼ 10:35(01h15m) 오륜본동 앞에 설치된 자연생태 습지 전경입니다.


   ▼ 10:35(01h15m) 자연습지 생태공원에서 땅뫼산 황토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직진해서 오륜본동에서 부엉산 올라가는 길도 있지만 포기하고 우측으로 진행키로 합니다.


   ▼ 10:37(01h17m) 자연생태 공원 가운데로 나있는 데크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 노랑창포로 습지공원을 조성해 두었습니다. 한국 토종인 창포로 조성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 10:48(01h28m) 진행하면서 봤던 땅뵈산 끝부분의 2층 전망대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 10:49(01h29m) 땅뫼산 끝자락의 편백나무 숲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기로합니다.


   ▼ 10:56(01h36m) 땅뫼산 향톳길로 계속 이어집니다.


   ▼ 10:57(01h37m) 맨발로 걷기가 정말 좋습니다.


   ▼ 10:59(01h39m) 황토에 대한 설명입니다.



   ▼ 10:59(01h39m) 황톳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출구에서 입구쪽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 '매발톱꽃'입니다.

      매발톱은 꽃의 뒤쪽에 달린 꿀주머니의 모양이 마치 매가 발톱을 오므린 모양이라서

      유래된 이름이다. 고산지역에 사는 매발톱은 하늘매발톱이라 한다.


   ▼ '사랑초'입니다.

      '자주괭이밥'이라고도 합니다. 하트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잎의 중심부분 굴곡이 깊어 하트 형태에 가까워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네팔 국화인 '랄리구라스'라는 꽃입니다.


   ▼ 11:04(01h44m) 오륜본동 서울횟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부엉산 동쪽으로 오릅니다.

      물론 오륜본동 입구에서도 부엉산으로 오르는 코스가 여럿 있기도 합니다.


   ▼ 11:07(01h47m) 이곳으로 진행합니다. 이곳 바로 직전 우측길을 이용해도 가능합니다.


   ▼ 11:10(01h50m) 접벚꽃입니다.


   ▼ 11:18(01h58m) 부엉산 정상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 '물푸레나무 꽃'입니다.


   ▼ '각시붓꽃'입니다.


   ▼ '청미래덩굴'입니다. 일명 망개나무라고도 합니다.


   ▼ 11:39(02h19m) 부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선동 상현마을 전경입니다.

      우측 보이는 산이 철마산 전경입니다. 


   ▼ 11:39(02h19m) 부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정산 주능선입니다.

      우측 뾰죡한 봉우리가 계명봉, 뒤쪽 봉우리가 장군봉이고 그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고당봉이 조망됩니다.


   ▼ 11:39(02h19m) 좀더 당겨서 찍은 금정산 주능선 전경입니다.

      앞쪽 능선에 동래칸트리클럽의 골프장이 조망됩니다.


   ▼ 11:39(02h19m) 부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철마산과 거문산 전경입니다.


   ▼ 11:39(02h19m) 부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륜 본동 전경과 멀리 해운대 장산이 조망됩니다.

      수원지쪽의 섬처럼 뛰어나온 부분에 땅뫼산 황토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11:42(02h22m) 부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수영구의 센텀시티 전경입니다.



   ▼ 11:43(02h23m) 부엉산 전망대를 뒤로하고 오륜대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면

      오륜본동으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리는 새내마을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11:54(02h34m) 오륜대 방향으로 하산하는 데크계단입니다.

      얼마전만 해도 급경사 흙길을 따라 이동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56(02h36m) 부엉산을 내려와서 오륜전망대에 설치된 오륜대의 유래 설명입니다.


   ▼ 11:56(02h36m) 오륜전망대에 설치된 부엉산 소개 내용입니다.


   ▼ 11:56(02h36m) 오륜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륜대 전경입니다.


   ▼ 11:58(02h38m) 오륜전망대에서 바라본 선동의 상현마을 전경입니다. 우측 멀리 철마산이 조망됩니다.



   ▼ 11:58(02h38m) 오륜전망대에 설치된 데크 전경입니다. 뒷쪽 계단을 통해 부엉산으로 이동합니다.


   ▼ 11:59(02h39m)  오륜전망대를 떠나 오륜 새내마을 쪽으로 이동합니다. 


   ▼ 회동저수지 수질 관리를 위한 수원지 내의 청소선입니다.


   ▼ 12:05(02h45m) 취수장을 지나 금정구청/카톨릭대학교 쪽으로 가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측 수변산책길 쪽으로 길을 잡아 이동해야 합니다.


   ▼ 12:06(02h46m) 금정구청 나가는 삼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입니다.

      우리는 99번 종점을 출발하여 동대교, 명장정수사업소, 부엉산을 넘어 현위치에 도착했습니다.

      계속해서 이길을 따라 선동 상현마을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 12:06(02h46m) 갈맷길 코스 안내도입니다.


   ▼ '죽단화'라고 합니다.

      황매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황매화는 꽃잎이 외겹이고 죽단화는 겹겹입니다.


   ▼ '애기똥풀'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애기똥 같은 노란색 액체가 나와서 붙인 이름입니다.


   ▼ '괴불주머니'입니다.

      꽃의 모양이 노리개인 '괴불주머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12:11(02h51m) 선동 상현마을 1.6km 전방 이정목을 지나갑니다.


   ▼ 12:15(02h55m) 수변산책길 중간 쉼터에서 바라본 선동마을과 멀리 철마산 전경입니다.


   ▼ 12:17(02h57m) 수변산책길 중간 쉼터에서 바라본 오륜대와 부엉산 전경입니다.


   ▼ 12:18(02h58m) 오륜 새내마을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 12:18(02h58m) 오르내리막이 거의 없는 걷기 좋은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 12:27(03h07m) 트레킹 시작 3시간을 넘어선 시점에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륜대와 부엉산 전경입니다.

      멀리 해운대 장산이 조망되기도 합니다.


   ▼ '뱀딸기꽃'입니다.


   ▼ 12:36(03h16m) 선동 상현마을 510m를 남긴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 12:37(03h17m) 상현마을 직전에 있는 데크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 12:38(03h18m) 데크길에서 바라본 상현마을 전경입니다.


   ▼ 12:41(03h21m) 선동마을 입구에 설치된 마을 유래 설명입니다.





   ▼ 12:45(03h25m) 선동마을에 있는 뒷풀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으로 트레킹을 끝내고 멋진 뒷풀이와 족구 등 재밌는 놀이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