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9 ~ 05.30 실크로드 11박12일 일정(5/22일 4일째,황화지역 경태석림)

   실크로드 4일차 일정은 감숙성의 성도인 란주에서 시작합니다.

   4일차 일정은 황하지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경태석림을 둘러보고 하루를 보낸후

  오후에 3시간 정도로 이동하여 무의로 로 가서 하루를 묵기로 합니다.

   ▼ 09:20 4일차 일정을 란주 란석호텔에서 시작합니다.

   ▼ 09:20  감숙성의 성도답게 난주의 도시화는 놀랍게 잘되어 있었습니다.

   ▼ 09:42  시내를 벗어나면 황량한 사막지역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 09:48  사막 가운데 간혹 시골집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 10:01  끝없이 펼쳐지는 황량한 벌판 가운데로 도로가 잘 뚫려있습니다.

   ▼ 10:01 이동구간 곳곳에 혈거유적이 눈에 들어옵니다.

      얼마전까지 이곳에서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고, 간혹 아직도 동굴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혈거생활이 좋은 이유는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다고 합니다.

   ▼ 10:16  벌판 가운데 저수지 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 10:01  휴게소에 들러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수박을 몇 개 샀습니다.

      비가 적은 지역이어서 그런지 당도가 엄청 뛰어납니다.

   ▼ 10:28  잠시 쉬었던 주유소입니다. 이곳은 화장실은 그야말로 옛날......

   ▼ 10:51  이곳에서도 혈거 동굴이 많이 존재합니다.

   ▼ 10:55  중국의 서부지역은 황무지에 목축업으로 생계를 많이 꾸려 간다고 하는데

      옥토가 없어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 11:28  약 2시간의 이동 후에 황하강 유역의 경태석림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경태석림이란 경태지역의 황하강가에 있는 석림이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11:37  황하석림이라는 인공 구조물에 관광지역명을 표시했습니다.

      황하석림은 210만년 전에 형성되어 광활한 면적에 풍화작용과 지구의 중력에 의해 침식된

      모래와 역암으로 구성된 지질공원이다.

      이러한 기이한 자연경관으로 성룡&김희선 주연의 '신화' 및 유명 영화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 11:28  경태석립 관광지 탐방은 입구에서 버스에서 내려 자체에서 운영하는 소형 버스를 타고

      경태석림의 황하석림문화광장으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내려서 또 다른 전동차를 타고 선착장까지 이동해야하는데 우리는 점심식사를 위해

      중심가쪽으로 이동하여, 식사후 다시 전동차를 타고 선착장까지 이동합니다.

      중국 관광지의 특징은 일단 외부 버스는 관광지 안으로 진입할 수 없게 만들어 놓고 자체 버스를

      이용하게 함으로 자체 소득 향상은 물론 효율적인 주차장,시설 등의 관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 11:39 자체에서 운영하는 소형버스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 11:44  산을 하나 넘어서 경태석림으로 접근해야 하므로 꼬불꼬불한 길이

      아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강이 황하강입니다.

   ▼ 11:46  옛날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뒤로는 깎아지른 절벽에 앞으로는 황하강이 가로 막고 있는 고립지역이었다 합니다.

   ▼ 11:53  버스에서 내려 다시 이런 전동차를 이용하여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의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 11:59  중심가쪽의 건물들입니다.

   ▼ 11:53  명성농가라는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12:13  점심시간에 맛있게 마신 맥주 및 고량주입니다

   ▼ 12:50  점심식사후 황하강쪽으로 이동했습니다.

   ▼ 12:50  마을에서 황하강으로 연결되는 수문입니다.

      홍수 조절을 위한 물레방아인 것 같습니다. 

   ▼ 12:53 '황하의 물은 천상에서 왔다 '란 뜻이라고 하네요.

      "황하지수천상래(黃河之水天上來)"

     

      (황하강 개략)

      중국 제2의 강. 전체 길이 5,464㎞.

      칭하이 성(靑海省)의 바옌카라 산맥(巴顔喀拉山脈)의 야허라다쩌 산(雅合拉達澤山)에서

      발원하여 간쑤 성(甘肅省), 닝샤후이족 자치구(夏回族自治區), 내몽골 자치구(內蒙古自治區),

      산시성(山西省), 산시 성(陝西省), 허난 성(河南省)을 거쳐 산둥 성(山東省)의 보하이 만

       (渤海滿)으로 유입된다. 내몽골의 하구진(河口鎭)까지가 상류이고, 허난 성(河南省)의 맹진(猛津)

      까지가 중류, 나머지 지역이 하류이다.

      상류는 비교적 물이 맑으나 중류의 황토 고원(黃土高原)을 지나면서 물의 색이 황색을 띠어

      황하라는 명칭이 나왔다.

      물의 속도가 느리고 퇴적물이 쌓여 강바닥이 평지보다 높은 천정천(天井川)을 형성하여 홍수의

      피해가 크고 유로가 자주 변경된다.

      역사상 황하는 26번이나 물길이 바뀌었으며, 1,500여 회의 홍수가 났다.

      중국의 역사는 이 황하를 다스리는 역사라고 할 만큼 중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황하에는 홍수를 막기 위한 44개의 댐이 건설되어 '남수 북조(南水北調)'의 계획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보내어 물이 부족한 황하 유역에 수자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이에 의하여 하천 유역의 농업 생산력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황하는 막대한 전력 공급의 원천이 되어 하천 유역의 도시들을 공업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중·하류에서는 밀, 잡곡 등을 생산하며 목화도 재배한다.

      황하의 중·하류 지역은 중국 문명의 발상지로 많은 유적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황하 [黃河]

   ▼ 12:54  경태석림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곳에서 양피배를 타야 합니다.

   ▼ 12:55  양피배에 앉아 있는 뱃사공입니다.

   ▼ 12:56 양피배 전경입니다.

      양피배는 양의 껍질을 기술적으로 벗긴후 6군데를 묶어(목,꼬리, 발4곳)

      바람을 넣은 후 위예 뗏목을 얹져 배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대부터 이곳에서는 나무를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양의 껍질을 이용해서 배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 12:58  양피배를 이용하여 황하강의 물길을 따라 경태석림 입구까지 이동합니다.

      직접 타보니 영~ 불안하고 중심잡기가 힘듭니다.

      급한 황하 물살에 뒤집혀지지는 않을지 불안했습니다.

   ▼ 12:56 타고온 양피배를 다시 출발지로 이동시키기 위해 싣고 있는 모습입니다.

   ▼ 13:18  양피배 뒤로 보이는 곳이 경태석림의 입구입니다.

   ▼ 13:21  경태석림의 협곡이 길어서인지 말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 13:23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 13:24  경태석림으로 우리가 타고갈 당나귀마차와 같은 형입니다.

   ▼ 13:27 입구에서 100m 후방에 당나귀마차 정류장이 있습니다.

   ▼ 13:18  이런 마차로 석림을 관광합니다.

      일부는 걸어서 이동하기도 하고, 타고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 13:44  협곡의 규모와 길이가 엄청 납니다.

   ▼ 13:49  사암이나 역암으로 이루어진 바위라고 구멍처럼난 흠집이 많습니다.

   ▼ 13:51  이 바위는 고릴라 같이 생긴 바위입니다.

   ▼ 14:03 상어같이 생긴 바위도 있습니다.

   ▼ 14:05 사람 얼굴같이 생긴 바위도 있습니다. 

   ▼ 14:22  끝부분의 전망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시간이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협곡의 길이가 대략 4km정도 되나 봅니다.

     ▼ 14:22 가는 날이 장날이라 이날은 케이블카가 운향치 않는 날이라고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 14:22  케이블카 탑승장  부근에 야영장이 있어 텐트를 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급강하해서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네요.

   ▼ 14:38  나오면서 찍은 멋진 바위입니다.

   ▼ 15:04 나올때는 이런 고속보트를 타고 양피배 탔던 곳으로 이동합니다.

   ▼ 15:04 강 우측으로는 육로로 출발했던 장소로 갈 수 있었습니다.

      양피배를 운용하는 것은 옛날 양피배를 체험토록 하기 위함입니다.

   ▼ 18:57  무의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황량한 벌판을 가로 질러 나아갑니다.

   ▼ 19:07  사회주의 국가답게 집단적인 생활를 하는지 건물이 똑같이 생겼습니다.

   ▼ 20:33  약 3시간을 달려 무의의 석식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무의는 그냥 지나치는 장소로 하룻밤을 자는 지방이었습니다.

     ▼ 21:52 무의 서일국제호텔(★★★★)에서 하루의 여장을 풀었습니다. 

   ▼ 21:52 숙소인 호텔 입구의 멋진 석부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