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 경남/경남.부산 사 ~ 차

2018.01.06 산청 지리산 천왕봉

redstone5 2018. 1. 7. 17:57


      이번 산행은 한반도 남단의 최고봉인 지리산(智지혜지,異다를리,山뫼산 : 1,915m)입니다.

      지리산은 매년 한 두번은 다녀오는 산으로, 이미 많은 횟수의 산행으로 다양한 코스를 맛본

      산이지만 갈 때마다 힘들고 새로움을 느끼는 산 중에 하나로 그만큼 높고 넓은 산이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시 됩니다. 


      지리산은 '어리석은 사람이 이 산에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뜻으로

      불러지고 있고,

      방장산(方모방,丈어른장,山뫼산), 두류산(頭머리두,流흐를류,山뫼산)이라고도 불리며

      봉래산(蓬쑥봉,萊명아주래,山뫼산), 영주산(瀛바다영,洲섬주,山뫼산)과 함께 신선이 내려와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 이들 3산을 삼신산(三神山), 혹은 삼선산(三仙山)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지리산 중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 : 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盤소반반,若반야야,

       峰봉우리봉 : 1,732m), 노고단(老늙은이노,姑시어머니고,壇제단단 : 1,507m)이 대표적인

       3대 고봉이고,

      주능선은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싸리봉(1,640m), 하봉(下峰 :1,784m), 중봉(中峰 :

      1,875m)에서 천왕봉을 거쳐 제석봉(帝임금제,釋해석할석,峰봉우리봉 : 1,806m),

      촛대봉(1,704m), 칠선봉(七일곱칠,仙신선선,峰 ; 1,576m), 형제봉(兄맏형,弟아우제,峰 :

      1,433m), 명선봉(명선봉(明밝을명,善착할선,峰 : 1,586m), 토끼봉(1,534m), 반야봉

      (盤소반반,若반야야,峰 : 1,732m), 노고단(老姑壇 ; 1,507m) 등이 있고,

      주능선과 거의 수직을 이루면서 남북방향의 가지능선인 종석대(鐘쇠북종,石돌석,帶대대

       : 1,536m), 고리봉(1,284m), 만복대(萬일만만,福복복,臺돈대대 : 1,433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1,500m 이상의 큰 봉우리가 10여개,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

      그 밖에 85개 정도의 대/소봉을 품고 있는 한국 최대의 산악군이며,


      1967년 한국 최초로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하였으며,

      면적은 440.4㎢(1억3000만평)으로 전남, 전북, 경남의 3개도 5개시/군에 걸쳐 있으며,

      이 중 남원시 관내가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리산은 우리나라 불교 문화의 요람지로 실상사, 법계사, 대원사, 칠불사, 쌍계사,

      천은사, 연곡사, 화엄사 등 대/소사찰들이 있으며, 국보 8점(국보 10호 백장암 삼층석탑,

      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앞 석등, 국보 35호 화엄사 4사자3층석탑, 국보 47호 쌍계사

      진감국사 대공탑비,국보 53호 연곡사 동부도, 국보 54호 연곡사 북부도, 국보 67호 화엄사

      각황전,국보 301호 화엄사 영산호쾌불탱, )과 보물 24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경치인 10경에는

      천왕일출(天王日出), 노고운해(老姑雲海), 반야낙조(盤若落照), 벽소명월(碧宵明月),

      연하선경(燃霞仙景), 불일현폭(佛日顯瀑), 피이골단풍(稷기장직,田밭전,丹붉은단,楓단풍풍)

      세석철쭉(細石), 칠선계곡(七仙溪谷), 섬진청류(蟾津淸流)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등산코스로는 주능선 종주코스로

      회엄사 ~ 노고단 ~ 임걸령 ~ 반야봉 ~ 뱀사골 산장 ~ 연하천 ~ 벽소령 ~ 세석평전 ~

      장터목 ~ 천왕봉 ~ 법계사 ~ 중산리에 이르는 총 67km의 종주코스가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남쪽 끝부분이 지리산이 종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각자의 산행 능력에 따라 거리 및 시간을 조절하여 적당한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참조하여 지리산의 설경을 기대하고 산행에 나섰지만

      봄기운같이 따뜻한 예기치 못한 지리산의 날씨에 설경을 고사하고 상고대도 만나지

      못한 산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맑은 하늘에 멀리 노고단에 이르는 멋진 조망이 설경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산이었습니다.


      당초 겨울산행이라 산행시간 단축을 위해 두류동에서 법계 신도용 버스를 타고 순두류의

      환경교육원 입구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약 3km정도를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년초 기맞이 산행으로 지리산을 찾았고, 기대했던 천왕봉의 설경은 만끽하지 못했지만

      일망무제의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신년 기맞이 산행으로는

      충문한 보상이 아니었나 생각되었습니다.


      (지리산의 등산로?)

      지리산은 주릉이 동서방향으로 25.5km를 뻗어있고,

      1000m가 넘는 준봉들을 잇는 능선은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샘이 많아 좋은 등산로이다.

      또한 깊은 계곡이 있어 남북 방향으로는 계곡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많다.

      가장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을 직접 오르는 길은 동쪽의 중산리와 백무동을 거치는 길이다.

      서쪽 지역은 계곡이 아름다운 뱀사골과 길이 뚫려 접근하기 쉬운 성삼재-노고단 코스이다.


      주릉을 종주하는 코스는 고전적으로는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의 길인데,

      근래에는 성삼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화엄사-대원사 산행길은 대략 2박 3일에서 3박 4일이 걸리는 길로,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7km까지는 힘든 편이나 노고단에서 화개재까지는 큰 어려움은 없다.

      토끼봉의 가파른 비탈을 올라 연하천에서 1박을 하고,

      벽소령과 세석을 지나 장터목에서 2박을 한다.

      마지막날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 하산한다.

      최근에는 인월 덕두산이나 바래봉에서 시작해 산청 웅석봉까지 4박 5일(혹은 5박 6일)에 걸쳐

      종주에 나서는 이들도 있다.

     

      중산리를 시작해서 천왕봉에 이르는 산길은 천왕봉을 가장 빠르게 오르는 길로 가장 인기 있는

      산행코스여서 봄, 가을 입산금지 기간에도 산행이 허용된다.

      중산리에서 장터목으로 가는 유암폭포 코스와 장터목을 거치지않는 법계사 코스가 있다.

      칼바위까지는 경사가 급하다.

      칼바위에서 장터목 코스와 법계사 코스가 갈라진다.

      법계사 코스는 가깝기는 하지만 로타리 산장에서 천왕봉까지는 경사가 급하나,

      일출을 보려면 이 길을 택해야 한다.

      법계사 코스는 5.4km로 약 4시간이 걸린다.

      그 외에도 백무동을 기점으로 하는 한신계곡 코스, 쌍계사를 기점으로 하는 삼신봉 코스,

      뱀사골을 기점으로 하는 뱀사골계곡 코스, 피아골을 기점으로 하는 피아골 코스,

      산동면을 기전으로 하여 만복대에 오르는 코스 등이 있다.



      ▼ 산행게획도입니다.

          겨울산행이라 하산시간을 계산하여 두류동에서 순두류까지는 법계사 신도용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 GPS상 실 산행궤적입니다. 


      ▼ 산행개요입니다. 중산리에서 두류동까지 이동거리를 포함하면 전체 약 10km가 됩니다.


      ▼ 위성도에 나타낸 지리산 전체 개황입니다.

         좌측에서 내려와 천왕봉에서 끝나는 하늘색 선은 백두대간길이고,

         영신봉에서 밑으로 이어지는 하늘색 선은 낙남정맥 등로입니다. 


      ▼ 등로를 확대한 위성도입니다.

         등로를 보면 종료지점인 두류동에서 시작지점인 순두류까지는 법계사 신도용 버스를 이용하고,

         순두류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로타리산장(법계사), 개선문, 천왕샘을 거쳐

         천왕봉에 도착하여 제석봉, 장터목산장, 유암폭포, 칼바위를 거쳐 하산을 종료합니다.


      ▼ 등고선 상에 나타낸 산행궤적입니다. 


      ▼ 지속적으로 천왕봉까지 오른후 제석봉까지 완만히 내려가다 장터목에서 급하게 하산합니다.


      ▼ 09:38 중산리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오다 버스 회차지점에 내려 두류동으로 이동합니다.


      ▼ 09:38 법계사 신도용 버스가 다니는 두류동에 도착합니다.


      ▼ 09:39 두류동 지명석이 서 있습니다.

         지리산을 다른이름으로 두류산이라고도 한다고하니 산명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나 봅니다.


      ▼ 09:39 두류동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국립공원 이름석입니다. 


      ▼ 09:40 두류동에서 옛부터 유명세를 떨치던 용궁산장 이름돌입니다. 


      ▼ 09:40 순두류로 이동하는 버스가 도착합니다. 


      ▼ 09:40 순두류행 버스 시간표입니다.

         이 버스는 법계사 신도를 위해 운영하지만 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이고,

         평일에는 시간표대로 움직이지만 주말에는 왕복으로 쉬임없이 운행됩니다.


      ▼ 10:12 약 15분 정도 걸려 순두류 환경교육원앞에 도착합니다.

          이동거리는 약 3km정도이지만 해발고도를 높여가므로 굴곡 심한 길이 이어집니다. 


      ▼ 10:12 로타리대피소까지는 약 2.7km이정표입니다.


      ▼ 10:12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원명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0:13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에서 시행 중인 입산통제 시간표입니다.


      ▼ 10:13 지리산 주능선의 주요한 벽소령대피소 공사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 10:13  법계사 입구임을 알리는 사찰명석입니다.

         법계사가 우리나라 최고위치에 있는 사찰이라고 합니다(암자는 봉정암일지???).


      ▼ 10:14 현위치에서 로타리대피소(법계사)를 거쳐 천왕봉에 오릅니다. 


      ▼ 10:14 살신성인 정신으로 살다간 고인들의 위한 위령비입니다. 


      ▼ 10:14 순두류 버스 승강장 전경입니다. 


      ▼ 10:14 지리산이라는 무시 못할 산이라 사전에 스트레칭을 철저히 합니다. 


      ▼ 10:15(00h00m) 간단한 안내사항 및 주의 사항을 들은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정상이 추워서 식사하기가 어려우니 로타리대피소에서 충분한 간식으로 허기를 때우고

         장터목 산장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10:17(00h02m) 순두류에서 시작되는 길은 칼바위쪽보다는 엄청 수월한 길입니다. 


      ▼ 10:22(00h07m) 위치표시목 6-7번으로 중산리에서 법계사까지 등로가 6-?로 표시됩니다. 


      ▼ 10:22(00h07m) 걷기좋은 길이 지속 연결됩니다. 


      ▼ 10:23(00h08m) 길섶 생태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 10:23(00h08m) 산행시작 약 8분후 생태 탐방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 10:23(00h08m) 법계사까지는 약 2.4km로 산행 시작 300m를 이동했습니다. 


      ▼ 10:23(00h08m) 생태탐방로 입구입니다.

         왼쪽에 안내문은 '종자털이대' 사용안내문으로 종자털이대란 바닥에 신발을 털수 있도록 

         설치해둔 깔판으로 탐방객들의 옷과 신발에 묻은 외래 종자의 번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거용으로 설치해둔 설치물에 대한 사용설명입니다. 


      ▼ 10:25(00h10m) 산행시작 10분만에 국립공원 이용자들을 파악하기위한 계수대를 통과합니다. 


      ▼ 10:25(00h10m) 계수대를 통과하면 오르막 계단이 시작됩니다. 


      ▼ 10:30(00h15m) 약 8분만에 500m를 이동한 위치표시목 6-8번 목을 지나갑니다. 


      ▼ 10:31(00h16m) 순두류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건너는 첫출렁다리를 지나갑니다. 


      ▼ 10:31(00h16m) 출렁다리 아래에는 눈이 아닌 얼음으로 계곡을 메우고 있습니다. 


      ▼ 10:35(00h20m) 산죽길 사이로 서서히 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10:35(00h20m) 법계사 1.7km전방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20분에 약 1.1km를 이동했습니다. 


      ▼ 10:37(00h22m) 계곡을 건너는 2번째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 10:37(00h22m) 두번째 출렁다리 이후 가파름이 급하게 이어집니다. 


      ▼ 10:43(00h28m) 법계사 1.3km전방 위치표시목 06-09번목입니다.


      ▼ 10:50(00h35m) 통화 불통지역이어서 곳곳에 긴급통화용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0:51(00h36m) 여기서부터 급경사 구간으로 보폭을 줄이라는 안내입니다. 


      ▼ 10:52(00h37m) 급경사길이 산죽 속으로 이어집니다. 


      ▼ 10:54(00h39m) 법계사 1.1km를 남겨둔 이정표입니다. 


      ▼ 10:57(00h42m) 법계사 0.9km전방 위치표시목 06-10번 목을 지나갑니다.


      ▼ 11:04(00h49m) 광덕사교 목교를 지나갑니다.

         이 부근에 광덕사란 사찰이 있었나 봅니다.


         중봉골 초입을 지나 법계사 방향으로 오르면 광덕사교가 있다.

         작은 목교로 순두류에서 2.1㎞ 지점에 있는데 이곳이 광덕사골의 초입이다.

         탐방팀은 법계사길 우측의 계곡으로 진입, 계곡 옆의 희미한 등로를 따라 계곡상부로 오른다.

         계곡 입구에서 40여 분 숲길을 헤치고 오르면 석축이 보이고 그 뒤로 거대한 암벽이 나타난다.

         이곳은 이전에 ‘광덕사’란 절이 있던 곳이다.

         석축을 쌓아 편평하게 만든 절터 뒤에는 암벽이 병풍같이 둘러싸고 있고 남향이라 온기가

         돌며 암벽 아래 한편에는 맑은 석간수가 흐르는 샘이 있다.

         한때 번성했던 절이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지금은 절터에는 잡초만 무성하다.

                                                                            (2015.10.29 경남신문 기사 퍼옴) 


      ▼ 11:04(00h49m) 광덕사교 아래 전경입니다. 


      ▼ 11:04(00h49m) 법계사 70m전방 이정표니다.

         오르막 2.1km를약 50분만에 이동했으니 적당한 속도인 것 같습니다.


      ▼ 11:04(00h49m) 법계사 전 마지막 급한 오르막 계단이 나타납니다. 


      ▼ 11:05(00h50m) 300m구간이 힘들고 위험하다는 이야기겠지요? 


      ▼ 11:05(00h50m) 급한 계단이 시작됩니다. 


      ▼ 11:08(00h53m) 예고되어 있던 위험한 지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 11:12(00h57m) 법계사 500m전방 위치표시목 06-11목을 지나갑니다. 


      ▼ 11:18(01h03m) 안전표시지역 300m를 약 7분만에 이동 완료했습니다. 

         예고되었던 위험 지역은 아닌 약간 경사 급한 길의 등로였습니다.


      ▼ 11:24(01h09m) 눈이 약간 쌓인 오르막 위로 로타리 산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11:26(01h11m) 로타리산장 화장실이 먼저 보이고 본 건물이 나타납니다. 


      ▼ 11:27(01h12m)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하여 대피소 본건물을 조망합니다.

          순두류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만에 2.7km를 이동했습니다. 


      ▼ 11:29(01h14m) 로타리대피소는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순두류 와 칼바위 방향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 입니다. 

         칼바위방향은 비교적 경사도급하고, 순두류 방향은 완만하며, 두류동에서 순두류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산행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로타리대피소는 약 30명을 수용하는 소규모대피소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11:30(01h15m) 로타리대피소의 갈림길 설명 이정표입니다. 

         중산리에서 칼바위를 통해 올라오면 거리는 가깝지만 길이 가파르고 험하지만

         순두류를 통해 올라오면 거리는 길지만 순로를 이용할 수 있고, 순두류까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 11:30(01h15m) 탐방로 안내 및 시간, 거리표는 지리산 산행시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 11:30(01h15m) 법계사 방향 전경입니다.

         이곳 탁자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대비해서 충분한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가도록 합니다. 


      ▼ 11:30(01h15m) 규모가 적은 로타리대피소에 인파 전경입니다.


      ▼ 11:40(01h25m) 약 10분간의 간식 시간후 법계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법계사 앞의 식수 조달장소인데 추위에 얼어붙어 법계사 경내로 가야만 식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 11:41(01h26m) 지리산 법계사 일주문 전경입니다.


          (법계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400m)에 위치한 절로 신라 진흥왕 5년(544)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

         고려 우왕 6년(1380) 이성계에게 패한 왜군에 의해 불탔고, 1405년 선사 정심()이

         중창했다.

         1908년 일본군에 의해 불탔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또다시 불탄 채 방치되었다가

         1981년 법당과 산신각, 칠성각 등이 재건되면서 겨우 절다운 모습을 갖추었다.

         경내 산신각 앞에 보물 제473호로 지정된 고려 초기의 삼층석탑이 있어 눈길을 끈다.

         높이 3.6m의 커다란 바위 위에 높이 2.5m 되는 삼층석탑이 올라선 것인데,

         독특하게도 상하층기단을 모두 생략한 채 자연암석을 기단으로 삼고 있다.

         자연암석 덕에 탑 자체는 높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매우 높아 보인다.

         각 몸돌에는 우주를 모각한 것 외에 별 장식이 없다.

         중후한 지붕돌은 아랫면에 3단의 받침을 모각하고 윗면에는 옥신을 받치기 위한 굄이 1단

         모각되었으며 낙수면은 경사가 심하다.

         상륜부에는 포탄 모양의 석재가 얹혀 있는데, 이는 뒤에 보수하면서 얹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법계사


      ▼ 11:41(01h26m) 법계사 입구에서 천왕봉까지는 2km거리이지만 가파른 오르막이어서

          시간과 힘이 많이 소모되는 오르막입니다. 


      ▼ 11:42(01h27m) 법계사 앞에서부터 데크길이 잘 조성어있습니다. 


      ▼ 11:44(01h29m) 연이어 가파른 데크계단이 이어집니다. 


      ▼ 11:45(01h30m) 열린 전망대에서 출발했던 중산리마을을 조망합니다.

         좌측으로 황금능선이 조망됩니다. 


      ▼ 11:47(01h32m) 중산리에서 칼바위를 거쳐 천왕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05-?로 명명되어

          있어서, 현위치표시목 05-07표시목으로 천왕봉까지는 1.9km가 남았습니다. 


      ▼ 11:55(01h40m) 짧은 슬랩구간도 나타납니다. 


      ▼ 11:55(01h40m) 낙뢰다발지역에 대한 경고문입니다. 산이 높아서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 12:04(01h49m) 가파른 경사로 심장마비에 대한 경고문입니다. 


      ▼ 12:06(01h51m) 코끝이 땅에 닿을 정도의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 12:11(01h56m) 위험지역는 목계단이나 철계단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 12:37(02h22m) 새해 신년맞이 첫 주말이라 그런지 산행 인파가 많습니다. 


      ▼ 12:37(02h22m) 열린조망터에서 바라본 산그리매가 빼어납니다. 


      ▼ 12:38(02h23m) 법계사를 출발한지 약 55분만에 개선문(해발 1,700m)에 도착했습니다.

          가파른 경사로 1.2km 이동시간이 무려 55분이나 됩니다.  


      ▼ 12:38(02h23m) 개선문 전경입니다. 


      ▼ 12:40(02h25m) 개선문을 막 지나서 바라본 천왕봉 정상 전경입니다. 


      ▼ 12:41(02h26m) 위치표시목 5-9번목을 지나갑니다. 


      ▼ 12:47(02h32m) 천왕봉 600m전방 이정표입니다. 


      ▼ 12:48(02h33m) 천왕봉 600m 전방에 우뚝 선 기암이 있어서......


      ▼ 12:49(02h34m) 지리산 구상나무 전경인데 거의 고사상태인 것 같습니다. 


      ▼ 12:57(02h42m) 천왕봉 오르막에서 바라본 천왕봉 서쪽능선의 제석봉 전경입니다.


      ▼ 13:00(02h45m) 조망터에서 바라본 천왕봉 서쪽 능선으로 촛대봉과

         멀리 우측 노고단과 반야봉이 조망됩니다.


      ▼ 13:00(02h45m) 영신봉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남부능선 낙동정맥길 전경입니다. 


      ▼ 13:12(02h57m) 천왕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계단과 좌측 정상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13:14(02h59m) 이곳이 천왕샘이 있던 곳인데 안내 표시판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 13:19(03h04m) 천왕봉 200m전방 위치표시목 05-10목입니다.

          가파른 오르막에 숨이 목까지 차올라옵니다.


      ▼ 13:22(03h07m) 얼마전까지만 해도 데크계단없이 가파른 돌길을 따라 올랐는데..... 

         천왕봉 정상으로 오르는 급경사 돌길에 설치된 나무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중봉 삼거리를 만납니다.


      ▼ 13:25(03h10m) 계단의 가파름이 직벽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 13:26(03h11m) 가파른 계단 중간에서 바라본 중산리 마을 전경입니다. 


      ▼ 13:26(03h11m) 중간 전망대에서 올라왔던 계단 아래를 보니..... 


      ▼ 13:29(03h14m)  계단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과 구름바다 전경입니다.


      ▼ 13:31(03h16m) 계단이 끝나고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계단에서 올라온 진행방향으로 보면 ↖ 천왕봉 방향, ↗중봉/써리봉 방향입니다.


      ▼ 13:32(03h17m) 천왕봉 정상 전경입니다. 인파로 발 디딜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 13:35(03h20m) 간신히 정상석만 한 컷 찍었습니다. 인증샷은 엄두도 못낼 상황이었습니다. 

          정상까지는 약 3시간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 13:36(03h21m) 정상석 후면의 글씨입니다. 


      ▼ 13:37(03h22m) 청왕봉 서쪽 능선을 설명한 안내문입니다. 


      ▼ 13:38(03h23m)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깨끗한 하늘과 함께 바라보았습니다. 


      ▼ 13:41(03h26m) 안내도가 지워진 이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행동이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 13:41(03h26m) 정상을 내려와 뒤돌아본 정상석 주변 전경입니다. 


      ▼ 13:51(03h36m) 천왕봉을 뒤로하고 제석봉 가는 길에 바라본 고사목과 서북능선입니다. 


      ▼ 13:51(03h36m) 통천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 13:53(03h38m) 통천문쪽 하산길도 급한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 13:57(03h42m) 통천문 전경입니다. 실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


      ▼ 13:57(03h42m) 제석봉쪽 통천문 앞쪽에 세워져 있는 통천문 이정표 입니다.


      ▼ 13:58(03h43m) 이 위치표시목은 01-? 연결됩니다. 주능선이 01 - ? 로붙여진 표시목입니다.


      ▼ 13:59(03h44m) 통천문에서 제석봉 가는 길 음지에는 아직도 많은 눈이 쌓여있습니다. 


      ▼ 14:06(03h51m) 천왕봉과 제석봉 사이의 안부에 도착합니다.


      ▼ 14:06(03h51m) 장터목대피소까지는 1km가 남았습니다. 


      ▼ 14:10(03h55m) 제석봉 가는길에 만난 기암 전경입니다. 


      ▼ 14:11(03h56m) 이어서 만나는 기암 전경입니다. 


      ▼ 14:12(03h57m) 지리 01 -50번 위치표시목을 지나갑니다.


      ▼ 14:16(04h01m) 제석봉입니다. 산행시작 4시간 만에 제석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은 복원작업 관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지나는 길목에 이정목과 함께......


      ▼ 14:16(04h01m) 제석봉 전망대와 촛대봉쪽 전망이 빼어납니다. 


       ▼ 14:16(04h01m)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전경입니다. 


       ▼ 14:18(04h03m) 영신봉이후부터 멀리 노고단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 14:20(04h05m) 인간들의 욕심으로 잿더미가 된 후로 고사목은 썪어없어지고...... 


       ▼ 14:20(04h05m) 제석봉 고사목에 대한 설명 안내문입니다. 


       ▼ 14:22(04h07m) 제석봉을 전과 같이 회복하기 위해 복원작업에 필요한 조치인데도

           사진 한 장 찍기 위해 무단으로 들어가는 인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 14:26(04h11m) 위치표시목 지리01-49번을 지나갑니다. 


      ▼ 14:30(04h15m)  장터목 대피소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14:31(04h16m) 장터목 대피소 전경입니다. 

          진행방향에서 ← 중산리방향, ↑ 세석산장 방향, →  백무동 방향 입니다.


      ▼ 14:31(04h16m) 제석봉에서 장터목대피소로 내려오는 계단 전경니다. 


      ▼ 14:31(04h16m) 장터목대피소에서 백무동 방향 가는 길입니다.


       ▼ 15:12(04h57m) 약 40분간의 늦은 점심식사 시간을 갖은 후 하산길에 나섭니다.

           하산길에 만난 장터목대피소 취사장 옆에 설치해 놓은 눈사람이 이색적입니다. 


       ▼ 15:12(04h57m) 장터목대피소에서 세석산장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 전경입니다. 


       ▼ 15:15(05h00m) 장터목에서 칼바위 방향의 등로는 04-?로 표시되고,

          현위치는 04-09 위치표시목을 지나갑니다. 산행시작후 5시간이 경과하고 있습니다.


       ▼ 15:20(05h05m) 장터목대피소에서부터 급한 하산길이 지겹게 이어집니다. 


       ▼ 15:23(05h08m) 급한 하산길에 발걸음이 드뎌 8분만에 150m를 이동합니다. 


       ▼ 15:31(05h16m) 중산리 4.8km이정표니다. 16분만에 500m를 하산했습니다. 


       ▼ 15:32(05h17m) 계속되는 급한 내리막 하산길입니다. 얼어붙은 눈이 발걸음을 더디게 합니다. 


        ▼ 15:34(05h19m) 칼바위 3.3km전방의 위치표시목 04-07번목을 지나갑니다. 


       ▼ 15:36(05h21m) 하산길 첫번째 나무다리를 건너갑니다. 


        ▼ 15:36(05h21m) 중산리 4.5km 를 지나갑니다. 


      ▼ 15:36(05h21m) 얼어붙은 계곡 전경입니다.


      ▼ 15:43(05h28m) 병기막터 목교를 지나갑니다. 병기막터는 무얼 의미하는지???


      ▼ 15:49(05h34m) 위치표시목 지리04-06목을 지나갑니다.

           대략 따져보면 위치표시목 1개에 500m를 잡으면 칼바위까지 약 3km가 남았습니다.  


      ▼ 15:49(05h34m) 유암폭포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6:01(05h46m) 유암폭포 상단쪽의 얼음으로 뒤덮힌 전경입니다. 


      ▼ 16:02(05h47m)  유암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약 35분이 걸렸습니다.


      ▼ 16:02(05h47m) 유암폭포에서 중산리까지는 3.7km로 약 2시간을 더 하산해야 합니다. 


      ▼ 16:08(05h53m) 칼바위 2.3km전방위치표시목 04-05번목을 지나갑니다. 


      ▼ 16:09(05h54m) 고목둥치에 날라가는 오리를 조각해놓은 것 같은....... 


      ▼ 16:11(05h56m) 흠바위교를 지나갑니다. 흠바위교는 너덜지대를 가로지르는 목교입니다. 


      ▼ 16:11(05h56m) 홈바위교에서 바라본 너덜지대입니다.

          흠바위교를 건넌 후 아래보이는 너덜지대를 다시 건너야합니다. 


      ▼ 16:12(05h57m) 너덜지대를 다시 건너고 있습니다.


      ▼ 16:17(06h02m) 중산리 3.1km 전방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 16:35(06h20m) 칼바위 800m전방 위치표시목입니다. 


      ▼ 16:40(06h25m) 이곳 목계단에서 갑자기 고도를 많이 낮춥니다. 


      ▼ 16:41(06h26m) 계곡을 건너는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야 합니다. 


      ▼ 16:46(06h31m) 칼바위 300m 전방 위치표시목 04-01입니다. 


      ▼ 16:53(06h38m) 법게계사에서 내려오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진행방향에서 좌측방향은 법계사로 향하는 가파른 길이고, 직진은 칼바위방향입니다. 


      ▼ 16:53(06h38m) 탐방로 안내표를 보면 삼거리에 확실한 개념이 이해가 됩니다.


      ▼ 16:53(06h38m) 삼거리를 지나자 마자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 16:56(06h41m) 삼거리 직후에 칼바위를 만납니다.


      ▼ 16:56(06h41m) 칼바위 안내입니다. 해발 800m지점이네요.


      ▼ 16:58(06h43m) 여기서부터는 지리산 등로 05-?로 연결됩니다.

         등로 05-? 는 중산리에서 법계사를 거쳐 천왕봉 코스 의 등로 표시입니다.


      ▼ 17:08(06h53m) 중산리 700m전방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 17:09(06h54m) 날머리가 가까워질수록 등로는 순한길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 17:11(06h56m) 지리 05-01 마지막 위치표시목을 지나갑니다.


      ▼ 17:19(07h04m) 탐방로 날머리 출구 전경입니다. 


      ▼ 17:19(07h04m) 안내도를 보면 오늘 산행 코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위치에서 우측으로 환경교육원까지는 버스로 이동했고, 환경교육원을 출발 로타리대피소,

          법계사,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대피소, 유암폭포, 홈바위, 칼바위, 현위치 중산리 야까지

          이동하였습니다.  


      ▼ 17:20(07h05m) 산행시간 안내입니다.


      ▼ 17:20(07h05m) 탐방로 안내도입니다.


      ▼ 17:20(07h05m) 중산리야영장 전경입니다.


      ▼ 17:22(07h07m) 중산리 야영장 이정표입니다. 우리는 시외버스 정류장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 17:22(07h07m) 야영장 표석입니다. 


      ▼ 17:23(07h08m) 하산길 도로가에 설치된 지리산 국립공원 전체 안내도 입니다.


     ▼ 17:30(07h15m) 순두류 주차장에 도착하여 버스 회차가 가능한 약 1km 아래로 이동하여

        오늘 산행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