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사골내 무명폭포 전경입니다.
이번 주 산행은 지난 주 지리산 한신계곡에 이어 지리산의 뱀사골 계곡을 찾았습니다.
연짱 2주 동안 지리산계곡을 찾는다는게 지겨운 맛도 있지만 지리산 3대 계곡으로
뛰어난 계곡미와 수려한 아름다움으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뱀사골계곡은 한신계곡, 칠선계곡과 더불어 지리산 3대 계곡으로울창한 원시림과
눈이 시릴 정도로 맑은 청정옥수로 빼어난 곳입니다.
뱀사골은 돌돌골이라고도 하며, 지리산의 북쪽에 위치한 계곡으로 지리산 반야봉
(반야봉)에서 반선(伴짝 반, 仙신선 선)까지 지리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를 말하는데, 지리산 골짜기 가운데서도 빼어난 계곡으로 계곡내에 100여개의
소(沼늪 소)와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뱀사골의 지명 유래는 3가지가 있는데
첫째, 뱀이 죽은 계곡이라는 뜻이고,
둘째, 뱀처럼 곡류하는 돌돌골이라는 뜻이고,
셋째, 비탈이 심한 사이 골짜기 밴살골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뱀사골은 반선에서 시작하여 반야봉까지 이어지는 게곡으로 초입에는 '지리산 신선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길은 뱀사골계곡을 따라 목재데크로 평탄한 길을 조성하였는데
약 2.8km의 거리로 어린이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며, 와운마을 입구 약 800m
전방의 와운교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와운교를 지나 직진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하늘 아래 첫동네라고 불리는 와운(臥누울 와,
雲구름 운)마을이 있는데, 이는 '지나가는 구름조차도 누워서 간다'는 뜻의 고즈넉하고
높은 위치에 있는 마을을 일컬으며, 마을 뒷쪽의 '천년송(千年松)' 으로 많이 알려진
마을입니다.
우리는 반선마을을 출발하여 지리산 신선길을 따라 이동하다가 신선길이 끝나는 와운교를
건너 와운마을 방향을 버리고 우측 계곡의 간장소 방향인 화개재 방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뱀사골에는 큰폭포가 없다고들 이야기하는데 이는 그만큼 큽한 경사길이 없이 완만한
경사길로 이어지고 이동길 내내 힘들지 않은 여유로운 길이 이어짐을 이야기합니다.
뱀사골 코스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화개재를 넘어 피아골과 연결 산행시 뻬어난 단풍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조조만간 다시 산행지로 선정해야 할 곳 중에 하나입니다.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7.09.02(토) 날씨 : 맑음
2. 산행시간 : 10시40분 ~ 16시08분(5시간28분)
3. 이동, 도상거리 : 11.6km, 11.4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03km/h
휴식제외 :2.77km/h
5. 고도 : 882m ~ 485m(397m)
6. 오르막 거리, 속도 : 5.48km, 2.80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5.30km, 2.76km/h
8.휴 식횟수, 시간 : 4회, 1시간20분(실 산행시간 : 4시간10여분)
9. 산행코스
반선마을 ▷ 탐방안내소 ▷ 뱀사골야영장 입구 ▷ 뱀사골 신선길 입구 ▷ 돗소 ▷ 요룡대
▷ 와운교 ▷ 와운마을 삼거리 ▷ 탁용소 ▷ 병소 ▷ 병풍소 ▷ 간장소 에서 역코스로
하산함
▼ 산행코스(파란 굵은 선) 및 뱀사골 개념도입니다.
▼ 뱀사골 코스 요약으로 반선마을에서 시작해서 간장소까지 왕복코스입니다.
▼ 산행코스의 위치를 위성지도에 나타낸 사진이며,
지도상 좌측 위에서 내려가 우측으로 이어지는 하늘색선은 백두대간길이며,
영신봉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하늘색선은 낙남정맥길 표시입니다.
▼ 산행궤적을 위성도 상에 확대한 사진입니다.
▼ 산행궤적을 등고산지도 상에 나타낸 그림입니다.
▼ 산행진행 해발고도를 나타낸 그래프인데 GPS 끊김 현상이 곳곳에 표시됩니다.
▼ 부산서 출발한 버스는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88고속도로를 거쳐
지리산인터체인지로 내립니다.
▼ 10:32(00h00m) 부산 서면 출발 약 3시간 만에 뱀사골 반선마을에 도착합니다.
(반선마을)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반선(半仙)은 본래 반산(半山)이었으며 일명 금포정(錦袍亭)이라고도 하였다.
옛날 반선 입구인 지금의 전적기념관 위치쯤에 송림사(松林寺)라는 절이 있었다.
송림사에는 매년 칠월 백중날 불심이 가장 두터운 스님 한 사람이 신선대에 올라 기도를
하면 실제로 신선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었다.
어느 날 송림사에 들렀던 한 고승이 이 일을 괴이하게 여겨 신선대에 올라 기도를 하던
스님의 장삼(長衫)에 몰래 명주실과 독을 매달아 두었더니 다음날 뱀소 부근에 용이 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
그동안 신선이 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던 스님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반절쯤 신선이
되었다 하여 반신선(半神仙)이라 하였다가 이를 줄여 반선이라 하였으며 ‘뱀이 죽은 계곡’
이라는 뜻으로 뱀사골이라고도 한다.
본래 운봉군 산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반산리, 미동, 와운리,
하부운리, 개선리가 병합되어 부운리라 하고 남원군 산내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남원시·남원군 통합으로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가 되었다.
부운리에는 부운리와 와운리 두 마을이 있었는데, 1998년 지리산 관광도로가 개설될 때
반선에 상가가 형성되자 산내면에서는 부운리에 반선을 포함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험준한 산악 지대로 뱀사골 입구의 상가 지역 마을이다.
마을 앞뒤로는 지리산이 바로 눈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에 뱀사골계곡과 뱀사골
등산로가 있다.
뱀사골계곡은 뱀사골에서 반야봉까지 14㎞에 이르는 골짜기로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반야봉·삼도봉·토끼봉·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뱀사골의 절경을 이룬다.
뱀사골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수많은 골짜기들 가운데 계곡의 아름다움이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전 구간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뱀사골계곡에는 100여 명의 인원이 앉을 수 있는 넓은
너럭바위가 곳곳에 있으며,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다.
봄철에는 철쭉꽃이 계곡을 붉게 물들이고, 여름철에는 녹음 짙은 계곡 안에 있으면 물소리와
매미소리에 삼복더위를 잊는다.
가을철에는 붉은 단풍이 계곡을 뒤덮으며, 겨울철에는 하얀 설경이 일품이다.
뱀사골계곡은 능선에 이르도록 거의 경사의 변화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순탄하여 산책하는
듯한 등반 코스이다.
▼ 10:33(00h01m) 반선마을에 설치된 남원시 관광안내도입니다.
▼ 10:33(00h01m)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 해놓은 안내도입니다.
남원의 주요 관광지는 광한루원(명승 제33호), 춘향테마파크, 만인의 총(사적 제272호)
국악의 성지, 실상사(사적 제309호), 교룡산성, 황산대첩비지(사적 제104호), 혼불문학관
등이 있습니다.
▼ 10:33(00h01m) 지리산둘레길의 고도표식입니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주변의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을 잇는 300여㎞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2011년까지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環) 형태로 연결하였다.
2007년 1월 24일 사단법인 숲길을 창립하고, 지리산길 조사·설계·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2008년 3월 지리산길안내센터 및 사무동을 완공, 2008년 4월 27일 '지리산길' 시범구간
(남원 산내~함양 휴천)의 개통식을 열었다.
2008월 10월 16일 남원 추가구간(인월 안내센터~산내), 2009년 5월 22일 남원 추가구간 및
산청구간을 개통(총연장 70㎞)했으며, 2009년 현재 산청~하동 일부 구간(총연장 60㎞)의
설계를 완료했다.
조성 목적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 조성으로 한국형 트레일의 전형을 만들고,
길을 통한 광역 단위의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다. 걷는 길 조성을 통해 느림(slow)
지향의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육체와 정신 건강에 기여하는 데 취지를 둔다.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신개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 원칙은 옛길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두고 원래 있던 다양한 길(숲길, 임도, 강길, 제방길,
마을길)을 적극 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두었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다.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지리산과 지리산을 아우르며 흐르는 강, 들녁, 마을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을 선택했으며, 자연자원이나 고유한 역사 및 문화자원이 잘 보존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결하고 있다.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의 운봉-주천 구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10㎞의 운봉-인월 구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19㎞의 인월-금계 구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와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11㎞의 금계-동강 구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의 동강-수철 구간 등 크게
5구간으로 나뉜다.
▼ 10:33(00h01m) 지리산둘레길의 위치를 표식해 놓은 안내도입니다.
▼ 10:34(00h02m) 반선마을에서 진행해야할 와운마을 이정표입니다.
▼ 10:35(00h03m) 현위치에서 아래로 내령마을, 윗쪽으로 지리산 성삼재방향으로
달궁계곡 방향입니다.
(달궁계곡 유래?)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만수천에 있는 계곡
기원 전 350년 마한의 별궁을 짓고 머물렀다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보거나,
『용성지』에 의하면 진한의 내습을 막고자 정령치와 황령재에 성을 쌓아 71년간 성을
지켰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달궁은 달의 궁전이라는 의미였으나 지금은 궁이 나온다는 의미의 달궁(達宮)으로
기록하고 있다.
만수천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의 고리봉[1,248m]-종석대[1,361m]-노고단[1,471m]-
반야봉[1,732m]의 지리산 고산 줄기로 둘러싸인 곡저의 최상류의 지류를 모아서 심원마을을
끼고 북쪽의 달궁계곡으로 내려온다. 심원계곡에서 달궁계곡에 이르는 목은 만복대[1,438m]
-두루봉[1,108m]-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자른 협곡을 지나면서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면서 달궁마을을 지난다.
달궁계곡의 곡저와 주변 산지의 정상부와는 평균 500~600m의 고도차를 보여 깊은
심산유곡의 형태를 보인다.
남사면은 급한 반면 북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생이 아주 발달되어 있다.
이런 특징으로 계곡물은 차고 맑으며 버섯과 나물 등 임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넓은 사면과 발달한 식생은 풍부한 수량을 항상 유지할 수 있으며 그에 의한 계곡의
소와 절벽, 반석 등 각종 경관 등이 어우러지면서 안심소, 칠선대, 청룡소, 구암소, 쟁반소와
같은 포트홀(pothole)이나 폭호(plunge pool)가 발달해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10:35(00h03m) 남원에서 뱀사골방향 버스시간표와 입산시간 지정 안내문입니다.
▼ 10:35(00h03m)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리지역내 관할관광지입니다.
내용으로는 정령치휴게소, 연하천대피소, 달궁오토캠핑장, 바래봉산 철쭉군락지,
와운마을 천년송이고
뱀사골계곡내에는 요룡대, 탁용소, 뱀소, 병풍소, 간장소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 10:35(00h03m) 지리산국립공원의 산행 등로와 입산지정시간표 현황입니다.
▼ 10:37(00h05m) 뱀사골 입구에 있는 반선교 교량 전경입니다.
▼ 10:37(00h05m) 교량에서 바라본 계곡전경입니다.
우측도로를 따라가면 달궁계곡/성삼재주차장 방향입니다.
▼ 10:40(00h08m) 이 계곡은 뱀사골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 전경입니다.
가뭄으로 수량이 많이 부족합니다.
▼ 10:40(00h08m)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타를 지나갑니다.
▼ 10:42(00h10m) 탐방지원센타 안내 게시판에 붙어있는 안내문들입니다.
▼ 10:43(00h11m) 뱀사골야영장 입구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뱀사골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뱀사골 야영장?)
2012년 자동차야영장으로 영지를 정리하였으나, 자동차야영장과 일반야영장이 혼재되어 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뱀사골탐방안내소에 인접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음수대가 있다.
계곡과 인접해 있으며 뱀사골탐방안내소와 뱀사골자연관찰로 탐방이 가능하다.
반선상가가 옆에 있어 각종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20~25분)을 이용하여 성삼재
(노고단은 성삼재에서 도보로 1시간)와 정령치 탐방이 가능하다.
▼ 10:44(00h12m) 천년송까지의 거리 안내 안내표입니다.
▼ 10:44(00h12m) 천년송까지 전체 거리 2.5km 중 0.1km 이동했습니다.
▼ 10:47(00h15m) 뱀사골 신선길 입구 게이트입니다.
‘뱀사골 신선길’ 트레킹은 식당과 민박이 밀집된 반선 집단시설지구에서 시작한다.
목적지인 와운마을까진 2.8km. 반선으로 되돌아와야 하므로 왕복 약 6km쯤 되는 거리다.
▼ 10:47(00h15m) 뱀사골계곡 안내도입니다.
▼ 10:48(00h16m) '서어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 10:48(00h16m) '지리산 신선길'중 무장애길 데크 전경입니다.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데크길입니다.
▼ 10:50(00h18m) '돗소' 전경입니다.
▼ 10:50(00h18m) '돗소'에 대한 설명입니다.
▼ 10:50(00h18m) '돗소' 설명과 함께 설치되어 있는 물색깔에 대한 설명입니다.
▼ 10:51(00h19m) 데크길에서 바라본 왼쪽 울창한 수풀 속의 계곡 전경입니다.
▼ 10:54(00h22m) '히어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 10:54(00h22m) 애기의 유모차를 밀고 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장애길입니다.
▼ 10:54(00h22m)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물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10:55(00h23m) 계곡을 따라 데크길이 계속 설치되어 있습니다.
▼ 10:58(00h26m)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시설물들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 10:58(00h26m) 데크길을 벗어나 일부 박석길도 지나야 합니다.
▼ 10:59(00h27m) 현위치가 들머리에서 1.2km를 진행한 지점입니다.
▼ 10:59(00h27m) 지리산의 새 종류입니다.
▼ 11:01(00h29m) 노송과 어울린 계곡 전경이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 11:04(00h32m) 반선에서 화개재로 이어지는 등로가 지리산 지북17번 길인 것 같습니다.
▼ 11:05(00h33m) 왜 그물을 쳐놓았는지 살펴보니 위험한 곳에서 수영을 금지시키면서
바위위에서 뛰어 내리지 못하도록.......
▼ 11:06(00h34m) 계곡의 형성에 대한 설명입니다.
▼ 11:07(00h35m) 위의 설명처럼 상류로 올라수록 큰 바위로 계곡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11:08(00h36m) '이질풀'입니다.
▼ 11:09(00h37m) '담쟁이덩쿨'의 생명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11:10(00h38m) 들머리에서 1.6km 진행한 지점 표식입니다.
▼ 11:11(00h39m) 약간의 박석 돌길을 지나고 다시 데크길로 이어집니다.
▼ 11:14(00h42m) 요룡대를 지납니다.
와운골과 뱀사골이 합수되는 곳에 위치한 이바위는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11:14(00h42m) '요룡대' 전경입니다.
▼ 11:15(00h43m) 지리산 신선길 출구 게이트를 지나갑니다.
▼ 11:15(00h43m) 출구게이트 부근에 설치된 탐방로 안내도입니다.
안내도 아래의 해발고도표를 보면 서서히 지속적으로 오르는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 11:15(00h43m) 지리산 신선길이 끝나는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화장실입니다.
▼ 11:15(00h43m) 산행 들머리인 반선마을로 부터는 약 2km이동했습니다.
▼ 11:15(00h43m) 지리산 신선길 입구 게이트에서 1.8km이동했습니다.
▼ 11:16(00h44m)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에 대한 게시입니다.
▼ 11:16(00h44m) 지리산 산행시 필히 기억해야할 내용이어서....
▼ 11:19(00h47m) 와운교를 지나갑니다.
교량을 건너 직진하면 와운마을 방향, 지킴터쪽에서 우측으로 가면 뱀사골 방향입니다.
▼ 11:22(00h50m) 지킴터부근에 설치된 와운마을 안내도입니다.
▼ 11:23(00h51m) 뱀사골 방향 입산제한시간 안내입니다.
▼ 11:24(00h52m) 이곳에서 화개재 방향으로 본격적인 산길 산행이 시작됩니다.
▼ 11:24(00h52m) 와운마을에 대한 설명입니다.
▼ 11:24(00h52m) 처음 진입은 데크계단으로 시작됩니다.
▼ 11:27(00h55m) 뱀사골계곡의 지형에 대한 설명입니다.
▼ 11:30(00h58m) '물봉선'입니다.
▼ 11:30(00h58m) 잘 다듬어진 등로를 따라 우측으로 계곡을 끼고 이동합니다.
▼ 11:30(00h58m) 탁용소를 지납니다.
용이 목욕하고 승천하였다는 전설과 함께 100m의 길고 긴 암반 위로 수정같은 청류가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다.
▼ 11:30(00h58m) 탁용소 전경입니다.
▼ 11:32(01h00m) 탁용소 상류쪽으로 작은 폭포들이 연결됩니다.
▼ 11:33(01h01m) 고사목에 붙은 운지버섯입니다.
▼ 11:34(01h02m) 산행 시작 1시간만에 현위치 번호 17-05, 반선에서 2.5km를 이동했습니다.
▼ 11:34(01h02m) 가파르지 않은 잘 다듬어진 등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 11:38(01h06m) 계곡을 건너는 첫목교를 만납니다.
▼ 11:39(01h07m) 목교 아래 청정옥수입니다.
▼ 11:40(01h08m) 들머리에서 3.0km를 이동한 이정표입니다.
▼ 11:41(01h09m) 반선에서 약3km를 이동헀고, 위치표시목이 약500m거리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41(01h09m) 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에 대한 설명입니다.
깃대종이란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면서,
보호해야할 필요가 있는 생물종을 말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깃대종은 반달가슴곰과 히어리입니다.
▼ 11:41(01h09m) 지리산에서는 특히 곰 출현에 대한 사전 지식을 지녀야합니다.
▼ 11:41(01h09m) 가파르지는 않지만 조금씩 고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 11:42(01h10m) '짚신나물'입니다.
▼ 11:50(01h18m) '참취나물꽃'입니다.
▼ 11:50(01h18m) '고마리꽃'입니다.
▼ 11:51(01h19m) 반선에서 3.5km이동한 위치표시목17-07번목을 지납니다.
▼ 11:56(01h24m) '신감채꽃'입니다.
▼ 12:00(01h28m) 그늘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 12:02(01h30m) '이질풀'입니다.
▼ 12:02(01h30m) 산행시작 1시간30분만에 3.5km를 이동했습니다.
▼ 12:04(01h32m) 병소 전경입니다.
병소(甁병병,沼늪소)는 옛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사용한 홓리병 모양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12:04(01h32m) 병소에 대한 설명입니다.
계곡의 형태가 호리병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 12:05(01h33m) 병소를 지나자마자 만나는 계곡을 건너는 목교입니다.
▼ 12:05(01h33m) 병풍교를 지나갑니다.
▼ 12:05(01h33m) 병풍교에서 바라본 청정옥수입니다.
▼ 12:06(01h34m) 병풍교에서 상류쪽으로 바라본 전경입니다.
▼ 12:08(01h36m) 걷기좋은 등로가 계속이어집니다.
▼ 12:09(01h37m) 반선 출발 이후 3.9km, 화개재 5.3km전방 위치표시목을 지나갑니다.
▼ 12:09(01h37m) 병풍소(屛병풍병,風바람풍,沼늪소)를 지나갑니다.
높이 10m의 기암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와 깊은 수심의 이 소는 마치 병풍처럼
석벽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 12:09(01h37m) 병풍소 전경입니다.
▼ 12:10(01h38m) 산행 시작후 약4km를 진행했습니다.
▼ 12:10(01h38m) 걷기좋고 그늘 우거진 힐링산길이 계속됩니다.
▼ 12:11(01h39m) 계곡쪽으로 약간 위험한 곳에 설치된 사고위험지구 표식입니다.
▼ 12:12(01h40m) 계곡을 건너는 철교를 만납니다.
▼ 12:13(01h41m) 철제 교량에서 바라본 계곡 전경입니다.
▼ 12:19(01h47m) 교량이 아니더라도 위험한 곳에는 이렇게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12:20(01h48m) 반선 출발 5km 지점인 위치표시 17-10목(해발741m)을 지나갑니다.
▼ 12:20(01h48m) 화개재 4.2km전방 이정목입니다.
▼ 13:09(02h37m) 계곡 곳곳에 작은 소(沼늪소)와 폭포(瀑폭포폭,布베포)가 이어집니다.
▼ 13:11(02h39m) 제승대를 지나갑니다.
제승대는 1,300여년전 송림사 고승이었던 정진스님이 불자의 여환과 시름을 대신해서
제를 올렸던 장소로 소원의 영험이 오늘까지 이어져 제승대라 불리고 있으며,
주위의 기암, 괴석, 청류는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의 탄성과 발길을 묶어놓고 있다고
합니다.
▼ 13:11(02h39m) 제승대 실제 전경입니다.
▼ 13:12(02h40m) 위에서 바라본 제승대 전경입니다.
▼ 13:12(02h40m) 국립공원이라 대부분의 길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13:14(02h42m) 곳곳에 작은 소와 폭포가 이어집니다.
▼ 13:16(02h44m) 반선 출발 5.5km를 이동했습니다.
시간상으로 보면 여유있는 산행입니다.
▼ 13:16(02h44m) 계곡 옆으로 데크길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13:20(02h48m) 또 다시 계곡을 건너는 목교가 나타납니다.
▼ 13:20(02h48m) 위치표시목 17-11번, 해발787m, 반선 출발 5.6km를 지나고 있습니다.
▼ 13:20(02h48m) 목교를 지나갑니다.
계곡위로 올라갈수록 좌우 산세가 급하여 데크길이 자주 나타납니다.
▼ 13:20(02h48m) 목교에서 바라본 계곡 윗쪽 철교 전경입니다.
▼ 13:22(02h50m) 이 철교는 엣길에 연결된 철교로 지금은 사용치 않고 있습니다.
▼ 13:22(02h50m) 철교에서 바라본 조그마한 폭포전경입니다.
▼ 13:26(02h52m) 바위가 나무를 안은건지, 나무가 바위를 안은건지??????
▼ 13:26(02h52m) 출입금지 구역을 표시한 경고문입니다.
이곳이 이끼폭포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 13:27(02h55m) 이끼계곡 입구를 지나자 다시 계곡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만납니다.
▼ 13:29(02h57m) 반선 출발 6.4km를 지나는 위치표시목 17-12목을 지나갑니다.
▼ 13:29(02h57m) 17-12위치표시목과 같이 서 있는 이정표입니다.
▼ 13:30(02h58m) 약간의 오르막 철계단을 만납니다.
▼ 13:31(02h59m) 철계단을 오른후 데크길과 목아치교가 나타납니다.
▼ 13:31(02h59m) 목아치교를 지나갑니다.
▼ 13:32(03h00m) 계곡의 물은 그야말로 청류입니다.
▼ 13:33(03h01m) 반선 출발 6.5km, 화개재 2.7km전방 이정표를 지나갑니다.
▼ 13:34(03h02m) 뱀사골계곡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현수교 전경입니다.
▼ 13:34(03h02m) 흔들림이 제법 있습니다.
▼ 13:35(03h03m)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작은 폭포의 연속입니다.
▼ 13:37(03h05m) '미역취'입니다.
▼ 13:38(03h06m)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간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간장소는 옛날 어느 보부상이 화개재에서 소금을 거래한 뒤 짊어지고 오다가 이 소(沼늪소)에
빠졌다해서 간장소라하며, 반야봉 등지에서 흐르는 물의 차가움이 간장까지 서늘하게 한다하여
간장소라고도 합니다.
▼ 14:04(03h32m) 간장소 전경입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 14:04(03h32m) 한 번쯤 읽어봐야 할 것 같아서...
▼ 14:04(03h32m) 산행시작 3시간30분만에 목적지인 간장소에 도착 한 후 하산을 시작합니다.
▼ 14:07(03h35m) 하산길 반선 6.5km 전방에 도착합니다.
▼ 14:07(03h35m) 하산길 역시 걷기 좋은 길이 연속됩니다.
▼ 14:11(03h39m) 하산길 반선 6.4km전방을 지나갑니다.
▼ 14:11(03h39m) 위치표시목 17-12번 목을 지나갑니다.
▼ 14:13(03h41m) 올라올 때 지났던 철교와 목교가 하산시에 역순서대로 나타납니다.
▼ 14:13(03h41m) 이곳은 출입이 금지된 이끼폭포 가는 곳입니다.
▼ 14:19(03h47m) 하산길에 만난 위치표시목 12-11목입니다.
▼ 14:21(03h49m) '산수국꽃'입니다.
▼ 14:23(03h51m) 반선 5.5km 지점까지 하산이 이루어졌습니다.
▼ 14:29(03h57m) 하산길에 만난 이끼폭포를 닮은 곳을 지나갑니다.
▼ 14:30(03h58m) 반선 5.0km 전방 이정표까지 하산을 진행했습니다.
▼ 14:30(03h58m) 위치표시목 지북17-10목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 14:30(03h58m) 대웅교란 철다리를 지나갑니다.
▼ 14:39(04h07m) 대웅교를 지난후 바라본 대웅교 전경입니다.
녹음 짙은 수풀속에 멋진 광경이 연출됩니다.
▼ 14:42(04h10m) 하산시작 38분만에 약 2.7km를 하산했습니다.
▼ 14:44(04h12m) 반선 3.9km 전방 위치표시목 17-09번 목을 지나갑니다.
▼ 14:50(04h18m) 17-09번목을 지난 후 6분만에 17-08번목 위치 200m를 하산했습니다.
▼ 14:54(04h22m) 하산길은 여유있게 급하지 않은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 14:57(04h25m) 약 7분만에 200m를 하산한 위치표시목 17-07목을 지나갑니다.
▼ 15:01(04h29m) '등골나물'입니다.
▼ 15:08(04h36m) '연리목'이라 해야 할까요?
▼ 15:16(04h44m) 19분만에 500m를 하산한 위치 표시목 17-06번 위치표시목입니다.
▼ 15:17(04h45m) 위치표시목 07-06번 위치목과 같은 위치에 있는 이정목입니다.
▼ 15:17(04h45m) 목적지가 가까울수록 길은 평탄하고 걷기 쉬운길이 이어집니다.
▼ 15:25(04h53m) 목적지인 반선마을 2.5km전방 위치표시목입니다.
하산길 9분만에 500m를 하산했습니다. 통상 500m하산에 10여분이 소요됩니다.
▼ 15:28(04h56m) 탁용소를 지나갑니다.
탁용소는 용이 목욕하고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가을이 되면 계곡물이 단풍으로 물들여져 절경을 자아냅니다.
▼ 15:35(05h03m) 와운마을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반선까지는 약 2.1km가 남았습니다.
▼ 15:38(05h06m) '지리산 뱀사골 신선길'의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 15:38(05h06m) '지리산 뱀사골 신선길' 진입 게이트입니다.
▼ 15:46(05h14m) 반선 1.5km전방 위치표시목으로 17-03목을 지나갑니다.
▼ 15:52(05h20m) 다람쥐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아마 산행객들이 먹이를 주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 15:55(05h23m) 반선마을 1km전방 위치표시목을 지나갑니다.
▼ 15:58(05h26m) 나무끼리 얽혀 있는 형태가....
▼ 15:59(05h27m) 노각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 16:00(05h28m) 고로쇠 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 16:01(05h29m) 반선 500m전방 위치표시목 17-01번목을 지나다.
'뱀사골 신선길' 초입 게이트가 있는 위치입니다.
▼ 16:03(05h31m) 뱀사골야영장 입구를 지나갑니다.
▼ 16:03(05h31m) 뱀사골야영장으로 들어가는 와운교(臥雲橋) 전경입니다.
▼ 16:04(05h32m) 반선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머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 16:04(05h32m) 장애인 휠체어로도 갈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에 대한 설명입니다.
▼ 16:05(05h33m) 반선교를 지나면 날머리인 반선마을입니다.
▼ 16:06(05h34m) 반선마을 안내표식입니다. 이로써 산행을 종료합니다.
연 2주 연속 지리산 계곡길 산행이지만 올 때 마다 느끼는 아름답고 힐링하는
산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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