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산/호남.아 ~ 하

2015.01.24 전북 장수 장안산

redstone5 2015. 1. 26. 15:36

   오늘은 전북 장수의 장안산을 찾았습니다.

   장안산은 금호남정맥의 기봉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안산을 오를 수 있는 기회는 수차례 있었지만, 그때마다 참석치 못할 이유가 생겨 나에게는 인연없는 산으로 매김질

   해 온 산이다. 보통 인연없는 산이란 오를 기회가 있는데 갈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어 찾지 못한 산을 말하는 데 나에게는

   가장 인연없었던 산이 경남 밀양의 억산이 대표적이고 다음이 장안산이었다.

   물론 시간이 가면 재도전의 기회는 올 수 밖에 없지만....... 

   이번 산행으로 이제는 인연없던 산은 노트에서 삭제되고 남지 않게 되었다.

 

   (장안산의 개요)

   전라도에는 "무진장" 이란 말이 있다. 무주, 진안, 장수 이 세 고을을 일컬어 부르던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 오지 중의 오지,

   지독히도 산골에 파묻혀 있고 오죽 세인들의 왕래가 뜸했으면 무진장 이란 말이 지독하다는 의미를 뜻하게 되었을까. 그 중

   에서도 더더욱 오지였던 장수군. 장수군 내에서도 특히 외지고 인적 뜸한 골짜기가 장안산 아래 덕산, 방화동을 휘감아도는

   덕산계곡 일대이다.

   장수읍에서 논개사당을 지나 동촌리 밀목재를 넘어서면서 부터 용소로 유명한 장안산의 덕산계곡이 시작된다. 영화 "남부

   군"에서 이현상 휘하의 빨치산 부대가 옷을 벗고 목욕하는 장면을 촬영한 계곡이 바로 이곳이다. 폐교된 장수초등학교

   덕산분교를 지나면 길은 다소 거칠어진다. 차를 세워두고 구불구불 계곡을 따라 이어진 오솔길을 걷다보면 팔각정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등줄기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으로부터 막 가지쳐 나온 장수 장안산 (1237m)의 웅장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장안산은 가을철 억새와 단풍으로 특히 유명하다. 팔각정에서 다시 계곡을 따라 1시간 가량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내려

   가면 가족단위 휴가객을 위해 장수군에서 조성해놓은 방화동 가족 휴가촌에 다다른다. 휴양단지내에 는 자동차야영장,

   물놀이장, 캠프파이어장 등이 갖추어져 있고, 일반 배낭여행객의 야영지로 적합한 곳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민박집도 다수

   있어 가족단위 뿐 아니라 동호회, 친구, 친지들과의 즐거운 휴가여행 대상지로 삼기에 적합하다.

   장안산군립공원 덕산마을에서 장안산도 올라보고 방화동 휴가촌까지 이어진 계곡가에서 땀에 젖은 몸을 식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휴가촌부터는 다시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사암초등학교를 지나 약 8㎞ 구간을 주변경관을 감상하며 죽산리

   죽산마을까지 내려가면 장수 - 남원간 19번 국도변 앞에 서게 된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남원방향으로 약 1㎞쯤 내려가

   장수온천에서 지친 몸을 풀어도 좋다. 장수온천에서 2㎞ 가량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노단리 번암면사무소 소재지

   가 나온다. 여기서 북쪽으로 동화댐을 지나 백운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장안산군립공원 뒷편의 지지계곡이다. 골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장수 장안산(1237m)과 함양 백운산(1279m)을 가로지르는 무룡고개에 올라서게 되는데, 장안산과

   백운산이 손에 닿을 듯 가깝다.[네이버 지식백과]

 

   (백두대간이란?)

   대간을 이루는 주요 산은 기점인 백두산(2,744m)으로부터 동남쪽으로 허항령(, 1,401m), 포태산(, 2,289m),

   최가령(, 1,527m), 백사봉(), 두류산(, 2,309m) 등 2,000m 정도의 높은 산으로 이어져 압록강과 두만강의

   유역을 동·서로 분계하였으며 북동쪽으로 장백정간()을 갈래하였다.

   서남쪽으로 후치재〔, 1,335m〕, 부전령(, 1,445m), 황초령()으로 이어져 압록강의 남쪽과 동해로 흘러

   드는 분수기를 이루며, 다시 남쪽으로 차일봉(, 1,743m), 철옹산(, 1,085m), 두류산(, 1,324m)으로

   이어져 대동강의 남쪽 정맥인 해서정맥(西)을 서남쪽으로 두었다.

   원산 서남쪽으로 이어진 대간은 마식령(, 788m), 백암산(, 1,110m), 추가령(, 752m)으로 연결되어 임진강

   의 북쪽 유역의 경계를 이루었고 한강 북쪽 한북정맥()의 시점을 이루었다.

   동해안을 끼고 국토의 척추인 양 이어진 대간은 금강산(, 1,638m), 진부령(, 529m), 설악산(, 1,708m),

   오대산(, 1,563m), 대관령(, 832m), 두타산(, 1,353m), 태백산(, 1,567m)으로 이어 흐르다가 남쪽

   으로 낙동강의 동쪽 분수 산줄기인 낙동정맥()을 형성시켰다.

   대간의 본줄기는 내륙 깊숙이 소백산(, 1, 421m), 죽령(, 689m), 계립령(), 이화령(, 548m), 속리산

   (, 1,508m)으로 뻗어내려 한강과 낙동강을 남북으로 분수하였다. 이로부터 추풍령(), 황학산(, 1,111m),

   삼도봉(, 1,177m), 덕유산(, 1,614m), 육십령(, 734m), 영취산()까지 금강의 동쪽 분수산맥을 형성

   하며 섬진강의 동쪽 분수령인 지리산(, 1, 915m)에서 백두대간은 끝난다.

   백두대간은 장백정간()과 함께 서쪽으로 해안선까지 많은 ‘골’과 ‘들’을 이루며 뻗어 내려간 13개의 정맥, 즉

   청북정맥()·청남정맥()·해서정맥(西)·임진북예성남정맥()·한북정맥()·한남

   정맥()·한남금북정맥()·금북정맥()·금남정맥()·금남호남정맥()·호남정맥

   ()·낙동정맥()·낙남정맥()과 연결되고 있다.

   이들 산줄기의 이름은 강줄기의 이름에서 얻어진 것이다. 산과 물이 하나로 자연을 이루고, 언어·습관·풍속 등과 의식주의

   다양함이 산줄기와 물줄기의 가름으로 세분화되어 생활 철학을 탄생하게 하였다. 산줄기마다 지역을 구분 짓는 경계선이

   되어 부족국가의 영역을 이루었고 삼국의 국경을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행정경계를 이루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자연

   스런 각 지방의 분계선이 되었다. 이 땅의 지세()를 파악하고 지리를 밝히는 데 있어서 백두대간은 그 근본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5.01.24(토)    날씨 : 갬

   2. 산행시간 : 09시50분 ~ 14시55분(5시간5분)

   3. 이동,도상거리 : 10.82km, 9.98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12km/h

                   휴식제외 : 2.72km/h

   5. 고도 : 1264m~ 648m(620m) : 최고봉이 장안산이 1237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4.93km, 2.23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4.83km, 2.74km/h

   8. 휴식횟수, 시간 : 2회, 1시간 정도

   9. 산행코스

      무룡고개 ~ 정자 전망대 ~ 샘터 ~ 억새밭 ~ 장안산 정상 ~ 중봉 ~ 하봉 ~ 덕천암삼거리 ~

      갈림길 ~ 범여동

 

   ▼ 무룡고개에서 출발하여 범여동으로 이동한 궤적으로 주변 산세를 살펴보기 위한 위성도입니다.

 

 

   ▼ 장안산을 위주로 한 행궤적입니다.

 

   ▼ 산행궤적의 등고선 지도입니다.

 

   ▼ 무룡고개의 높이가 910m정도 된다 합니다. 장안산 정상은 1,237m이니 실제 정상까지 오르막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ㅎㅎ

 

   ▼ 부산에서 타고 이동했던 애마입니다.

 

   ▼ 무룡고개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온통 백설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상고대를 만끽하는 순간....

 

 

 

   ▼ 무룡주차장에설치되어 있는 장수관광안내도입니다.

 

 

   ▼ 봉화산 철쭉 군락지도 괜찮은 산행지이지요.

 

 

   ▼ 산행대장님으로부터 산행안내를 들은 뒤 본격적인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 주위 나무에는 새벽 추운 바람에 얼어붙은 상고대로 백설꽃을 이루고 있습니다.

 

   ▼ 무령고개 주차장에 쌓여있는 눈의 깊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 주차장에서 올라와 무령고개 터널쪽으로 이동하다가 우측으로 본격적인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 무령고개 주차장 앞에 설치된 휴게시설입니다.

 

   ▼ 본격적인 들머리에 설치된 등산안내도입니다.

     현위치(무령고개) ~ 억새밭 ~ 억새밭 ~ 장안산 ~ 중봉 ~ 하봉 ~ 어치재 ~ 범연동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 들머리는 데크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 데크계단 입구에 있는 장안산 개략 안내이고, 백두대간에 대한 개략 안내도 같이 있습니다.

 

 

   ▼ 데크계단이 끝나고 본격적인 눈꽃 터널을 통과하기 시작합니다.

 

 

 

 

 

      ▼ 첫 팔각정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 멋진 광경과 멋진 모델을 향한 카메라 후레쉬가 번쩍거립니다.

 

   ▼ 팔각정에서 되돌아 나와 장안산 방향으로 길을 잡아나가야 합니다.

 

   ▼ 팔각정에서 되돌아 나오는 길 전경입니다.

 

   ▼ 차가운 바람탓에 소나무에 붙어버린 상고대입니다.

 

   ▼ 상고대가 멋지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 장안산 정상까지는 2.5km 남은 이정표입니다.

 

   ▼ 계속되는 백설터널이 이어집니다.

 

 

   ▼ 막혔던 조망이 열리면서 우리가 진행해야할 능선이 나타납니다.

 

   ▼ 상고대가 마치 나뭇가지에 꽃처럼 달려있습니다.

 

      ▼ 산죽 우거진 옆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 샘터이정표인데 눈으로 덮여 샘터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정상까지는 아직 1.5km가 남았습니다.

 

   ▼ 샘터이정표에서 바라본 지리산 전망대의 데크입니다.

 

   ▼ 전망데크에 도착해서 바라본 좌측 영취산에서 우측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장쾌하게 조망됩니다.


      (함양 영취산 개략)

     영취산은 백두대간종주코스 지도에는 표시되지만 웬만한 지도에 표시되지않는다.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목이 있고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다.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장수군청의 관광안내에나 그외 일부에서는 장안산을 일명 영취산이라 표시하고 있는데 장안산과 영취산은 동일산이

     아니고 다른 산이다.

 

     (함양 백운산 개략)

 

     백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그 중에서"흰구름 산"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바로 함양의 백운이다. 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

     남도의 내노라하는 명산들이 동서남북 어떤 방향에서든 거칠 것 없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남쪽에

     하늘금을 그은 지리산의 파노라마는 그리움의 경지를 넘어 차라리 연민이다. 반야봉의 자태는 너무 뚜렷해 민망스럽기

     까지 하다.

     북쪽 끄트머리에는 넉넉한 덕유산이 태평스레 앉아 있고 그 너머에 황석, 기망, 월봉산이 줄기를 뻗대고 있다. 금원 기백

     도 가까이 보이고 동북 방향 멀리로는 수도,가야,황매산도 가물거린다. 양쪽날개인양 백운산과 맥을 같이한 동쪽의 갓걸이

     산(괘관산)과 가을 억새가 멋진 장수군의 장안산이 서쪽에서 마주보고 있다. 이렇듯 백운산은 명산에 둘러싸여 명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지방 최고의 진산으로 산세 또한 전형적인 육산이다.

 

   ▼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이 흰눈으로 덮여있어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우리가 지나온 억새지역을 뒤돌아봅니다.

 

   ▼ 보는 장소에 따라 영취산에서 이어지는 백운산 능선이 새롭게 조망됩니다.

 

   ▼ 멀리 장안산 정상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곳곳에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 정말 환상적인 상고대를 만끼하고 있습니다.

 

 

   ▼ 정상이 조망되는 언덕배기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 산죽길 넘어 정상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장안산 정상과 직전 안부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백운산 정상이 일부 조망됩니다.  

 

   ▼이곳은 말로 스키장의 슬로프가 아닌가 싶네요. 눈썰매 쥑이는 장소였습니다.

 

   ▼ 정상을 향한 계단이 조금 가파릅니다. 이곳이 두번째 억새밭이지 싶습니다.

 

   ▼ 계단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 능선입니다.

     능선길을 깃점으로 좌측과 우측이 겨울과 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 멀리 희미하게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는데.... 사진 가운데 조금 위쪽으로 자세히...

 

   ▼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 영취산에서 우측 백운산으로 흘러가는 능선입니다.

 

   ▼ 곳곳에 눈녹은 곳에는 고드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정상을 향한 데크계단길이 이어집니다.

 

   ▼ 올라온 계단을 뒤돌아 본 전경입니다. 계단의 경사도가 꽤 급합니다.

 

   ▼ 장안산 정상에 도착해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 능선입니다. 일망무제입니다.

 

 

   ▼ 정상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입니다. 장안산이 주위 감시를 용이한 면에서 설치된 것 같습니다.

 

   ▼ 장안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 감시 카메라 전경입니다.

 

   ▼ 장안산 정상 (1237m)에 도착했습니다. 

     

      (장안산 개략)

     장안산은 주변 일대의 계곡과 숲의 경관이 빼어나게 수려하여 덕산계곡,용소의 비경 등이 있는 일대가 군립공원으로 지정

     개발되어 여름에는 피서지,가을에는 장안산 억새와 단풍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안산에 또 하나의 명물은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광활한 억새밭이다. 흐드러지게 핀 갈대밭에 만추의 바람이

     불면 온 산등이 하얀 갈대의 파도로 춤추는 장관은 등산객들을 경탄케 한다.

     장안산 군립공원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누어 진다. 이중에서 방화동은 진입로가 말끔히 포장되어 접근

     하기가 쉬워 가족 휴가촌까지 조성되어 있어 피서지로 적당한 곳이다.

     장안산에서 발원하여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풍치절경의 골짜기가 덕산계곡이다. 이 계곡에 '덕산용소'가 있다. 덕산용소는

     '큰 용소'와 '작은 용소'로 이루어져 있다. '큰 용소'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휘감아 도는 맑은 계류 위로 넓은 암반이

     펼쳐진다. 장수군의 산자락 일대에는 논개의 사당과 생가 등이 있어 문화 유적 답사도 겸할 수 있는 산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덕산계곡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계곡과 윗용소, 아랫용소 등 연못 및 기암괴석이 산림과 어우러져 군립공원(1986년)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 광활한 갈대밭과 덕산용소계곡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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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을 떠나 범연동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 정상을 떠나면서 바라본 정상석부근 전경입니다.

 

   ▼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멀리 영취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 장안산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백운산 전경입니다.

 

   ▼ 정상을 떠나 중봉,하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연주방향으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됩니다.

 

      ▼ 날머리 4.5km가 남았습니다

 

   ▼ 눈쌓인 내리막길은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날머리3.5km 남은 이정목을 통과합니다. 지속적으로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 나무 두그루가 엉켜서 이상한 모양새를.....

 

   ▼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해서 이어집니다.

 

   ▼ 구조요청위치 1002번 위치를 지나갑니다. 도립공원이라 그런지 이정표는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 양지바른 쪽에는 눈이 거의 다녹아 있고, 사람이 밟은 곳에만 눈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 고목의 참나무입니다. 고목인 동시에 노목인 것 같습니다.

 

   ▼ 구조요청 위치 1001번이고 덕천암으로 하산하는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이 오르막만 오르면 하산길입니다.

 

      ▼ 마지막 오르막입니다.

 

   ▼ 오르막 계단을 지나다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왔던 장안산 능선이 나무사이로 조망됩니다.

 

   ▼ 참나무 곳곳에는 겨우살이가 기생하고 있었습니다.


     (겨우살이 요약)   

     참나무·물오리나무·밤나무·팽나무 등에 기생한다. 둥지같이 둥글게 자라 지름이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다육질이며 바소꼴로 잎자루가 없다. 가지는 둥글고 황록색으로 털이 없으며 마디 사이가 3∼6cm이다.
     꽃은 3월에 황색으로 가지 끝에 피고 꽃대는 없으며, 작은 포()는 접시 모양이고 암수딴그루이다. 화피()는 종 모양

     이고 4갈래이며,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연노란색으로 익는다. 과육이 잘 발달되어 산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며 이 새들

     에 의해 나무로 옮겨져 퍼진다.

     생약에서 기생목()은 이것 전체를 말린 것이며, 산의 나무에 해를 주지만 약용으로 쓴다. 한방에서 줄기와 잎을

     치한() ·평보제() ·치통 ·격기() ·자통() ·요통() ·부인 산후 제증 ·동상 ·동맥경화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 것을 붉은겨우살이(for. rubroauran

     tiacum)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 하산길에는 눈은 거의 녹았고 잔설만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 날머리 급한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 계단아래 도로가 보이고 날머리가 보입니다.

 

   ▼ 날머리에 설치된 장안산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 날머리 전경입니다.

 

 

 

   ▼ 이 계곡에서 엄청 차가운 물로 간단히 땀을 씻습니다.

 

 

   ▼ 간단히 몸을 훔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