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산/호남.아 ~ 하

2019.12.14(토) 사진으로 보는 완주 장군봉 산행일기

redstone5 2019. 12. 15. 13:37


      이번 산행은 전북 완주의 장군봉(將장수장,軍군사군,峰봉우리봉, 738m)입니다.


      4주 연속 암릉 혹은 암봉 위주의 산행(함양 월봉산, 진도 동석산, 문경 성주봉, 구례 오산)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고, 암릉 암봉으로 인한 위험한 산행의 연속이었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첫째, 겨울철 눈이 내리거나 올음이 얼 경우에는 암릉이나 암봉의 미끄러움이 위험요소이고,

      둘째, 여름철에는 강한 햇살로 인해 뜨거워진 바위에서 전달되는 무더위가 수반되기 떄문에

      이 두 계절을 피하다보면 지금 이시기가 암릉이나 암봉으로 오를 수 있는 적당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었기 떄문입니다. 


      완주의 장군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주천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금남정맥이 통과하며,

      장군봉이 위치한 이 곳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인 茂鎭長(무주(茂무성할무,朱붉을주),

      진안(鎭진압할진,安편안안),장안(長긴장,水물수)) 지역이며, 첩첩산중의 산골로 조선시대부터

      전국 8대 오지 중 한 곳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더우기 이곳의 여러 산들 중 완주군 신월리 구수마을의 뒷산인 장군봉은 주변의 산들보다

      우뚝 솟은 암봉으로 안전시설이 설치되기 전에는 위험요소가 많은 산 중에 하나였지만,

      최근 로프와 쇠사슬, 바위면에 부착된 발받침 등의 안전시설들이 가설된 후부터는 위험요소는 

      많이 제거되었지만, 그래도 안전에 유의해야할 정도로 암릉과 암벽을 오르내려야 하는 산입니다.


      우선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면 슬랩지역이 나타나고, 이 때부터 쳐다보면  도저히 오를 수 없을 것

      같은 장군봉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쇠로프와 안전로프길이 수없이 연결됩니다.

      밑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제법 넓은 공터를 가지고 있는 장군봉에서 잠시 한 숨을 돌린 뒤,

      진행 방향에서 우측으로 사자바위쪽으로 이동했다가, 사자바위를 어렵게 찾아보고 다시 

      정상방향으로 되돌아나와, 로프와 받침시설을 따라 급한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앞을 턱 막고있는

      바위벽으로 오르면 물개바위를 만나고, 물개바위의 포토존에서 셀카놀이로 시간을 보낸 뒤

      암릉을 따라 이동하면 두꺼비 바위를 만납니다.

 이 이후부터는 다소 편안한 육산의 흙길이 이어지고,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삼거리를 만나

 하산을 시작하면 곳곳에 암릉을 만나지만 ,

 얼마가지 않아 장군봉의 명품바위인 해골바위를 만나서 암봉을 즐긴뒤, 하산하면 얼굴바위를

 만나고 하산을 종료하게 됩니다.


※금남정맥(錦비단금,南남녘남,正바를정,脈맥맥)

금남정맥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금강 상류지역과 만경강육역을 구분짓는 산줄기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전북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珠구슬주,華빛날화,山, 600m)에서 북쪽방향으로 연석산, 만항치, 운장산서봉, 활목재,

피암목재, 장군봉을 지나 충남 금산군을 거쳐 대둔산, 개태산, 계룡산을 거쳐 부소산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118km의 산줄기를 말합니다.


      장군봉에는 여러 매력있는 바위들이 많지만 그 중에 사자바위, 두꺼비바위, 물개바위, 해골바위

      (일명 용 뜯어먹은 바위), 얼굴바위 등이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아스러운 점은 이렇게 아름답고 기가 넘치는 바위의 명산 속에 사찰이 하나도

      없다는 점인데 추측컨데 깊은 오지라 찾아오는 신도가 없어서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장군봉?)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에 있는 산.

 장군봉은 서사면 아래 구수마을에서 바라봤을 때 정상 부근에 거대한 암석들이 병풍처럼 연이어

 둘러 있는 모양새가 흡사 장군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장군봉은 금남정맥의 주요 봉우리 중 하나로 북으로는 왕사봉과 칠백이고지, 선녀봉으로 이어지며

      남으로는 운장산,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위에 있다.

      서쪽에는 대부산과 동상저수지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운일암반일암() 계곡이

      내려가고 있다.

      장군봉을 포함한 남북의 금남정맥 산줄기는 만경강과 금강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는데,

      서쪽 사면의 계곡들은 동상저수지로 모였다가 고산천이 되어 빠져나가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물은 주자천을 이루어 흐르다가 용담호에 유입한다.

      수계가 나뉘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는 경관도 동·서가 다르다.

      완주군에 속하는 서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눈에 띄게 드러나

      있는 돌산이지만, 동쪽 진안군에서 올려다보면 수림이 우거진 보통의 흙산처럼 보이는 것이

      대조적이다. 정상부에는 암석이 풍화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두꺼비바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군봉[將軍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산행개요?)

      1. 산행일시 : 2019.12.14(토)      날씨 : 맑고 화창함

      2. 산행시간 : 11시00 ~ 15시45분(4시간45분) - 후미기준임

      3. 이동, 도상거리 : 8.72km, 7.67km

      4. 평균속도  휴식포함 : 1.83km/h

                        휴식제외 : 2.98km/h

      5. 고도 : 749m ~ 201m(548m) - 장군봉이 730m이므로 GPS오차 참조

      6. 오르막 거리, 속도 : 4.24km, 1.85km/h

      7. 내리막 거리, 속도 : 4.44km, 2.34km/h

      8. 휴식횟수, 시간 : 1회, 30여분(중식시간)

      9. 산행코스

          신월리 구수마을 주차장 ▷ 구수산장 ▷ 장군봉 ▷ 사자바위 ▷ 물개바위 ▷ 두꺼비바위

          ▷ 724봉 ▷ 해골바위 ▷ 얼굴바위 ▷ 구수산장 ▷ 구수마을 주차장


      ▼ 장군봉의 위치를 위성지도에서 가름해봅니다.

          장군봉을 지나는 하늘색 선이 금남정맥길입니다.


      ▼ 위성도에 나타낸 산행궤적으로 구수산장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원점회귀입니다.


      ▼ 등고선지도에 나타낸 산행궤적입니다.

          오르막 중간에서 장군봉까지 가파름이 등고선에 나타납니다.


      ▼ 해발고도표에 나타낸 그래프로 오르막 후 능선이동이 이어지고 하산시에도 급한 내리막입니다.


      ▼ 산행계획시의 산행지도입니다.



      ▼ 부산서면에서 07시에 출발한 차량이 약3시간15분만에 고속도로 소양IC를 지납니다.


      ▼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소양IC전경입니다.


      ▼ 11:00(00h00m) 부산 출발 4시간만에 들머리인 구수마을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11:00(00h00m) 임산물 채취금지 안내현수막이 곳곳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 11:01(00h01m)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11:02(00h02m) 들머리를 찾아오는 표적인 구수산장 전경입니다. 

          멀리 뒤로는 장군봉 암봉이 조망됩니다.


      ▼ 11:02(00h02m)  본격적인 들머리를 향해 이동합니다.

          인근의 예비군 훈련장 병력 하차지점 표식이 보입니다. 


      ▼ 11:05(00h05m)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11:07(00h07m) 산행 이정표가 있는 곳에 군부대표식도 같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10(00h10m) 군부대 차량 제한속도 표식과 장군봉 가는 길 표식이 같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11:11(00h11m) 갈림길에서 우측 장군봉 가는 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좌측 해골바위 가는 길은 하산시 사용해야 하는 길입니다. 


      ▼ 11:12(00h12m) 조그마한 실개천을 건넙니다. 


      ▼ 11:12(00h12m) 실개천을 건너 갈림길에서 군부대는 좌측으로 산행등로는 우측길입니다. 


      ▼ 11:14(00h14m) 본격적인 산행 등로에 각 산악회의 시그널입니다. 

          장군봉 정상까지는 약 2.5km가 남았습니다. 


      ▼ 11:21(00h21m) 약 7분만에 900m를 이동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런데로 편안한 등로길입니다. 


      ▼ 11:22(00h22m) 가파른 등로가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 11:33(00h33m) 한고비 오르막 이후 산허리를 도는 여유있는 길이 이어집니다. 


      ▼ 11:33(00h33m) 예전 등로는 폐쇄되었고 우측으로 등로가 연결됩니다. 


      ▼ 11:33(00h33m) 여유있는 등로가 이어지지만..... 


      ▼ 11:41(00h41m) 정상 1.4km전방 이정표가 지나자 마자, 


      ▼ 11:44(00h44m) 본격적인 가파른 등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11:48(00h48m) 곧 이어 슬랩구간이 나타나지만 위험지역으로 출입을 통제합니다. 


      ▼ 11:49(00h49m) 슬랩구간을 지나는 회원들입니다. 


      ▼ 11:50(00h50m) 가파르고 미끄러운 암릉길에는 이런 안전장치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 11:50(00h50m) 전망대에서 바라본 들머리인 첩첩산중의 구수마을 전경입니다.


      ▼ 11:51(00h51m) 곳곳에 쇠사슬의 안전장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 11:55(00h55m) 마치 백상아리머리 같이 생기 바위를 지납니다.  


      ▼ 11:56(00h56m) 가파른 암릉길에 설치된 철발판을 이용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 11:56(00h56m) 삐에로의 코를 옆으로 눕혀 놓은 듯이 보이는......  


      ▼ 11:56(00h56m) 가파른 암릉길이 이어집니다.  


      ▼ 11:59(00h59m) 잠시 열린 전망대에서 정상이후 이어갈 암릉을 조망합니다.  


      ▼ 12:01(01h01m) 이전에 사용했던 등로로 쇠사슬의 보조안전로프가 설치되어있습니다. 


      ▼ 12:02(01h02m) 정상까지 지루하게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입니다. 


      ▼ 12:05(01h05m) 안전장치가 잘 갖추어져 있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12:07(01h07m) 오르막 도중 마치 사자의 머리처럼 생긴 바위를 만납니다.  

          머리에 눈과 코, 그리고 입이 그럴싸하게 보입니다.


      ▼ 12:10(01h10m) 오르막 도중 조망되는 우측 물개바위 암봉과 좌측 이어갈 암릉전경입니다.  


      ▼ 12:10(01h10m) 장군봉 정상에 선등하 산꾼입니다. 


      ▼ 12:11(01h11m) 이어지는 암릉길 전경입니다.  


      ▼ 12:11(01h11m) 위험한 암릉에는 좌우로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12:13(01h13m)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암릉 전경입니다.  


      ▼ 12:14(01h14m) 곳곳에 설치된 쇠사슬 안전장비입니다.  


      ▼ 12:14(01h14m) 끝없이 이어지는 오르막 전경입니다. 


      ▼ 12:16(01h16m) 바위전망대에서 두꺼비같이 생긴 바위를 바라봅니다. 


      ▼ 12:16(01h16m) 오르막 우측의 수직벽에 가까운 단애 전경입니다.  


      ▼ 12:17(01h17m) 이동하기 까다로운 곳도 곳곳에 존재합니다.  


      ▼ 12:20(01h20m) 잘 생긴 바위 봉우리를 지나고.... 


      ▼ 12:20(01h20m) 암릉이동이 계속됩니다.  


      ▼ 12:21(01h21m) 가까이 보이는 장군봉 암봉 정상 전경입니다.  


      ▼ 12:21(01h21m) 또 다시 만나는 쇠사슬로프길입니다. 


      ▼ 12:22(01h22m)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수마을과 산그리메입니다.

          구수마을은 말 그대로 첩첩산중 속의 마을입니다. 


      ▼ 12:24(01h24m) 잠시 숨돌릴 틈도 없는 오르막 전경입니다. 


      ▼ 13:06(02h06m) 장군봉 정상의 까마득한 선등자의 모습입니다. 


      ▼ 13:06(02h06m) 큰바위를 우회하는 길도 만납니다.  


      ▼ 13:07(02h07m)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전경입니다.  


      ▼ 13:08(02h08m) 흔들바위를 지나자 마자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만납니다. 


      ▼ 13:08(02h08m) 오르막의 가파름이 눈에 보입니다.


      ▼ 13:09(02h09m) 진행방향을 바위가 가로막고있어 우회하여 이동합니다.


      ▼ 13:10(02h10m) 추락위험이란 경고문 옆의 등로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 13:12(02h12m) 정상 이후 이어갈 바위 능선 전경입니다.

          바위능선 끝부분에서 계곡을 따라 하산해야 합니다.


      ▼ 13:14(02h14m) 정상을 향한 마지막 가파른 암릉을 이동합니다.


      ▼ 13:15(02h15m) 좌측으로 정상에 선등한 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13:16(02h16m) 뒤돌아본 올라온 오르막 전경입니다.


      ▼ 13:17(02h17m) 정상 직전 마지막 오르막 고비 전경입니다.


      ▼ 13:17(02h17m) 오르막에서 바라본 좌측 운장산 능선과 우측 연석산 전경입니다.

          (운장산(雲구름운,長긴장,山)?) 

          높이 1,125.8m.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노령산맥 중의 한 산으로, 정상 부분은 세 봉우리로 이루어진다.

          동봉(東峰, 1,120m)은 주천면과 정천면의 경계가, 서봉(西峰, 1,110m)은 동상면과

          주천면·부귀면의 경계가 되며, 중봉(中峰)은 운장산의 최고봉을 이룬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신라층군에 속하는 퇴적암류와 불국사화강암류로 되어 있다.

          산 사면은 셋으로 나뉘는데, 서쪽 사면은 동상면으로 동상(東上)·대아저수지(大雅貯水池)의

          집수역(集水域)이 되고, 북쪽 사면은 금강의 지류인 주자천(朱子川)의 집수역이 되며,

          남쪽 사면은 역시 금강의 지류인 정자천(程子川)의 집수역이 된다.

          동상·대아저수지는 만경강의 상류이므로 운장산은 만경강과 금강의 분수계가 된다.

          주자천계곡은 물이 맑고 계곡이 좁아서 여름철의 피서지로 이용되는데,

          특히 주양리 서쪽에서 명덕봉(明德峰, 846m)과 명도봉(明道峰, 863m)이 주자천에

          근접하여 하천의 폭이 좁아져 계곡의 입구가 되는 곳이 운일암(雲日巖)·반일암(半日巖)이다.


          지명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계곡 안은 일조시간이 짧고 서늘하여 그 주변이 여름철 관광지가 된다.

          명도봉 서쪽의 계곡을 칠은동(七隱洞)계곡, 대불리를 무릉리(武陵里)라고도 부르는 바와 같이

          계곡이 좁다.


          운장산에 오르는 길은 네 코스가 있다.

          주천을 경유하여 주자천계곡을 따라 대불리까지 가서 동봉이나 서봉을 지나 오르는 길과,

          정천을 경유하여 봉학리 가리점까지 가서 운장산을 곧바로 올라가는 길,

          진안을 경유하여 부귀면 봉곡에서 곧바로 오르는 길 및 진안에서 부귀동 궁항리까지 가서

          정수암을 지나 서봉에 이르는 길이 있다.

          진안군 일대가 인삼의 새로운 명산지로 되고 있는데, 특히 운장산 북쪽 사면은 인삼과 버섯의

          명산지이다.



      ▼ 13:17(02h17m) 정상 직전 전경입니다.


      ▼ 13:20(02h20m) 정상애서 바라본 올라온 암릉전경입니다.


      ▼ 13:20(02h20m) 정상에서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정상에서 사자바위로 갔다가 이곳으로 나와 해골바위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13:20(02h20m) 산행시작 2시간20분만에 장군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13:25(02h25m) 정상에서 잠시 머문뒤 우측에 있는 사자바위쪽으로 이동합니다.


      ▼ 13:27(02h27m) 사자바위 이동 중 조망한 좌측 운장산과 우측 연석산 전경입니다.

          (연석산(硯벼류연,石돌석,山)?)

          전주에서 소양을 경유하여 동상면까지는 약 32㎞이다.

          연석산(927m)은 동상면 소재지를 미처 못가는, 전주에서 26㎞ 지점에 있는 사봉리

          연동부락 동쪽에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연동부락은 감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10여 호 정도의 마을로 공해도 없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을 갖고 있다.

          연석산 입구에 연석사라 부르고 있는 사찰이 있는데 낡은 건물을 헐고 1993년에 새로

          대웅전을 웅장하게 지었다.
          연석사를 지나 정상을 향하여 500m쯤 가면 산신령에게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하여

          촛불을 켜놓고 아낙네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뜨인다.

          바로 이곳 산제당에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숲으로 우거진 등산로를 타고 10여 분 정도 오르면 각시소가 나온다 각시소를 지나 숲과

          숲으로 덮여있는 낭떠러지에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는 폭포는 우리의 마음을 한결

          시원스럽게하여 피로를 씻어준다.

          폭포 바로 위에는 여인이 베를 짜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는 베틀바위가 나온다.
          전설에 의하면 각시가 베틀바위에서 베를 짜면서 피로와 외로움을 잊기 위하여 폭포 아래에

          있는 소(沼)에서 목욕을 하였다 하여 각시소(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마치 하늘을 찌를 듯이 칭칭나무가 울창하게 우러져 하늘마저 보이지 않는 등산로를

          걷다보면 귀여운 새끼 다람쥐가 놀란 듯이 기웃거리며, 이름모를 산새소리, 계곡의 물소리 등이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파묻히게 한다.


          연석산은 해발 960m로 정상까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정상에 오르면 진안군 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 경계에 있는 해발 1,125m인 운장산이 눈앞에

          전개되며 운장산 정상까지는 1시간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연동부락에서 밀림지대의 숲속을 헤치며 정상까지 가는데는 2시간이면 족하다.

          이 산은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된 산이다.

          연석산은 전주에서 가까운 곳으로 등산인에게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될 것이다.


      ▼ 13:28(02h28m) 사자바위 전경입니다.  처음엔 왜 사자인지????

          자세히 보니 위쪽이 입부분이고 등뒤에 갈퀴로 사자가 앉아 있는 모습이라고.....



      ▼ 13:32(02h32m) 사자바위에서 정상으로 되돌아 나와 물개바위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은 이동해야할 암릉 전경입니다.


      ▼ 13:32(02h32m) 정상에서 물개바위방향은 가파른 정상 암릉을 내려서야 합니다.




      ▼ 13:37(02h37m) 암릉을 내려서서 다시 로프길을 따라 안부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 13:38(02h38m) 안부에 내려서서 물개바위 암릉을 따라 올라갑니다.


      ▼ 13:38(02h38m) 물개바위 암봉쪽으로 이동하는 전경입니다.


      ▼ 13:40(02h40m) 물개바위 암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장군봉 전경으로, 들머리에서 올라올 때

          본 뾰죡한 생김새는 간곳이 없고 고위평탄한 전경만이 조망됩니다.


      ▼ 13:41(02h41m) 쌍둥이 혹부리 소나무입니다. 


      ▼ 13:43(02h43m) 물개바위에 도착합니다.



      ▼ 13:44(02h44m) 물개바위 봉우리에서 이동해야할 두꺼비바위 봉우리를 조망합니다.


      ▼ 13:45(02h45m) 물개바위 봉우리에서 두꺼비 바위 방향으로 내리막 이동합니다.


      ▼ 13:46(02h46m) 제법내리막 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 13:47(02h47m) 암릉내리막의 안전 보조 설비입니다.


      ▼ 13:49(02h49m) 암릉내리막의 안전시설을 찍었습니다.


      ▼ 13:50(02h50m) 두꺼비바위 방향으로 이동하다 만난 산죽길 전경입니다.


      ▼ 13:57(02h57m) 두꺼비바위 방향으로 오르막 이동하고 있습니다 


      ▼ 13:58(02h58m) 두꺼비바위 이동중 만난 기암 전경입니다.


      ▼ 13:58(02h58m) 뒤돌아본 우측 장군봉과 좌측 멀리 운장산 전경입니다.


      ▼ 13:58(02h58m) 가운데 멀리 피암목재에서 우측 운장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전경입니다.


      ▼ 14:00(03h00m) 두꺼비 바위에서 바라본 선바위 전경입니다.


      ▼ 14:00(03h00m) 두꺼비 바위에서 바라본 명도봉 전경입니다.

          명도봉은 지난 6월 중순에 산행한 적이 있는 산행지입니다.


      ▼ 14:00(03h00m) 두꺼비 바위에서 바라본 운장산 능선 전경입니다.

          좌측 낮은 곳이 운장산 들머리인 피암목재입니다.


      ▼ 14:02(03h02m) 장군봉 정상을 배경으로 두꺼비바위 전경입니다.



      ▼ 14:05(03h05m) 두꺼비 바위를 떠나 금만봉 방향의 해골바위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14:15(03h15m) 해골바위 1.5km 전방 이정표를 지납니다.


      ▼ 14:15(03h15m) 해골바위 방향의 폐헬기장을 지납니다.


      ▼ 14:16(03h16m) 두꺼비바위 이후 이동 능선길은 육산의 푹신한 길로 이어집니다.


      ▼ 14:20(03h20m) 갈림길에서 해골바위 방향인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14:21(03h21m) 낙옆 푹신한 해골바위 방향의 하산길이 이어됩니다.


      ▼ 14:22(03h22m) 잘 생긴 소나무를 지납니다.


      ▼ 14:24(03h24m) 내리막 길 곳곳에 로프길도 만납니다.


      ▼ 14:28(03h28m) 하산길에 장군봉 정상을 뒤돌아 본 전경입니다.


      ▼ 14:28(03h28m) 또 다시 만난 까칠한 하산길 전경입니다.


      ▼ 14:31(03h31m) 하산길에 바라본 원점회귀 마을인 구수마을과 산그리메입니다.


      ▼ 14:34(03h34m) 해골바위 이동시 만나는 암릉하산길 전경입니다.


      ▼ 14:36(03h36m) 해골바위 직전 내리막 암릉 하산길 전경입니다.


      ▼ 14:42(03h42m) 해골바위 상부 전경으로 거북 한 마리가 이동하는 듯한 바위 전경입니다.


      ▼ 14:43(03h43m) 해골바위 상부에서 바라본 해골바위 앞의 전경입니다.


      ▼ 14:44(03h44m) 해골바위 상부 암봉 전경입니다.


      ▼ 14:45(03h45m) 측면에서 바라본 해골바위 전경입니다. 


      ▼ 14:46(03h46m) 정면에서 바라본 해골바위로 입에 해당하는 곳에 올라가는 회원입니다.


      ▼ 14:50(03h50m) 정면에서 본 해골바위로 입 부분에서 촬영을 많이 합니다.


      ▼ 14:49(03h49m) 해골바위 속의 확대 사진입니다.


      ▼ 14:51(03h51m) 해골바위 떠나 가파른 하산길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 14:51(03h51m) 해골바위를 지나 뒤돌아본 하산길 전경입니다.


      ▼ 14:55(03h55m) 하산길도 급한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 15:02(04h02m) 하산길의 암벽 훈련장이 있는 이동길에 각산악회의 시그날입니다.


      ▼ 15:02(04h02m) 암벽 훈련장에 관한 안내코스입니다.


      ▼ 15:07(04h07m) 이동 중에 계곡 나무다리를 만납니다.


      ▼ 15:10(04h10m) 하산길에 만난 산죽길 전경입니다.


      ▼ 15:12(04h12m) 계곡길이 낙엽이 쌓여 길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15:12(04h12m) 이정표를 따라 이동을 계속합니다.


      ▼ 15:15(04h15m) 오염원이 없는 계곡물은 수정같이 맑게 보입니다.


      ▼ 15:22(04h22m) 하산 중에 만난 얼굴바위 전경입니다.


      ▼ 15:23(04h23m) 얼굴바위를 떠나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 15:32(04h32m) 산행시작시의 군부대앞의 갈림길에 원점회귀 도착했습니다.


      ▼ 15:42(04h42m) 산행들머리인 구수산장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 15:43(04h43m) 산행을 시작했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