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섬.경남

2018.04.01(일) 거제 대금산

redstone5 2018. 4. 8. 18:53


      이번 주 산행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 정상 근무라 툐요일을 피해 일요일인 4/1일에

      사무실 인근에 있는 거제도 진달래의 대명사인 대금산(大金山, 438m)을 찾았습니다.

      혼자서 가기보다는 좋은 사람과 같이 가는 산행은 하루를 힐링할 수 있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어,

      좋아하는 형님과 친구 그리고 나까지 3명이 간단하 점심을 준비해서 출발하였습니다.


      대금산은 거제도 10대 명산 중에 하나로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와 연초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신라시대에는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또 한편으로는 산세가 순하고 비단폭 가은 풀들이 온 산을 덮고 있어 비단을 두른 뜻으로

      불린산이라고도 합니다.


      ※ 거제도 10대 명산

      산방산(507.5m), 앵산(507.4m), 대금산(437.5m), 국사봉(462m), 옥녀봉(554.7m)

      계룡산(566m), 선자산(507m), 북병산(465.3m), 노자산(565m), 가라산(585m) 외에

      망산(336m)까지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대금산은 남해안 조망산으로 빼어나며, 정상에 서면 거제시의 안산인 계룡산과

      가덕도 방향의 거가대교, 멀리 연대봉이 조망되고, 최근 섬기행으로 유명한 이수도 등이

      조망되는 빼어난 풍광을 지닌 산이며,

      봄철에 정상 하단부의 넓은 능선에 걸친 진달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금산을 오르는 방법은

      시방마을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외포마을, 그리고 명동망르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지만

      우리는 이동거리를 좀더 늘리기 위해 거제시 옥포동의 옥포고등학교를 출발하여

      왕보 약 14km에 산행시간도 여유있는 5신간40분이 걸린 산행이었습니다.


      (대금산?)

      대금산은 해발 437.5m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

      거제에는 5대 주산이 마치 오행(五行) 맞추어 놓은 듯 동서남북과 중앙에 각각 높은 산이

      위치하고 있는데, 동은 옥녀봉 남은 노자산 북쪽이 대금산이다.


      멀리서 보면 잘생긴 여인이 아기를 품은 듯한 이 산은 봄이면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불태우고, 정상에서 본 중금산성과 소금산성은 마치 여인의 젖가슴과 같이 생겼고,

      이수도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소록소록 잠을 자는 아기와 같은 형국을 하고 있다.

      정상에 기우단이 있고 대금산의 중봉인 중금산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고

      특히 약수터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목욕도 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가 눈 아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산행개요?)

      1. 산행날짜 : 2018.04.01(일)        날씨 : 맑음

      2. 산행시간 : 09시17분 ~ 14시57분(5시간39분)

      3. 이동, 도상거리 : 13.55km, 13.36km/h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2.39km/h

                        휴식제외 : 2.88km/h

      5. 고도 : 459m ~ 166m(293m) - 대금산 정상이 438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5.54km, 2.44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7.75km, 3.17km/h

      8. 휴식횟수, 시간 : 2회, 55분

      9. 산행코스

         외포초등학교 입구 ▷ 등산로 입구 ▷ 체육공원 삼거리 ▷ 전망대 삼거리 ▷ 송정사거리

         ▷ 충해공원 삼거리 ▷ 돌탑군 ▷ 첫번째임도(외포사거리) ▷ 대나무밭 ▷ 두번째임도

         (진달래군락지 사거리) ▷ 바위전망대 ▷ 정상전 삼거리 ▷ 정상 ▷ 진달래 군락지

         ▷ 약수터 삼거리 ▷ 율천삼거리 ▷ 임도(외포 사거리) ▷ 대나무밭 이후 역순으로 진행


       ▼ 산행지인 대금산의 위치도입니다.

         육지쪽 하늘색 선은 낙남정맥길을 표시한 선이고,

         좌측 위쪽으로 통영, 우측 위쪽으로 부산시가 위치해 있습니다. 


       ▼ 위성도에 나타낸 궤적으로 거제시 장목면과 연초면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 등고선 지도에 나타낸 산행 궤적도입니다.


       ▼ 전반적인 산행은 평탄히 이어지는 산길이고 가운데 대금산입니다.


       ▼ 거제시 연초면에서 옥포동으로 넘어가는 옥포고개에 있는 들머리 입구의 양지휴게소입니다.  


       ▼ 09:19(00h00m) 들머리인 옥포고등학교 주차장입니다.


       ▼ 09:20(00h00m) 주차장에서 바라본 들머리 전경입니다.

         바리케이트가 있는 좌측길이 산행길이지만 주말 휴교시에는 우측길로 가도 됩니다. 


       ▼ 09:20(00h00m) 좌측길 앞에 설치된 등산로 입구 이정표입니다. 


       ▼ 09:22(00h02m) 산행 출발후 도착한 본격적인 들머리 전경입니다.



       ▼ 09:22(00h02m) 옥포고 ~ 대금산까지의 등로는 대금산 3 ~ ?로 명명된 것 같습니다.


       ▼ 09:22(00h02m) 초입은 그야말로 평탄한 트레킹코스로 이어집니다. 


       ▼ 09:22(00h02m) 들머리 입구에 체육공원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지만 우리는 직진합니다.


       ▼ 09:26(00h06m) 등로는 임도처럼 잘 닦여진 길입니다. 


       ▼ 09:27(00h07m) 등로 옆으로 야생화인 '현호색' 자생지를 만납니다.


         (현호색?)

         연호색(延胡索)·남화채·원호·보물주머니라고도 한다.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며

         그 밑 부분에서 몇 개의 뿌리가 나온다.

         줄기의 밑 부분에 턱잎 같은 잎이 1개 달리는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와 잎은 연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있는 빗살현호색,

         잎이 작은 애기현호색, 점이 있는 점현호색 등으로 나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 09:27(00h07m) '제비꽃'입니다. 


       ▼ 09:29(00h09m) 진달래 밭으로 유명한 대금산 가는길에도 진달래가 만발했습니다.


       ▼ 09:32(00h12m) 들머리에서 만났던 체육공원 이동길의 또 다른길입니다.


       ▼ 09:32(00h12m) 체육공원 이동길을 지나면서 바라본 삼거리입니다.


       ▼ 09:34(00h14m)  첫번째 휴게시설을 만납니다. 잠시 앉아 장비를 추스리고 가기로 합니다.


       ▼ 09:34(00h14m) 이동길은 정말 순탄하게 잘 닦여진 길입니다.


       ▼ 09:35(00h15m) 전망대 삼거리를 지납니다.


       ▼ 09:40(00h20m) 송정마을 사거리 이정표입니다. 


       ▼ 09:40(00h20m) 송정마을 사거리를 지납니다.

         진행 방향에서 보면 ← 송정마을, ↑ 대금산, → 상덕마을 방향입니다.


       ▼ 09:41(00h21m)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이 연속됩니다.


       ▼ 09:48(00h28m) 넓은 개활지가 나타납니다. 좌측으로 넓게 개간된 농지가 나타납니다. 

         직진하면 충해공원묘지, 우측으로 가면 대금산 방향입니다.


       ▼ 09:48(00h28m) 위 위치인 삼거리인 충해공원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 09:48(00h28m) 위 이정표가 있는 지점이 대밭삼거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09:49(00h29m) 삼거리에서 조금후 휴게시설 및 체육공원 시설을 만납니다. 


       ▼ 09:49(00h29m)  체육공원시설에 비닐 숙소가 하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몸이 아픈 노인이 맑은 공기속에 살기 위해 혼자 기거한다고 합니다.


       ▼ 09:50(00h30m)  체육곡원에서 이어지는 길 전경입니다.


       ▼ 09:56(00h36m) 체육공원 시설에서 약 7분 후 돌탑군을 만납니다. 


       ▼ 10:00(00h40m)  위치표시목 3-6번 목을 지납니다.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입니다.



       ▼ 10:00(00h40m) 산복숭아꽃입니다. 


       ▼ 10:04(00h44m) 이곳에서도 현호색 군락지를 만납니다. 


       ▼ 10:04(00h44m) '남산제비꽃'입니다.


       ▼ 10:18(00h58m) 산행 시작 1시간만에 잠시 휴식 장소에 쉬었다 갑니다. 


       ▼ 10:20(01h00m) 휴식후 걷기 쉬운길을 따라 이동을 계속합니다.


       ▼ 10:23(01h03m) 약간 넓은 휴식시설을 만나지만 진행을 위해 지나칩니다. 


       ▼ 10:36(01h16m) '남산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밀집되어 있습니다.


       ▼ 10:42(01h22m)  연두색 등로가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 10:42(01h22m) 산행시작 1시간22분 만에 위치표시목 3-10번 위치표시목을 지나갑니다. 

         위치표시목 당 걸린 시간이 약 8분이 소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10:43(01h23m) 진달래와 연두색 새싹의 조화가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 10:45(01h25m) 산도화(山뫼산,桃복숭아나무도,花꽃화)입니다.


       ▼ 10:47(01h27m) 이동길에 만나는 '왕벚꽃'입니다.


       ▼ 10:48(01h28m) 이채롭게 들러싼 바위 틈새에 만든 묘지 옆으로 지나갑니다. 


       ▼ 10:48(01h28m) 현위치는 억새풀 평원입니다.


       ▼ 10:49(01h29m) 첫번째 임도를 만납니다. 


       ▼ 10:54(01h34m) 임도 우측으로 이어지는 외포방향길 전경입니다. 


       ▼ 10:55(01h35m) 임도 건너편으로 연결되는 대금산 방향 전경입니다.

         진행방향에서 보면 ← 명동 방향 임도, ↑ 대금산 방향 산길, → 외포방향 임도 전경입니다.


       ▼ 10:55(01h35m) 임도 건너편에 설치되어 있는 등로 안내판입니다. 

         현 위치에서 다음 임도까지 0.6km 그리고 다음임도에서 정상까지 0.6km입니다.


       ▼ 10:55(01h35m) 우리는 옥포방향에서 진행해와 대금산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임도는 좌측으로 명동마을 방향, 우측으로 외포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진행해온 거리는 약 6.2km로 정상까지는 전체 약 7km로 왕복하면 최소14km입니다.


       ▼ 10:58(01h38m) 임도후 가파란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 11:05(01h45m) 오르막 이후 평탄한 길로 이동후 약간의 내리막으로 이동합니다. 


       ▼ 11:07(01h47m) 대나무 밭 농장을 만납니다. 좌우측으로 농장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 11:09(01h49m) 두번째 임도 직전 우측으로 외포마을로 하산하는 임도 삼거리 전경입니다.


       ▼ 11:10(01h50m) 두번째 임도로 좌측 방향은 진달래 동산 방향 이동길 전경입니다.


       ▼ 11:10(01h50m) 임도길에는 벚꽃이 만발해있습니다. 


       ▼ 11:10(01h50m) 임도를 건너 대금산 정상으로 향하는 이정목입니다. 


       ▼ 11:19(01h59m) 현위치에서 대금산까지는 약 600m가 남았습니다.


       ▼ 11:19(01h59m) 임도에서 대금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잘다듬어져 있었지만,

         가파름은 오늘 산행 등로중 최고이었습니다. 단지 짧은 시간 이동에 부담은 덜했습니다.


      ▼ 11:27(02h07m) 곳곳에 오르막 계단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37(02h17m)  정상 직전 바위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 11:38(02h18m) 바위전망대의 층층나무 전초 와 앵산쪽 방향 전경입니다. 

 


      ▼ 11:39(02h19m) 산행 들머리 이용되는 명동마을 전경입니다.


      ▼ 11:39(02h19m) 멀리 앵산과 솔병산 전경입니다.


         (앵산(鶯꾀꼬리앵,山뫼산)?)

         앵산(鶯山`513m)은 거제도 고현만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거제 10대 명산의 하나로 하청면과 연초면의 경계에 있다.

         꾀꼬리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앵산이라 부르며 연초면 한내리와

         오비리 쪽이 산의 뒤쪽, 하청리와 유계리 해안 쪽이 앞이다.

         뒤쪽이 낭떠러지 암벽 산인데 비해 앞쪽은 새의 가슴처럼 절묘하게 보이고 산이 깊고

         나무가 무성하다.

         칠천도에서 보면 3개의 봉우리가 높이 솟아 중간 산을 필두로 좌우의 산이 새의 날개

         죽지처럼 보인다.

         풍수지리적으로 좌청룡과 우백호의 형상. 산의 우측이자 거제도 북쪽인 산허리에는

         신라시대 하청북사의 절터가 있었고 그 밑에 조선시대 정주사 절터와 물레방아터,

         부도탑과 약수터가 있었으나 현재 그 자리에는 광청사란 사찰이 들어서 있다.


      ▼ 11:39(02h19m) 멀리 희미하게 거제의 진산인 계룡산이 조망됩니다.


         (계룡산(鷄닭계,龍용룡,山뫼산)?)

         거제도 신현읍에 해발 564m의 아담한 계룡산은 정상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산세로

         등산객들의 눈길을 끈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푸른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면적으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크다.

         가라산을 비롯해 산방산.계룡산.선자산.옥녀봉.노자산등 5백m대의 산이 7개나 있다.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산행하기가 만만치 않다. 계룡산~가라산까지의 종주산행은

         총 거리가 약 25㎞. 하루일정으로 빠듯하다.



      ▼ 11:40(02h20m) 옥포에서 이동해왔던 능선길 전경입니다.


      ▼ 11:44(02h24m) 정상 직전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등로 표시가 1 - ? 로 명명되어있습니다.


      ▼ 11:44(02h24m) 진행방향에서 보면  ← 진달래군락지 방향, → 정상 방향입니다.


      ▼ 11:45(02h25m) 정상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달래 군락지 전경입니다. 


      ▼ 11:45(02h25m) 정상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루봉(중봉) 전경입니다.

         정상에서 이곳을 거쳐 외포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 11:46(02h26m) 정상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전경입니다. 


         (이수도(利이로울이,水물수,島섬도)?)

         동경 128°42′, 북위 34°53′에 위치하며, 시방리 해안에서 동쪽으로 0.6㎞ 지점에 있다.

         면적은 0.04㎢이고, 해안선 길이는 2.6㎞이다.

         섬의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본래 학섬이라 불렸다고 한다.

         후에 대구의 산란해역으로 알려지고 멸치잡이 어부들이 들어와 살면서 부자마을이 되자

         바닷물이 이롭다는 뜻의 이수도(利水島)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동서로 길게 뻗은 섬이다. 하나의 구릉(최고 높이 78m)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체로 완만한 사면이 많다.

         동쪽 구릉지에는 계단식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다.

         서쪽에 형성된 사빈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되어 있다.

         특히 남쪽 해안에는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가 발달한다.

         1월 평균기온은 2.5℃, 8월 평균기온은 25.6℃, 연강수량은 2,007㎜이다.


         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110명(남 59명, 여 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53세대이다.

         취락은 섬의 서쪽 선착장 주변에 집중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2㎢, 밭 0.12㎢, 임야 0.14㎢이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 및 농어 겸업에 종사한다.

         농산물은 콩·고구마·마늘·고추·배추 등이 생산된다.

         연안에서는 멸치·가자미·오징어·톳 등이 어획되고, 볼락·농어·김 등의 양식도 활발하다.

         교통은 시방선착장에서 도선이 운항된다.

         바다낚시터로 유명하여 연중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11:46(02h26m) 거가대교로 연결되는 방향 전경입니다.


      ▼ 11:46(02h26m) 거가대교가 연결되는 대통령 별정이 있던 저도 전경입니다.


         (저도(猪돼지저,島섬도)?)

         면적 43만 4181m2, 해안선길이 3,150m, 최고높이 203m이며 진해만 구산반도의

         서쪽 끝에 있다. 

         거제도 북단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다.

         명칭 유래를 살펴보면 섬의 모양이 돼지 같다 하여 저도라고 하며, ‘도섬’이라고도 한다.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뻗어 있는 산과, 외해에 속한 남서해안은 절벽 해안으로써

         가파른 해식애로 되어 있다. 

        반대로 북동쪽의 해안은 경사가 완만하다. 북서쪽에는 저도 해수욕장이 있다. 

         1973년 내무부의 도서지를 보면, 그때 당시 2가구 5명의 주민들이 살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경남 진해에서 40분 정도 배를 타고 달리면 거제도 동쪽 끝에 외로이 떠 있는 작은 섬

         저도가 있다. 예전에 고 박정희 대통령 별장이었던 저도, 박근혜 대통령이 35년 만에 찾아서

         유명세를 탔다. 

         이 섬의 원래 이름은 학()섬이었다. 학섬이 저도로 바뀐 데에는 설화가 한몫을 했다.

         옛날 구렁이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고 뒤를 쫓았다. 

        개구리는 사력을 다해 줄행랑을 쳤으나 학섬 근처에서 잡힐 위기에 처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학섬이 돼지처럼 변신해 구렁이를 물리치고 개구리를 구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개구리는 학섬으로 올라와 화석이 됐고,

         분을 못 이긴 구렁이는 바다에서 화석이 됐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사람들이 학섬을 도야지섬이나 돝섬으로 불렀다. 

        이러다가 돼지섬을 뜻하는 저도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 11:47(02h27m) 정상 전 전망대에서 아래로 바라본 기암 전경입니다.


      ▼ 11:47(02h27m) 정상 직전 산불 감시초소 전경입니다. 


      ▼ 11:48(02h28m)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로 시루봉으로 연결되는 표식입니다.

         우리는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가 진달래 군락지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1:48(02h28m)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측량기준점입니다.


      ▼ 11:48(02h28m) 측량 기준점에 대한 설명입니다.


      ▼ 11:49(02h29m) 정상석 전경입니다.

         인파로 인증사진은 도저히 불가해서 정상석만 양해를 구하고.......


      ▼ 11:49(02h29m) 정상석 부근의 인파 전경입니다. 


      ▼ 11:49(02h29m) 정상에서 진달래 군락지 방향으로 되돌아 나갑니다.


      ▼ 11:51(02h31m) 점심시간이 되어 곳곳에서 꽃놀이 나온 분들의 식사시간이....... 


      ▼ 11:52(02h32m) 정상에서 진달래 군락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1:52(02h32m) 진달래 군락지 방향으로 이동중 바라본 멀리 거가대교 및 저도 전경입니다.


      ▼ 11:52(02h32m) 거가대교와 이수도 전경입니다.


      ▼ 11:52(02h32m) 진달래 군락지와 이수도가 어우러져 보입니다.


      ▼ 11:54(02h34m) '노랑제비꽃'입니다. 


      ▼ 11:59(02h39m) 진달래 군락지로 하산하여 절골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2:00(02h40m) 진달래 군락지 전경입니다. 아직 만개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12:00(02h40m) 진달래 군락지 옆에 배꽃도 몇 그루 꽃을 피웠습니다.


      ▼ 12:04(02h44m) 진달래 군락지 하단의 약수터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 12:05(02h45m) 율천방향 삼거리에 도착하여 명동 방향 임도를 따라 이동합니다.


      ▼ 12:08(02h48m) 하산길에 이동하는 임도에는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 12:17(02h57m) 임도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대금산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길 입구입니다.

         우리는 대금산 오르는 길 반대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 12:18(02h58m) 임도 삼거리에서 왔던 길을 역순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 12:20(03h00m) 대밭농장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오르막을 올라가야 합니다. 


      ▼ 12:24(03h04m) 약간이 오르막 후 걷기 좋은 등로가 이어집니다. 

         적당한 곳에서 늦은 점심으로 컵라면을 하나 먹기로 합니다.


      ▼ 13:18(03h58m) 외포 사거리 삼거리 임도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점심식사 시간을 약 30분 가졌습니다. 우리는 임도를 버리고 옥포 방향 산길로 접어듭니다.


      ▼ 13:18(03h58m) 걷기 좋은 산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완전한 힐링 산행의 연속입니다. 


      ▼ 13:21(04h01m) 산행 시작 4시간이 흘러가지만 어려움이 없는 쉽고 편한 길이 이어집니다.


      ▼ 13:21(04h01m) '양지꽃'이 산꾼들을 반깁니다.


      ▼ 13:26(04h06m) 꽃과 어우러진 힐링산길이어서 힘든 줄 모르고.......


      ▼ 13:26(04h06m) 억새풀 평원에 되돌아 왔습니다. 


      ▼ 13:28(04h08) 쉽고 편한 길등이 계속 이어집니다.



      ▼ 13:33(04h13) 위치표시목 3-10번 목을 지납니다. 표시목 1개당 7 ~ 8분으로 환산하면

         약 1시간 10분 정도면 산행이 종료될 것 같습니다.


      ▼ 13:53(04h33) 아침에 산행 시작할 때 쉬었던 곳을 4시간30분만에 되돌아 왔습니다.


      ▼ 14:14(04h56) 돌탑군을 지나갑니다. 산행 막바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14:21(05h01) 비닐 원두막이 있는 체육공원에 도착합니다.


      ▼ 14:22(05h02) 충해공원 하산길 3거리에 도착해서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14:22(05h02) 현위치는 대밭삼거리입니다. 


      ▼ 14:22(05h02) 충해공원 삼거리 이정표 전경입니다. 우리는 옥포고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4:30(05h10) 송정 사거리를 지나갑니다.

         진행 방향에서 ← 상덕마을, ↑ 옥포고등학교, → 송정마을 진행 방향입니다.


      ▼ 14:30(05h10) 우리는 옥포방향 옥포고등학교 쪽으로 이동합니다.


      ▼ 14:49(05h29) 옥포고등학교 후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14:52(05h32) 편백나무 숲이 울창합니다.  


      ▼ 14:53(05h33) 옥포고등학교 후문에 도착했습니다.


      ▼ 14:53(05h33) 옥포고등학교 우측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4:57(05h37) '광대나물'입니다.


      ▼ 14:57(05h37) '유채꽃'입니다.


      ▼ 14:57(05h37) '민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