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 경남/경남.부산 가 ~ 다

2014.08.02 양산 천마산 ~ 능걸산 ~ 절골

redstone5 2014. 8. 5. 10:32

   양산의 능걸산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산이지만 그렇게 발걸음을 하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주위의 이름난 산들에 가려져 있기 떄문이다.

   여름철 산행은 짧은 산행 긴 물놀이가 제일 맘에 드는 산행 중에 하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량 이동이 적고 근교의 적당한 산행지를 찾아서 짧은 산행후 긴 알탕을

   할 수 있는 곳이 제격이다.

   휴가철에다가 산행일정에 불어닥친다는 태풍 나크리로 인해 참석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았다.

   걱정했던 비는 가끔 조금씩 내렸고, 높은 습도에 무더위를 걱정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산행하기에는 그지없이 좋은 날씨였다.

 

     (능걸산 개요)

   경남 양산에 위치한 능걸산(783m)과 천마산. 걷기 편한 솔숲과 오솔길의 정취가 빼어난 산이다.

   산 정상부의 기차바위와 연계된 아기자기한 암릉과 파란 하늘이 무명산의 설움을 단번에 떨쳐 버린다.

   영남 알프스의 걸출한 산들이 차례대로 조망되고 금정산 고당봉마저도 우뚝하게 도드라진다.

   멋진 조망에 끝없이 이어진 소나무 숲길, 아기자기한 능선에 깊은 계곡이 인상적이다. 많은 산객들이

   천마산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산림청에는 능걸산이란 이름으로 등록되었다.  

 

     (산행 개요)

     1. 산행날짜 : 2014.08.02(토)      날씨 : 흐린 후 비

     2. 산행시간 : 10시10분 ~ 17시 05분(6시간 50분) :알탕 포함시간임

     3. 이동, 도상거리 : 12.77km, 11.57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84km/h

                       휴식제외 : 2.16km/h

     5. 고도 : 819m ~ 118m(701m) - 능걸산이 782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6.07km, 1.75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6.58km, 2.69km/h

     8. 휴식횟수, 시간 : 2회, 1시간 남짓(중식시간,알탕시간)

     9. 산행코스

         양산칸트리클럽 입구 ~ 천마산 ~ 삼거리 ~ 기차바위 ~ 조개바위 ~ 능걸산 ~ 신불습지

         ~ 쉼터 전망바위 ~ 양산 cc 옆 ~ 절골 ~ 벧엘병원 ~ 노아병원

  

      ▼ 양산CC 입구 첫초소를 지나 우측에서 하차하여 소로길을 들머리로 하여 벧엘병원이 날머리인

          위성지도 궤적입니다. 

 

      ▼ 산행궤적을 나타낸 등고선 지도입니다.

 

      ▼ 천마산을 지난 높은 곳 좌측이 능걸산이고, 쉽터바위사이의 낮은부분이 신불고산습지입니다.

 

      ▼ 양산CC 입구 들머리에 하차하여 바라본 천마산 정상부분입니다.

 

      ▼ 양산CC로 올라가는 도로이고 우리는 우측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양산CC 입구에서 석농원으로 들어가는 샛길입니다.

 

      ▼ '벌노랭이'입니다.

  

      ▼ 산행지 방향을 향해 산행지에 대해 설명하고 계시는 '늘바람님'입니다. 옆에는 '이등병님'입니다.

 

      ▼ 뒤에 우뚝 솟은 천마산을 향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 출발후 조금지나면 석농원 앞을 통과합니다. 이어지는 등산로는 석농원을 휘돌아 가야 합니다.

 

      ▼ '석잠풀'입니다.

 

      ▼ 산행객이 그리 많지 않은 등산로라 수풀이 많이 우거져 있습니다.

 

      ▼ '개암나무 열매'입니다.

         비늘잎에 쌓인 공모양으로, 열매가 익을 무렵 쐐기가 많이 꼬입니다.

         경상도에서는 깨곰나무라고 하고, 옛날에는 열매를 밤 대신 제사상에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 수풀이 많이 우거져 처음에는 들머리를 찾지 못하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이 길이 너무 잘 가꾸어져 있어 오른쪽 능선으로 붙었다가 약 20분 정도를 알바하고

          되돌아나왔습니다.

 

      ▼ '산도라지꽃'입니다.

 

      ▼ 묘지앞에 심겨진 배나무에 배가 하나 열려있습니다.

 

      ▼ 오르막에서 바라본 양산CC 전경입니다.

 

 

      ▼ '원추리꽃'입니다.

 

      ▼ 들머리를 다시 찾아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수풀속에서 찾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 들머리를 찾아서 얼마를 올라가니 조그마한 바위전망대를 만납니다.


      ▼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무속의 천성산이 조망됩니다.

 

      ▼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산cc전경입니다.

 

      ▼ 바위전망대를 출발할여 천마산 방향으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 오르막 에서 바라본 새로 개장된 골프클럽인 것 같습니다. 롯데cc인가?

 

      ▼ '원추리꽃'입니다.

 

      ▼ 천마산을 향해 수풀 우거진길을 이어갑니다.


      ▼ 천마산 못미쳐 아기자기한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참취나물꽃'입니다.

 

      ▼ 천마산 올라가는 중턱에 폐묘지를 통과합니다.

 

      ▼ 천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천마산 정상석에서 바라본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장산,

         그리고 가까이 가운데 뾰죡한 계명봉, 장군봉과 우측 고당봉이 조망됩니다.

 

      ▼ 천마산 정상석에서 바라본 천성산 전경입니다.

 

      ▼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정면 천성산과 좌측 정족산능선이 조망됩니다.

   

      ▼ 천마산 정상석이 있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실제적인 천마산 정상입니다.

           정상석 있는 곳은 전망좋은 곳에 임의로 설치한 것 같습니다.


      ▼ 천마산 정상목을 지나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니 성불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 이곳부터는 그야말로 힐링산행의 시작입니다.

 

      ▼ 참나무 숲을 지나가기도 하고,

 

      ▼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가기도 합니다.

 

 

      ▼ 어곡 공단쪽으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목을 지나갑니다.

 

      ▼ 바위틈에서 생명력을 이어가는 '세줄고사리'입니다.

 

      ▼ 에덴벨리 리조트의 풍력발전기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기차바위에 선등한 회원이 있습니다.

 

      능걸산 정상방향의 멋진 바위입니다.

 

      ▼ 바위위의 생명력 뛰어난 소나무 한그루가 조망됩니다.

 

      ▼ 기차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키스바위(일명 조개바위)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 키스바위(왼쪽이 남자) 혹은 조개바위라고도 합니다.

 

      ▼ 암릉 곳곳에 로프도 설치되어져 있습니다.

 

      ▼ 능걸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에 있는 이정목입니다.

 

      ▼ 정상에서 에덴벨리 풍력발전기가 조망됩니다. 우리는 에덴벨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운무에 쌓인 영축지맥 능선입니다.

 

      ▼ 폐헬기장을 만납니다.

 

      ▼ 신불산 고산습지 보호지역을 지나갑니다. 이 높은 지역에 습지가 있다는 게 대단합니다.

 

 

      ▼ 습지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좌측은 에덴벨리리조트, 우측은 우리가 가야할 절골방향입니다.

 

 

 

      ▼ 이곳부터는 숲이 우거져 거의 헤쳐나가야 할 정도입니다.

 

      ▼ 너럭바위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휴식을 취합니다.

 

 

      ▼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에덴벨리리조트의 풍력발전기입니다.

 

      ▼ 너럭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산 매봉전경입니다.

 

      ▼ 너럭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불산 습지 보호지역입니다.

 

      ▼ 절골로 하산하는 계곡을 찾아 이동을 게속합니다.

 

      ▼ '산도라지꽃'의 봉우리입니다.

 

      ▼ 비가 약간식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시원해서 좋습니다.

 

      ▼ 왼쪽 에덴벨리 골프장을 두고 오른쪽 계곡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절골 입구입니다.

 

 

      ▼ 계곡을 몇차레 넘나들기도 하지만 위험하지 않습니다.

 

 

      ▼ 날머리 1km를 남기고 알탕장소를 찾고있습니다.

 

      ▼ 산행의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하는 순간입니다. 모든 것을 잊고.....

 

      ▼ 알탕후 약 1km를 이동해야 날머리입니다.

 

 

      ▼ 벧엘병원입니다. 요양소 같앗는데 철거가 한창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약 500m아래 노아병원 앞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로서 오늘 근교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