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강원.가 ~ 사

2012.08.01 강원 인제 방태산 사진 여행

redstone5 2013. 6. 19. 13:11

     부산에서는 강원도 산행이 정말 어렵다.

    이동거리가 6 ~ 7시간 정도에 산행시간을 포함하면 무박2일 정도는 되어야 엄두를

    낼 수 있으니.... 이번에 가고 싶었던 강원도 인제의 방태산을 oo산악회에서

    전국 100대명산 1차로 선정하여 산행한다고 하니 만사를 제쳐놓고 따라 나서야 한다.

   

      (산행 개요)

     1. 산행시간 : 12시50분 ~ 20시(7시간 10분) 후미기준으로 산행 시간 의미 없음

     2. 이동, 도상거리 : 19.39㎞, 15.39㎞

     3. 평균속도 휴식포함 : 2.28㎞/h

                      휴식제외 : 2.74㎞/h

     4. 고도 : 1444 ~ 417(1027)m

     5. 오르막 거리, 속도 : 7.94㎞, 2.28㎞/h

     6. 내리막 거리, 속도 : 7.44㎞, 2.98㎞/h

     7. 휴식, 시간 : 2회, 50분

     8. 산행코스 :

        들머리 ~ 한니동 계곡 ~ 깃대봉 ~ 베달은산 ~ 주억봉 ~ 삼거리 ~ 지당골 ~ 매봉령 갈림길

        ~ 방태산 자연휴양림 ~ 주차장

 

     ▼ 아침 6시45분에 부산 덕천동 부민병원 앞을 출발한 차가 낮 12시40분경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중식시간이 되어 그늘을 찾아 이동을 시작합니다.

 

      ▼ 방태산 이정표대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이 길은 개인산 약수터 길과 연결됩니다.

      

   ▼ 산삼금표 설명 현황판입니다.

 

        ▼ '까치수염'입니다.

          꽃이삭에 있는 털이 수염처럼 보여 유래된 이름이라하지만 실제로 까치는 수염이 없어 '까치 수영'이

          잘못 표기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 '씀바귀' 혹은 '고들빼기'라고도 부르며,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봄에서 여름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쓰거나 날것을 그대로 쓰기도 합니다. 해열,이뇨,발한,종창 등에 이용합니다.

 

       ▼ '마타리'입니다.

          똥과 오줌의 옛말인 '말'과 '다리'가 합성된 말로 '똥냄새가 나는 다리가 긴풀'이라는 의미이며,

          뿌리에서 된장 냄새가 나서 '패장(敗醬)'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 '개망초'입니다.

           전국의 산과 들, 집근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귀화식물로 밭에 한 번 퍼지기 시작하면

           밭을 망쳐놓을 정도로 순식간에 번식합니다.

 

          ▼ '갈퀴나물'입니다. 잎줄기 끝의 덩굴손이 갈퀴 모양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 '등골나물'입니다

 

          ▼ '민눈양지꽃'입니다.

 

          ▼ '루드베키아'라고 우리 야생화가 아닙니다. 우리말로 '검은눈천인국'이라 합니다.

 

       ▼ '칡꽃'입니다.

          칡뿌리는 땀을 내게하고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감기에 좋다고 합니다.

 

        ▼ 산행 안내도입니다.

           현위치 ~깃대봉 ~ 배달은석봉 ~  주억봉(방태산) ~ 주억봉 지나 좌측 자연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한니동 계곡 초입입니다.

 

           ▼ 한니동 입구 펜션에 피어있는 외래종 꽃들입니다.

 

          ▼ 시간이 많이 흘러 초입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키로 했습니다.

 

     ▼ '짚신나물'입니다

 

          ▼ 보기에도 초라한 산신제당이 있었습니다.

 

 

          ▼ '나도 밤나무'의 전설이 담긴 곳입니다.


 

 

        ▼ 한 낮의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계곡물소리와 시원한 바람이 산행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 발길 닿는 곳이 폭포이고 물길입니다.

 

 

          ▼ 시원한 계곡 물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 '노루오줌풀'입니다

 

 

 

 

 

 

        ▼ '여우오줌'입니다.

          건조한 장소에서 잘자라며 늦은 여름에 노란색 꽃이 아래를 향해 둥글게 핍니다.

 

 

 

 

          ▼ '참나리'입니다.

 

 

 

          ▼ 방태산 정상이 3㎞ 남았습니다.

 

          ▼ 꿩의 다리처럼 생겼다해서 '꿩의 다리'라 부른답니다.

 

          ▼ 계곡의 물소리도 들리지 않고 이제는 깃대봉을 향해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 가파른 오르막에 후미그룹이 힘들어 합니다.

 

        ▼ '동자꽃입'니다.

           스님을 기다리다 암자에서 홀로 죽은 어린 동자스님의 슬픈 이야기에서 유래되어 '동자꽃'이라 부른답니다.

 

        ▼ '이질풀'입니다.

           이질병에 효과가 있어 붙여진이름으로 한방에서 '현초'라는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 깃대봉 전위봉과 고사목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 '어수리'입니다.

 

          ▼ 깃대봉에서 바라본 배달은석봉과 멀리 뾰죡한 주억봉입니다.

 

          ▼ 방태산 깃대봉에는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 삼각점에서 헬기장 쪽으로 이동합니다.

 

       ▼ 삼각점을 조금지나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집니다.

 

          ▼ 깃대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배달은석봉과 멀리 뾰죡한 방태산 깃대봉입니다.

 

          ▼ 진행해야할 배달은석봉 전경입니다.

 

         ▼ 술이 달렸다고 '술패랭이'라고 합니다.

 

             ▼ '고산 매발톱꽃' 입니다.

 

          ▼ 후미의 선두그룹이 배달은석봉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모시대'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방태산 깃대봉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 배달은석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술패랭이'입니다.

         ▼ '산꼬리풀'입니다.

 

 

          ▼ '돌채송화'입니다.

 

          ▼ 우리가 지나온  뒤돌아 본 깃대봉쪽 내리막길입니다.

 

 

          ▼ 무더위에 몸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바람이 골을 타고 올라옵니다.

 

           ▼ 멀리 뾰죡하게 솟은 봉우리가 방태산 주억봉입니다.

 

           ▼ 뒤에 보이는 깃대봉 능선을 타고 올라왔습니다.

 

         ▼ '모시대'입니다.

 

           ▼ '참취'입니다.

 

          ▼ 방아나물과 비슷한 향을 가진 '향유'입니다.

 

 

          ▼ 방태산 주억봉에 도착했습니다.

 

         ▼ 앞에 보이는 능선이 구룡덕봉으로 진행하는 능선길입니다. 우리는 재에서 하산합니다.

 

         ▼ '참나리'입니다.

 

         ▼ '동자꽃'입니다.

 

         ▼ 시간이 늦어 구룡덕봉을 포기하고 탐방로 종점으로 하산합니다.

 

           ▼ 진행해야할 방동리 마을 방향입니다.

 

           ▼ 물길 건널때 마다 설치되어 있는 나무다리입니다.

 

 

           ▼ 탐방로 종점까지 1.2㎞남았지만 주차장까지는 한참을 더 걸어야 한다.

 

 

            ▼ 소폭들이 멋집니다. 이곳에서 알탕으로 몸의 더위를 식혔습니다.

 

              ▼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둠이 몰려 왔습니다. 이로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