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섬.경남

2014.12.06 경남 거제 가라산

redstone5 2014. 12. 10. 16:34

  마음도 몸도 피로할 때는 산을 찾아야 하는데 요즘은 세상사가 다 귀찮다.

  왜일까?

  섭섭함일까? 아님 원망때문일까?

  조금만 비우면 채울 공간이 늘어나는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정신과 마음이 평안해질까?

  만나면 즐겁고 재미난 하루가 보장되는데.......

 

   (가라산 개략)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이며,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

  (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 산까지 였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되었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가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는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한 듯 서로 감고 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 그린다. 멀리 남해를 비롯하여 고성만과 한려수도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남서쪽은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가오도, 대소병대도 등 많은 섬들이 파도에 춤추며 밀려 오는 듯하다.[네이버 지식백과]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4.12.06(토)          날씨 : 맑음

   2. 산행시간 : 10시10분 ~ 14시45분(4시간35분)

   3. 이동, 도상거리 : 10.84km, 9.53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31km/h

                     휴식제외 : 2.62km/h

   5. 고도 : 625m ~ 22m(603m) ; 가라산 정상이 585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4.92km, 2.37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55km, 2.66km/h

   8. 휴식횟수 : 1회, 약 30분

   9. 산행 코스

       학동고개 ~ 뫼바위 ~ 진마이제 ~ 가라산 ~ 학동재 ~ 다대산성 ~ 저구삼거리 ~ 명사해수욕장 

 

     위성에서 바라본 거제도의 위치 및 산행했던 가라산의 위치 궤적입니다.  

 

   ▼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여 명사해수욕장까지 진행한 궤적입니다.

 

   ▼ 산행궤적의 등고선지도입니다.  등고선을 보면 제법 오르내리막이 있는 산입니다.

 

      ▼ 오르내리막을 고도표로 나타낸 표입니다.

 

    ▼ 서면을 출발한 버스가 거가대교 가덕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 거가대교 가덕휴게소에 있는 조각작폼입니다. 뭘 뜻하는지 문외한이 저에게는.....


 

     ▼ 가덕휴게소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전경입니다. 앞쪽 바다부분은 침매터널구간입니다.

        (거가대교 요약)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가덕도~

        대죽도~중죽도~저도~유호리를 통과한다.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14일 개통

        되었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 원(민자유치 9,996억 원, 중앙정부와 지자체 재정지원 4,473억 원)

        이다.   길이 8.2k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가덕도~대죽도(3.7km) 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

        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 구간은 2개의 사장교(1.6km)와 4개의 접속교(1.9km),

        육상터널(1km)로 구성되어 있다.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구조

        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법()을 통해 만들었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가 아니라 파도·바람·

        조류가 심한 외해()에 건설되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2개의 사장교(; 다리 양쪽에 세운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상판을 매다는 구조의 다리)는 중죽도~저도(2주탑.

        길이 919m, 폭 24m)와 저도~유호리(3주탑. 길이 676m, 폭 22m) 사이에 설치되었다. 부속시설로

        는 가덕도 휴게소·홍보관(부지면적 5만 6,004㎡, 건축총면적 3,685㎡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거제도 휴게소(부지면적 2만 369㎡, 건축총면적 2,555㎡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등이 있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유류비 등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 등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를

        구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네이버 지식백과] 

 

   ▼ 가덕휴게소에서 1층 전망대 전경입니다.

 

   ▼ 가덕휴게소에서 바라본 진해 시루봉 전경입니다.

 

 

   ▼ 가덕휴게소에서 바라본 가덕도 연대봉 정상 전경입니다.

 

    ▼ 가덕휴게소를 뒤로하고 거제도로 이동후 학동고개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 잠시 산행 주의사항을 전달받은 뒤 산행을 시작합니다.

 

   ▼ 이동거리는 저구삼거리까지 9.1km에 A조는 추가로 망산까지, B조는 명사해수욕장까지 이동합니다.

 

 

   ▼ 능선 삼거리까지는 오르막과 안부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면서 해발 고도를 높여나갑니다.

 

   ▼ 테이블같이 생긴 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 본격적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첫번째 삼거리(← 가라산 방향, → 노자산 방향, ↓학동고개방향)에서 가라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곳곳에 목계단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두번째 능선 삼거리(← 가라산, → 노자산, ↓ 학동고개)에 도착해서 가라산 방향으로 이어갑니다.

 

   ▼ 마늘바위를 만나서 우회합니다.

 

 

   ▼ 뫼바위를 우회하여 다시 능선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능선길은 다소 오르내리막이 있지만 걷기좋은 푹신한 길이 이어집니다.

 

   ▼ 커다란 바위 앞을 지나갑니다.

 

    ▼ 마늘바위 지나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늘바위와 멀리 노자산이 조망됩니다.

 

    ▼ 지나온 마늘바위의 전경입니다.

 

   ▼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해금강과 선착장이 보이는 바람의 언덕 전경입니다.

 

   ▼ 바람의 언덕을 당겨본 전경입니다.

 

   ▼ 인공수목원으로 유명한 거제도 외도보타니아섬 전경입니다.

 

   ▼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  내도와 우측 외도 전경입니다.

 

   ▼ 멀리 거제도 계룡산 정상 전경입니다.

 

   ▼ 게룡산 우측으로 조망되는 산이 거제도 북병산과 북병산 우측아래의 구천댐 전경입니다.

 

   ▼ 거제도 율포만과 통영 한산도 섬들이 올망졸망 연결되어 보입니다.

 

   ▼ 첫번째 전망대를 나오면서 전망대 전경을 찍었습니다.

 

   ▼ 곳곳에 암릉길이 이어집니다.

 

   ▼ 가라산성의 흔적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학동초등학교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우리는 가라산 방향으로....

 

   ▼ 학동초등학교로 하산하는 길 전경입니다. 산꾼들이 이길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 490봉으로 오르는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제법 가파른 암릉으로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위험한 곳에는 철제 난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거제도 율포만과 통영한산도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1968년 12월 31일에 지정되었다. 공원지역은 여수시(28.9㎢)·남해군(72.7㎢)·하동군(7.6㎢)·사천시

      (26.7㎢)·통영시(172.2㎢)·거제시(170.5 ㎢) 등 478.62㎢이다. 공원은 여수시 지구·노량수도(

      ) 지구·남해군 금산 지구·사천시 지구·통영시 지구·거제시 지구 등으로 나뉜다.

      여수시 지구에는 유명한 오동도()가 있다. 해식동()이 있고, 온 섬에 동백나무·식대[

      ]를 비롯한 난대성 식물이 무성한 오동도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병선() 훈련을 한 곳으

      로, 여수시 수정동() 사이에 720m 길이의 방파제가 있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여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제일의 경승지이다.

      노량수도 지구에는 남해도를 연륙하는 남해대교와 남해 충렬사(:사적 233)·관음포 충무공

      전몰유허(歿:사적 232)가 있다. 남해군 금산 지구에는 금산 ·상주() 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대장봉()·독대봉()·향로봉()·일월봉() 등의 기봉과, 삼불암(

      )·천구암()·사자암()·음성굴()·가사굴()·쌍홍문()과 감로수(

      ) 등 이른바 38경()이 있다.

      사천시 지구에는 백로와 왜가리의 번식지로 유명한 학섬[:천연기념물 208]이 있다.

 

      통영시 지구는 한려수도의 중심지구이기는 하나 거제도나 오동도 등에 비하면 자연경관은 훨씬

      떨어진다. 충렬사() ·세병관(:보물 293) 등이 있으며, 충렬사에는 팔사품(:

      보물 440)이 보관되어 있다. 세병관은 통영의 객사()로서 규모는 진남관()보다 작다. 
      한산도는 이충무공의 지휘본부였다. 이곳에 있는 제승당(:사적 113)은 이충무공이 1593년

      (선조 26) 8월 여수에 있던 삼도수군통제영()을 한산도로 옮기면서 사령부격인 지휘소

      로 건축한 것이다. 기후가 온화하여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63)·도선리(

      )의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천연기념물 231) 등이 있고, 그 밖에 통영오광대(:중요무형문

      화재 6) ·삼덕리 부락제당(:중요민속자료 9) 등의 문화재가 있다.

      거제시 지구에서는 해금강(:명승 2)이 대표적인 경승지인데 이는 남부면() 갈곶리(

      ) 일대의 해식애를 가리키며 거제도 연안의 아비 도래지(:천연기념물 227)·학동()의

      동백림() 및 팔색조 번식지(:천연기념물 28) 등이 있다. 전에는 부산과 여수 사이를 페리

      가 운항했으며, 한반도 연안항로로서도 가장 발달되어 있는 수역이다. 해수욕장으로는 구조라()해

      수욕장·비진도()해수욕장 등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 멀리 뒤로 암봉으로 이루어진 거제 둔덕면의 산방산이 조망됩니다.

       (거제 산방산 개략)

      높이는 507m이다. 산 모양이 '뫼 산()' 자와 비슷하고 꽃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산방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큰 바위산 3개가 우뚝 솟아 하나의 산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므로 삼봉산()이라

      고도 부른다. 맞은편으로 우두봉이 자리잡고 있다.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워 마치 금강산과 같다는 말을 듣는다. 특히 가을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

      푸르른 남해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다도해욕지도·한산도·비진도 등 많은 섬들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주민들은 '거제의 10대 명산'으로 꼽는다.  

      고려 때 의종이 무신의 난을 피해 이곳과 인근에 있던 폐왕성()에서 3년간 피난한 적이 있어,

      산 곳곳에 의종과 관련된 장소나 전설이 흔하다. 또한 덕봉암·보현암·내원암 등의 절과 함께 하늘나라

      선녀들이 봄구경 나와서 춤을 추며 놀았다는 330㎡나 되는 선녀바위와 처녀들이 왜구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낭떠러지로 몸을 날렸다는 절부암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정상에서 10m 아래에는 비가 오지 않을 때 기우제를 지내던 무지개터가 있고, 제단 아래로는 벼락바위

      와 약수터, 고려 원종왜구가 침범했을 때 옥씨() 일가가 피난을 했다는 옥굴, 옥씨가 피란생활

      을 하면서 베를 짰다는 베틀굴 등이 있다.

      부근에는 삼신굴(또는 석굴암, 부처굴)이라고 부르는 석굴이 있는데, 서쪽을 향해 자리잡고 있어 해가

      질 때면 동굴 깊숙한 곳까지 햇빛이 들어온다. 굴 안에 있는 3기의 불상 가운데 삼존석조좌불은 등산객

      들에 의해 머리 부분이 떨어지고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은 도난당했다고 한다. 삼신굴 옆에는 푸르고

      누렇고 붉고 희고 검은 오색흙[]이 나온다는 오색터가 있다. 등산로는 5∼6개가 있으며, 매년

      5월에는 참꽃축제가 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 멀리 보이는 시가지가 통영시이고,  시가지 좌측 높은 봉우리가 통영 미륵산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마늘바위와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 멀리 가운데 솟은 봉우리가 미륵산이고 우측 도심이 통영시입니다.

 

   ▼ 490봉에서 바라본 우리가 진행해야할 가라산 전경입니다.

 

    ▼ 490봉에서 가라산 가는 방향 좌측 조그맣게 솟은 암봉전경입니다. 이곳에서 길을 잘 잡아야 합니다.

  

 

   ▼ 조그마한 암봉을 좌측으로 두고 가라산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멀리 가라산 정상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지나온 조그마한 암봉도 제법 멋있게 보입니다.

 

   ▼ 지나온 마늘바위 이후로의 능선이 아련히 조망됩니다.

 

   ▼ 가라산성의 흔적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 지나온 490봉 전망대 전경입니다.

 

    ▼ 가라산의 수종은 침엽수보다는 활엽수가 많고,

       그 중에서도 괴목처럼 생긴 소사나무가 많아 봄산행시에는 눈이 싱그러울 정도입니다.

 

        ▼ 암릉과 힐링산길의 오르내리막이 연속됩니다.

 

     ▼ 진마이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예상했지만 선두는 벌써 이동하고 없었습니다.

 

    ▼ 진마이재는 내촐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현재 등로가 거제지맥길의 일부로 현위치에서 가라산까지는 1.1km가 남았습니다.

 

    ▼ 진마이재를 뒤로하고 가라산 정상으로 발을 옮깁니다.

 

    ▼ 정상에는 바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정상 직전 안부에서 전체가 모여 오손도손 식사를 합니다.

 

    ▼ 식사후는 말끔하게 .....

 

    ▼ 다대마을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목을 통과합니다.

 

    ▼ 경남 거제의 최고봉인 가라산 정상(585m)에 도착했습니다.

 

    ▼ 가라산에 대한 유래를 설명해 둔 표지판입니다.

 

    ▼ 가라산 정상의 헬기장 전경입니다.

      

    ▼ 가라산 정상에서 단체 사진입니다. 적은 인원으로 오붓한 하루였습니다.

 

 

    ▼ 가라산 등산로에 대해 거제도 산업체인 대우조선해양에서 만들어 놓은 안내판입니다.

 

     ▼ 정상에 설치된 이정목입니다. 우리는 저구삼거리 방향으로 길을 이어가야 합니다.

 

    ▼ 가라산 정상에서 바라본 망산쪽 전경입니다. 망산은 우측 높은 봉우리가 망산입니다.

 

    ▼ 가라산 정상에서 바라본 저구 앞바다 전경입니다.

 

    ▼ 멀리 거제시 둔덕면 산방산 암봉이 멋지게 조망되고 있습니다.

 

 

    ▼ 가라산 정상에서 억새너머로 바라본 통영 미륵산 전경입니다.

 

    ▼ 가라산 봉수대의 폐허입니다.  다른 지자체들은 유적 복원에 무척 관심이 많은데 거제시는???

       (가라산 봉수대)

      경상남도 기념물 제147호.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거제현에는 봉화가 가라산에 한 곳

      있는데, 현의 남쪽 해변에 있으며 서쪽으로 고성의 미륵산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경상도지리지』에 보면, 가라산연대봉화(()는 현의 남쪽 35리 정도에 있으며, 서쪽

      으로 고성의 미륵산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도 가라산연대봉화는 처음

      봉화를 일으키며 서쪽으로 고성의 미륵산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라산봉수는 북쪽으로 거제의 계룡산봉수와 연락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전국 봉수의 주요 간선은 5개 직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가운데

      제2거()는 동래―서울 간으로 직봉 44개와 간봉 110개가 있다.

      제2거 봉수에는 10개의 간봉 지선이 있다. 거제 가라산봉수에서 첫 봉화를 피운 간봉은 고성의 미륵산

      ·우산 등을 거쳐 충주의 마산 직봉으로 연결되었다. 이처럼 가라산봉수는 처음 봉화를 피우는 경상도

      남해안의 중요한 봉수의 하나였으며, 봉수대는 동부면과 남부면 경계의 가라산 정상에 있다.

      이 정상을 기점으로 남부면 탑포리와 다대리, 동부면 학동리로 나누어진다. 봉수대에 오르는 산길은

      탑포리·다대리·학동리에 있으나, 학동리 오지막에서 오르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봉수대 중앙 연대는

      군헬기장이 설치되면서 훼손되었으나, 주위에는 부속 건물터의 석축 일부가 허물어진 채 남아 있다.

      전체적인 평면 형태는 장방형을 이루며, 봉수대는 둔각을 이룬 방형이다. 봉수대 아래에 계단 흔적이

      남아 있고, 그 아래에는 봉수대 부속 건물터가 있다. 조선시대 남해안의 봉수제도와 봉수대의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네이버 지식백과]  

 

 

   ▼ 저구삼거리는 약 4km가 남았고, 지금부터는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 능선길은 끝나고 본격적인 급한 내리막이 시작되는 섬거리입니다.

 

 

   ▼ 전망대에서 좌측섬 통영의 장사도와  한산도 섬들이 졸망졸망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경치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방향의 다대만방향 해안입니다.

 

   ▼ 저구만과 좌측 망산 전경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금강 전경과 앞마을인 도장포마을 전경입니다.

 

   ▼ 급경사를 타고 저구삼거리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저구삼거리방향으로 이어갈 능선과 우측 높은 봉우리가 망산이고, 좌측 해안이 다대만, 우측 해안이

         저구만입니다. 우리는 저구만의 명사해수욕장쪽으로 하산해야 합니다.

 

     ▼ 내리막에 단애옆으로도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저구삼거리 3.1km전방 이정목을 지나갑니다.

 

   ▼ 급경사를 지나니 오붓한 오솔길이 연결되어집니다.

 

   ▼ 다대산성터에 도착했습니다.

 

   ▼ 안내도를 보면 목적지인 명사해수욕장까지 1.3km 정도 남았습니다.

 

   ▼ 다대산성에서 바라본 가라산 정상부근 모습입니다.

 

   ▼ 산성터에는 집터같은 유구물들과 고목들이 울창합니다.

 

   ▼ 산성을 가로질러 저구심거리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산행구간이 끝나는 부분입니다.

 

   ▼ 14번 국도와 만나는 곳에 설치된 가라산 이정목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명사해수욕장으로 이동하고 선두조는 망산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 명사해수욕장은 좌측 도로방향이고, 망산은 좌측도로 꺾이는 곳에서 산쪽으로 이어집니다.

 

   ▼ 망산 입구에 설치된 편의시설입니다.

       (망산 요약)

      경상남도 거제시의 남쪽 끝자락 남부면 저구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375m). 거제도의 많은 망산들

      중에서도 조망이 가장 뛰어난 산이다. 아래로 대병대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이 내려다 보인다. 현재는

      전국의 많은 등산애호가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내봉산(359m)과 한 줄기로 연결되어 있다. 망산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발달해 있는데 망산이 홍포마을의 뒷산이므로 이를 홍포만물상()이

      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선지지자료』와 『해동지도』에 수록되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 지도 가운데부분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가라산을 거쳐 현위치까지 이동하였습니다.

 

    ▼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명사해수욕장 바다위에 설치된 바다전망대입니다.

 

    ▼ 명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가라산 정상부근 전경입니다.

   

    ▼ 바다전망대에서 바라본 명사해수욕장과 망산 전경입니다.

 

 

    ▼ 추운 겨울날씨에 바닷가에 뭘 채취하는지???? 이로서 오늘 하루 산행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