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 & 여행/해외여행

2018.06.14(목) ~ 17(일) 일본 큐슈 온천여행 및 오시마올레길

redstone5 2018. 6. 18. 16:35


      이번 주말(2018.06.14(목) ~ 2018.06.17(일))에는 회사 퇴직후 계속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전 직장 선후배들 7명과 3박4일의 일본 큐슈지역의 온천과 큐슈올레길 중의 하나인

      오시마올레길(おしまオルレコ-ス, 大島) 탐방에 나섰습니다.


      모임이 11명인데, 개인사정으로 참석지 못한 3명을 제외하고 8명만의 참석이 좀 아쉬웠긴

      하지만, 매년 1회 여행을하자고 한  1년 전의 약속과 푼푼이 모아왔던 경비를 밑천으로

      미참석 인원을 제외하고 여행을 강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여행을 미루다보면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큐슈는 일본 4대 섬(혼슈, 홋가이도, 큐슈, 시코쿠) 중 세번째 큰섬으로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등 총 7개의 현이 있으며, 대마도와

      아마쿠사의 섬들을 포함하여 큐슈라고하며 넓게는 오키나와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큐슈는 우리가 사는 부산 경남과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여객선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라

      자주 찾는 곳이기도하고,

      본인으로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벌써 여러번 방문한 지역으로 산행 혹은 먹방, 관광 등의

      이유로 방문하기도 하지만 특히 큐슈의 벳부지역의 온천지는 영남지방의 효도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은 산행보다는 여유있게 걸으면서 그간 살아온 일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위해,

      큐슈가 제주도에서 벤치마킹해서 개설하고 있는 큐슈올레길 중 하나인 큐슈에서 가장

      큰섬에 개설된 오시마 올레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큐슈 올레길은 큐슈의 각 지역에 현재 약 20여개가 개설되어 있고,

      이번 코스는 웅대한 자연과 수많은 온천을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를 오감으로 즐기며

      걷는 코스입니다.

      제주 올레길과 마찬가지로 제주 조랑말 표시와 와 화살표 리본을 따라서 걸으면 길찾기에는

      어려움이 없고 더우기 한글로도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트레킹은 올레길을 한바퀴 도는데 약10.1km에 3시간40분이 결렸는데,

      원래코스에서 8 ~ 9구간을 도선 이용시간 관계로 지름길을 택해 약 1km를 단축시켜

      당초 코스인 11.4km에 약 1km가 못미칩니다.


      이번 큐수일정은 통상 한국인들이 잘 방문하지 않는 곳으로 잡았기 때문에 힐링과 여유를

      즐긴 시간으로, 이틀동안 고급온천의 숙박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힐링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더우기 함께한 선후배들의 친근함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한 나날이었고,

      다리 떨릴 때가 아닌 가슴 떨릴 때의 여행이었다고 생각하는 3박4일이었습니다.


      (여행일정 개요) : 일정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6/14일(목)

         부산국제여객터미날서 출국 심사후 뉴카멜리아 승선


 6/15일(금)

         선내 객실에서 조식을 라면으로 떼우고(선상 부페가 있지만 별로여서) 하선

         입국 절차 거친 후

         시모노세키 이동후 가라토시장(唐戶) 탐방 및 개별 초밥 조식

         후쿠오카 ▶ 키노미나토항 ▶ 오시마이동 (페리)후 올레길 탐방 

         오시마 ▶ 키노미나토항 이동(페리) ▶ 다케오 이동후

         교토야 료칸 숙박


6/16(토)

         료칸 조식후 다케오시에 있는 다케오신사 탐방, 3처년된 녹나무탐방

         아리타로 이동후 이삼평을 모신 도산신사 탐방후

         포세린파크 이동후 중식

         이마리로 이동후 이삼평 마을로 유명한 오카와치야마 탐방

         가라쓰의 니지노마찌바라의 일본 3대 송림으로 유명한 방풍림 탐방후

         구산온천인 유메카호텔 온천 밒 석식후 이웃마을인 사사구라역 주변

         술문화 즐김


6/17(일)

         호텔 조식후 하카타역 택시로 이동후

         하카타역 쇼핑센타 방문

         하카타항 이동후

         뉴카멜리아 승선 부산향

         부산항 도착후 뒷풀이후 해산


      ▼ 당초 일정표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18:10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날의 우리가 타고갈 뉴카멜리아호의 출항시간표입니다.


      ▼ 18:16 선박의 부대시설 현황이지만 친한 선후배들과의 여행이라 특실보다는 11인 다인실을 예약했습니다.


      ▼ 18:16 평일이라 당초 예정시간보다 약 30분 빠르게 수속을 마감했습니다.


      ▼ 18:36 탑승장으로 이동시 바라본 우리가 타고갈 뉴카멜리아호입니다.


      ▼ 18:36 부산에서 대마도와 후쿠오카를 오가는 소형쾌속선 '비틀' 전경입니다.


      ▼ 18:37 터미날에서 바라본 북항대교 전경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배도 대마도를 오가는 쾌속여객선 전경입니다. 


      ▼ 18:36 터미날에서 바라본 영도구의 봉래산 전경입니다.


         (봉래산?)

         봉래산은 절영진의 3대 첨사인 임익준(任翊準)이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봉래산은 본래 도교에서 신선이 살고 있는 산으로, 중국 전설에 나타나는 삼신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동쪽 바다의 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고 한다.

         봉래산이라는 이름은 신성함을 뜻해 여러 지역의 산 이름으로 사용되는데,

         금강산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지명 변화 과정을 보면, 산의 형태가 고깔을 닮아서 고갈산 또는 꼬깔산으로

         붙렀다고 전하지만, 한자명 표기는 목이 마른 산을 뜻하는 고갈산(枯渴山)이다.

         이는 땅의 기를 없애고자 인위적으로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해방 이후에도 산 모양을 따서 붙은 지명으로 알아 고갈산으로 불렸다가,

         부정적 의미가 알려지면서 봉래산으로 개칭되었다.

         고갈산이 봉래산으로 바뀐 시기는 확인되지 않으나, 1980년대 초반의 지형도에서는

         고갈산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봉래산은 부산만에 자리하고 있는 영도의 주봉으로서 산 전체가 원추형을 나타내며,

         노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고 있다.

         봉래산은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조봉, 그 다음 봉우리는 자봉,

         그 아래의 것을 손봉으로 부르고 있다.

         사면은 가파른 편이고 특히 남쪽 사면은 급한데다가 바다에 거의 수직으로 몰입하여

         해식애를 이루고 있다.


         주봉과 산릉에는 소규모의 토르(Tor)[지하의 암괴가 오랜 풍화 작용으로 동글동글한

         핵석이 되며, 이후 오랜 침식으로 주변의 층이 제거되면서 핵석이 높게 쌓여 돌탑처럼

         드러나게 되는 지형] 및 암석 단애[수직 절벽]로 이루어져 있고, 산록에는 기계적 풍화

         작용에 의해서 중력에 의해 떨어진 암괴들로 구성된 애추[절벽에서 돌이 낙하하며

         절벽 아래에 쌓여 있는 지형]를 형성하고 있다.

         산 정상부에는 ‘봉래산 영도 할매 전설’이 서려 있는 할매의 신체(身體)인 할매 바위가 있다.

         이에 따르면 봉래산에는 ‘영도 할매’가 있어 주민들을 평안하게 지켜준다고 전한다.

         하지만 주민들이 영도를 떠날 때에는 영도 할매가 심술을 부려서 못살게 한다는 속설

         [일본인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임]이 있다. 봉래산 정상에는 영도 할매 바위가 있다.

 

         봉래산은 금련산맥의 남서부 말단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95m이다.

         봉래산 정상에서는 부산광역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수평선을 바라보면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봉래산을 중심으로 최남단 해안에 자리한 절벽에 위치한 태종대에서는 부산광역시의

         상징인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를 조망할 수 있다.

         유람선에서는 등대와 자살 바위, 신선 바위, 망부석, 아치섬, 해안 절벽, 해송 숲 등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내륙과 영도를 잇는 영도 대교는 1934년 개통 이후 1966년 다리가 들리는 도개를

         중단하였고 옛 명성을 찾기 위해서 최근 도개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공사를 안료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절영 해안 산책로와 감지 해변 산책로가 있어서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 및 산책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는 신석기 시대 유적인 동삼동 패총이 있다.        

         또한 봉래산은 부산에서 곤충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산으로 환경부 보호 대상인

        고려집게벌레와 늦반딧불이 등 희귀종이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변에는 해사고등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서, 국제 크루즈 터미널, 조선소,

        국립해양박물관 등 바다와 관련된 기관들이 많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18:37 영도구 봉래산 원경입니다.


      ▼ 19:55 선상에서 바라본 북항대교와 멀리 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 전경입니다.


      ▼ 19:55 선상에서 바라본 국제여객터미날 전경입니다.


      ▼ 20:14 선상 객실에서 만찬겹 술 한잔입니다. 아직 배는 출항치 않고 있습니다.



      ▼ 22:35  출항한지 5분이 지난 시점의 부산항 야경입니다. 


      ▼ 22:38  북항대교 야경 전경입니다.


      ▼ 22:38  신선대부두와 오륙도 부근의 SK뷰아파트 전경입니다.


      ▼ 22:38 부산항 전경입니다.


      ▼ 22:41 오륙SK뷰아파트 야경 전경입니다. 



      15일(금)

      ▼ 06:13  일본 큐슈 하카타항에 뉴카멜리아호가 정박 중입니다. 

         사전 예약된 승선자들은 선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지만 우리는 가라토시장으로 이동해서

         초밥으로 아침식사가 예정되어 있어 선내에서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 06:13  또 다른 여객선이 일본 큐슈 하카타항으로 입항하고 있습니다.


      ▼ 06:13  일본 큐슈 후쿠오카항에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대합실로 이동합니다.


         (하카타항(博多航, はかた)?)

         규슈 남서 해안에 있는 항구로, 후쿠오카가 행정 관리와 항구 개발을 관리한다.

         자연항구로 고대부터 중국과의 문화적·경제적 교류에 중요한 관문 역할을 했으며, 

         서울이 가까워서 12세기에 몽골이 일본을 침략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

         1889년 하카타 항구도시와 후쿠와카 성채도시가 합치면서 오늘날의 후쿠오카시가

         형성되었고, 후쿠오카시 중심지구는 지금까지 하카타라고 불린다.

         후쿠오카에 역사유적지와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시 외곽에도 휴양지와 유적지,

         관광지가 여럿 있어 관광객이 항구를 많이 이용한다.

         1993년 이후 14년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항구로 선정되었고,

         2006년에 외국 승객 750만 명이 이곳을 이용했는데, 그중 60%가 한국인이다.
 
         항구에는 면적 1.2ha의 국제터미널과 1.6ha 이상의 7개 일반 화물창고,

         5,666㎡의 화물운송 분류지대, 6.5ha 이상의 개방형 저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한 국제 컨테이너 정기선이 운행된다.

         이곳의 명물인 하카타포트타워는 1964년 지어진 격자형 탑(lattice tower)으로

         높이 103m이며 73.5m 높이에 전망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카타항

                                                    [Port of Hakata, 博多港(박다항)] (두산백과)


      ▼ 07:35  일본 큐슈 하카타항 대합실내에 부착되어 있는 후쿠오카시 안내도입니다. 


      ▼ 07:35  일본 큐슈 하카타항 터미날 외부 전경입니다.


      ▼ 09:00  시모노세키의 가라토 생선초밥 시장으로 향하기 위해 큐슈에서 혼슈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09:01 큐슈와 혼슈를 잇는 후쿠오카에서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관문대교(關門大橋)입니다.


      ▼ 09:13 시모노세키의 가라토시장 부근에 있는 구산궁(龜거북귀,山,宮집궁)이라는 신사입니다. 

         귀산팔번궁(龜山八幡宮 : 가메야마하치만궁) 입구 전경입니다.


         (가메야마하치만궁(龜山八幡宮)?)

         가라도 시장 (唐戸市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가메야마 하치만궁 (亀山八幡宮)은,

         헤이안시대의 859년에 창건되었습니다.
         오우진 천황(応神天皇)・츄우아이 천왕(仲哀天皇)・진구 황후(神功皇后)・진토천황(仁徳天皇)을

         제신으로써 이 지역에서는 「 그 지방의 신 」으로써 친숙해 있습니다.

         정면에 돌층계 아래에 서있는 흰 화강암(白御影石)의 기둥문은 높이 약12m의 대기둥 문으로

         1933(쇼와8년)년에 창건되었습니다. 
         궁내에는 시모노세키(下関)의 특산물인 복어를 본뜬 세계 최대의「복어 상」과,

         가메야마 하치만궁 일대를 매립했을 때, 제물로써 희생되었던「오카메상(お亀さん)」 의 위업을

         기리며 심어진 은행나무(오카메 은행),

         야마구치(山口)출신인 동요시인「카네코 미스즈 (金子みすゞ)」와 작가「하야시 후미코(林芙美子)」

         의 문학비석,

         시모노세키 아메리카 상선포격사건에서 최초로 포탄이 발사된「가메야마 포대흔적 (亀山砲台跡)」

         등 많은 사적이 있습니다.


      ▼ 09:13 시모노세키의 가라토시장 부근의 전망놀이시설입니다.


      ▼ 09:13 시모노세키의 싱싱한(活きいき) 가라토(からと, 唐戶)시장 전경입니다.


      ▼ 09:14 가라토시장의 내부 전경입니다. 


      ▼ 09:14 큐슈는 복산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가라토시장 입구에 복모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본 복어 생산량의 80% 정도가 이곳에서 유통된다고 합니다. 


      ▼ 09:22 가라토시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초밥집 진열 상황을 바라다 봅니다.

         가격이 천차만별로 한개 100엔부터 참치 초밥은 500엔으로 우리돈으로 1개 5천원이나 됩니다. 


      ▼ 09:28 복회를 맛보기 위해 한접시에 천엔, 우리돈으로 1만원에 구입했습니다.


      ▼ 09:30 혼슈인 가라토시장에서 바라본 큐슈쪽 전경입니다. 


      ▼ 09:38 구입한 초밥을 시식하기 위해 시장 2층으로 가던중 바라본 판매점 전경입니다.


      ▼ 09:41 가라토시장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고래고기 초밥입니다.

         개당 400엔으로 우리돈으로 4천원가량입니다. 최고가격은 참치로 500엔이나 합니다.


      ▼ 11:10 혼슈인 가라토시장에서 출발하여 큐슈로 되돌아와 오시마섬으로 가기위해

         코노미나토항(新湊港) 여객터미날에 도착했습니다. 


      ▼ 11:11 코노미나토항의 페리선 시간표로, 우리는 11시15분(시간표 아래2번째) 페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게 도착했습니다.


      ▼ 11:11 코노미나토항의 페리선착장에 설치되어 있는 오시마올레 안내지도입니다.


      ▼ 11:11 코노미나토항의 페리터미날 시간표 입니다.


      ▼ 11:11 코노미나토항의 페리선 이용 승선요금표 안내입니다.


      ▼ 11:13 코노미나토항에 정박중인 페리에 승선합니다.

          밖으로 나와서 확인하니 바람과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 11:13 승선료는 코노미나토항에서 오시마까지 560엔, 우리돈으로 5600원 정도 됩니다. 


      ▼ 11:14 페리 상부갑판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이동하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 힘들어했습니다. 


      ▼ 11:14 페리 상부갑판에서 바라본 코노미나토항구 전경입니다.


      ▼ 11:36 파도의 높이가 엄청난 이유로 15분 걸릴 시간이 30분이나 걸렸습니다.


      ▼ 11:36 오시마항에는 높은 파도에 대비하여 방파제를 구축해놓았으며 낙싯꾼들이 많았습니다.


      ▼ 11:46 오시마항구 전경으로 조그마한 시골 전경입니다.


         (무나카타시(宗像市) 오시마(大島)?)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의 코노미나토[]에서 북서쪽으로 약 7㎞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이다.

         히비키나다[]와 겐카이나다[]의 경계에 위치한다.

         동서 길이 3.2㎞, 남북 길이 2.7㎞, 총면적 7.45㎢의 후쿠시마현 최대의 섬으로 호리병박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치쿠젠제도[]에 속하며, 치쿠젠오시마[]라고도 불린다.

         《만요슈[]》 등 일본의 옛 문헌에도 이 섬에 관한 기록이 나오며,

         해적이나 수군의 근거지, 밀무역의 중심지가 된 적도 있다.

         에도시대에는 이국선()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소가 설치되기도 했으며,

         19세기 후반 이후로는 석탄운반선의 기항지가 되었다.

         산지가 많고, 경작지가 적어 마을은 해변에만 몰려 있다.

         해양성 기후여서 비교적 따뜻하고, 서리는 내리지 않는다.

         오시마에서 북쪽으로 약 45㎞ 떨어진 곳에 '바다의 쇼소인[]'이라고 불리는

         오키노섬[]이 있다.

         두 섬의 근해는 어패류가 풍부한, 치쿠젠해역 제1의 어장이다.

         작은 섬들과 기암이 늘어서 있는 서부 해안에서는 바다낚시와 해수욕을 할 수 있다.

         1997년 후쿠시마현의 섬으로서는 최초로 온천 개발에 성공하여,

         2001년 온천장 '사자나미관'이 개장하였다.【네이버 지식백과] 오시마


      ▼ 11:46  '제라늄'입니다.


      ▼ 11:46 '사랑초'입니다.


      ▼ 11:49 무나카타 경찰서 오시마 주재소 건물입니다. 


      ▼ 11:50 중식장소로 가는 마을길 전경으로 둘레길 시작시 다시 이길로 나와야 합니다.


      ▼ 11:50 중식장소로 들른 오시마 몇 안되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 11:50 중식장소 식당 앞의 활소라입니다.


      ▼ 11:51 중식시 먹은 회정식 메뉴입니다. 시골이라 적당히 한끼를 떼웁니다.


      ▼ 11:51 식당이름이 해보마루인데 일본 표기로 어떻는지는?????


      ▼ 12:13 약 25분간의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앞에서 만난 이뿐 이름 모르는 꽃입니다.


      ▼ 12:20(00h00m)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오시마 올레길을 시작합니다.


      ▼ 12:20(00h00m) 올레길 표식은 제주올레길 표식과 꼭 같은 걸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12:21(00h01m) 섬의 올레길답게 선박의 추진력인 스쿠류가 길옆에 놓여 있습니다.


      ▼ 12:22(00h02m)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우측 표시를 따라 이동합니다.

        제주도 올레길 표식과 똑 같은 시그날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12:22(00h02m)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자 말자 나카쓰미야신사를 만납니다.

        

         (무나카타타이샤 나카쓰미야 신사(宗像大社 中律宮?)

         오시마는 무나카타시(宗像市) 고노미나토(神湊) 해안마을에서 7km정도 떨어진 섬이다.

         인구 700명 정도로 후쿠오카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오시마항구 근처의 무나카타타이샤 나카쓰미야 (宗像大社中律宮)신사 입구임을 알리는

         도리이(鳥居)는 바다를 향해 세워졌다.

         도리이를 지나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면 나카쓰미야신사 건물이 나타난다.


         무나카타타이샤 나카쓰미야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오키노시마 관련 유산으로

         큐슈 북부의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오시마에 있다.        


      ▼ 12:22(00h02m) 무나카타타이샤 나카쓰미야신사의 도리이 전경입니다.


         (도리이(조거,torii)?)

         일본 신사의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나타내는 의식적인 관문을 지칭하며,

         수많은 변형이 있지만, 2개의 원통형 수직기둥 위에 직4각형의 들보가 가로로 2개 얹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번째 가로대는 기둥의 양쪽 끝을 지나 바깥까지 뻗어 있고, 2번째 가로대는 그보다

         약간 아래쪽에 걸쳐져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불교와 함께 일본에 전래된 인도의 아치형 관문인 '도라나'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어떤 학자들은 만주나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 대문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도리이는 흔히 붉은색으로 칠을 하며, 신사의 신성한 공간과 평범한 공간의 경계를 나타낸다.

         또 산이나 바위 같은 곳에 세워 그곳이 신성한 장소임을 나타내기도 한다.


      ▼ 12:26(00h02m) 신사 탐방은 페리시간이 부족하여 생략하고 신사 뒷편 올레길로 이동합니다. 


      ▼ 12:26(00h02m) 지나면서 바라본 신사 전경입니다.


      ▼ 12:27(00h07m) 오시마의 오시마타케산 등산로 안내도로 길을 이어갑니다.


      ▼ 12:29(00h09m) 곳곳에 원시림같이 숲이 우거진 곳을 만납니다. 


      ▼ 12:35(00h15m) 이동중에 만난 '마삭줄'이라는 덩쿨식물입니다. 


      ▼ 12:41(00h21m) 일본을 신의 국가라고 할 정도로 많은 신을 숭배합니다.

         이는 곳곳에 만들어진 크고 작은 신사들로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그마한 돌신사로 지장보살을 모신 곳입니다.


         (지장보살(地땅지,藏감출장,菩보살보,薩보살살)?)

         그는 억압받는 자, 죽어가는 자, 나쁜 꿈에 시달리는 자 등의 구원자로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자의 영혼을 모두 구제할 때까지 자신의 일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중국에서 지장신앙이 널리 퍼지기 시작한 것은 6세기 신행이 삼계교를 세우면서부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진평왕 때 원광이 '점찰보'를 설치하면서부터 지장신앙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지장보살은 삭발 승려로, 머리 뒤에는 서광이 빛나고 두 눈썹 사이에는 백호가 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고통 받는 이들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윤회의 여섯 세계에

         상응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지장보살은 명부전, 지장전, 시왕전이라 불리는 법당의 주존으로 모시고 있다.


      ▼ 12:42(00h22m) 노란꽃이 피는 '털머위' 군락지입니다.


         (털머위?)

          모양은 머위와 같으나 털이 많이 나서 털머위이다.

         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므로 갯머위라고도 하며, 둥근 잎이 곰취를 닮아 말곰취라고도

         한다.

         나물로는 잎자루만 먹고, 잎은 약재로 사용한다.

         특히 민간에서는 상처 난 곳에 잎을 바르고, 생선을 먹고 탈이 났을 때에는 삶은 물이나

         생즙을 마셔서 해독을 하기도 했다.

         털머위는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방과 제주도, 울릉도 해안에서 나는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양지 혹은 반그늘의 따뜻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자라며, 키는 30~50㎝로 줄기 전체에

         연한 갈색 솜털이 있다.    

         9~10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길이 30~75㎝로 포가 있으며 가지 끝에 지름 4~6㎝

         정도의 꽃이 1개씩 달려 전체적으로 큰 무리를 이룬다.

         11~12월경에 맺는 열매는 흑갈색이며 길이는 0.8~1.1㎝로 갓털이 있다.

         국화과에 속하며 갯머위, 말곰취, 넓은잎말곰취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은 약용, 잎자루는 식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 12:42(00h22m) 호토로세고개로 해발 107m입니다.


      ▼ 12:47(00h27m) 상수원 채수장소인것 같습니다.


      ▼ 12:52(00h32m) 이곳에는 유난히 많은 맹금류(猛사나울맹,禽날짐승금,類무리류)가

         날고 있었습니다. 


      ▼ 12:52(00h32m) 오시마등대 3.3km 전방이정표입니다.


      ▼ 12:59(00h39m) 제주 올레길과 같은 상징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13:02(00h42m)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레길 표시대로 길을 이어갑니다.


      ▼ 13:05(00h45m) 논 가장자리에 위치해있는 쇠 종의 용도를 몰랐었는데........


      ▼ 13:07(00h47m) 쥐똥나무 꽃입니다.


      ▼ 13:07(00h47m) '바디나물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13:09(00h49m) 올레길을 표시하는 리본을 따라 이동합니다.


      ▼ 13:11(00h51m) 긴급구조 4번 포인트를 알리는 안내문입니다.

         멧돼지 주의 표시와 함께, 파출소, 소방서, 커뮤니티센타, 오시마미나토택시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 13:11(00h51m) 다소 숲이 많이 우거진 산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13:12(00h52m) 제주 올레길의 조랑말 상징표식을 이곳에서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 13:12(00h52m) 종(鐘)이 설치되어 있는 이유가 멧돼지를 회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13:13(00h53m) 멧돼지 경고문과 종(鐘)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 13:16(00h56m) 이동 중에 대형 말굽버섯을 발견했지만.....


      ▼ 13:17(00h57m) 이동 중에 대나무 밭을 통과합니다. 대나무를 잘라 길을 만들었습니다.


      ▼ 13:23(01h03m) 올레길 시작 약 1시간이 경과할 즈음 위치표시5번 포인트를 지나갑니다.


      ▼ 13:23(01h03m) 여기서부터 약300m구간에 수국 묘목을 심었놓았다고 안내문을 설치했습니다.


      ▼ 13:24(01h04m) 수국묘목 식재된 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 13:33(01h13m) 곳곳에 수국 묘목 식재된 꽃을 즐기면서 길을 이어갑니다.


      ▼ 13:35(01h15m) 갈림길에서 올레 표식을 따라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13:35(01h15m) 위쪽으로 도로가 지나가는 지하통로를 지나갑니다.


      ▼ 13:37(01h17m) 지하통로를 지나 고개를드니 앞에 푸른 초장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 13:39(01h19m) 올레길 표시를 따라 정해진 코스대로 이동합니다. 


      ▼ 13:39(01h19m) 위치표시 포인트 6번을 지나갑니다. 풍차전망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13:40(01h20m) 낮은 언덕을 향해 계단이 이어집니다.


      ▼ 13:40(01h20m) '청미래덩굴'입니다.

         망개덩굴이라고도하고, 뿌리를 토복령이라하여 약재로 이용합니다.


      ▼ 13:40(01h20m) '엉겅퀴'입니다.


      ▼ 13:42(01h22m) 낮은 봉우리 위의 팔각정 휴게쉼터를 향해 이동합니다.


      ▼ 13:45(01h25m) 팔각정 휴게쉼터가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13:45(01h25m) 팔각정 휴게쉼터에서 바라본 풍차전망대 전경입니다.



      ▼ 13:45(01h25m) 팔각정 휴게쉼터에서 바라본 한국쪽 바다 전경입니다.

         이쪽 방향을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키섬이 있다고 합니다.


      ▼ 13:59(01h39m) 팔각정을 뒤로하고 풍차전망대로 향합니다. 


      ▼ 13:59(01h39m) '까치수염'입니다.


      ▼ 14:03(01h43m) 풍차전망대 방향에서 바라본 지나온 팔각정휴게소 방향 전경입니다.


      ▼ 14:06(01h46m) 풍차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단순한 전망대 역할만 있는 풍차였습니다. 


      ▼ 14:07(01h47m) 풍차전망대에서 바라본 포진지 유적 전경입니다.


      ▼ 14:07(01h47m) 풍차전망대에서 바라본 포진지 유적 아래의 바닷가 전경입니다.


      ▼ 14:11(01h51m) 포진지 유적 방향으로 이동시 바라본 풍차전망대 전경입니다.



      ▼ 14:11(01h51m) 풍차 전망대에서 포진지 방향으로 이동중입니다.


      ▼ 14:13(01h53m) 묘지 봉분처럼 생긴 포진지 유적에 도착했습니다.


      ▼ 14:14(01h54m) 포진지 유적안에서 조망창으로 통해본 한국쪽 바다 전경입니다.


      ▼ 14:14(01h54m) 포진지 유적쪽에서 바라본 초지 조성지역을 조망합니다. 


      ▼ 14:14(01h54m) 포진지 유적쪽에서 바라본 형태만 남은 포대유적 전경입니다. 


      ▼ 14:18(01h58m) 포진지 유적 아래 지하부분에 있는 탄약창고 및 근무자 생활공간입니다. 


      ▼ 14:19(01h5m) 포진지 유적 부근에 설치되어 있는 인근지역 안내도입니다.


      ▼ 14:21(02h01m) 정상에 설치된 기념비인데??? 


      ▼ 14:21(02h01m)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오키섬에 대한 설명입니다.


         (오키섬(おきの島)?)

         예부터 섬 신을 모시고 항해 안전을 빌었던 섬 오키노시마(沖ノ島)는 일본열도와 한반도를

         연결하는 해역에 있다.

         '신이 머무는 섬(神宿る島)'으로 불리며, 4세기 후반부터 9세기 말까지 500년 동안

         제례의식이 열리던 곳이다.

         의식과 함께 신에게 바쳐졌던 8만점의 봉헌품은 모두 국가보물로 지정되었다.

         고대 제례의식이 열렸던 유적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1000년 이상 지켜져 왔다.

         오키노시마와 그 관련 유적들은 2017년 세게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7세기 후반에는 오키노시마의 고대 제례의식이 인근 오시마 섬과 후쿠오카 본토에서

         열리게 되었고, 바다에 연결된 세 곳 각각에 '3명의 여신'을 모시는 신사가 세워졌다.

         3곳의 신사는 오키노시마의 오키쓰미야(沖律宮), 오시마의 나카쓰미야(中律宮),

         그리고 무나카타시(宗像市)의 헤쓰미야(邊律宮)이다.

         이를 통털어 무나카타타이샤(宗像大社)라고 부른다.

         무나카타타이샤 중에서 헤쓰미야만 큐슈 본토에 있고, 나머지 는 오키노시마와 오시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21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이

         '무나카타'와 '오키노시마'('宗像''中ノ島關聯遺産群) 관련 유산군이다.


      ▼ 14:22(02h02m) 정상에서 하산길에 접어드니 목장이 하나 나타납니다.


      ▼ 14:23(02h03m) 일본 명품이라고 하는 와규=화우(和牛)인 흑소입니다.


      ▼ 14:23(02h03m) 일본적인 표현입니다. 소의 혼을 달래는 우혼비(牛소우,魂넋혼,碑돌기둥비)라!


      ▼ 14:23(02h03m) 오시마 무나카타목장(大島宗像牧場)입니다.


      ▼ 14:27(02h07m) 목장길을 따라 이동하다가 올레길 표시를 따라 산길로 들어섭니다.


      ▼ 14:27(02h07m) 밀림같이 우거진 산길이 나타납니다.


      ▼ 14:31(02h11m) 위치표시판 7번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 14:37(02h17m) 편백나무 우거진 그늘길이 우리를 반깁니다.


      ▼ 14:42(02h22m) 여기서 포대유적지까지는 약 500m입니다.

         이곳에서 오키노시마 요배소에 갔다가 다시 우측으로 이동해야하지만 페리이동 시간이

         부족해 약 1km를 단축하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 14:47(02h27m) '돌채송화'가 군락을 이루어 피고있습니다.


      ▼ 14:49(02h29m) 바닷가에 세워져 있는 오키노시마 요배소(沖ノ島遥拝所) 전경입니다.


         (오키노시마 요배소(おきの島遙멀요,排물리칠배,所바소?))

         오키노시마는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오시마() 북서쪽 54km 지점의

         현무암섬을 말하며,

         전체가 성역()시되어 여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섬에 들어가지 못하는 여인들이

         이곳 요배소에서 제례를 올리는 곳입니다.


      ▼ 14:49(02h29m) 이곳 사거리에서 좌측 바닷가의 오키노시마요배소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나와서 우측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4:51(2h31m) 오키노시마 요배소를 보기 위해 이동합니다.


      ▼ 14:51(02h31m) 가까이에서 바라본 오키노시마요배소 전경입니다.


      ▼ 14:51(02h31m) 오키노시마요배소가 있는 바닷가 전경입니다.


      ▼ 14:54(02h34m) 오키노시마요배소에서 되돌아나와 위치표시안내 8포인트에 도착합니다.


      ▼ 14:54(02h34m) 사거리에서 이 고갯길을 넘어가면 페리터미날이 있는 동네에 도착합니다.


      ▼ 15:04(02h44m) 고개를 넘어서 올레표시길로 접어듭니다.

         도선 터미날은 직선으로 약800m가 남았지만 올레길은 다시 우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15:05(02h45m) 위치표시 9번 포인트 안내판입니다.


      ▼ 15:08(02h48m) 페리터미날은 직진으로 600m정도가 남았지만 올레길은 좌측으로 돌아서 갑니다.

      ▼ 15:09(02h49m) 마을 안길을 따라 올레길이 이어집니다.


      ▼ 15:10(02h50m) 오시마에서 유일한 초,중학교 전경입니다.


      ▼ 15:10(02h50m) 초중학교 앞 도로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 15:14(02h54m) 칸스(かんす)해수욕장이 나타납니다. 우측으로 가면 페리터미날로 가는 길입니다.

 

      ▼ 15:15(02h55m) 칸스(かんす)해수욕장 전경입니다.


      ▼ 15:15(02h55m) 칸스(かんす)해수욕장을 따라 터미날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5:16(02h56m) 칸스(かんす)해수욕장내 조그마한 섬 앞으로 도리이가 하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 15:16(02h56m) 칸스(かんす)해수욕장내 조그마한 멋진 섬들이 조망됩니다.


       ▼ 15:16(02h56m) 칸스(かんす)해수욕장내 한폭의 그림같은 바위위에 소나무 한그루입니다.



      ▼ 15:20(03h00m) 오시마우체국 전경입니다. 페리터미날이 지척에 있습니다.


      ▼ 15:20(03h00m) 오시마항구 전경입니다. 멀리 페리터미날이 조망됩니다.


      ▼ 15:20(03h00m) 페리터미날에 도착합니다. 약3시간이 걸렸습니다.


      ▼ 15:28(03h00m) 오시마항구에서 우리가 타고갈 페리 전경입니다. 


      ▼ 16:02 오시마항구를 떠나면서 선상에서 바라본 우리가 가야할 코노미나토항 전경입니다.


      ▼ 16:49 코노미나토항구에 도착했습니다.


      ▼ 18:48 다케오 온천지역에 있는 교토야료칸에 들어서니 환영인사 명단에 이름이......


         (다케오시(武雄市 무웅시)?)

         다케오시[]는 사가현의 서부, 사가시[]에서 서쪽으로 약 28㎞,

         사세보시[]에서 동쪽으로 약 30㎞ 지점에 위치한다.

         지형은 낮은 산과 분지, 강을 끼고 있는 평지가 뒤섞여 있다.

         시의 남동부에 있는 다케오분지[]의 서쪽 자락과 시의 서쪽 분지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다른 지역은 산지이다.

         2006년 야마우치정[]과 기타가타정[]이 합병하여 다케오시가 되었다.

         산업은 도자기의 생산이 왕성하다.

         구 다케오 시내를 중심으로 다케오코카라쓰야키[]의 도자기 공방이 많이 있다.

         야마우치정은 아리타정[]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아리타야키[]의 도자기

         공방이 많다.

         관광지는 1,300년의 역사를 지닌 다케오온천[]과 시내에 약 80여 곳 있는

         도자기 공방이 중심이다.

         이외에도 다케오경륜장[], 사가현립우주과학관[],

         구로카미산[山] 등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다케오 시 [Takeo, 武雄市(무웅시)]


      ▼ 18:49 교토야료칸에서의 저녁 만찬 카이세키요리입니다.

         식사량이 적은 거 같았는데 계속 나오는 종류에 포만감으로..... 


         (가이세키요리(會모일회,席자리석,料되질할료,理다스릴리)?)

          일본의 정식 요리. 에도시대(1603~1876년) 무렵 형성되었으며,

         연회나 결혼식 등에서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마련하는 정찬 요리를 뜻한다.

         관혼상제 등의 의식을 위해 무로마치 시대에 형성된 혼젠 요리(本膳料理)가 그 기원이다.


         혼젠 요리는 까다로운 기준을 갖춘 다섯 상으로 된 상차림이다.

         국(일본에서는 '즙'이라 한다)과 반찬('채'라고 한다)의 종류에 따라 1즙3채, 2즙5채, 2즙7채,

          3즙11채 등으로 구성되었으나 상차림과 예법이 엄격하여 에도 시대 이후로는 공식 행사가

         아니면 민간에서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 간소화된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이세키 요리이다.

         결혼식이나 격식 있는 모임을 위해 차려지는 코스 요리는 대개 이 가이세키 요리의 예법과

         절차에 따른다.


         가이세키 요리는 보통 1즙3채, 1즙5채, 2즙5채 등으로 구성된다.

         요리에 포함되는 개별 요리는 기본적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며,

         식재료가 가진 맛을 살리기 위해 조미료와 양념의 사용은 최대한 절제한다.

         가츠오부시나 다시마로 맛을 내며, 음식마다 같은 재료, 같은 조리법, 같은 맛이 중복되지

         않도록 구성한다.

         음식의 맛뿐 아니라 색깔과 모양, 그릇의 무늬와 재질까지 세심하게 고려한다.


         가이세키 요리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사키즈케(先付),

         스이모노(吸い物), 즈쿠리(お造り) , 야키모노(焼き物) , 니모노(煮物), 아게모노(揚げ物), 

         무시모노(蒸し物), 스노모노(酢の物) , 쇼쿠지(食事) , 미즈가시(水菓子)의 순서로 제공된다.

        

         사키즈게는 전채 요리로 식욕을 돋구기 위한 가벼운 음식이며, 가벼운 술이 동반된다.

         스이모노는 맑은 국물 요리로, 입을 깨끗하게 하고 몸을 데워서 찬 음식인 회를 먹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효과가 있다.

         즈쿠리는 생선회이며, 흰살 생선이 먼저, 붉은 살 생선이 나중에 나온다.

         야키모노는 구이 요리이며, 주로 생선구이가 나오지만 지역에 따라서 그 지역 특산물을

         구워서 내오기도 한다.

         니모노는 조림 요리이며 채소나 어패류를 그 집 고유의 장으로 조린 요리가 나온다.

         아게모노는 튀김 요리이다.

         튀김옷을 입히지 않은 스아게(素揚げ),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덴푸라(天ぷら) 등이

         나오며, 생선이나 새우, 채소 등을 소재로 한다.

         무시모노는 찜 요리이며 대개 달걀찜이 나온다.

         스노모노는 절임 요리이며, 채소나 어패류를 식초에 절이거나 양념한 요리이다.

         튀김 요리로 기름기가 밴 입을 개운하게 해 준다.

         쇼쿠지는 메인 요리로, 밥과 된장국, 면류 등이 나온다.

         미즈가시는 과일과 과자 등 디저트를 말한다. 아이스크림, 딸기 등의 후식이 제공된다.



         가이세키 요리는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숙소인 일본 전역의 료칸에서 주로 맛볼 수 있다.

         전통적인 료칸에서는 객실에 상을 들여 가이세키 요리를 차려내지만,

         최근 들어 많은 대중적인 료칸에서 따로 식당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 19:32 식사를 마치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러 나오면서 본 교토야료관 이름간판입니다.


      ▼ 19:32 교토야료칸 전경입니다.


         (교토야료칸?)

         다케오온천 마을 입구에 있는 노포 료칸입니다. 

         일본에는 전국에 걸쳐 유명한 온천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규슈 사가현에 100년 전통이

         된 료칸이 있습니다.

         교토야료칸도 100년이 훨씬 넘은 료칸입니다.

         앤틱한 가구와 장식이 다이쇼(大正) 시대가 생각 나는 관내입니다. 

         2층에는 대욕장과 내부가 원목으로 되어 있는 노천탕이 있어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교토야 온천의 연간회원이 되면 반값에 입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눅진눅진한 촉감이 특징인 피부에 좋은 온천과 사가현의 식재료를 사용한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세요. 


      ▼ 19:34 교토야료칸 바로 옆에 있는 신사 전경입니다.


      ▼ 19:37 교토야료칸 뒷편에 있는 부부암의 전설어린 암봉 전경입니다.


      ▼ 19:46 저녁식사후 바람도 쐴겸 다케오역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역주변은 역시 밤문화를 즐기기엔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 19:56 다케오시내 주택가 야경입니다.


      ▼ 19:59 다케오 온천지역의 원천(原泉)이라고 합니다.


         (다케오온천(武雄溫泉)?)

         다케오 온천의 심볼이라고 하면, 용궁을 방불케하는 주홍색의 로문(樓門)입니다.

         이 문은 빨간 벽돌의 도쿄 역을 설계한 사가현 가라쓰시 출신의 다쓰노 긴고(辰野金吾)에

         의한 것으로, 1914년에 건축되었습니다.

         다케오 온천은 사가번주나 미야모토무사시, 시볼트 등 많은 유명인이 방문한 곳입니다.

         로몬을 지나면 자료관으로 사용되는 다케오온천 신관과 공중목욕탕 및 전세탕이 있습니다.

         신관은 1973년까지는 공중목욕탕으로 사용되었고 2003년 복원되어 로몬과 함께 2005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다케오온천의 공중목욕탕은 모토유(元湯), 호라이유(蓬莱湯), 사기노유(鷺乃湯)의 세 종류이고,

         전세탕은 도노사마유(殿様湯), 가로유(家老湯)의 두 종류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 다케오온천은 메이지시대에는 민영화된 것으로 노스탈지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19:59 다케오온천의 문화재지정 건축물인 루문(樓다락루,門문문)에 대한 설명입니다.


      16일(금) 

      ▼ 07:06 교토야온천료칸에서의 조식 전경입니다.


      ▼ 08:17 교토야온천료칸 1층 로비에 진열된 191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진 나무축음기입니다.


      ▼ 08:17 교토야온천료칸 1층 로비에 진열된 나무축음기 설명입니다.


      ▼ 08:17 축음기를 작동시키는 료칸 직원입니다. 빼어난 음색을 갖고 있었습니다.


      ▼ 08:17 교토야온천료칸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오래된 자동차입니다.

         좌측 승용차는 도요타에서 만든 차량입니다.


      ▼ 08:28 교토야온천료칸 1층에 게시된 '천년온천 100년 료칸'이라는 게시물입니다.


      ▼ 08:34 교토야온천료칸 인근에 있는 타케오 신사를 찾았습니다. 


      ▼ 08:34 다케오신사 신사명비석입니다.


         (다케오신사(武雄神社)?)

         다케오 시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인 다케오신사.

         이 곳에는 수령 3,000년의 거대한 녹나무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다케오 신사는 다케노우치 스쿠네(武内宿祢)를 비롯한 5신을 모신다고 해서

         다케오 5신 다이묘진(武雄五社大明神)이라고도 불립니다.


         신사의 왼쪽편으로 조금만 더 나아가면
         수령 3,000년 이상의 거대한 녹나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다케오신사의 신목으로 수령 3,000년 이상인 녹나무이며,
         높이 27m, 나무 뿌리의 둘레가 26m 입니다.


         일본 환경청에 의해 전국 거목림조사로는  전국 6위의 거목으로 기록되어져있습니다.

         다케오 신사는 다케오 올레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코스입니다.


      ▼ 08:34 다케오신사에 대한 설명입니다.


         (다케오신사?)

         다케오신사가 소장한 고문서에 의하면 서기 735년 초대 신관이 되는 토모노 유키여리

          (伴 行頼)가 신의 음성을 듣고 조용하고 평화롭기를 희망하여 미후내산 (御船山) 기슭에

         다케오신사가 건축되었습니다.

         다케오신사에는 타케우치노 수쿠내 (竹内宿禰)를 시작하고 4기둥의 신이 모셔져 있습니다.

         주로 제신인 타케우치 수쿠내는 정치를 보좌하는 장관으로서 5대 황제를 섬겼습니다.

         360년을 살았던 일본 최고의 장수의 신 타케우치 수쿠내는 신주로서의 특수한 능력을

         발휘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다케오 신사는 장수, 행운, 액막이를 기원하는 신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있습니다.


      ▼ 08:35 다케오신사 입구에 있는 마음심(心)자 연못 설명입니다. 


      ▼ 08:35 연못의 실제 전경입니다.


      ▼ 08:38 신사 입구에 있는 편백나무의 연리목으로 부부히노끼(夫婦ひのき)라고

         명명되었다고합니다.


         (부부의 히노끼?)

         이 2개의 노송 나무 (히노키,ひの木)는 다케오신사의 신에 의해 두 그루의 나무가 뿌리에서

         접합되어 있고 나무의 도중에도 합쳐진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두 나무의 뿌리는 '부부가 사이좋게'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나무의 도중에 연결된 지점은

         '함께 사이 좋게'라는 상징으로 숭배되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 사람과 사람, 좋은 일들이 많고 돈 복이 있는 다양한 소원을 담아

         참배하고 있습니다.


      ▼ 08:38 편백나무의 연리목으로 뿌리와 중간 가지가 연결되어 있는 실사진입니다.


      ▼ 08:42 신사 본전쪽으로 이동합니다.


      ▼ 08:46 신사 본전 앞의 코마이누석상입니다.


         (코마이누?)        

         코마이누는 일본의 신사에 많이 있는 개 모습의 동물 조각상이다.

         유래는 당나라의 사자 동상이 중국으로 들어가며 해태가 되고 또 고려로 넘어간 후에

         고려(코마)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코마에서 온 개라는 명칭인 코마이누가 되었다고

         한다.


         해태로부터 변형된 요괴이기 때문에 악마를 잡아먹거나 악한 것들로부터 인간을 수

         호한다고 여겨졌다.

         그래서 문과 문을 보호하는 데에 코마이누상을 사용했고 신사와 사찰 입구에서 자주

         볼 수 있다.【출처] [장르 콘텐츠에서의 개 ③] 일본의 개 요괴|작성자 판게아


      ▼ 08:46 신사 본전 전경입니다. 


      ▼ 08:46 신사 본전 본전 앞에 개인별 장래를 점치는 종이가 엄청 꽂혀있습니다.


      ▼ 08:46 신사 본전입구 도리이 전경과 몸을 정화키 위한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08:46 다케오신사 경내 안내도입니다.


      ▼ 08:49 신사 뒤편에 있는 3000년된 녹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 08:49 신사에 대한 설명인데...... 


      ▼ 08:49 신사 뒷쪽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3000년된 녹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 08:50 큐슈 올레길 타케오코스에 대한 안내입니다.


         (다케오 올레길?)

         다케오 올레길은 약 14.5km에 4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난이도는 약 상중정도이다.

         후쿠오카에서 JR열차 또는 차로 1시간 거리인 다케오는 사방을 에워싼 산들 속에 고요히

         자리잡은 오래된 온천 마을이다.

         수령 약 3000년의 신비하게 생긴 거대한 녹나무들과 오래된 역사를 지닌 온천들,

         400여 년 전부터 시작된 도자기 가마 90여 개가 있는 다케오는 전통과 풍광이 어우러지는

         올레 중 한 곳이다.

         다케오온천역 기차역에서 시작하여 도심을 가로지르면 금방 울창한 대나무 숲이 아름다운

         시라이와 운동 공원을 만난다.

         공원이 끝나는 지점에는 키묘지(貴明寺) 절이 위치한다.

         벚꽃이 근사한 저수지에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사가현 우주과학관의 현대적인

         건물이 눈길을 끈다.

         상급자 코스는 거대한 삼나무들이 그늘을 만드는 산길로 접어들어 산을 오르면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나타나는 인상적인 풍광에 다시 숨이 멎는다.

         이어지는 길은 다케오 사람들이 정신적인 힘을 준다고 믿는 영험하고 거대한 두 그루의

         녹나무들을 차례로 지나면서 지친 발걸음에 다시 신비한 힘을 얻고,

         작은 산 곳곳에 숨은 작은 불상들이 귀여운 사쿠라야마 공원을 지나 종점인 다케오 온천의

         랜드마크인 오래된 누문을 향한다.

사가현 다케오 올레 코스

               



      ▼ 08:52 신사에서 3000천년된 녹나무 가는길은 대나무 숲으로 울창합니다.


      ▼ 08:52 3000년된 녹나무 전경입니다.


         (녹나무?) 

         이글거리는 열대의 햇빛 아래 짙푸름의 나무들 사이를 비집고 아름드리의 우람한 몸집을

         자랑하는 아열대의 대표적인 큰 나무가 녹나무다.

         한자 이름은 장(樟)이며, 예장(豫樟), 향장목(香樟木)이라 고도 하여 예부터 좋은 나무로

         널리 이용되었다.

         키 40~50미터, 줄기둘레가 장정 10명이 팔을 뻗어 맞잡아야 될 정도로 15미터가 넘게

         자란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굵고 키가 큰 나무 중 하나다.

         원래 자라는 곳은 열대와 아열대이며, 일본이나 중국의 양쯔강 이남에서도 자라고 있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섬 지방은 녹나무가 자랄 수 있는 최북단 경계의 가장자리에 해당한다.


         녹나무는 크게 자라고 목재는 비교적 단단하며, 물속에서도 잘 썩지 않으므로 예부터

         배를 만드는 데 널리 쓰였다.

         1991년, 진도 벽파리라는 옛 항구의 갯벌에서 길이 19미터, 중앙 지름이 자그마치 2.3미터나

         되는 녹나무로 만든 송·원(宋·元)시대의 중국 통나무배가 발굴되었다.

         또 1986년, 신안 앞바다에서 인양된 같은 시기의 중국무역선에서도 선체의 격벽(隔璧)을

         녹나무로 만들었다.

         일본의 역사책 《일본서기》에 보면 그들의 잡다한 시조(始祖) 신은 신체 각 부위의 털을

         뽑아 여러 가지 나무를 만들었는데, 그중에서 눈썹 털로 녹나무를 만들고 배를 만드는 데

         쓰라고 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선박은 물론 여러 가지 용도로 녹나무를 썼다.

         그들이 자랑하는 백제관음을 비롯하여 많은 불상도 녹나무로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녹나무를 선박재로 사용한 예는 없으나, 거북선을 비롯한 우리 전함의

         외판을 보강하기 위한 재료로 녹나무가 가장 적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2004년, 경남 창녕에서 발굴된 6세기경에 축조한 가야고분의 목관이 녹나무였다.

         일부에서는 무덤의 주인이 평소 배를 타고 다니다가 죽어서 관으로 재활용했다는

         주장도 있다.

         발굴된 관의 모양이 마치 배 밑바닥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녹나무는 배 만들기 이외에도 여러 가지 쓰임새가 있었다.

         고려 원종 14년(1273)에 원나라에서 황제의 용상을 만들 녹나무를 요구하였고,

         이어서 10여 년 뒤인 충렬왕 9년(1283)에는 특별히 탐라도의 녹나무를 보내 달라는

         기록이 있다.

         유럽까지 정벌하여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왕국을 만들었던 원나라 임금의 용상을

         만드는 재료가 될 만큼 녹나무는 우량재였다.

         나무속에는 ‘장뇌향(樟腦香, Camphor)’이라는 일종의 방충제가 들어 있다.

         덕택에 녹나무로 만든 옷장은 좀이 옷을 갉아먹지 않으므로, 예부터 고급 가구재로도

         이용되었다. 의약용으로는 강심제로 쓰이고,

         무연화약의 제조 등 공업원료로 이용되기도 했다.

         제주도에서는 육지에서의 복숭아나무와 마찬가지로 녹나무를 집 안에 심지 않는

         풍습이 전해온다.

         녹나무가 있으면 귀신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조상의 제사를 모실 수 없다는 믿음

         때문이다.

         또 녹나무 잎은 예로부터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

         갑자기 위급한 환자가 생기면 녹나무 잎이 깔린 온돌방에 눕히고 불을 지핀다.

         강심제로 쓰이는 장뇌(camphor)가 나와 환자에게 충격을 주어 깨어나게 하는 것이다.

         부처님오신날 전후에는 녹나무 잎을 넣어 시루떡을 만들기도 했다.

         향기도 좋지만 더 오래 떡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 08:57  3000년된 녹나무 탐방을 마치고 신사로 되돌아가는 길의 푸르름입니다.


      ▼ 09:02 다케오신사 탐방을 마치고 주차장 부근에서 만난 비석입니다.

         사수총의 유래(射쏠사,手손수,塚무덤총の 由來)라는 비석인데,

         사수총은 말을 타고 활쏘는 연습을 하다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한다는 비석이라고 합니다.


      ▼ 09:02 사수총 비석 옆에 만들어져 있는 설치물입니다.


      ▼ 09:29 다케오시를 떠나 인접해 있는 아리타초의 도산신사로 이동했습니다.


         (도산신사(陶질그릇도,山뫼산,神귀신신,社모일사, 도우잔진자)?)

         일본의 도자기 발상지·아리타(有田)를 내려다 보는 고지에 도산신사는 1658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신사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백자토에 연한 청색의 당초 무늬가 그려진 아름다운 자기제

         토리이(鳥居)가 참배자들을 맞이해 줍니다. 

         이것은 1888년에 도공들이 기증한 것으로 지금은 아리타의 심볼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무소에서는 자기제의 귀여운 부적이 판매되고 있어 여행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또, 도조고개(陶祖坂)를 5분 쯤 가면 아리타야키의 아버지·이삼평(李参平)의 비석에

         도착합니다.

         이삼평이 데리고 온 조선의 도공집단은 1616년에 아리타초의 이즈미야마에서 백자광을

         발견하여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기를 굽는데 성공했습니다.

         기념비는 아리타의 초석을 쌓은 이삼평의 공적을 찬양하고 자기 창생 300년을 맞이한

         1917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매년 5월 4일에는 도자기의 번영을 기원하여 「도조제(陶祖祭)」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삼평(李參平)?)  

         임진왜란 때에 왜군의 조선도공(陶工) 납치계획에 따라 사가(佐賀) 나베시마번(鍋島藩)에

         의하여 1594년 또는 1596년경에 일본에 끌려가, 처음에는 가라쓰(唐津) 근방에 상륙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쿠고가라쓰(多久古唐津)는 바로 그에 의해서 시작된 가라쓰도자기이다.

         그 뒤 아리타 조하쿠천(上白川)의 아스미산(泉山)에서 백자광(白磁礦)을 발견하였고,

         1605년경 이곳에 ‘덴구다니요(天狗谷窯)’를 열었는데 이것이 일본자기의 시초가 되었다.


         이삼평은 일가족 18명과 함께 이곳에 이사하여 도향(陶鄕) 아리타의 새 역사를 열었고,

         이후 30여년 안에 이곳에는 수많은 도공들이 집결하여 번성을 이루었다.

         이때까지 아리타는 두메산골로 1590년대의 지도에는 지명이 전혀 나와 있지 않던 곳이었으나

         1680년대의 지도에는 아리타 등의 지명이 나타나고 있다.

         대체로 이삼평과 함께 납치되었던 도공은 155명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리타명산(有田皿山)의 지배권을 확립함으로써 이곳은 대도향(大陶鄕)으로 번창하게

         되었다.

        

         에도(江戶) 후기로 오면 이 아리타·이마리 도자기는 일본 여러 지방의 자기 중 단연 제일로 손

         꼽히게 발전하였고 이마리항(港)을 통하여 널리 수출되었다.

        

         아리타도자기의 특징은 아리타 내산제요(內山諸窯)와 외산제요(外山諸窯)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내산의 제요는 이삼평이 발견한 백자광 아스미산의 도석(陶石)과 시라카와산(白川山)의

         유석(釉石)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삼평의 지휘 아래 번청(藩廳)이나 동인도회사(東印度會社)의

         주문에 의한 상등품의 제작에 주력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주로 개물류(蓋物類), 도발극상(兜鉢極上)의 침향호류(沈香壺類), 회석상(會席床)의

         식기류, 세공(細工)의 향로류(香爐類) 등이 제작되었다.

         초기 이마리는 단순한 조선식 백자이며, 고(古)이마리는 아리타 백자로 바뀐 일본 최초의

         백자였다.

         또, 아리타 외산제요는 지주나 상인들의 일상 식기류를 주로 구웠고,

         제품의 대부분은 청자·청화백자·백자 등으로 서민적이다.

         또한 대발류(大鉢類)로부터 유합(油盒)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폭을 가진 것으로 초문(草文) 등을

         그린 자유분방한 작품이 많다.

         메이지(明治) 이후의 아리타·이마리 도자기는 기계화의 근대화된 기법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크고작은 백수십 개의 가마가 설치되어 최대의 도향으로서 번영을 누리고 있다.

        

         도조(陶祖) 이삼평의 기념비는 아리타마을을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산신사(陶山神社)의

         뒷산에 위치하여 아리타도업(有田陶業)의 장래를 지켜보고 있다. 


      ▼ 09:30 도자기 신사답게 안내판이나 탑들이 도자기로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 09:30 도산신사로 들어가는 도리이 전경입니다.


      ▼ 09:31 도산신사 본전 전경입니다.


      ▼ 09:33 도산신사 본전 내부 전경입니다.


      ▼ 10:02 도산신사을 떠나 약 30분간 이동후 도자기의 마을인 이마리시의 오카와치야마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오카와치마을(大川內山)?)

         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자기 마을이다.

         에도시대[] 초기 현재의 사가현 아리타정[]에서 일본 최초의 도자기가

         생산되었다.

         당시 나베시마한[]은 보다 높은 품질과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한[] 소유의

        도자기 가마를 조직하고 1675년 아리타[]에서 오카와치야마[]로 가마를

        옮기고 기술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는 다이묘[]나 장군, 조정에 헌상하는 특별한 것으로

         1871년까지 일반인은 접할 수 없었다. 이 도자기를 나베시마야키[]라 부른다.

         현재는 나베시마야키의 기법은 물론 새로운 기술도 도입하여 약 30여 채의 가마에서       

         미술품부터 일반 식기까지 제작하고 있으며 이마리야키[]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오카와치야마 일대는 오카와치나베시마가마아토[]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마을 내에는 나베시마한요공원[],

         이마리나베시마야키회관[], 이마리・아리타야키전통산업회관

         [] 등이 있으며 도자기의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전시, 판매도

         하고 있다.

         해마다 4월과 11월에 도자기 시장이 열리며 4월에는 국제아마추어도예전도 함께 열린다.

         교통은 주변에 사가현립큐슈도자문화관[], 아리타포세린파크

         [ポーセリンパーク], 도기상가자료관[], 아리타야키직매회관

         [], 지마치보공원[]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카와치야마 [Ōkawachiyama, 大川内山(대천내산)] (두산백과)

 

         1675년 사가 나베시마 영주는 도자기의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유지하려 애썼다.

         당시 도자기 산업은 서양에서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번성기를 맞았다.

         도자기 제작 기술이 있으면 팔자를 바꾼다 할 정도로 큰 부를 쌓을 수 있었다.

         당시에 도자기 기술은 현대 IT 기술과 맞먹을 만한 첨단 기술 산업이었던 셈이다.

         때문에 영주는 그 기술이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아리타에서 험난한 지형의

         오카와치야마로 가마를 옮겼다.

         입구에 관문을 설치하고 도공들을 감시했다.

         1871년까지 이곳에 일반인은 출입도 할 수 없었다.

         이곳에서 생산된 도자기는 다이묘나 장군, 조정에 바치는 헌상품으로

         ‘나베시마(鍋島) 도자기’ 라 불렸다.


         기록에 따르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10년 동안 강제 연행된 조선의 사기장들은
         대략 10만명에서 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일본 내에서도 도자기의 신으로 떠받들고 있는 도조 이삼평(출생년 미상~1655년)도
         그중 한 명이었으며,
         사가현 서쪽에 위치한 아리타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아리타 도자기의 역사를 열었다고
         평가된다.
         이삼평은 처음에는 가라쓰 부근에서 도기를 제작하다가 조선 백자를 만들 수 있는
         흙을 찾아서 아리타로 이주했다고 한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터전을 일구고 꿋꿋하게 살아간 이들이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전한다. 출처 : 트래비 매거진(http://www.travie.com)


      ▼ 10:03 '이삼평'의 마을인 이마리시 오카와치야마 마을 안내입니다.


      ▼ 10:03 '이삼평'의 마을인 이마리시 오카와치야마 마을 안내입니다.

         험한 산으로 둘러쌓여 입구만 봉쇄하면 출입이 차단되는 산골마을이었습니다


      ▼ 10:06 '이삼평'의 마을인 이마리시 오카와치야마 마을 입구의 휴게소 안내입니다.


      ▼ 10:09 마을 탐방시 본 '란타나'란 꽃입니다.


      ▼ 10:10 마을을 둘러쌓고 있는 산세가 마치 감옥에 장벽을 쳐놓은 것 같았습니다.


      ▼ 10:14 마을 좌측 끝단부에 있는 신사앞 노고목 전경입니다.


      ▼ 10:22 마을을 돌면서 발견한 '바위취'입니다.


      ▼ 10:25 아담하고 깨끗하게 가꾸어진 마을 전경입니다.


      ▼ 10:29 마을 안길 전경입니다. 집집마다 개인 가마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 10:35 마을 뒷편에 조성된 조그마한 공원에 자기로 만든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지도 상부에 붉은글씨로 현위치 표식이 있습니다.


      ▼ 10:42 고목에 붙은 콩짜계란을 보면 이곳이 습도가 높은 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 10:42 이쁜꽃이 있어 찍었습니다. 꽃이름은????


      ▼ 10:42 도자기 가마입니다. 개인 가마를 대부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 10:57 마을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조그마한 전시실에서 도자기 채색재료를 공부합니다.


      ▼ 10:57 각도요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실 전경입니다.


      ▼ 11:01 마을 맞은편에 조성되어 있는 도공들의 묘소로 고려인 묘소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 11:03 마을입구에서 바라본 마을 뒷산 전경입니다.


      ▼ 11:56 오카와치야마을을 떠나서 접심장소인 아리타정의 포세린파크 패밀리공원에

         도착합니다.


         (포세린파크?)

         아리타정[]은 일본의 전통 공예품 중 하나인 아리타야키[]의 생산지로

         잘 알려진 도자기의 마을이다.

         이곳은 아리타야키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주조회사인 무네마사주조[]가 운영하고 있다.

         공원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츠빙거 궁전이다.

         18세기 초기의 작센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궁전으로 불리는 독일의 츠빙거 궁전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궁전 내부에는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까지의 대표적인 도자기

         작품과 세계의 명품 도자기를 상설 전시하고 있다.

         또한 연 2회 정도 기획전을 열고 있다. 공원 내에는 아리타야키의 체험 공방을 비롯하여

         견학할 수 있는 청주, 소주, 맥주 공장, 식당, 빵 공방, 특산물 판매장 등이 있다.

         교통은 JR아리타역[JR]에서 택시를 이용한다.

         주변에 14대카키에몬도자기가마[14], 사가현립큐슈도자문화관

         [], 아리타토지노사토프라자 아리타도자기도매단지

         [プラザ ], 도예관・관광교류센터[

         センター], 야키모노공원[やきもの], 고란샤아카에마치공방

         [], 아리타야키직매회관[]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리타포세린파크 [Arita Porcelain Park,

                                                       有田ポーセリンパーク(유전-)] (두산백과)


      ▼ 11:56 독일 궁전을 재현해놓은 전경입니다. 


      ▼ 13:57 점심식사후 일본 3대 소나무군락지인 가라쓰의 니지노마쓰바라(虹무지개홍の松原)로

         이동중 차창으로 보이는 후쿠오카성 전경입니다.


      ▼ 14:01 일본 3대 소나무군락지인 가라쓰의 니지노마쓰바라(虹무지개홍の松原) 전경입니다.


         (니지노마쓰바라(虹무지개홍の松原) ?)  

        마쓰바라(松原)란 소나무 숲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라쓰시의 니지노마쓰바라는

         무지개의 호(弧) 모양을 닮은 것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 3대 소나무 숲 중 하나로 국가 특별 명승지로도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17세기경 가라쓰 초대 번주 데라사와 히로타카(寺沢志摩守広高)가

         방풍·방조림으로서 조성한 것으로, 길이 5km, 폭 1km로, 약 100만 그루의 소나무가

         이어진 숲입니다.

         NHK「21세기에 전하고 싶은 일본의 풍경」 투표에서 5위를 획득한 장소이고,

         매년 트라이애슬론이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니지노마쓰바라에서의 산책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로 니지노마쓰바라에 옛날부터 이어져온

         7대 불가사의를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1.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휴식 중 소나무들이 너무 키가 높아 전망을 볼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낮게 되어라"고 소나무를 노려보았는데, 그 후 소나무들이 키가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2. 하마사키(浜崎)에 있는 스와신사(諏訪神社)에서 모시는 스와히메(諏訪姫)의 부탁에 의해

            옛날부터 독뱀이 살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3. 이 곳에 있는 100만 그루의 소나무는 모두 흑송(黒松)이라고 합니다.

         4. 창을 기대어 세워놓을 수 있을 정도로 가지가 넓은 소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5. 가시와섬(神集島)의 서쪽 끝과 다카섬(高島)의 동쪽 끝을 이은 연장선상에 마침

            니지노마쓰바라의 중심이 존재한다고 합니다.(옛 가라쓰번의 경계선)

         6.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시끄럽다'라고 화를 낸 이후로 이 곳에는 매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7. 니지노마쓰바라는 어디를 파내도 염분이 많이 포함된 물이 나오는데,

             니켄차야(二軒茶屋)의 우물에서만 정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 14:05 송림지역 외곽 바다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 14:12  송림의 끝부분에서 내려 반대쪽 끝부분까지 약 4km의 산책을 즐기기로 합니다. 


      ▼ 14:23  송림의 오솔길을 따라 각 포인트마다 안내지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4:23  수백년된 송림숲이서 그런지 노송들이 즐비하고 방풍림으로 조성한 송림이라,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 반대쪽으로 많이 기울여져 있었습니다.


      ▼ 14:27  노송사이로 조성된 오솔길은 완전한 힐링숲길이었습니다.


      ▼ 14:40  곳곳에 설치된 안내지도에는 구간별 주요유적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 14:40   니지노마쓰바라(虹무지개홍の松原) 라는 비석이 설치되어있습니다. 


      ▼ 14:40   현재 위치는 니지노마쓰바라(虹무지개홍の松原) 역을 지나왔습니다. 


      ▼ 14:40   송림 끝단부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 15:13  트레킹 끝단부 부근 부부송이 있는 장소입니다.


      ▼ 15:13  가라쓰 시내 관광안재지도입니다. 일년전 가라쓰 둘레길을 걸은바 있는 곳입니다.


      ▼ 15:19  부부송이라고 명명되어 있는 소나무입니다.


      ▼ 15:19 목적지인 가라쓰 로얄호텔에 도착했습니다.


      ▼ 15:34 니지노마쓰바라를 떠나 선물을 사기위해 대형 마트에 쇼핑을 갔습니다.

         1년전 가라쓰 올레길 탐방시 방문했던 곳입니다.


      ▼ 17:49 쇼핑을 마치고 숙소인 구산온천지역인 유메카료칸에 투숙했습니다.

         유메카호텔은 다양한 종류의 실내탕과 노천탕을 갖추고 있어 온천을 마음껏 만끽하실

         수 있는 호텔입니다.

         또한, 호숫가 전망의 차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등도 있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실 수 있는 리조트 호텔입니다.


      ▼ 17:49 숙소인 구산온천지역인 유메카료칸의 용왕지에대한 설명입니다.


      ▼ 18:29 유메카료칸에서 저녁식사입니다.

     

      ▼ 19:10 유메카료칸의 상징석인 용왕지의 거북형태의 바위입니다. 


      ▼ 19:12 용왕곡의 용신지에 몇천년을 살고 있는 거북신에 대한 전설을.......


      ▼ 19:12 유메카 호텔의 시설들을 안내해놓은 포스터입니다. 


      ▼ 19:13 용왕지 만년 거북에 대한 전설을 곳곳에 부착해두었습니다.


      ▼ 19:21 저녁식사후 호텔 인근 마을인 사사구리라는 마을에 구경삼아 이동합니다.


      ▼ 19:52 호텔을 출발하여 약 35분을 걸어서 사사구리 역앞에 도착했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면소재지 정도의 ..........


      ▼ 20:02 사사구리 마을 전경입니다.

         이곳 선술집에서 일본 사케맛을 간단히 보고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17일(일)

      ▼ 05:51 아침에 서두르기 위해 눈을 떴습니다. 창문너머로 커다란 호수가 조망됩니다.


      ▼ 07:10 유메카 호텔의 특징은 숙소인 룸내 샤워시설이 없었습니다.

         대중탕에 가야만 샤워가 가능해서 아침 온천후 부페식인 간단한 식사를 합니다.


      ▼ 07:54 유메카 호텔의 룸전경으로 샤워시설 없이 세면정도만 가능했습니다.


      ▼ 08:51 유메카호텔에서 4천엔을 지불하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하카타역에 도착합니다.


      ▼ 08:51 후쿠오카의 주역인 하카타역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같이간 일행들은 간단한 쇼핑을 즐기고....


      ▼ 13:00 하카타에서 출발하는 뉴카멜리아카호에 승선합니다.

         멀리 후쿠오카돔구장이 조망됩니다.


      ▼ 18:21 5시간의 항해끝애 부산항에 도착하면서 3박4일의 큐슈여행은 마감을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은 항상 마음이 들뜨는 여정이었던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