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 경남/경남.부산 사 ~ 차

2018.11.25(일) 사진으로 보는 고성 좌이산 & 상족암 탐방일기

redstone5 2018. 11. 27. 16:49


       이번 산행은 월 마지막 주말근무로 인해 부득이 일요일 산행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고향 까마구들의 모임인 향우회 산악회를 따라 나서게 되었습니다.


      고향 선후배들의 모임의 산악회는 전문산꾼들이라기보다는,

      고향의 가까운 선후배와 한 달에 한 번 고향소식과 어릴 때 같이 살던 고향의 향수를 그리워하며

      모이는 일종의 친목단체 산악회입니다.


      친목산악회인지라 힘든 산행보다는 간단한 산행이나 트레킹과 함께 걷고 웃으며 즐김의 성격이

      강한터라,

      고향인 통영과 가까운 경남 고성의 좌이산(左왼좌,耳귀이,山뫼산, 415m) 산행후 인근의 고성 

      상족암을 즐기는 트레킹을 이어 즐기기로 했습니다.


      좌이산은 한려수도의 전망대같은 암봉위 봉수대 터로,

      산명은 고성군 하이면애 있는 와룡산 향로봉에서 보면 산의 모습이 마치 남해바다로 향해

      누워있는 와룡(臥누울와,龍룡용)의 왼쪽 귀(耳귀이)를 닮은 형상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 봉수대터에 올라서면 동남쪽으로는 고성 자란만 앞바다와 통영시의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조망산이라고 합니다.


      좌이산 봉수대는 조선 초기에 설치된 것으로

      남해안에 위치한 연변 봉수중 간봉(間사이간,烽봉화봉)의 하나로서 거제시 가라산 봉수대에서

      시작하여 통영 미륵산, 사천 우산, 사량도 직봉, 진주시 각산봉수대로 연결되는 중간지점의

      봉수대였다고 합니다.


      좌이산 산행 후 고성군 하이면의 상족암(床평상상,足발족,岩바위암)을 탐방키로 하여,

      상족암의 찾았는데 상족암의 파식대에는 250여개의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천연기념물

      제411호)이 남아 있다고 하고,

      상족암 암반 위로 남겨진 크고 작은 수많은 발자국처럼, 공룡들의 집단으로 생활하였던

      유적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다고 하며,

      미국 콜로라도주,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유적지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산행은 고성 하이면을 들머리로 좌이산에 올랐다가, 명덕고개로 하산하여 버스로 맥전포항까지

      이동하여 상족암을 탐방한,

      이동거리 약 7.9km에 5시간 30분 정도가 걸린 상행과 탐방일정이었습니다.


      (좌이산(左왼좌,耳귀이,山뫼산)?)  

      경상남도 기념물 제138호.

      『세종실록』 지리지에 보면, 고성현 좌이산봉화는 동쪽으로는 고성현 우산(牛山)봉화,

      서쪽으로는 진주 각산향의 주산(主山)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경상도지리지』에 보면, 좌이산 봉화는 서쪽으로 진주의 임내(任內)인 각산항의 주산봉화에

      연락하는데, 거리가 53리 22보라고 하였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 보면, 진주목의 각산연대봉화는 동쪽으로는 고성현 좌이산연대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김정호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보면, 좌이산봉수는 현(縣) 서남쪽 30리에 있다고 하였다.

      『증보문헌비고』(병고, 봉수)에 의하면, 전국 봉수의 주요 간선은 5개 직봉으로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제2거(炬)는 동래-서울 간으로 직봉 44개와 간봉 110개로 이루어졌다.

      제2거 봉수에는 10개의 간봉 지선이 있다.

      이 가운데 좌이산봉수는 남해안 제4간봉으로, 고성의 우산→사량진 주봉→좌이산→진주의 각산으로

      연결되었다.

      좌이산봉수대는 고성읍에서 약 30㎞ 지점에 위치한 해발 392m의 좌이산 산정에 위치한다.

      전체면적은 240.5㎡, 둘레는 73m 정도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석축은 36m이고, 높이는 최저 1.6m, 최고 2.2m이다.

      현재 화덕 자리 부분은 암반 사이에 자연석을 쌓고, 중간에 화덕을 배치한 형태이다.

      동쪽 하단 낮은 곳에는 석축 담장을 쌓고, 그 안에 건물을 배치하였다.

      봉수대의 석축 일부가 무너져 있으나, 원형을 잃지 않고 있다.

      조선시대 남해안의 봉수제도와 봉수대의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산행개요?) - 상족암 탐방 개요는 별도임

      1.산행날짜 : 2018.11.25(일)      날씨 : 맑고 화창함

      2. 산행시간 : 10시55분 ~ 14시35분(3시간40분)

      3. 이동, 도상거리 : 3.94km, 3.73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08km/h

                        휴식제외 : 1.51km/h

      5. 고도 : 444m ~ 40m(404m) - 최고봉의 높이가 41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1.35km, 1.28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2.30km, 1.95km/h

      8. 휴식횟수, 시간 : 1회, 1시간

      9. 산행코스

         고성군 하일면 가리미고개 ▶ 좌이산 ▶ 전망대 ▶ 명덕고개 하산


      ▼ 좌이산이 위치를 가늠해봅니다. 남쪽으로는 통영 사량도가 조망되는 위치입니다.


      ▼ 좌이산 산행등로 위성궤적입니다.

 

      ▼ 좌이산 산행등로 등고선지도 궤적입니다.


      ▼ 좌이산 산행등로 해발고도표 궤적입니다.

         산의 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급하게 오르고 급한 내리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0:55(00h00m) 부산을 출발한 버스가 고성군 하일면 가리미고개에 도착합니다.

         입구에 대한불교조계종 동산선원 일륜사란 간판이 있습니다.  


      ▼ 10:58(00h03m) 이곳이 선원같은데........  


      ▼ 11:03(00h08m) 시기가 늦었지만 아직도 추색을 뽐내고 있는 나무들이 남아 있습니다.  


      ▼ 11:03(00h08m)  선원 앞마당에서 잠시 산행 안내를 전달합니다. 


      ▼ 11:05(00h10m) 산행안내후 잘 가꾸어진 임도를 따라 이동합니다. 


      ▼ 11:07(00h12m) 임도는 누가 운영하는지 모르는 수목원 사이로 나 있었습니다. 


      ▼ 11:11(00h16m)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자마자 급한 경사길이 나타납니다.  


      ▼ 11:14(00h19m) 국가지점번호 안내 위치표를 만납니다.  


      ▼ 11:15(00h20m) 낮은 산이지만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11:26(00h31m) 중간에 짧은 너덜길도 만납니다.  


      ▼ 11:26(00h31m) 너덜길이 어제 내린 비로 많이 미끄럽습니다. 


      ▼ 11:55(01h00m) 산행시작 한 시간 만에 능선길에 접어들어서니 좌이산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 11:58(01h03m) 전망대에 서니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이 조망됩니다. 


         (자란만(자란만)?)

         삼천포항과 이웃한 고성군 하이면의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공룡발자국을 구경한 뒤에

         잊지 말고 자란만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를 타고 해안드라이브도 즐겨봐야 된다.

         이른 봄날,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이 해안도로를 달리노라면 자란만 바다에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청정해역의 대명사격인 자란만에는 맏형격인 자란도를 비롯해서 만아섬, 육섬, 죽도,

         솔섬, 목섬, 밤섬, 보리섬, 괴암섬, 나비섬, 문래섬, 누은섬, 소치섬, 윗대호섬, 아랫대호섬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뭍을 그리워하며 조용히 누워 있다.

         자란만의 섬과 섬 사이에는 굴 양식장이 발달해있다.

         파란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흰점들은 대부분 굴 양식장의 부표이다.

         상족암군립공원에서 최근 노번이 새로 붙은 77번 국도를 타고 달리면 하일면 소재지를 거쳐

         삼산면 소재지에 도착한다.

         이곳 삼산초등학교 앞에서 국도를 버리고 남쪽 길로 접어들면 고성군의 남쪽 끝마을인

         두포리 포교마을로 갈 수 있다.

         포교마을은 반원을 그리는 자란만의 가장 동쪽 끝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동네이다.

         선창에는 50여 척의 배가 바닷바람에 살랑거리며 오수를 즐기고 있다.

         이름난 여행지는 아니지만, 풀피리 소리라도 들릴 듯한 동구밖 언덕에 서면 그림엽서처럼

         이쁜 60여 가구의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봄이면 마을 여기저기에는 하얀 찔레꽃이 피어난다.

         포교마을 고깃배들은 봄철이면 도다리, 5월부터 가을까지는 하모(갯장어), 가을부터 이듬해

         1월까지는 사량도나 매물도까지 나가서 복어(참복)를 잡아온다.

         특히 참장어(하모)는 장어보다 두 배 이상 비싼 물고기라 거의 일본으로 수출된다.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이 보신탕을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하모를 좋아한다.

         회나 구이로 먹고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도 한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 것이 하모요리라고 마을주민들은 자랑한다.

         아직까지는 바다낚시 애호가들에게만 알려져 있지만, 고성군에서는 이 마을을 관광명소로

         지정하기 위해 선창에 주차장을 널찍하게 조성해놨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퍼옴)


      ▼ 11:59(01h04m) 멋진 소나무길도 나타납니다.  


      ▼ 12:04(01h09m) 정상 올랐다가 다시 내려올 명덕고개 하산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 12:04(01h09m) 쥐똥나무 열매입니다. 


      ▼ 12:04(01h10m) 봉수대 정상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2:04(01h10m) 봉수대 유허 돌담입니다.


      ▼ 12:07(01h12m) 봉수대 정상에 있는 좌이산 정상석입니다. 


      ▼ 12:07(01h12m) 봉수대 정상에서 바라본 하산길 오르내리막 전경입니다.


      ▼ 12:07(01h12m) 봉수대 정상에서 바라본 정상 산불감시초소 전경입니다.

     

      ▼ 12:07(01h12m) 봉수대 정상에서 바라본 정상 산불감시초소와 자란만 전경입니다.


      ▼ 12:33(01h38m) 봉수대 정상에서의 오찬입니다. 산불예방을 위해 안전한 장소에서.....

     

      ▼ 12:33(01h38m) 봉수대 정상에서 바라본 향로봉, 수태산 방향 전경입니다.

      

      ▼ 12:54(01h59m) 봉수대 정상 하단에서 바라본 상부 정상 전경입니다.

     

      ▼ 12:59(02h04m) 봉수대 정상에 설치된 좌이산 봉수대 안내문입니다.


      ▼ 13:00(02h05m) 봉수대 정상에서 바라본 이어갈 하산길 전경입니다.


      ▼ 13:02(02h07m) 봉수대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시 사량도 전경입니다.

         좌측 가운데 뾰죡한 봉우리가 옥녀봉 전경입니다.


      ▼ 13:02(02h07m) 봉수대 정상에서 바라본 하산길과 통영시 사량도 전경입니다.


      ▼ 13:08(02h13m) 정상을 떠나 올라갈 때 지났던 삼거리 갈림길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13:10(02h15m) 하산길과 멀리 용암포항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13:11(02h16m) 하산길에 만난 층층꽃입니다. 

     

      ▼ 13:12(02h17m) 하산길에 올려다본 좌이산 정상 좌측 봉수대 정상 전경입니다.

     

      ▼ 13:14(02h19m) 하산길에 만난 성룡사 갈림길로 우리는 명덕고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3:14(02h19m) 하산길에 첫번째 고개를 넘어갑니다. 로프가 있을 정도로 가파릅니다.

     

      ▼ 13:20(02h25m) 낮은 봉우리 전망대에서 멀리 수태산 방향과 우측 자란만 전경이 조망됩니다.


      ▼ 13:26(02h31m) 낮은 봉우리를 넘어 다시 급한 내리막으로 이동합니다.


      ▼ 13:27(02h32m) 급한 내리막 이후 완만한 능선길이 연결됩니다.


      ▼ 13:32(02h37m) 완만한 능선길 이후 낮은 암릉 고갯길이 연결됩니다.


      ▼ 13:33(02h38m) 낮은 암릉을 넘어 급한 내리막 계단이 이어집니다.

         정상이후 낮은 봉우리를 2개를 넘어가야합니다. 목적지는 앞에 보이는 포구 우측항입니다.


      ▼ 13:33(02h38m) 내리막에서 바라본 멀리 통영시 사량도가 조망됩니다.


      ▼ 13:39(02h44m) 내리막 능선길에서 바라본 멀리 통영시 사량도와 우측 용암포항이 조망됩니다.


      ▼ 13:39(02h44m) 내리막 능선길에서 바라본 좌측 통영시 사량도와 우측 상족암 해안이 조망됩니다.

     

      ▼ 13:39(02h44m) 능선길을 따라 하산하면서 상족암 들머리인 용암포항 방향으로 이동중입니다.

     

      ▼ 13:50(02h55m) 능선길로 하산 중 날머리가 가까와지면서 급한 경사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 14:01(03h06m) 날머리 가까이에 갈림길 중 좌측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4:05(03h10m) 날머리 가까이에 사량도가 조망되는 곳에 잘 가꾸어진 묘소를 지납니다.


      ▼ 14:08(03h13m) 묘소를 지나 걷기 좋은 잘 가꾸어진 임도를 따라 이동합니다.


      ▼ 14:09(03h14m) 진양 정씨 충장공파 문중 묘지를 지나갑니다.


      ▼ 14:09(03h14m) 묘소입구 묘비명 전경입니다.


      ▼ 14:13(03h18m) 가족묘지를 지나 걷기 좋은 길을 따라 날머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14:13(03h18m) 날머리인 명덕고개에 도착합니다,

         여기애서 버스로 상족암 들머리인 용암포항으로 이동키로 합니다.

     

      ▼ 14:13(03h18m) 날머리인 명덕고개에 설치되어 있는 좌이산 등산안내도입니다.


      (상족암 군립공원?)     

      상족암군립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에 있다.

      고성군은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보존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1983년 11월 10일에 고성군 고시 제20호로 군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청소년수련원 앞 해수욕장에는 상시 조수에 씻겨 닳을대로 닳은 조약돌이 깔려있고

      공룡발자국이 있는 넓은 암반을 지나면 산 전면이 층암단애 (층층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로

      되어 있다.

      또한 암벽 깊숙히 동서로 되돌아 돌며 암굴이 뚫어져 있는 것이 밥상다리 모양 같다하여 "상족",

      여러 개의 다리모양 같다 하여 "쌍족" 또는 "쌍발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넓고 좁은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은 전설을

      담고 있다.

      태고에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놓고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이 상족굴이며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이 선녀탕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돌 베틀모양의 물형과 욕탕모양의

      웅덩이가 굴 안에 존재하고 있다.

      그 주위에는 촛대바위와 병풍바위가 있어 절경을 더하고 있으며 관광유람선이 통영시 사량도

      사이로 물보라를 가르며 지나다니고 눈앞에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전망이 아름다와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상족암 일대는 공룡발자국의 화석이 남아 있어 신비로움을 불러 일으킨다.

      1982년 1월~2월 경북대 양승영 교수와 부산대 김항묵 교수 등이 우리나라 화석 분포를

      연구하기 위해 전남 광양에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조사하다 처음 발견하였다.

      이곳은 브라질, 캐나다 지역과 더불어 세계3대 공룡유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발자국들은 영화 <쥬라기공원> 으로 더욱 익숙해진 브론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니라노사우루스 등이 만든 것이다.

      상족암 일대의 공룡 발자국은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훨씬 이전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므로 천연기념물 제 41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위성도에 나타낸 상족암 군립공원 위치도입니다.


      ▼ 상족암길 트레킹 코스는 맥전포항을 들머리로 명덕초등학교까지 해안길로 연결됩니다. 


      ▼ 등고선지도에 나타낸 상족암트레킹길 궤적입니다.


      ▼ 이동길은 거의 고도차가 없는 평탄한길이 이어집니다.


      ▼ 14:30(00h00m) 맥전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상족암 트레킹의 들머리격입니다.


         (맥전포항(맥전포항)?)

         맥전포항(Maekjeonpo Fishing Port)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사량도 북서쪽으로 5.3 km, 삼천포화력발전소 동쪽 3.5km되는 해안에 있는 어항이다.

         1975년 4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맥전포항이 있는 춘암리는 사계절 기후가 온화한 봄과 같다 하여 봄 춘(春)자와 선바위가 있다

         하여 바위 암(岩)자를 써서 '춘암'이라 했다고 전해 내려온다.

         맥전포항은 남동쪽에 실리도가 있어 남동풍이 불어오는 경우 풍파로부터 안전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어선이 이용하기에 용이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맥전포항은 멸치가 많이 잡히는 항으로 멸치 잡는 광경이나 멸치를 건조시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맥전포항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조금 떨어진 당항포 관광지와 충효테마파크 등 교육적인 현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 14:38(00h08m) 맥전포항에서 잠시 시간을 갖고 항구를 둘러보기 위해 이동을 시작합니다.


      ▼ 14:38(00h08m) 맥전포항 전경과 마주 보이는 통영시 사량도 전경입니다.


      ▼ 14:39(00h09m) 맥전포항에서 바라본 좌이산 전경입니다.


      ▼ 14:44(00h14m) 맥전포항에는 해양경찰대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14:49(00h19m) 맥전포항구를 한 번 둘러본 뒤 본격적인 산책로 앞에 설치된 안내도입니다.


      ▼ 14:49(00h19m) 산책길 들머리에는 데크가 깔끔하게 깔려 있었습니다.


      ▼ 14:52(00h22m) 현위치는 맥전포항에서 200m를 이동한 병풍바위전망대 600m전방입니다.


      ▼ 14:54(00h24m) 우측길로 이동해야하지만 잠시 바닷가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왼쪽에는 해양경찰대 막사 건물이 있습니다.


      ▼ 14:56(00h26m) 바닷가에 이쁜 섬이 하나 있습니다.

         밀물때에는 섬이 되었다가 썰물때에는 육지가 됩니다. 건너는 조그마한 다리가 놓여있습니다.



      ▼ 14:58(00h28m) 바닷가를 떠나 산책길로 접어듭니다.


      ▼ 14:59(00h29m) 바닷가를 떠나 산책길 상족암방향으로 접어듭니다.


      ▼ 15:00(00h30m) 바닷가를 따라 멋진 데크길이 이어져있습니다.


      ▼ 15:01(00h31m) 데크길을 따라 가는 도중,  피어있는 해국이 만납니다.


      ▼ 15:02(00h32m) 데크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들머리 부근 바닷가에서 만났던 조그마한

         섬이 조망됩니다.


      ▼ 15:02(00h32m) 지나온 데크길이 맞은편 쪽으로 조망됩니다.


      ▼ 15:02(00h32m) 데크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바닷가와 섬 전경입니다.


      ▼ 15:04(00h34m) 병풍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공룔발자국 화석지와 공룡박물관 전경입니다.

         뒤로보이는 구축물은 삼천포 화력발전소 굴뚝입니다. 


      ▼ 15:04(00h34m) 병풍바위전망대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당겨서 찍었습니다.


      ▼ 15:05(00h35m) 병풍바위전망대 앞에 설치되어 있는 산책로 개설지원에 관한 글입니다.


      ▼ 15:04(00h34m) 병풍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의 주상절리 전경입니다.


         (주상절리(주상절리)?)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다각형인 기둥 모양의 절리를 주상 절리라고 하는데,

         화산암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부피가 감소하면서 수축 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수축 중심점을 향하여 등질적으로 수축이 일어나 갈라지면서

         일반적으로 육각형 형태를 이루는 주상 절리가 형성된다.

         주상 절리는 온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때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갈라진 틈을 따라서 암석이 쉽게 풍화되므로 주상 절리가 발달한 지역은 절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천이나 해안에 발달한 주상 절리가 침식을 받아 아랫부분이 제거되면 주상 절리가

         무너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주상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철원의 한탄강 유역과 제주도의 해안가

         등이다.

         이들 지역은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한 곳으로, 주변에 물이 있어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상 절리가 잘 발달하였다.


      ▼ 15:04(00h34m) 병풍바위전망대를 뒤로하고 상족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5:04(00h34m) 현위치 입암마을 방파제로, 건너 멀리 경남학생수련원이 보이고 

         좌측, 우측으로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있습니다.


      ▼ 15:13(00h43m) 입암마을 앞의 팔손이 나무입니다.


         (팔손이나무?)

           일본이 원산지이나 잎이 인상적이고 손질하기도 쉬워 집 안에서 널리 기르고 있다.

         야생상태에서는 키가 6m까지 자라는데, 암녹색의 잎은 언듯 보면 손[手] 모양으로

         광택이 나고 7~11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너비가 약 45㎝에 이른다.

         빽빽하게 모여 자라고 얼룩덜룩한 잎을 가진 변종들이 있다.

 

         집 안의 환경이 양호할 경우 가끔씩 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핀 뒤 반짝거리는 검은

         열매가 맺힌다.

         잉글리시아이비와 교잡한 팻츠헤데라(× Fatshedera lizei)는 속(屬) 사이의 잡종으로

         식물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교잡형이다.


         한국에서는 경상남도 남해도와 거제도에서 자라고 있는데,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잎이 보통 8갈래로 갈라지기 때문에 팔손이나무라고 부르는데, 꽃은 10~11월쯤 줄기 끝에

         달리는 산형꽃차례로 무리져 하얗게 핀다.

         꽃잎, 꽃받침잎, 수술 및 암술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이듬해 봄에 검은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흔히 화분에 심으며, 겨울에는 집 안으로 들여놓아 기르는데, 그늘 또는 반그늘지고 물기가

         조금 있으며 기름진 땅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곧게 내린다.



      ▼ 15:13(00h43m) 입암마을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상족암군립공원 안내도입니다.


      ▼ 15:1(00h44m) 입암마을 쉼터 앞을 지나갑니다.


      ▼ 15:16(00h46m) 고성군 하이면 어촌계 회관을 지납니다.


      ▼ 15:17(00h47m) 우측으로 보이는 마을은 제전마을,

         좌측 끝에는 촛대바위와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 15:18(00h48m) 입암마을 뒤편에 있는 주상절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18(00h48m) 입암마을 뒤편에 있는 주상절리 전경입니다.


      ▼ 15:18(00h48m) 입암마을쪽에서 바라본 바닷가 평평한 바위와 멀리 촛대바위가 조망됩니다.


      ▼ 15:19(00h49m) 입암마을 앞의 바닷가 전경입니다.


      ▼ 15:20(00h50m) 입암마을 앞쪽 전경으로 물살이 그려놓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전경입니다.



      ▼ 15:21(00h51m) 제전마을 앞 쪽에 조그마한 모레사장이 보입니다.


      ▼ 15:21(00h51m) 바다위로 비치는 태양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 15:23(00h53m) 제전마을 앞 모레사장쪽으로 발을 들여놓습니다. 앞쪽으로 촛대바위가....


      ▼ 15:30(01h00m) 제전마을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공룡발자국 생성과정을 설명한 글입니다.


      ▼ 15:30(01h00m) 제전마을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공룡의 종류를 열거해 놓은 설명입니다.


      ▼ 15:30(01h00m)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0(01h00m) 제전마을앞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바위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 15:31(01h01m) 제전마을앞 공룡발자국 화석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1(01h01m) 용각류 공룡발자국 화석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1(01h01m) 제전마을앞 바닷가에서 나타나는 '건열'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1(01h01m) '건열' 전경과 구덩이 물이 모인 곳은 '공룡발자국 화석'입니다.


      ▼ 15:32(01h02m) 초식공룡인 '용각류 발자국 화석'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2(01h02m) 공룔발자국이 선명히 드러나 보이고 있습니다.


      ▼ 15:32(01h02m) 층리 전경입니다.(층리에 대한 설명은 뒤에.....)


      ▼ 15:32(01h02m) '초식공룡 조각류 발자국'에 대한 설명으로 설명문 아래에 실물이 보입니다.


      ▼ 15:33(01h03m) 반대편 지나온 병풍바위전망대가 있던 곳의 병풍바위 전경입니다. 


      ▼ 15:33(01h03m) 병풍바위가 보이는 곳에 병풍바위 주상절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3(01h03m) '암맥'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4(01h04m) '공란구조' 암석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4(01h04m) '공란구조 암석'의 실제 전경입니다.


      ▼ 15:34(01h04m) 병풍바위가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서의 촬영입니다.


      ▼ 15:34(01h04m)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의 천연기념물 제411호 지정 안내입니다.


      ▼ 15:34(01h04m) 공룡발자국화석지로 이동하는 데크길입니다.


      ▼ 15:35(01h05m) '연흔구조'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35(01h05m) '연흔구조'의 실 전경입니다.


      ▼ 15:36(01h06m) 역광으로 실루엣이 멋집니다.


      ▼ 15:37(01h07m) 경남학생연수원 앞에 도착하여 상족암 방향으로 이동헤야 합니다.


      ▼ 15:38(01h08m) 경남학생연수원 앞 전경으로 상족암 방향 가는길 전경입니다.


      ▼ 15:39(01h09m) 경남학생연수원 앞에서 바라본 통영시 사량도 전경입니다.


      ▼ 15:39(01h09m) 경남학생연수원 앞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전경입니다.


      ▼ 15:39(01h09m) 상족암 가는길에 뒤돌아본 지나온 데크길 전경입니다.


      ▼ 15:41(01h11m) '층리'에 대한 설명으로 해안 곳곳이 '층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5:41(01h11m) '충리'의 단면을 보여주는 전경입니다.


      ▼ 15:42(01h12m) 이곳에도 초식공룡인 '용각류 발자국'이 선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 15:42(01h12m) '상족암'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43(01h13m) '상족암'에도 많은 공룡발자국 화석이 군데군데 산재해 있습니다.


      ▼ 15:45(01h15m)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 15:45(01h15m)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 위에 있는 공룡박물과 관람안내입니다.


      ▼ 15:47(01h17m)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 부근의 전경입니다.


      ▼ 15:47(01h17m) 이곳에도 많은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습니다.


      ▼ 15:57(01h27m)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에서 부지런한 아낙네들이 해산물 채취 중입니다.


      ▼ 15:57(01h27m)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전경입니다.


      ▼ 15:58(01h28m) 상족암 공룡발자국 화석지에서 바라본 사량도 '고동산' 전경입니다.


      ▼ 15:58(01h28m) 상족암 공룡발자국화석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 16:04(01h34m) 상족암을 뒤로하고 날머리 명덕마을 이동중에 공룡박물관 앞을 지납니다. 


      ▼ 16:05(01h35m) 공룡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상족암 전경입니다.


      ▼ 16:06(01h36m) 공룡박물관 앞에서 날머리인 덕명마을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6:08(01h38m) 날머리인 덕명마을로 이동 도중 상족암유람선터미날이 조망됩니다.


      ▼ 16:12(01h42m) 유람선터미날을 지나 날머리인 덕명마을이 조망됩니다.


      ▼ 16:12(01h42m) 유람선터미날에 설치된 공원안내도입니다.


      ▼ 16:12(01h42m) 유람선터미날에 앞에 설치된 자란만 안내도입니다.


      ▼ 16:17(01h47m) 날머리인 덕명마을에 도착하면서 하루 여정을 마칩니다.

         여기서도 소통의 부재를 보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